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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결정후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근데

눈물 조회수 : 27,452
작성일 : 2021-05-17 12:23:46
담주에 이혼하러 법원에 가기로 하고 한집에 같이 있을수
없어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직장근처 고시원 얻어 그곳에서 당분간 생활하고 있어요
저는 오늘 출근첫날이라 지금 회사인데 출근할때 왤케
눈물이 나던지. 참느라 혼났어요
나한테 질렸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남아요
남편한테 연락하는 다른여자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회복할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려 끝내기로 한건데.
저 왤케 바보처럼 미련이 남아 이러고 있는걸까요?
괜찮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마음한켠에서 미련과
아쉬움 그리움? 때문에 힘들어요
저 너무 병신같아요
이런 마음으로 잘살수있을까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견뎌내야하는데 벌써부터 남편이
그리워요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비도오고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
출근 첫날부터 이러고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으네요
이혼하면 이런마음인건가요?
눈에 안보이니 시원할거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자꾸만 눈물이나고 차라리 죽고싶어요
이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야하나요
벌써부터 이런데 자신이 없어져요
IP : 223.39.xxx.19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5.17 12:24 PM (121.152.xxx.127)

    힘내세요, 맘 굳게 먹어요.. 그리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2. 원글
    '21.5.17 12:25 PM (223.39.xxx.19)

    정말 꽃길이 보일까요 ㅠㅠ

  • 3. ㅁㅁ
    '21.5.17 12:26 PM (121.152.xxx.127)

    물론이죠, 첫출근도 축하드려요! 홧팅!!

  • 4. 이혼을
    '21.5.17 12:27 PM (203.229.xxx.14)

    결정한 결정적 이유가 뭔가요?
    결혼이나 이혼은 인생의 큰 변화이니 그런 마음 들수 있어요. 그러나 은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 마음을 차분히 가져 보세요.

  • 5. 그냥두세요
    '21.5.17 12:27 PM (219.251.xxx.213)

    님의 그래도 애랑 살아야하잖아요. 힘내요

  • 6. ...
    '21.5.17 12:28 PM (118.37.xxx.38)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갖다버려요.
    미련두지 마시고...
    물론 마음 아프고 눈물나겠지요.
    시간이 약이에요.
    다른 꽃길도 물론 있구요.
    힘내시고 행복을 향한 첫걸음을 씩씩하게 걸으세요.

  • 7. 맘에준비가
    '21.5.17 12:29 PM (175.208.xxx.235)

    아직 이혼준비가 안되셨네요.
    그나마 아이가 있으니 남편분 종종 만나실수 있잖아요? 애엄마잖아요
    다른 여자가 이미 있다면 포기하세요.
    인연이 여기까지인거예요. 둘 사이에 아이가 남은거로 만족하시길
    저희 시매부는 이혼후 재혼도 안하고 홀로 아이 키우는데, 그럼에도 시누이와 재혼 생각 없다더군요,
    시누이는 다시 합치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얼마나 시매부를 배려 안하고 질리게 했으면, 저희 시어머니도 한몫하고요.
    전 시누이보다 시매부가 짠하네요. 남자는 능력 있으면 재혼도 쉽게 하던데.
    원글님 힘내시길

  • 8. 여자가
    '21.5.17 12:29 PM (110.12.xxx.4)

    미련이 있으면 힘들어요.
    저는 이혼하고 한번도 생각난적이 없고 더 활기차고 사는게 참 자유롭고 행복했어요.
    힘든시절 있었어도 남편놈이 생각나거나 그립거나 아쉽지도 않았어요.
    아무짝에 쓸모없고 사람을 들들볶아대니 쓰레기를 내다버리 심정이었어요.

  • 9.
    '21.5.17 12:30 PM (58.238.xxx.22)

    님 마음이 뒤숭숭하고 남편이 생각나는건당연한 거에요
    아이까지 있는데 이혼결정하셨음 냉정해지셔야해요
    남편한테 연락하는 여자분이 있다면 이혼제공자인지
    그냥저냥 끝내면 그때 그랬어야했나 여러 생각으로 마무리 못지어져요
    이혼 하더라도 아이양육비 기타 비용 잘 처리하세요
    꽃길도 내가 준비되어야 걸을수 있겠죠

  • 10. 원글
    '21.5.17 12:30 PM (223.39.xxx.19)

    남편의 외도.. 남편은 절 의부증환자로 대했어요
    끝까지 거짓말 하는 남편에게서 끝을 보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냥 차라리 저혼자 모른척 넘길걸 그랬나 바보같은
    생각을 해요 멍청하죠 저 ..ㅠ

  • 11.
    '21.5.17 12:34 PM (58.238.xxx.22)

    대부분 남자들이 발뺌하고 여자 너가 이상하다고해요
    중요한건 내가 그래도 견디고 살고싶음 사세요
    그만큼의 이용가치가 있는 남자라면요
    시간이 지나면 내맘도 변하게 되니까
    그때 준비 잘해서 이혼해도 됩니다
    어쨌든 직장도 구하신거 같은데 이혼 하기싫음 법원 안가면되고 가서 서류 작성해도 나오라는 날짜에 안가면되요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 12. ....
    '21.5.17 12:35 PM (118.235.xxx.230)

    마음 단단히 먹고 선택하셔요.
    외도,거짓말 다 참고 견딜만큼 그립고 미련있으면
    이혼하지말고 참고 사세요.
    그리고 다시 살게되면
    지난일은 입에 올리지 않을 각오로
    새출발 하셔야해요.

