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공부를 거의 처음하다 시피하는데 많이 힘들어하는게 안쓰럽네요

중딩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21-05-17 23:08:40
주 3일 수학학원 한번 시작하면 4시간 정도 해요. 수업, 시험, 오답정리, 첨삭 
길면 5시간 가까이 걸릴때도있어요.
양자체가 많은건 아닌데 아이가 워낙 느리고, 그동안 기초가 없다보니까 하나하나 봐주시기도 하고요.

학원자체는 정말 소규모로 관리가 잘되는 곳이라 마음에 들고
아이가 선행을 급히 할수있는 능력이 안되서 지금 갈수 있는 옵션으로는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학군지에 붙어있는 동네라 나름 교육열도 세고
시험은 어렵고..
중2 첫시험 보고나서 완전 놀래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해서 그동안 봐두었던 곳으로 학원 보낸거거든요.


자기네 학원 틀에 맞추기 위해서 앞으로는 토요일 보강까지 당분간이지만 잡겠 다고 하셔서 
주4일 그렇게 내내 공부를 해야하는데 (평균 4시간)
왜이렇게 하지말라고 하고 싶고 
제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수학학원 새로 적응하는동안 영어는 좀 쉬라고 하고싶은데(영어는 외국에 오래 살아서 잘하는 편이에요)
아이아빠가 절대 반대합니다 ㅠㅠ 저보다 더 독한 편이에요
자꾸만 해야 케파가 늘어난다나요..

수학 학원은 아이가 만족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신뢰가가고 커리만 잘 따라가도 성공할 것 같대요... 관리샘이나 첨삭샘도 좋고.. 본인도 하기싫어서 그렇지 해야하는건 아주 잘 알아요. 시험이후..
지금 한번 힘든 고비를 넘겨서 공부에 대해서 면역이 좀 생겨야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이런 멘탈로 어떻게 고딩때까지 공부하는거 지켜볼지... 저좀 혼내주세요..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7 11:11 PM (220.75.xxx.108)

    다른 아이들이 초등부터 하던걸 중2되어서 갑자기 시키니까 당연한 거 같은데요.
    엄마도 아이도 이제까지 편했으니 당분간은 남들보다 몇곱절은 힘들게 가겠다 각오하시는 게 좋겠어요. 피해갈 수는 없으니까요.

  • 2. ㅇㅇ
    '21.5.17 11:14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안하면 고등가면
    몇배는 더 힘들어요
    그때가서 하려면 이제 못메꾸고 포기
    하는 사태가 올수도 있어요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빡세게 시키세요
    단 아이가 따라준다면요

  • 3. ...
    '21.5.17 11:17 PM (110.9.xxx.127) - 삭제된댓글

    혼나셔야겠는데요 ㅎㅎ
    농담이구요
    아주 잘 하고 계신거예요
    고등가서 수학 못따라가면
    입시라는 급류에 휩쓸려 버립니다

  • 4.
    '21.5.17 11:27 PM (1.236.xxx.223)

    조금만 견디세요. 제가 원글님마음 너무잘알거든요. 저희애가 초등5학년때 처음수학학원갔는데 가자마자 2,3달을 밤1시까지 숙제를 했어요. 처음해보는거라 적응이 안됬던거죠. 제가 이기간동안 얼마나 괴로웠는지..내가 애를 잡는구나...이렇게하는건 진짜아닌데..정말괴로웠는데 그렇게 3달지나고...어느순간부터 하루2시간씩 하면 숙제다하더군요. 그렇게 적응해나가는거더라고요..그러면서 푸는 양 엄청늘고..지금중1인데..힘들이지않고 많은문제양을 금방 끝내요. 케파를 늘리는 단계가 필요한게 맞습니다..

  • 5. --
    '21.5.17 11:27 PM (108.82.xxx.161)

    최후보루로 수학포기하고 영어특기자 준비해도 되니
    너무 조급해 마세요. 모든과목을 완벽히 잘하는게 답은 아니더라구요

  • 6. 아줌마
    '21.5.17 11:34 PM (1.225.xxx.38)


    이아이는 수학이 뛰어나서 대학갈수잇는 아이는 아니에요
    다만 수학이 너무 바닥이라 다른 모든것에 발목안잡히는 수준으로는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얘 동생이 6학년인데
    지지난달에 처음 학원갓어도 한달만에 한학기 선행 심화반에서 탑찍어와서 개인 능력차를 절감하고 있는 중이에요
    둘째 학원이 더 힘든 곳인데도 알아서 잘하니까 하나도 지켜보는게 안힘들고
    오히려 수학재능 없는
    큰애 보는게 힘들어서 글올렸는데.....
    조언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7. 나옹
    '21.5.18 2:41 AM (39.117.xxx.119)

    꾹 참으세요. 아이가 알아서 잘 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843 모바일 뱅킹 신청 은행가야 하나요? 3 처음 2021/05/18 845
1199842 벽에 곰팡이 7 이건 2021/05/18 1,602
1199841 김치 상담드립니다 6 김치 2021/05/18 1,427
1199840 김갑생할머니김 실제로 구매한분 있나요?? 2 제이호 2021/05/18 1,234
1199839 점신.. 사주보면 금이 많은 것으로 나오는데 9 ** 2021/05/18 4,760
1199838 어제 본 글 4-7-8 호흡법 3 감사 2021/05/18 1,562
1199837 경찰, '여성 폭행·불법촬영' 혐의 가수 정바비 송치 8 과학 2021/05/18 2,266
1199836 한강)서초경찰서 11 이해가 2021/05/18 3,091
1199835 가족 코로나 검사시 아이들 학교 5 .. 2021/05/18 1,104
1199834 임종 전에 청각이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있다고 하는데 7 2021/05/18 5,155
1199833 요즘 ㅈ*켓 이상해요 3 궁금 2021/05/18 3,486
1199832 이스라엘, 유대인들...그 잔악한 무리들 11 슬픔 2021/05/18 2,217
1199831 남의 자식 살인자로 모는게 더 비정상이예요. 40 .... 2021/05/18 3,785
1199830 밝은 원색옷 촌스럽지않게 입을수 있을까요 8 ^^ 2021/05/18 2,251
119982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5월18일(화) 2 ... 2021/05/18 785
1199828 손 부종? 1 ㄴㄴ 2021/05/18 883
1199827 쑥뜸 냄새 너무 민폐일까요? 21 ㅠㅠ 2021/05/18 4,794
1199826 중장년층이 한강 사건에 과몰입 하는 이유... (펌) 38 ㄷㄷ 2021/05/18 6,654
1199825 엄마가 한음식이 싫어요 그런데 자꾸 음식을 줍니다 23 ㅁㅁ 2021/05/18 7,172
1199824 [광주] 국민의힘 당사 항의방문 대학생 전원 연행 5 가져옵니다 2021/05/18 1,832
1199823 골프 3번 우드 7 골프 2021/05/18 2,041
1199822 모카골드랑 화이트 골드 맛 차이가 많이 나나요 7 믹스커피 2021/05/18 3,017
1199821 법무부 제출 - 정경심 교수 증거조작 검사 및 수사관 감찰 진정.. 11 서명합시다 2021/05/18 1,431
1199820 518 허위사실 유포 최대 징역 5년 6 .... 2021/05/18 1,029
1199819 작년에 있었던 고3학부모와 담임샘 문자 33 생각 2021/05/18 7,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