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거 다하는 부부라.. 저는 해본게 없어요ㅠㅠ

ㅇㅇ 조회수 : 8,661
작성일 : 2021-05-18 23:56:46

집이 워낙 가난하고 제인생이 초라하고
외모도 볼 거 없어서 저는 해본 게 없습니다.
해외여행도 못 가 보고 연애도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그 흔한 연애 한 번을 못해 보고 마흔 바라보게 됐습니다.
마흔이나 다름이 없는 나입니다. 인생이 이렇게 빨리 마흔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어쩌면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으면서도 ... 어쩔 수 없다면서 저를 방치했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서
저를 방치했습니다.

마흔이라고 치고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아무것도해보지 못하고 꽃 피우지 못한 마흔... 이제와서
어리광부리면서 징징거리는 제 자신이 너무 불행하네요.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후회의 총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요?
10, 20, 30, 40..
이제 시작하는 마흔.. 인생 5round...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마흔에 인생 첫 연애 가능한가요?
IP : 39.7.xxx.2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w
    '21.5.19 12:03 AM (211.107.xxx.206)

    일단 미용실 가서 염색 펌 예쁘게 하시고
    옷도 위아래 맞춰 새옷 사시고 화장도 좀 받아보세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아직 젊고 아름답다 생각해요
    자꾸 위축되지 마시고 내자신을 물심양면 정성껏 가꿔주세요
    그럼 사랑도 찾아오고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 2. ..
    '21.5.19 12:09 AM (49.168.xxx.187)

    지금부터 하세요.

  • 3. 우선,
    '21.5.19 12:14 AM (223.38.xxx.135)

    봄여름가을겨울 꽃마다 피는 시기 다 다르고요,
    다 이쁩니다. 다르게 환상적입니다.
    조급 버리고 만개하시길.

  • 4. ...
    '21.5.19 12:17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하셔도 안늦습니다
    신계숙 교수님이 늘 말씀하시잖아요
    일단 궁뎅이를 든다
    나간다

  • 5. ...
    '21.5.19 12:20 AM (131.243.xxx.139)

    하고 싶은거 돈 모아서 하세요.

    코로나 끝나면 근처 동남아나 제일 가깝고 안전한데 갔다 오세요. 해보면 별거 아니예요. 처음 할때에는 겁나지만요.

    그걸로 테이프를 끊고 하고 싶은거 하나씩 해요. 내 인생 누가 옆에서 아무도 안 떠먹여줘요. 하고 싶은거 한개씩 해나가면 됩니다.
    화이팅.

  • 6. ...
    '21.5.19 12:38 AM (175.209.xxx.192)

    다들 행복하면 좋겠네요
    60 70 에도 연애하던데 뜨거운 연애도 해보시고
    해외여행도 해보시고 재미나게 사시면 좋겠네요
    다 잘될거예요

  • 7. 이제 시작
    '21.5.19 12:55 AM (211.54.xxx.225)

    50인 직장맘이에요. 이제부터 시작하세요.

    작년부터 시작했던 일이 있어요. 너무 새롭고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싶어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지금 절실한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 8. ...
    '21.5.19 1:24 AM (14.39.xxx.168)

    저는 할거다해보진않았으나..

    대학때 술먹고노는건 술이 싫어서안했고 나이트가서 춤추고 노는것도 사람많은곳가기싫어서안했고..
    그나머지 여행많이 다닌것과 큰회사 취업등등해봤는데요

    현재상태는 자연인이 되고싶다..입니다.
    생각보다 대부분인간들의 의식수준이 높지않아요
    대부분 자기이득 취하려하고 목적에따라 타인이용하려고합니다.

    사회에서 좋은사람이란?? 나에게 피해끼치지않는사람.. 이더군요

    저는 사람이 징글징글해요..
    님과비슷한 나이인데.. 어서 조기은퇴해서 자연과 벗삼아 동물들키우고 살고싶네요..

  • 9. ...
    '21.5.19 1:26 AM (182.217.xxx.115)

    40이라...아직 젊으세요.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Just do it!

  • 10. ...
    '21.5.19 1:26 AM (14.39.xxx.168)

    사람이 징글징글한데

    저한테서 뭔가 이용할게있는지..
    사람들이 자꾸 붙습니다.. ㅠㅠ


    조용히 쭈구리처럼 공기처럼 있어도

    회색분자라고 또 구설수오르고요

    조용히사는것도 어찌보면 복입니다

  • 11. ...
    '21.5.19 1:27 AM (14.39.xxx.168)

    좀잘나보이면 시기질투하고
    패가르고 싸움나고
    못해보이면 무시하고
    탐욕과 돈돈돈 무한루프....

  • 12. ㅇㅇ
    '21.5.19 1:30 AM (101.235.xxx.134)

    저도 안해본게 많은 사람인데 꼭 다른 사람들 사는것 처럼 살아야할 이유는 없잖아요.