  • 13. 이혼은
    '21.5.17 12:36 PM (118.235.xxx.230)

    억만금을주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살기싫을때
    그때하는게 이혼이니까요..

  • 14. 결과론
    '21.5.17 12:44 PM (211.208.xxx.77)

    이혼하고 혼자 잘 살 수 있을지
    참고 살다 남편이 변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아님 이혼후에도 미련 못버리고 불행할지
    참고 사는데 남편은 안변하고 사는게 지옥일지
    아무도 모르죠.
    다만, 나도 잘 안변하는데 남은 더욱 안변할거구요.
    어떤 선택이든 이제 행복하려고, 편안하려고
    노력해서 변할 수 있는 쪽이 지금은 최선이겠지요.
    안가본 길을 지금 정해서 걸어가는거잖아요.
    너무 겁 내지 마세요.

  • 15. 에휴
    '21.5.17 12:47 PM (125.179.xxx.20)

    숙려기간없나요?
    제친구는 숙려기간엔가 다시 살기로 했다던데
    원글님 화이팅

  • 16.
    '21.5.17 12:48 PM (110.15.xxx.236)

    미련남으면 하지마세요
    그리고 경제적능력있으면 남자들은 재혼해서 잘살아요 저는 그꼴보기싫어서라라도 이혼은 절대안한다 다짐했어요

  • 17.
    '21.5.17 12:49 PM (210.94.xxx.156)

    남편 외도가 확실한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만의 하나, 외도가 아니고
    그냥 님의 의심이었다면요.
    그렇다면
    다시 잡아보시고요.
    (그립다시니)

    외도가 맞는데도
    님을 의부증으로 몰고 지겹다 한거라면
    지금 힘들더라도
    맞는 선택을 하거니
    견뎌내셔요.

  • 18. ㅇㅇ
    '21.5.17 12:50 PM (211.114.xxx.68)

    바람은 확실한 증거가 있었나요?
    그렇게 미련이 남은 걸 보면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는 것 같은데...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보고 판단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답이다 싶으면 가차없이 미련 버리시고 새 삶을 시작하셔야지요.
    이혼은 그렇게 급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 19. 아직
    '21.5.17 12:51 PM (175.114.xxx.68)

    서류에 도장안찍었으면
    이혼 안한다 하세요..
    이럼 마음으로 이혼하면 더 힘들어요..

  • 20. ..
    '21.5.17 12:53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증거를 잡고
    남편놈을 잡아야죠.
    딱 떼고 나가 사는 거 보니
    여자 있긴 있나봐요.

  • 21. ㅇㅇ
    '21.5.17 12:54 PM (223.62.xxx.215)

    님은 아직 이혼 준비가 안됐네요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한공간에서 숨쉬는것까지 싫었어요. 저는.
    그리움같은거 십원도 없었어요.

  • 22. ㅇㅇ
    '21.5.17 12:59 PM (211.196.xxx.185)

    저는 실제로 의부증 여자를 봐서 좀 신중하네요 의부증은 심한 피해망상 중 하나에요 정말 정교하고 진짜처럼 얘기해요 뉴스에도 가끔 그런 얘기 나오잖아요 저라면 의부증이 아닌걸 의사에게 진단받을래요 끝내 찜찜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 기회에 망상증을 발견했다면 치료하고 잘 살면 되거든요 질렸다고 하는거 보면 님이 좀 집요했나 본데요...

  • 23. ...
    '21.5.17 1:04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비껴가는 인연에 대한
    감정은 끊고 미래의 계획에 몰두하세요.
    미련만큼 미련스러운 건 없어요.
    칙칙하게 내리던 비는 그치고
    햇살과 함께 무지개가 뜰 거예요.

