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르시시스트와 플라잉몽키

나르 조회수 : 11,039
작성일 : 2021-05-19 17:58:50
플라잉 몽키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를 위해 일하는 날개 달린 원숭이에서 비롯된 단어이며 여기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플라잉 몽키는 쉽게 말해 나르시시스트의 말을 그대로 믿고 나르시시스트를 대신해 행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플라잉 몽키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나르시시스트의 배우자, 친구, 형제자매, 자식 또는 피해자를 상담하는 심리치료사도 포함해서 말이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들의 특기인 선동하기, 피해자 프레임을 자신에게 씌우기 등을 통해 자신의 대변인이자 행동대장이 되어줄 플라잉 몽키들을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가하게끔 유도한다. 플라잉 멍키가 무서운 점은 그들이 나르시시스트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를 수 있다는 점과 이러한 이유로 플라잉 몽키들이 피해자에게 하는 행동들이 언뜻 봐선 나르시시스트와 전혀 연관이 되어있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나르시시스트는 플라잉 몽키를 만들려 세뇌할 내용에 거짓말을 넣으면서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을 추가하기 때문에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믿게 되며 결국 나르시시스트를 위해 행동하는 플라잉 몽키가 된다. 여기서 나르시시스트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평판과 이미지를 이미 좋게 만든 상태라면 플라잉 몽키를 만드는 과정은 훨씬 쉬워진다.



플라잉 몽키가 된 사람들은 애초에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와 나르시시스트 사이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며 나르시시스트가 씌운 프레임만 보고 모든 사건들을 나르시시스트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게 되며 이는 피해자에 대한 안 좋은 소문 퍼트리기, 이간질, 피해자에게 따지기 같은 직/간접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플라잉 몽키가 저지르는 잘못된 소문 퍼트리기와 이간질로 인해 피해자는 피해자가 속했던 단체, 모임 등에서 강제로 배척당하고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 플라잉 몽키에게 한번 주입된 이미지와 신념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오래 걸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평판이 회복되는 건 나르시시스트의 정체가 탄로 나기 전까지 거의 불가능하거나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나르시시스트를 믿는 플라잉 몽키들도 나르시시스트에게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는 또 다른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애초에 나르시시스트에게 속은 그들도 어떤 면에선 피해자라고 할 수 있으며 나르시시스트를 믿고 충성하는 플라잉 몽키에 대해 정작 나르시시스트 본인은 과거에 이미 자신을 믿는 그들에 대해 험담을 했었거나 또는 이들을 다른 곳에서 계속해서 험담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신이 속한 단체에 나르시시스트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단체를 떠날 수 없다면 가능한 한 엮이지 않아야 앞으로 다가올 큰 불행을 막을 수 있다. 피해자와 나르시시스트를 구분하기 힘들다면 지금 속한 단체가 아닌 나르시시스트와 피해자가 과거에 거쳐온 모임, 연인, 친구들, 회사 동료 등을 통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특히 나르시시스트는 이전에 엮였던 사람들이나 모임에 대해 안 좋게 말하며 반면에 자신을 피해자처럼 보이게 말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말하는 쪽이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출처-To be a better person 블로그
IP : 58.226.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마질
    '21.5.19 6:01 PM (223.62.xxx.160)

    또시작이니?

  • 2. 나르시시스트
    '21.5.19 6:13 PM (223.62.xxx.98)

    아는 사람 중 나르시시스트에게 크게 당해 신세 망친 사람있어요 정말 폐인 되다시피 하다 심리 상담 받으며 겨우 살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 치가 떨리더라구요 멘탈 강한 사람은 저런 인간들에게 안 당하는데 자존감 낮은 인간들은 당해요 어휴 저런것들 나한테 걸리면 진짜 가만 안 놔두는데

  • 3. 나르시시스트
    '21.5.19 6:14 PM (223.62.xxx.98)

    자기 목적 달성 위해 수단 방법 안 가려요 아주 악질

  • 4. 여기플라잉몽키는
    '21.5.19 6:16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여기 플라잉몽키들은 변호사 선임해서 각도재고있는 나르시스트랑 다른데 그러니까 몽키라고 하겠지만.....

  • 5. 이런건
    '21.5.19 6:17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주변에 있어도 빨리 알아채지요

  • 6. 벌거벗은 임금님
    '21.5.19 6:18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나르시스트 설명을 보고도 지금 일어나는 현상과 연결지어 인식할 수 있는
    충분한 인지능력이 없다면 소귀에 경일기 인듯.

    조금씩 눈을 떠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82에는 인지능력에 있어서
    뒤쳐짐이 많이 보이고 있군요.

    손군 아버지의 언행은 임상 사례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요.

  • 7. 벌거벗은 임금님
    '21.5.19 6:19 PM (153.136.xxx.140)

    나르시스트 설명을 보고도 지금 일어나는 현상과 연결지어 인식할 수 있는
    충분한 인지능력이 없다면 소귀에 경읽기인 듯.

    조금씩 눈을 떠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82에는 인지능력에 있어서
    뒤쳐짐이 많이 보이고 있군요.

    손군 아버지의 언행은 임상 사례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요.