    하기 싫은 안할수도 있는거고

    굳이 하기 싫은데 남이 한다고 해야한다는 법도 없잖아요.


    꼴리는대로 맘편히 사는게 최고.



    위에 어떤분 댓글처럼 저도 자연인이나 되고 싶네요. 조용한 시골로가서 ㅎ

  • 13. 14.39님
    '21.5.19 2:17 A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징글징글해요. 저도. 불가근 불가원하며 거리 지키며 사는 게 인생 모토입니다.
    전 여자들 특유의 그 착 달라 붙는 친근감을 혐오해요.

  • 14. ..
    '21.5.19 2:39 AM (119.206.xxx.5)

    지금부터 신나게 사세요
    인생은 항상 지금부터입니다
    전 오십살인데 할머니들이 저보고 젊다고 ㅎㅎㅎ

  • 15. ㆍㆍㆍ
    '21.5.19 3:26 AM (59.9.xxx.69)

    해외여행 그까이꺼 코로나 잠잠해지면 다녀오세요. 연애도 기회되면 하면 되구요. 이제부터 스스로를 챙기면서 살면 되요.

  • 16. ..
    '21.5.19 6:19 AM (222.237.xxx.149)

    40젊고 예쁜 나이예요.
    늦지 않았습니다.

  • 17. 젊어요
    '21.5.19 11:47 AM (14.35.xxx.20)

    요즘 40 젊습니다
    뭐가 제일 하고 싶으세요?
    막연하게 그러지 말고 하나 하나 해나가면 됩니다
    사실 해외 여행이나 이런 건 코로나 좋아지면 동남아라도 가면 되는 거죠
    안해봐서 자신없으면 일단 패키지 가면 되는 거고, 한 번 다녀오면 다음에는 감이 생기고요
    연애?
    그럼 일단 남자는 외모에 끌리는 종족임을 인정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맛사지도 하고, 미장원도 가고 준비를 하면 되죠
    그리고 나서 주변에 소개도 부탁하고, 동호회라도 나가보고요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늦었다 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거 구체적으로 찾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707 내신평균등급으로 전교석차 나오는건가요 4 . . . 2021/05/19 1,618
1200706 혹시 체교과 나온 자녀 두신분들 졸업 후 어떤 직업갖고있나요? 12 체육생 2021/05/19 2,729
1200705 방탄 노래도 소음으로 들리네요 36 ... 2021/05/19 3,951
1200704 사주보러 갔는데 이거 못맞춘거라고 봐야죠? 9 11 2021/05/19 2,889
1200703 美 하원서 아시아계 증오 범죄 반대법 통과 ㅇㅇㅇ 2021/05/19 641
1200702 윗층아저씨... 9 계속노래불러.. 2021/05/19 3,324
1200701 이직하려는 직장이 넘 멀면 포기가 낫겠죠? 11 ㅇㅇ 2021/05/19 1,990
1200700 방금 사온 화분에 개미가 너무 많아요 ㅠㅠ 8 ... 2021/05/19 2,346
1200699 고1 순수용돈 얼마 주세요?? 10 .. 2021/05/19 2,433
1200698 참치가 짜야 정상이쟎아요 30 튜나 2021/05/19 2,852
1200697 아들 여자애 집에서 자고온다고 ~~ 25 비사이 2021/05/19 8,657
1200696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 대통령 문재인 1 청와대 2021/05/19 654
1200695 심은하 요즘 실물 보신분 계실까요 13 ^^ 2021/05/19 12,362
1200694 티크 거실장 비싼가요 3 세덱 까사미.. 2021/05/19 1,015
1200693 계속 입술이 떨리는데 풍 전조일까요? 1 .. 2021/05/19 1,615
1200692 얼마전 올라왔던 운동없이 3주다이어트 12 5월의뚱땡 2021/05/19 4,061
1200691 척척 석사 윤짜장 캠프에 합류 13 새벽 2021/05/19 2,935
1200690 미역국 넘 맛나요 ㅎㅎ 32 소박한 입맛.. 2021/05/19 4,708
1200689 독재학원상담갔다가 상처받았어요. 20 수험생 2021/05/19 6,108
1200688 유튜브 지금 되나요? 2 0000 2021/05/19 1,006
1200687 반찬도우미 써보신분? 시급 15,000 구해질까요? 17 워킹맘 2021/05/19 5,719
1200686 요즘 임용고사 떨어지면 몇점 차이로 떨어졌는지 알 수 있나요? 11 거짓말? 2021/05/19 2,734
1200685 정경심 교수 건 검사와 수사관 증거조작 감찰 진정서 다시 링크합.. 3 실천 2021/05/19 683
1200684 택배하나요 4 오늘 2021/05/19 1,078
1200683 신화속 인물 제우스 헤라등은 영어가 아닌 라틴어인가요? 5 oo 2021/05/19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