  • 24. 하지
    '21.5.17 1:06 PM (182.216.xxx.172)

    하지 마세요
    최후의 선택은
    정말 하고 싶을때 하는거에요
    그냥
    눈 딱 감고
    준비가 덜 된것 같다
    아직은 너를 사랑하고 있는것 같다
    이 사랑이 다 죽어버릴때
    그때 이혼하겠다 그러세요
    맞는 선택은
    후회가 없을때
    정말 속이 후련할때 하는것 입니다

  • 25. ...
    '21.5.17 1:06 PM (112.220.xxx.98)

    연애하다 헤어져도 세상 다 산것처럼 힘들고 눈물나고 하잖아요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는데 더하겠죠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끝난인연 질질 끌어봤자 시간낭비
    붙잡는쪽만 손해에요

  • 26. ...
    '21.5.17 1:07 PM (122.35.xxx.53)

    같이살고싶으면 성질좀 죽여야죠
    아니면 말고지만 받아주지도않는데 그건 어리석어요

  • 27. 그러게요
    '21.5.17 1:07 PM (122.42.xxx.24)

    이혼하지마세요
    저 아는 분 이혼하는거 보니 오만정다떨어져서 진짜 최후에 하는게 이혼같아요
    남편외도했다고 다 이혼하는거아니고
    원글님 맘이 아직 그렇담 이혼보류하세요
    이혼은 언제든할수있어요.
    세상 이혼녀 혼자 살기 어려운거 아시죠?

  • 28. 사실
    '21.5.17 1:08 PM (182.216.xxx.172)

    자존심이라는것은
    내가 내스스로 원한는것을 갖게 해주는게 자존심인데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상대가 원하는걸 해주는게 자존심이 아닙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것
    그게 자존심입니다
    때때로는 타협도 하고
    때때로는 사과나 사죄도 하고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거요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후회되고 울게되면
    한발 물러서면 됩니다

  • 29. 원글님
    '21.5.17 1:09 PM (58.224.xxx.153)

    정말 이혼은 지금같은 상황이(이젠 정말 이혼결정이다
    담주에 법원가자 한집에 살수는 없으니 내가 나가겠다)
    이런상황이 삼세판은 벌어져야 실제 진행입니다
    그중 열에 일곱은 다시 엎고 살고들 있는게 현실이에요
    그로부터 또 10년후 그때 그냥 차라리 젊을때
    깨끗히 이혼했어야 했어 하며
    또 후회하는게 인생이구요

    그치만
    또 이혼후 10년후
    그냥 그때라도 다시 엎어 이혼하지말걸.
    아니면
    그때 그렇게 이혼할게 아니라 서로 한번더 마지막 기회라도 가져 볼걸.

    최소한 한번더 기회를 가져볼 때인거 같아요

    이혼은 님처럼 의부증취급 당하며
    여자가 있으면 있는거지 있는거같은? 오해를 가진상태에서 하는게 아니에요

    이미 백퍼 외도는 다 증거가 나온상태
    내연녀도 만나 삼자대면도 하고
    그러고도 남편이 한번만 더 용서를 구하면 기회는 주고
    이혼 엎는판에

    원글님네 현재 이혼결정 그짓 세번은 번복 해야
    진짜 이루어지는게 이혼이에요

    저위 댓글처럼 님이 탈출하듯 벗어나는 기분이 드는게
    본인에게 맞는 이혼결정인거구요

    원글님처럼 미련남고 아쉬움이 있는건 아직 때가 아닌거에요

    이혼할때 하더라도 나중에 두고두고
    지금의 선택을 후회할 본인의 고통을 위해서
    더더 뒤도안돌아보고 도망치고 싶을때 하자.
    이번은 일단 엎어보세요

  • 30.
    '21.5.17 1:13 PM (125.176.xxx.8)

    그리움이 마음에 있다면 이혼하지 마세요.
    아직 이혼할 시기가 아닙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이혼위기까지 갔는데 저는 전업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살기로 하고 아이들과 이웃들과
    ( 남편은 돈만 벌어와라 ᆢ)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했고 또 정떨어지니 희안하게 괴롭지가 않더라고요.
    다행히 교회에 나갔기 때문에 예배당에 앉아서 하염없이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라기 보다는 하소연을 했네요.
    사람들에게는 일절 티 안내고. 저같은 경우는 신앙의 힘이 컸어요.
    지금은 그때 이혼 안하길 잘했어요
    아이들 잘 커서 결혼 잘하고 ᆢ저도 편안한 50대후반을
    맞이했네요
    이혼의 위기를 잘 견디어 냈지만 제가 아이들을 키울 경제적능력이 있었다면 이혼했을지 모르겠네요.
    잘 선택하세요.
    이혼은 언제나 할 수 있으니 ᆢ
    그리고 아이들 있으면 재혼은 힘들어요.
    평상시 착하고경제력 있는 남편이였다면 모르는 여자한테 뺏기지 마시고 ᆢ내것 화난다고 왜 남한테 줘요.
    현명하게 잘 선택하셔서 이혼을 선택하셨다면 또 씩씩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사세요.

