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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세 외모

ㅇㅇ 조회수 : 6,521
작성일 : 2021-05-20 22:41:59
코로나 이후 마스크쓰면서 화장 안하기 시작했어요, 2년사이 살도 쪘구요. 직장다니다가 코로나 시기때 짤리고 집에만 있다보니 ,,,,
어제 몇년만에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할 일이 생겨서 화장대보니
색조 화장품들 제대로 하나도 없고, 머리는 염색안해서 반백발, 옷은 맞는게 하나 없네요. 뭘입어도 다 터질것 같은,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요..
왜 살찌면 머리통도 더 커진것 같을까요? 구두도 발아파서 못신겠ㅠ
진짜 2년전하고 얼굴 매치가 안됩니다....
IP : 112.165.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0 10:4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두피에도 살이 찌겠죠.
    발에도 살이찌고
    발이 감당하는 무게도 늘어나니 더더욱 발이 아프고...

    전 어제 저녁에 혹시나 싶어서 립 메이크업을 해봤는데
    하도 해본 지 오래돼서 가물가물해서 놀랬고
    괜히 서글프더라구요.
    참 힘겨운 시대를 살고 있구나, 싶고.

  • 2. ..
    '21.5.20 10:48 PM (1.236.xxx.190)

    감을 잃더라구요. 파마, 염색 안한거치고 머리결이 그다지 좋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피부도 화장 안한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저는 아파서 몇 년 휴직하니 오히려 그 사이 더 늙었고 복직하고 3개월쯤 꾸미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옷, 구두 사시고 머리 하시고 화장 시작하셔요

  • 3. ..
    '21.5.20 10:52 PM (211.108.xxx.185)

    저도 49세에요
    파우더는 사면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네요
    염색도 안해서 반백이고
    머리숱도 없어서 가위들고 일자로
    자르고 싶은 만큼 자르고 살아요ㅠ

  • 4. ..
    '21.5.20 11:02 PM (211.250.xxx.132)

    화장품이랄 게 없어요. 화장대 없고요
    립스틱 1 볼연지 1 사용안한지 2년여 되었고요
    스킨 1 크림1 이게 전부.
    꾸미고 나갈 일이 없어 화장품이 갖고싶진 않아요

  • 5. 아무리
    '21.5.20 11:10 PM (218.49.xxx.93)

    윗님 아무리 그래도....
    볼연지 라는말은 49세에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
    블러셔나 볼터치 말하는거 맞죠??

    볼연지 라는 단어에 49세가 할머니나이인가? 싶어요 ㅜㅜ

  • 6. 투머프
    '21.5.20 11:29 PM (175.121.xxx.113)

    염색은 집에서 하든 미용실을 가든 주기적으로 꼭 하시구요
    머리는 곱창밴드로 묶어서 머리핀 이용해서 스타일 좀 잡아주구요
    화장품은 눈썹이랑 립스틱만 바르고
    몸에 맞는 청바지 하나
    흰 스니커즈나 운동화 하나
    티셔츠 하나
    블라우스 하나 만 사면
    이쁘게 다니실 수 있을꺼 같아요~

  • 7. ..
    '21.5.21 9:13 AM (39.7.xxx.84)

    괜찮아요. 코로나 땜시 다들 4kg 정도 늘었대요.

  • 8. 모두 쪘어요
    '21.5.21 10:02 AM (210.103.xxx.120)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지금부터라도 가꾸시면 되요 염색부터 하시고 피부잡티제거하고 식이요법으로 군살 빼세요 갱년기때라 앞으로 군살 엄청 붙을꺼에요 미리미리 빼놓으세요

  • 9. 54세
    '21.5.21 11:09 AM (49.161.xxx.43)

    여기저기 살늘어지는건 기본
    또하나 보기싫은게
    콧등 모공이 커져서
    거울보면 딸기코아저씨 되는거

  • 10. 51세
    '21.5.21 12:32 PM (211.228.xxx.236)

    지금이 가장 젊은 날이라 생각하고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 편입니다. 아픈곳 없고 몸무게도 30대와 변함 없어요. 상냥함이 몸에 베이도록 친절하려 노력하고 부드럽게 말하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스스로 피곤할 수 있지만 남편과 아들이 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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