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들과 강아지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21-05-20 11:26:57
얼마 전 원격수업 중 과제 제출을 하지 않아
샘께 전화 오고
싫은 소리를 좀 했어요.

그러다 어제 영어과외샘에게
숙제를 70프로만 해온다는 연락을 받고
크게 혼을 내고 (영어 숙제는 제가 계속 주시하며
꾸준히 얘기 해오고 있었거든요)

방에 들어가서 숙제 다 할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고는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버리고 왔는데요

현관문 열기 전에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층이라 전에 사건이 있었어서 거실은 항상 cctv 녹화 중이라
방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제가 화장실 갔을때나
쓰레기 버리러 갔을때

후다닥 나와서는 강아지한테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들어가네요

에휴
이럴때보면 아들이 예쁜데
숙제 안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IP : 121.157.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0 11:3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착하네요. 까짓 공부쯤이야ㅋㅋ

  • 2.
    '21.5.20 11:36 AM (119.70.xxx.90)

    반은 맘에서 비우셔야ㅠㅠ
    우리 중딩이는 이젠 내손을 떠나갑니다
    그레도 좋은친구들이 주변에 많아 좀 믿어봅니다

    울강아지는 중딩이 침대서 뒷통수 감시하며 온클동안 꼼짝없이 대기ㅋ
    덩치커진 중딩이를 아직도 8살 꼬마라 생각하는지
    아주 우습게만 봐요ㅎㅎ
    오늘은 학교간 오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네요.....

  • 3. 아메리카노
    '21.5.20 11:44 AM (183.107.xxx.233)

    어머나
    상상하니 아드님 웰케 귀엽나요♡

  • 4.
    '21.5.20 12:36 PM (211.219.xxx.193)

    ㅎㅎ 님 에피 읽다보니 울고딩 중딩때 기억이 나네요.
    울 중딩이고 진득하게 20분을 못앉아 있고 들락거렸어요.
    저도 방에서 나오지말라고 지령내리고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는데 하필 중문이 열려있어서 제 진입시간이 무지 빨랐던거죠.

    자기방까지 못가고 딱 들킨각인데 애가 자기 방문앞에 쓰러져 누워서 자고 있는거예요. 내가 너 여기서 뭐하냐니까 시치미 떼면서 모르겠대요. 이게 진짜 말인지 방구인지 엄청 웃었었는데..

  • 5. ...
    '21.5.20 1:16 PM (211.36.xxx.37)

    아 귀여워 ㅋㅋㅋ

  • 6. 으흐흐흐
    '21.5.20 1:55 PM (223.62.xxx.25)

    귀엽다. 원글님 아들도, 급쓰러져 자는 아들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201 저탄수화물 과자끊고 한달째 9 탄수 2021/07/03 5,593
1212200 와인안주로 나온 과자인데 뭘까요? 6 완전궁금 2021/07/03 2,756
1212199 윤석열 장모 항소심재판 담당판사가 나경원 남편이었군요-펌 6 판사수입찬성.. 2021/07/03 2,497
1212198 시골집 문턱없애고 문 시공 2 ㄴㅂㅇ 2021/07/03 1,946
1212197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44 ㅇㅇ 2021/07/03 11,264
1212196 골드바 예금과 실물을 사는것중 1 ㅇㅇ 2021/07/03 2,252
1212195 정부부처 사람들" 문프는 어머니같은 자상함, 여니는 아.. 7 실용주의자 2021/07/03 2,063
1212194 브리타정수기 필터교체주기 10 나마야 2021/07/03 3,310
1212193 공포네요 정말... 살인적 폭염의 심각성과 장마 29 ㅇㅇ 2021/07/03 18,488
1212192 매니저 글보고 ... 2021/07/03 851
1212191 명품가방 들고다니면 그렇게 좋아요? 145 명품 2021/07/03 24,640
1212190 의료사고로 서른셋의 젊은이가 사망했습니다. 청원부탁드려요 5 청원 2021/07/03 4,198
1212189 자연인이산다 에서 계란밥 보고 너무 먹고싶어졌어요ㅜ 7 2021/07/03 3,471
1212188 메론 1 yioo 2021/07/03 828
1212187 궁금한 사람 두명있는데 1 이런 글 올.. 2021/07/03 1,369
1212186 '최경영 기자' 11 예화니 2021/07/03 2,118
1212185 유기농 달걀이 비린내가 더 심한가요? 10 ㅇㅇ 2021/07/03 2,906
1212184 줄리엄마 3 최은순 2021/07/03 2,583
1212183 한국인이 일본인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32 경주 2021/07/03 6,070
1212182 오프라인에서 남들한테 내 속상한 이야기 하는거.??? 12 ... 2021/07/03 2,595
1212181 노무현 대통령 탄핵 주역은 김기춘임 20 잊지말아요 2021/07/03 2,026
1212180 내가 먼저 선빵 날리지 않았으면 뒤통수 쳤겠죠. 후후 2021/07/03 1,254
1212179 껍질 색이 흐릿한 수박은 맛없죠? 1 ... 2021/07/03 1,031
1212178 삼익키즈피아노 어떤가요 ? 시작 2021/07/03 559
1212177 Kill Bill 정말 재밌네요. 강추 25 netfli.. 2021/07/03 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