  • 31. 쭈르맘
    '21.5.17 1:16 PM (124.199.xxx.112)

    해도.안해도 후회할겁니다

    진짜 본인이 바람핀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 오해는 풀릴거고
    아닌거 증명합니다.

    질려서 헤어지자는 님에게 책임 전가하는겁니다

    이왕 혜어질거면
    억울해서는 안되는거죠
    이혼조건으로 모든거 까라고하세요
    핸드폰.금융..메일..모든것.
    그거 안까고는 이혼못한다 하시고.


    저는 그때 용기 못낸 지금을 가끔 후회합니다

  • 32. ..
    '21.5.17 1:17 PM (220.85.xxx.192)

    연애하다가 헤어지는것도 안고 애낳고 가정일군놈이질렸다?!라니 정말 무책임하네요.

  • 33. 이건
    '21.5.17 1:25 PM (1.229.xxx.169)

    남자가 여자가 있고 원글님하고 잘해볼 의사가 전혀 없어뵈는데 이혼번복한다하면 더 지긋지긋해 할 걸요. 지금 아마 내연녀랑 재혼할 꿈에 부풀어있을 듯 한데

  • 34. 원글님
    '21.5.17 1:25 PM (58.224.xxx.153)

    남편도 너한테 질린다며 처음으로 집을떠나 애들 가족없는
    반칸짜리 고시원에? 쳐박힌 처지가 많이 혼란스러울거에요... 뭐 진짜 심각하게 가고있는 여자가 있다면
    그여자랑 당장 함께할 공간을 계획할지에 부풀어있을지 그속은 또 알수는 없지만
    또 여자가 있었을수도 있어요 그냥 그렇다고
    가정깨며 이렇게까지는 아닌 그냥 호기로 지나가는 상대였고 현재는 지난일일수도.

    암튼 그속을 어찌알수없겠지만
    일단 님이 잡아보면 답이 나오겠죠
    지도 못이기는척 엎어지면 그답만큼은 나오는거죠

    가정이 깨진다는거
    남자의 유책으로 가정이 깨진다는건
    그정도로는 여자가 지팔짜 지가 꼰? ㅜ
    친정부모님 물질 후원 충분이나
    본인 직업 안정적 아니고는
    여자혼자 벌어가며 애까지 키워야 하는
    현실이 그래요

  • 35. ..
    '21.5.17 1:26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때, 원할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 36. ㅇㅇ
    '21.5.17 1:33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때, 원할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 37. ㅇㅇ
    '21.5.17 1:34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 때, 원할 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 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 38. ㅇㅇ
    '21.5.17 1:35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그러다 남편이 애가 타서 이혼해달라고 사정할 지경이 되면
    +님도 미련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대가를 받고 이혼하세요 재산이든 뭐든
    님 마음에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아이를 위해서요

    부동산 계약도 파기하면 위약금 무는데
    결혼이란 일생 한 번의 계약을 깨려하는 유책 배우자가
    아무 대가 없이 이혼이 말이 되나요?

  • 39. ㅇㅇ
    '21.5.17 1:36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 때, 원할 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 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그러다 남편이 마음 급해져서 이혼해달라고 부탁할 지경이 되면
    +님도 미련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대가를 받고 이혼하세요 재산이든 뭐든
    님 마음에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아이를 위해서요

    부동산 계약도 파기하면 위약금 무는데
    결혼이란 일생 한 번의 계약을 깨려하는 유책 배우자가
    아무 대가 없이 이혼이 말이 되나요?

  • 40. ㅇㅇ
    '21.5.17 1:37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 때, 원할 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 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그러다 남편이 마음 급해져서 이혼해달라고 부탁할 지경이 되면
    +님도 미련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대가를 받고 이혼하세요 재산이든 뭐든
    님 마음에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아이를 위해서요

    부동산 계약도 파기하면 위약금 무는데
    결혼이란 일생일대의 계약을 깨려하는 유책 배우자가
    아무 대가 없이 이혼이 말이 되나요?
    자식도 있으면서

  • 41. ㅇㅇ
    '21.5.17 1:39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질려서 헤어지자는 님에게 책임 전가하는겁니다22222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
    님이 하고 싶을 때, 원할 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 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그러다 남편이 마음 급해져서 이혼해달라고 부탁할 지경이 되면
    +님도 미련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대가를 받고 이혼하세요 재산이든 뭐든
    님 마음에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아이를 위해서요

    부동산 계약도 파기하면 위약금 무는데
    결혼이란 일생일대의 계약을 깨려하는 유책 배우자가
    아무 대가 없이 이혼이 말이 되나요?
    자식도 있으면서

  • 42. 해주지 마세요
    '21.5.17 1:40 PM (223.39.xxx.97)

    웃긴놈이네요 안달복달하도록 보류하세요 널 아직 사랑한다 애도 있어서 가정을 깨기싫다하세요 급할거있나요

  • 43. ㅇㅇ
    '21.5.17 1:40 PM (117.111.xxx.160)

