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아들과 강아지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1-05-20 11:26:57
얼마 전 원격수업 중 과제 제출을 하지 않아
샘께 전화 오고
싫은 소리를 좀 했어요.

그러다 어제 영어과외샘에게
숙제를 70프로만 해온다는 연락을 받고
크게 혼을 내고 (영어 숙제는 제가 계속 주시하며
꾸준히 얘기 해오고 있었거든요)

방에 들어가서 숙제 다 할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고는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버리고 왔는데요

현관문 열기 전에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층이라 전에 사건이 있었어서 거실은 항상 cctv 녹화 중이라
방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제가 화장실 갔을때나
쓰레기 버리러 갔을때

후다닥 나와서는 강아지한테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들어가네요

에휴
이럴때보면 아들이 예쁜데
숙제 안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IP : 121.157.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0 11:3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착하네요. 까짓 공부쯤이야ㅋㅋ

  • 2.
    '21.5.20 11:36 AM (119.70.xxx.90)

    반은 맘에서 비우셔야ㅠㅠ
    우리 중딩이는 이젠 내손을 떠나갑니다
    그레도 좋은친구들이 주변에 많아 좀 믿어봅니다

    울강아지는 중딩이 침대서 뒷통수 감시하며 온클동안 꼼짝없이 대기ㅋ
    덩치커진 중딩이를 아직도 8살 꼬마라 생각하는지
    아주 우습게만 봐요ㅎㅎ
    오늘은 학교간 오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네요.....

  • 3. 아메리카노
    '21.5.20 11:44 AM (183.107.xxx.233)

    어머나
    상상하니 아드님 웰케 귀엽나요♡

  • 4.
    '21.5.20 12:36 PM (211.219.xxx.193)

    ㅎㅎ 님 에피 읽다보니 울고딩 중딩때 기억이 나네요.
    울 중딩이고 진득하게 20분을 못앉아 있고 들락거렸어요.
    저도 방에서 나오지말라고 지령내리고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는데 하필 중문이 열려있어서 제 진입시간이 무지 빨랐던거죠.

    자기방까지 못가고 딱 들킨각인데 애가 자기 방문앞에 쓰러져 누워서 자고 있는거예요. 내가 너 여기서 뭐하냐니까 시치미 떼면서 모르겠대요. 이게 진짜 말인지 방구인지 엄청 웃었었는데..

  • 5. ...
    '21.5.20 1:16 PM (211.36.xxx.37)

    아 귀여워 ㅋㅋㅋ

  • 6. 으흐흐흐
    '21.5.20 1:55 PM (223.62.xxx.25)

    귀엽다. 원글님 아들도, 급쓰러져 자는 아들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807 순희네 녹두전 에프에 돌려먹는데요... 18 오늘사옴 2021/05/19 6,538
1201806 6시 이후 다이어터 분들 모이세요 21 ㅇㅇㅇ 2021/05/19 3,323
1201805 테슬라 주가 하락할까요? 8 또라이 2021/05/19 3,140
1201804 모범택시에서 차지연 17 dd 2021/05/19 5,102
1201803 ABS경고등이 주행중에 뜨는데 서비스센타 가야하죠? 1 ABS경고등.. 2021/05/19 793
1201802 진짜 말이 안통하는 남편.. 5 129 2021/05/19 2,679
1201801 저를 위해 투자도 좀 하려고요 3 풍경 2021/05/19 2,628
1201800 조선 가짜뉴스, 윤석열 조부 묘소 테러 4 조중동 2021/05/19 1,158
1201799 알리 익스프레스 구매 믿을만 한가요? 8 .... 2021/05/19 1,598
1201798 2년된 중형차냐 소형신차냐 고민중 4 ㅇㅇ 2021/05/19 1,201
1201797 미용실남편 불륜, 헬스장 여직원들간의 질투 글 -모솔아재 아세요.. 6 .. 2021/05/19 7,213
1201796 폴리싱 바닥 어때요? 특히 강아지 있는 집~ 10 ㄴㄴㄴㄴ 2021/05/19 2,235
1201795 리얼하우스와이브스 인 뉴욕 4 넷플릭스 2021/05/19 1,477
1201794 남자는 보통 돈많고 잘나가면 18 5t 2021/05/19 7,291
1201793 아파트산책로 자기개 밥 먹일 때 돌아다니지 말라는 노부부 10 민폐개부부 2021/05/19 3,436
1201792 대전 학원 매물 알아보려면 어디가 제일 많나요? 7 .. 2021/05/19 1,386
1201791 바이오더마 크렌징워터 쓰시는분 4 땅지맘 2021/05/19 2,251
1201790 고3 미적신청자가 90명이네요 19 고등 2021/05/19 6,778
1201789 임금체불로 신고했는데 2021/05/19 966
1201788 50대에 고생 아예 안하고 자란경우는 지금 30대후반 40대랑 .. 19 ... 2021/05/19 6,737
1201787 코인하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7 g 2021/05/19 2,644
1201786 아들이 결혼 안하겠다고 하네요. 61 .. 2021/05/19 33,720
1201785 정민)관심있는 분 영상 한번 봐주세요. 7 whitee.. 2021/05/19 3,029
1201784 열심히 안살았던 순간들 넘 수치스러워요 11 ㅍㅍ 2021/05/19 5,301
1201783 일회용 커피숍컵 아아마실때 재활용하니 좋네요 29 2021/05/19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