  • 8. ...
    '21.5.19 6:20 PM (183.97.xxx.99)

    플라잉몽키들이 어떨 땐 더 무서워요
    나르가 뒤로 빠지도
    몽키들이 손에 피를 묻히더라고요
    나르는 얼마나 좋겠어요

    나르와 몽키는
    그냥 손절해야 피해가 최소화되요
    상황이 저런데도 손절 못하게
    결국 상처가 커서 쓰러져요

  • 9. 벌거벗은 임금님
    '21.5.19 6:25 PM (153.136.xxx.140)

    나르시스트가 어떤 식으로 글을 쓰는지
    글의 뉘앙스, 단어를 어떤 식으로 배치해서 분위기를 컨트롤 하는지
    정작 펙트와 다를때 어떻게 그 상황을 빠져나가는지

    그 패턴이 보일겁니다.

  • 10. 나르시시트는
    '21.5.19 6:36 PM (211.245.xxx.178)

    사이코.소시오패스와는 또 다른건가요?
    어떤 유형을 나르시시트라고 하나요?

  • 11. ㅇㅇ
    '21.5.19 6:43 PM (39.7.xxx.2)

    플라잉몽키로 이용당하다가 나르시시스트의 개념을 알고 멀어졌어요. 저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평판을 만들어놨더군요. 그래서 요즘 힘들어요

  • 12. ㅇㅇ
    '21.5.19 6:44 PM (61.253.xxx.156)

    손현씨는 대중선동하는 스피커이기 이전에 걍 유가족이예요. 그사람 하는 말이 설득력없이 이상하게 들리면 걍 무시하면 됩니다. 전 벌써 그러고 있어요. 스피커 공격하려고 아무거나 끼워다 맞추지 마세요. 사족보행에 방구석 탐정에, 이젠 방구석 심리학자 등장입니까

  • 13. 공통점과 차이점
    '21.5.19 6:49 PM (153.136.xxx.140)

    나르시스트와 소시오패스의

    공통점 - 그들은 심리 조종으로 지배할 수 있는 희생양을 찾는 일에 능숙하다.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는 냉담하며 타인의 칭찬과 찬사에 목말라 있다. 나르스트와 소시오패스 모두 이기적이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


    차이점- 두 장애의 원동력은 다르다. 나르시스트의 자아는 항상 불안하고 위태롭다. 소시오패스는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사기꾼이다. 그들은 감정과 속내를 숨기는 페르소나 연기에 능숙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지배욕으로 우월감을 느끼며 상처받은 아이의 내면을 채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ight_tempo&logNo=222008934176&...

  • 14. ...
    '21.5.19 7:06 PM (58.123.xxx.13)

    나르시시스트
    참고합니다.

  • 15. 나르스시트는
    '21.5.19 7:41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사과나 자신을 뒤돌아 보는 성찰의 표현(이런 점이 부족한것 같다, 더 잘했어야 했다) 이 거의 없어요

    손군 아버지 인터뷰를 보고 이상하다고 느끼신 점중 하나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686 13 회사생활어렵.. 2021/06/08 2,168
1203685 판사가 정치외교를 하는 자리던가요? 6 ㅇㅇ 2021/06/08 783
1203684 민주당 '부동산 전수조사…이제는 야당 차례' 10 잘한다!!!.. 2021/06/08 907
1203683 정용진 여동생은 능력 있나요? 7 .. 2021/06/08 4,421
1203682 꿈해몽ㅇ부탁드립니다. 2 빠후 2021/06/08 663
1203681 한국 대학이 마국다음으로 유학지로 선호될날은 안올까요 7 ㅇㅇ 2021/06/08 1,870
1203680 정씨 반려견(개 이야기입니다) 3 점셋 2021/06/08 2,725
1203679 저분자 어류 피쉬 제품 추천해주세요 질문자 2021/06/08 344
1203678 PT가 너무 몸을 생각없이 만진다 6 ㄴㄴㄴ 2021/06/08 10,356
1203677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읽어보신 분 19 아침독서 2021/06/08 3,732
1203676 나무도마 곰팡이 어쩌나요? 5 기다리자 2021/06/08 2,342
1203675 미안하고 고맙다 1 웃겨 2021/06/08 874
1203674 금붕어 같은 남편.. 10 >&g.. 2021/06/08 3,371
1203673 아까 070 차단법 올린거 3 좋다 2021/06/08 1,127
1203672 # 이낙연의 _ 약속 해줘 이벤트가 떴어요. 6 이벤트 2021/06/08 461
1203671 서태지와 아이들 빌보드 진입 루머 5 ㅇㅇ 2021/06/08 1,879
1203670 인생,삶에대한 글 참 좋네요 4 ... 2021/06/08 2,756
1203669 설화수 클린싱 오일 쓰시는분 3 의문 2021/06/08 1,322
1203668 두산중공업 3 .. 2021/06/08 2,388
1203667 기도하거나 점을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4 ㅡㅡ 2021/06/08 1,199
1203666 징역 1년 선고에 반발하자 바로 3년 때린 판사.2017 6 어제그판사 2021/06/08 2,089
1203665 아이가 백신접종 예정인데요 7 dd 2021/06/08 1,834
1203664 2021년 세계대학 순위가 나왔는데....서울대가 아시아에서 20 대학 2021/06/08 5,173
1203663 스텐강판 추천해주세요 1 국산 2021/06/08 600
1203662 백신 맞고 컨디션 어떠세요? 12 코로나 2021/06/08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