    질려서 헤어지자는 님에게 책임 전가하는겁니다22222

    님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요
    님이 하고 싶을 때, 원할 때 이혼하세요
    직장도 다니겠다 뭐가 무서워요?
    (여자 있다면) 남편만 애가 타서 동동대겠죠

    그러다 남편이 마음 급해져서 이혼해달라고 부탁할 지경이 되면
    +님도 미련이 좀 가라앉으면

    그때 대가를 받고 이혼하세요 재산이든 뭐든
    님 마음에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아이를 위해서요

    부동산 계약도 파기하면 위약금 무는데
    결혼이란 일생일대의 계약을 깨려하는 유책 배우자가
    아무 대가 없이 이혼이 말이 되나요?
    자식도 있으면서

  • 44. ...
    '21.5.17 1:48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남편의 단수에 속지 마세요.
    아직 이혼 전이라
    돈 없는 척 고시원 갔고
    여자 없는 척 원글님에게 책임전가하는 거예요.
    단지 원글님이 싫다고
    자식두고 가겠어요.
    원글님 심성이 모질고 강단있고 센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고 있는 거예요.

  • 45. ......
    '21.5.17 1:58 PM (175.123.xxx.77)

    남자들은 바람 피고 그래도 이혼은 안 할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이혼이 여자들이 하자고 해서 일어나요.
    그런데 남편이 질렸다고 나갔다면 얼마나 원글님이 남편을 괴롭혔는지 짐작케 합니다.
    잘잘못을 정확하게 따지면서 나는 이리도 올바르게 사는데 너는 왜 그리 못 사냐 들쑤시고 살면은 결혼생활 유지될 커플들이 없어요.

  • 46. 때가 아니네요
    '21.5.17 2:15 PM (27.112.xxx.65)

    남자들 밖에 여자 있으면
    부인한테 공연히 화나게 하고
    너때문에 내가 살수가 없다면서 부인이 지근처도 못오게 미리 연막도 치면서 거리를 둡니다
    어쩜 그동안 남편수에 넘어가신건 아닌지요

    이혼은 미루시고 남편의 여자를 찾아보세요
    서류를 제출하면 부인이 가질수 있는 법적보호 받기 힘들고
    법적부부는 법적효력 막강합니다

    미련이 남았는데 말을 했다고 지켜야 하는건 자존심이 아니라 날 버리는 행위입니다
    이혼은 뒤로 보기 싫을때 하셔야 덜 억울하고 남은 내 인생 다시 세울 힘이 생기지 지금은 이혼하시면 내가 왜? 이러면서 잠 못주무셔요

  • 47. 원글
    '21.5.17 2:20 PM (223.39.xxx.19)

    남편을 괴롭힌거 인정해요
    끝까지 거짓말 하는 모습이 너무 기가막히고 배신감에 몸이
    떨리더라구요
    내가 본것도 있는데.. 그래도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잡아떼더라구요
    그런 남편인데. 난 왜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지.
    회사도 오늘 첫출근이라 담주 평일에 시간을 빼는것도
    눈치가 보여요 사실.
    교육기간이라.
    이참에 시간을 좀더 가져볼까 생각도 해보고있어요
    남편카톡이 컴퓨터에 깔려있어서 간간히 보고있어요
    저 미쳤나요? ㅠㅠ

  • 48. ㅇㆍㄱ
    '21.5.17 2:29 PM (175.123.xxx.2)

    맘떠난 남자를 이혼 안한다고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님이 잡는다고 잡힐 사람이 아닐껄요
    받을거 있으면 다 받고 님도 님 인생사세요
    서로 지옥불에 살지 말고

  • 49. ..
    '21.5.17 2:31 PM (223.38.xxx.169)

    지금 남편을 붙잡고 싶은게 아니라
    예전에 과거 잘하는 남편을 잡고 싶은거네요

    그냥 과거에 묶여 사는거예요
    의부처증 있는분들이 그런 경향성이 있어요

  • 50. 저런경우
    '21.5.17 2:35 PM (223.33.xxx.235)

    이혼하라고 상간녀가 시켜요 알아보세요

  • 51. 이혼하는 사람들
    '21.5.17 2:56 PM (175.100.xxx.103)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George bernard shaw "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좋아하는 명언인데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던, 서로의 유효기간은 끝났고, 처음, 타인으로 만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뿐, 다른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단, 아이가 있지만 이또한 '선물'이다 감사히 여기면서 각자 도생하는 길로 결정하고 나니 오히려 좋으네요. 몇개월 울며 불며 매달리고 다음달부터 따로 살기로 했습니다. 저는 20년 전업에 딸 하나인데요. 이것도 내 인생의 일부분, 언젠가 흙으로 돌아갈때 후회하는 일 없기를 소망해봅니다.

