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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아이두고 치킨집에서 술마시는 주부 ..

....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21-05-22 01:46:20
제목 그대로 ... 대로변 길가에 치킨집에서 6살아이 엄마들은 두시간째 맥주마시며 수다떨고있고 ..
어떻게 보이시나요? 아이들이.. 치킨+맥주집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엄마들 수다떠는거 지켜보고있는데..
전 저엄마들이 무슨생각인건지.. 6살애들.. 어른보다 주의집중력이 낮아서 거기 오래동안 앉아있는것도힘들텐데 란 생각이 드네요
IP : 180.230.xxx.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종
    '21.5.22 1:50 AM (180.229.xxx.9)

    그 사람들은 종종 그랬을 거예요.
    뭐 어쩌겠어요....
    애들만 안쓰럽죠..

  • 2. ...
    '21.5.22 1:51 AM (67.160.xxx.53)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좋아보이지는 않겠지만. 치킨 맛있게 먹었을 거에요. 애들 아빠가 와서 집에 데려가면 좋겠네요.

  • 3. 치킨집알바
    '21.5.22 1:55 AM (106.101.xxx.234)

    꽤 많습니다
    애들데리고 두시간
    아빠한테 보내고 두시간
    이런분들도 많아요

    애들티비틀어줘라
    컵줘라
    포크다시줘라
    이러지만 않으시면

    스트레스도 푸셔야하니 이해는합니다만

  • 4. ...
    '21.5.22 1:55 AM (180.230.xxx.69)

    그집.. 아이가 노는거보니 항상 혼자있고.. 친구없고..
    어쩌다 맘맞는친구만나서 놀고싶어하니 그집엄마가 .. 친한엄마와수다떨어야하는데.. 아이가놀게되면 수다떨엄마와 장소이동해야되니 귀찮아서 아예 애들 못놀게하더군요
    뭐 도대체 저런엄마가있나했네요
    본인 술마시는건 중요하고 애 노는건 별로 중요하지않은듯..
    결국엔.. 그집아이는 다시 혼자...
    어쩌다 놀게된아이와는 그뒤로는 못놀게되고..

  • 5. 동네
    '21.5.22 1:57 AM (14.32.xxx.215)

    치킨집 저런 여자로 넘쳐나요

  • 6. 엄마들
    '21.5.22 2:01 AM (180.229.xxx.9)

    엄마가 여럿이면
    애들고 여럿 아닌가요...

    작은아이 1학년때 엄마들이 그랬어요.
    놀이터가 보이는 맥주집에 종종 모여
    애들을 어둡도록 놀고
    엄마들은 마시고.

    그랬더라고요.

    글쎄요. 애들은 우리 엄마는 그러려니 할까요...
    안쓰러워요.

  • 7. ...
    '21.5.22 2:05 AM (180.230.xxx.69)

    제가본건 엄마둘 아이둘이네요
    그애둘이 친한사이도 아닌데.. 같이놀지도않는데..
    놀이터도아니고 테이블주변에서 있는게..
    그아줌마는 본인 술마시고 수다떠는건 중요하고 애 노는건 중요하다생각안하는듯..
    그러니애가맨날 혼자있지..

  • 8. ..
    '21.5.22 2:14 AM (39.7.xxx.43)

    저런 엄마들은 일찍 집에 가야한다 그러면 은근히 사람 야리더라고요. 어머 ㅇㅇ엄마~ 그렇게 살아?
    (남편한테 꽉 잡혀 사느냐는 뜻. 나는 이렇게 할 거 다 하고 사는데 부럽지? 이런 느낌)
    한심해서 상대 안 했는데 웃겼어요.

  • 9. 유리
    '21.5.22 6:5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15년 전에 서울 모 초등1학년 몇 반 학부모 모임을 저녁 8시 치킨 집에 한다고 회장엄마가 문자해서 갔더니 애들 절반이 엄마 따라 나왔더라고요. 엄마들 맥주 마시고 있고요.
    저는 애들 아빠한테 맡기고 갔고요. 그냥 친목자리더군요. 애 집에 있는분들은 10시되니 일어서더라고요.
    남은 엄마들 애 보내고 새벽 4시까지 노래방도 갔다네요. 그 이후로도 몇 번했다는데 절대 안 갔어요.
    10시에 일어난 엄마들 1-2년 내로 유명학군지로 다 이사갔더군요. 저 포함. 학군지가니 저런 엄마들 거의 없더라고요. 반모임이 거의 낮애 이뤄지거나 저녁에 있어도 차마시고요. 소수가 개인적으로 엄청 차해 어울리면 몰라도요.

  • 10. 유리
    '21.5.22 6:55 AM (124.5.xxx.197)

    15년 전에 서울 모 초등1학년 몇 반 학부모 모임을 저녁 8시 치킨 집에 한다고 회장엄마가 문자해서 갔더니 애들 절반이 엄마 따라 나왔더라고요. 엄마들 맥주 마시고 있고요.
    저는 애들 아빠한테 맡기고 갔고요. 그냥 친목자리더군요. 애 집에 있는분들은 10시되니 일어서더라고요.
    남은 엄마들 애 보내고 새벽 4시까지 노래방도 갔다네요. 그 이후로도 몇 번했다는데 절대 안 갔어요.
    10시에 일어난 엄마들 1-2년 내로 유명학군지로 다 이사갔더군요. 저 포함. 학군지가니 저런 엄마들 거의 없더라고요. 반모임이 거의 낮애 이뤄지거나 저녁에 있어도 차마시고요. 소수가 개인적으로 엄청 친해 어울리면 몰라도요.