  • 52. 바람피는
    '21.5.17 2:59 PM (223.38.xxx.227)

    것들은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이니
    미련은 갖지말고 이혼 후
    득실을 따져봐서 지금이라도 이혼 절대 못해준다
    하고 남편거처 알아내서 급습하면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알게 돼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 줍니까?????

  • 53. ㅇㅇ
    '21.5.17 3:37 PM (14.42.xxx.98) - 삭제된댓글

    이혼말고 별거만 해보세요.
    남편도 정신차리고 사과할날이 올꺼에요.
    이혼말고 별거,
    이혼은 후에 천천히 해도 늦지않아요,
    남편도 홧김에 질렸다고 말한걸거에요.
    홧김에 한 말은 가슴에 심각하게 담아두지 마세요.

  • 54. ㅅㅇ
    '21.5.17 5:07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애고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아직 정이 덜 떨어진 거 같은데
    오만정 다 떨어질 때까지
    이래 힘드나 저래 힘드나 이혼 미루고
    별거로 좀 지내보시길요
    아픈 마음 알 거 같아서 눈물이 나요 ㅠ

  • 55.
    '21.5.17 6:26 PM (210.94.xxx.156)

    의심이 아닌,
    외도가 맞군요.
    에효.
    잡지마시고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담담히 견뎌보세요.
    님이 그리운 남편은
    이미 세상에 없어진 걸요.
    전혀 다른 남자가 있을 뿐.
    외도하고도 뻔뻔하게 아내에게 못할 말 해대는
    못난 남자.
    어렵겠지만,
    님이 그리운 남편은 죽었다 생각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깨진 그릇 붙여 쓴 들,
    국물 새고 언젠가는 깨져 버립니다.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이 다르 듯,
    끝나는 시점도 다른 게 슬프지만
    받아들여야죠.
    일단 몸을 바쁘게 하셔서
    잊어보세요.
    어렵지만 견뎌집니다.
    신의를 저버린 못난 넘에게
    가장 화려한 복수는,
    님이 행복하게 사는 겁니다.
    평소보다 외모도 예쁘게 꾸미시고
    의식적으로 당당해지려 애쓰시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잘 이겨내시길 응원해드려요^^

  • 56. ...
    '21.5.17 7:21 PM (121.6.xxx.221)

    남편 얘기도 들어봐야...
    남편도 집장만에 보탰을텐데 순순히 나가 고시원 생활 하네요...

  • 57. ..
    '21.5.17 8:19 PM (58.227.xxx.22)

    하지마세요. 치가 떨리고 숨소리도 듣기 싫을때~내가 꼭 해야겠을 때 그때 하세요.
    돈 챙기고 아이 챙기고 내 마음 챙기면서 이용?하세요
    누구?좋으라~눈물까지 참으면서 이혼을 합니까?

  • 58.
    '21.5.17 8:2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조금 미루시면 어때요? 후회 안되게 별거라도 해보시고 이혼해도 안늦어요. 미련이 남으면 안되죠. 아이도 있다니 남편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뭐에 홀린거 같아요. 좀 기다려보세요. 아프다고 차일피일 미뤄보세요.

  • 59. 솔직하게
    '21.5.17 8:29 PM (39.7.xxx.81)

    아직 남편 사랑하시나봐요.
    그럼 노력하셔서 상간녀에게서 도로 뺏어오는 시도라도 해보셔야 덜 아쉬울것 같네요.
    남편에게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이혼은 나중에 해도 안늦습니다.

    도움되실만한 유튜브에요

    https://youtu.be/7NilFF1-ikU

  • 60. sandy
    '21.5.17 8:31 PM (58.140.xxx.197)

    다시 잡으세요!!

  • 61. 너무남편에게
    '21.5.17 8:3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의지해서 남편이 그런말 한거라면 원글님도 노력을 더 해보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드네요

  • 62. .....
    '21.5.17 8:42 PM (175.123.xxx.77)

    원글님, 정신 차리시고 본인이 원하는 게 뭔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
    82는 남자가 바람 피우는 걸 거의 사형에 준하는 죄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들 혹독한 말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 피운 거 확실하게 다짐 받고 넘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냥 덮고 결정적인 순간에 살짝살짝 외도 얘기 하면서 남편을 괴롭혔으면 더 효율적인 응징이 됐겠지만
    그 타이밍은 놓치신 것 같고 전화해서 솔직히 사과하고 이혼하고 싶지 않으니 바람 피운 거 덮겠다 돌아와라 하고 말해 보세요. 앞으로 더 언급 안 한다고 약속하시고.
    그래도 안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잃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남자들은 이혼하기 싫어해요. 이혼하면 사회적으로 잃을 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 63. ㅡㅡ
    '21.5.17 8:56 PM (223.38.xxx.76)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죠
    이겨날수 있어요 힘들겠죠 서럽기도 하고 화도나고
    하지만 이겨낼수있요
    이겨낼수있습니다

  • 64. 치료받으세요
    '21.5.17 9:13 PM (61.84.xxx.134)

    치료받으시고 이혼하지 마세요.
    아이도 있다면서 그리 쉽게 이혼하는 거 아니예요.
    그리고 확실한 증거 없으면 사람 괴롭히지 마세요. 그거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예요.
    자존감 좀 챙기시구요. 열등감 버리시구요.
    자신 있으면 의부증도 안생길텐데...
    암튼 치료 권해드립니다.

  • 65. ㅇㅇ
    '21.5.17 9:35 PM (124.49.xxx.217)

    이혼안하시면 안돼요?
    내가 안한다 하면 이혼 안되는 거잖아요 그거
    남편이 소송하면 어쩔 수 없게 되지만
    후회하지 마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쓰신 글로는 이혼하심 더 힘드실 거 같아보여서 ㅠ
    맘 잘 들여다보시고 원하는 방향으로 잘 끌고가보세요

  • 66. 이혼은
    '21.5.17 9:44 PM (180.65.xxx.176)

    내가 하고싶을때 하세요.
    외도하고 뻔뻔한 남편도 있는데
    이혼하기로 했다가 안한다고 뭐 문제가 되나요?

  • 67. 아마
    '21.5.17 10:04 PM (124.56.xxx.102)

    이혼 안한다고하면 생활비 끊을걸요ㅜ

  • 68. ㅇㅇ
    '21.5.17 10:41 P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그래도 원글님은 직장 다니시니 다행이죠
    남편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그러니 자꾸 원글님을 정신적으로 궁지로 모는거죠
    네가 질렸다 이런 소리 하면서
    자포자기로 이혼도장 찍게하려고

  • 69. ..
    '21.5.17 10:53 PM (117.111.xxx.87)

    윗님 그래도 원글님이 직장이 있으니 다행이죠
    원글님 지금 남편에 대한 미련에 슬퍼할 게 아니라
    다닌 지 얼마 안 된 직장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님은 엄마예요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죠
    그만 우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이혼도장 찍게 하려고 남편이 님을 정신적으로 궁지로 모는데
    (네가 질렸다 운운)
    당장 이혼해 줄 필요 없습니다
    그쪽이 매달릴 때까지 기다리세요
    이혼해달라는 거든 돌아오겠다는 거든

  • 70. ....
    '21.5.17 10:56 PM (219.240.xxx.24)

    유튜브보다가 알게된 사이트인데
    들어가서 글 읽어보고 참고할 만한 내용은 취해보세요.
    제가 여기 이용해보지않아서 100%신뢰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글 읽어보면 타당한 내용이 많았어요.

    https://www.atrasan.co.kr/reviews/common/5ed3167b2c559b001f6b4698

  • 71. 비경험자.
    '21.5.17 11:08 PM (118.218.xxx.75)

    이혼은 안해봤지만, 이혼 직전까지 가본 적은 서너번 있네요.
    결혼 이십일년찬데 왜 없겠어요.
    십년차 넘길 때까지는 내 마음이 정리가 안되어 참고 살았고,
    그 이후엔 냉랭해자 제 마음을 남편이 매달려 돌리며 살았으며,
    십오년차 이후엔 서로 각자의 마음을 돌리며 살고 있어요.
    그저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 진리라거나 하나의 정의라 감히 말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다만, 이혼은 '이렇게 살바엔 차라리 이혼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결론이 명백할 때 하는 편이 좋다고 본인에게 가장 좋다고 봐요.
    집나간 남편은 일부 댓글처럼 시위일 수도 있고, 결심일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원글님 의지입니다.
    본인의 의지를 잘 모르겠거든, 결정을 보류하시고 잠시 가만히 두세요. 어떠한 결론이든 남편이 아닌 본인에게 가장 유익한 방향으로 페이스 끝고 가세요. 그래야 후회가 적습니다.
    힘내시구요.

  • 72. 리슨
    '21.5.17 11:11 PM (122.46.xxx.30)

    근거 없는 의부증으로 남편을 잡았단 거예요?
    그래서 질려버렸던 거고...?
    만약 그게 맞다면 놔주세요.
    합쳐봤자 사람 안 변해요~!

  • 73. ㅇㅇ
    '21.5.18 12:01 AM (175.207.xxx.116)

    님이 원한 건
    남편이 외도 인정하고 반성과 용서를 구하는 것이겠죠

    근데
    현실은
    1. 외도 안했다. 의심에 질려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
    2. 외도 했다. 아내에게 걸렸다. 그래 나 너 싫으니까 이참에 헤어지자. 내가 잘못 했으니 위자료 준다. 재산분할은 법대로.
    3. 외도했다, 아내에게 걸렸다. 위자료 주기 싫다.
    딱 잡아떼고 이혼으로 고고. 재산분할은 법대로.