  • 11. 뒷담화
    '21.5.22 7:08 AM (223.38.xxx.223)

    뒷담화 쩔어
    그 사람들이 그러건 말 건
    나 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야 내 애 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야
    일찍 들어간 엄마들은 유명학군지로 갔다
    이 인생 저 인생 있는 거지
    뒤 에서 욕 할 건 뭐야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살면 되지

  • 12. ㅇㅇ
    '21.5.22 7:24 A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학군지도 왜 없겠어요 거기산다고 천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거주지 상가안이라 좀 덜 위험한건 있을지몰라도
    천성적으로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신기함...

  • 13. ㅇㅇ
    '21.5.22 7:24 AM (125.182.xxx.58)

    학군지도 왜 없겠어요 거기산다고 천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거주지 상가안이라 좀 덜 위험한건 있을지몰라도
    천성적으로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별로 보기 안좋긴 하죠..

  • 14. 맞죠
    '21.5.22 7:32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거의 없는 건 맞죠.
    다들 공부시키고 애들 수면이나 생활습관 잡는데
    온갖 노력 기울이는데 저런 식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애 공부에 습관 잡나요.
    그런 사람 학군지에 살기 좋지는 않고
    학부모들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술파는데 어린 자녀 데려가서 부어라 마셔라
    비교육적이라서 더 없고요.
    반말로 니 인생 똑바로 살라는 분은 많이 찔리시는듯

  • 15. 맞죠
    '21.5.22 7:34 AM (118.235.xxx.150)

    거의 없는 건 맞죠.
    다들 공부시키고 애들 수면이나 생활습관 잡는데
    온갖 노력 기울이는데 저런 식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애 공부에 습관 잡나요.
    그런 사람 학군지에 살기 좋지는 않고
    다른 학부모들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술파는데 어린 자녀 데려가서 부어라 마셔라
    비교육적이라서 더 없고요. 학부모 모임한다
    회장 엄마가 반엄마들 술자리 불러내는거 왜 피해 아닌가요.
    반말로 니 인생 똑바로 살라는 분은 많이 찔리시는듯

  • 16. 뒷담화는
    '21.5.22 7:57 AM (121.162.xxx.174)

    안했지만 싫어합니다 ㅎㅎ
    애들 다 키웠는데 라떼도 있었어요
    재수 없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 접니다
    근데 저렇게 불러내는 자리는 안 갔고 그거 좋아하는 사람들과 인사나 나누는 학부형 사이지 안 만났어요
    그렇게 어울리는게 뭐라고 재밌지도 않아보이고
    자기 인생이나 똑바로 잘 살려니
    저녁엔 피곤합디다 ㅎㅎ

  • 17. 역시
    '21.5.22 8:0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 부어라 마셔라 저러다가
    맘 맞으면 애들 고등학생 인데
    여자들끼리 며칠 씩 놀러가고 그러는 거죠.
    남편은 또 따로 낚시나 골프치러 가서 자고 오고.
    업무상 출장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공부시키고자 하는 집이면
    아이들 관리에 라이드로 바쁜데 저런 짬이 어디서 나요.

  • 18. 역시
    '21.5.22 8:0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 때 엄마들이랑 술 많이 마시고 저러다가
    맘 맞으면 애들 고등학생 인데
    여자들끼리 며칠 씩 놀러가고 그러는 거죠.
    남편은 또 따로 낚시나 골프치러 가서 자고 오고.
    업무상 출장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공부시키고자 하는 집이면
    아이들 관리에 라이드로 바쁜데 저런 짬이 어디서 나요.

  • 19. ...
    '21.5.22 9:08 AM (218.237.xxx.60)

    아이들일엔 뒷담화 해도 돼요
    그래야 학교폭력 아동학대가 줄어듭니다

  • 20. ㅡㅡㅡㅡ
    '21.5.22 9: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개념 없는거죠.

  • 21. ..
    '21.5.22 9:50 AM (49.168.xxx.187)

    거의 매일 술약속 잡는 남자들도 있잖아요. 아빠가 자유시간을 주면 애들 맡기고 나와서 마시겠죠. 어떤 부분에서는 안쓰러워요. 그 사람도 애쓰고 있는거예요.

  • 22.
    '21.5.22 12:02 PM (183.106.xxx.91)

    엄마도 살아야죠
    매일만 아니라면~

    치킨집은 두시간은 안되고
    놀이터벤치붙박이 두시간은 되나요?


    뒷담화쩐다진짜

  • 23. ....
    '21.5.22 12:06 PM (180.230.xxx.69)

    놀이터는 애들이노는공간이잖아요
    술집테이블에 앉아서..

  • 24. ...
    '21.5.22 12:06 PM (180.230.xxx.69)

    애들이 놀수있는공간이고 술파는곳에 애들이놀수있는공간이 있나요?

  • 25.
    '21.5.22 12:33 PM (183.106.xxx.91)

    보통은 애엄마들이 놀이터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노는지 붙박이하는 엄마들인데

    때로는 육아스트레스에지쳐
    육아우울증오겠다싶은날은 치킨집 갈수도있죠

    아이 다 키운사람이지만
    이해합니다

    새삼 아이내가볼테니 친구랑 맥주마시고와라~
    외출해라~ 위로해준 남편 고맙네요 ㅎㅎㅎ

  • 26. ...
    '21.5.22 12:37 PM (119.64.xxx.182)

    초등 저학년때 모임에서 새벽까지 마시던 언니들 아이들 고학년 되니까 다 대치 도곡으로 이사 갔어요. 아이들 다 입시도 잘 했고 올해 대학 새내기들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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