    또 어떤 상황이 있을까요.
    위자료는 많아봐야 오천이라고 한 거 같아요
    밖에서 혼외자를 낳아도 오천이래요.

    남편이 외도를 해도 곁에 두고 싶었다면
    모른 척 했어야했고 숙려기간 끝나고
    법원인가 구청에 서류 제출하러 가지 마세요

  • 74. 남편
    '21.5.18 12:41 AM (1.233.xxx.163)

    들은 자신의 잘못을 꼭 아내에게 덮혀 씌우던데 왜 그런것일까요?
    내가 보기엔 외도 아니면 저러지 않을거 같은데 남편분 오랜시간 뻔뻔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그런데....
    원글님이 이혼 안하고 있다고 해도 외도로 마음이 변한거라면
    이때부터 또 다른 맘고생일거 같아요.
    뻔뻔하게 나오겠죠
    네가 알고도 나랑 산다고 생각하면서...
    조ㅇ남 같이 굴지는 않더라도 예전의 남편은 보기 힘들거에요.

    이혼해서 아이는 어떡해야 할지 고민일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어린아이는 엄마아빠 다 원하고 또 그아이는 엄마가 조용히 참아주면
    아빠가 옆에 있어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아이는 어떤생각을 하면서 이 시기를 맞을지 ㅜ;;

    원글님 정말 많이 많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75. 직장 핑계대고
    '21.5.18 3:37 AM (172.119.xxx.191) - 삭제된댓글

    법원에 가지 마셔요.

  • 76. 여기서
    '21.5.18 6:45 AM (1.227.xxx.55)

    무조건 남자 비난하는 여자들은 뭔가요?
    사실관계를 알기나 해요?
    원글이 정말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원글님, 그 상태에서 이혼하면 안 돼요.
    누가 말려도 뛰쳐 나올 수 밖에 없을 때 하는 게 이혼이예요.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좀더 시간을 갖고 노력하자구요.

  • 77.
    '21.5.18 8:52 AM (210.100.xxx.78)

    똑같은 상황 이혼한 후배는 엄청후회해요

    그때 참을껄

    남편을 몰아부치고 서로 바닥까지 간거
    남편이 질려서 집나가고 이혼한거

    지금은 남편 새여자랑 신혼처럼 지내느라
    자식들 연락도 잘안하고

    남편이 생활비 잘주면 그냥 덮고사는것도
    자식을 위해서요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에요
    다른집도 들여다보면 두집중 한집은 그모양이에요


    후배 지금은 원글처럼 남편 내쫓았고
    남편은 나가서 총각행세에 더 여자만나고 천국이죠
    괴롭히는 와이프가있나
    생활비 내야하나
    버는돈 다 자기돈

    남편이 주는 생활비에 외제차몰다가

    본인이 직장생활하고 회사끝나고 알바도 가끔해요
    사춘기 아이들 혼자 키우랴 속썩여도 혼자 고민해야하고
    아들사춘기오니 혼자 버겁죠
    남편은 떨어져사니 나몰라라

    양육비 두명 백만원만 보내준대요

    쪼들리고
    술만 마시면 울면서 후회해요
    그때 참을껄
    이혼 괜히해줬어 ㅜㅜ

  • 78. 그러게요
    '21.5.18 9:26 AM (125.191.xxx.148)

    무엇보다 원글님이 행복할. 좋은 조건으로 생각하세요.
    위에 댓글처럼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이용한다? 생각으로
    아이들 키울때 까지 살아도 원글님 뭐라 할 사람 없을거예요
    힘내시구! 몸 건강이 제일입니다!

  • 79. 이혼 후회하는분들
    '21.5.18 9:41 AM (175.211.xxx.81)

    바람난 남지랑 이혼 한거 후회한다는데
    갈때까지 간 부부가 이혼 안한다고
    전처럼 똑같이 생활비 주고 정상적으로 생활할까요
    아마 피를 말릴껄요 어떤식으로든
    남자는 마음 떠나면 얼음보다 차갑고 냉정해요

  • 80. 아이도
    '21.5.18 9:44 AM (116.41.xxx.121)

    있으시다니 ..맘이 아프네요
    원인제공은 남편같은데..
    앞으로 남편만 좋겠네요..
    힘내세요

  • 81. 죽어버렸으면
    '21.5.18 10:06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좋겠다고 했던 사람도
    이혼후 일년 정도는 많이 힘들어 하는거같더라구요

    그런데 이혼도 하기전에 벌써 남편이 그립다니
    가서 무릎꿇고 빌어야 될것같네요.
    자존심 세우다가 여기까지 왔나본데 좀 더 많이 사랑한쪽이 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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