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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뭔가요?

ㄴㄴ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21-05-17 12:22:50
문과 계열 자격증 따기가 더 어려워서 그런가요?
IP : 223.62.xxx.1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7 12:25 PM (223.38.xxx.127)

    대학교 공부량이 이과대비 적잖아요

  • 2. ..
    '21.5.17 12:29 PM (223.62.xxx.103)

    회사에서 안뽑아서요

  • 3. ㅇㅇ
    '21.5.17 12:30 PM (175.119.xxx.134)

    전공 관련된 취업처가 적기때문 아닐까요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서

  • 4. 기업
    '21.5.17 12:3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기업들이 바보라서 그렇고요
    그야말로 자기네 잇속만 차리는거죠
    나라가 고용환경을 그따위로 만들어놨구요

  • 5. 기업들
    '21.5.17 12:3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기업들이 단기 이익만 바라니까요

  • 6. 증권사
    '21.5.17 12:35 PM (119.203.xxx.70)

    증권사 조차도 공학도를 뽑아서 프로그램 매매해서 경제학과를 안뽑는대요.

    다 컴퓨터나 로봇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많대요

    그래서 문과를 회사에서 안뽑는대요

  • 7. ....
    '21.5.17 12:47 PM (118.235.xxx.230)

    인문계쪽 일자리가 적고
    졸업자는 많으니까요.
    고시는 매우 한정된 수만 뽑고..
    게다가 인문계쪽 대부분이 박봉

    우리나라는 it강국, 조선 강국이라
    이과쪽 일자리가 훨씬 많고요.

  • 8. ...
    '21.5.17 12:48 PM (211.192.xxx.65)

    사기업에서 어문전공 출신 몇명이나 필요할까요??
    문과생이 두드려볼 경영파트 기업내 비율이 얼마 안되요

  • 9. 과를 보세요
    '21.5.17 12:4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산업 사회가 되다 보니, 공장 운용에 필요한것이 더 필요하죠

    인문학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사회학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정치학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심리학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어문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철학 배워서 공장 돌리나요?

  • 10. ....
    '21.5.17 12:50 PM (125.191.xxx.252)

    요즘 고시합격생중 카이스트며 이과생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예요. 문과공부가 특수한 전문내용을 요하는게 아니라서요. 융합시대라해도 공대생들 뽑아서 경영가르치는게 가능하지만 문과생들 뽑아 전자 it가르칠순 없잖아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문과생들은 취업안되구요.

  • 11. .....
    '21.5.17 12:51 PM (221.157.xxx.127)

    대기업어서 안뽑음 ㅜ

  • 12. 문과대는
    '21.5.17 12:51 PM (49.165.xxx.219)

    교수들을 위해서존재한대요
    중대가 두산에서 밀어줄때 문과없애려고했는데
    교수들반발로 무산됐어요

  • 13. 00
    '21.5.17 12:53 PM (211.196.xxx.185)

    직원 뽑아보니 이과전공은 0 아니면 1 단순하고 예측가능해요 지시하면 바로 진행되고요 근데 문과는 뭔가 두루뭉실 하니 실수나 업무지적에 대해서도 분명치가 않고 썰이 길어요 이해도도 떨어지고요 서로 필요한 영역이 다른거 같아요

    한가지 신기한건 고위직으로 갈수록 문과가 많아요 사내정치를 잘하는건지 고위직은 요구되는 역량이 다른건지...

  • 14. 당장
    '21.5.17 12:58 PM (211.222.xxx.54)

    문과전용 취업게이트가 은행들이었는데
    그 은행들 TO가 개박살 났고 그나마 남은 자릳도 공대생 더 선호해요

  • 15. *****
    '21.5.17 1:01 PM (39.7.xxx.177)

    산업자체가 바뀌니까요.
    프로그래밍과 특정 산업에 숙련된 전공자만 필요함
    문과는 그 산업체제에 전혀 필요 없음
    문과는 경영학도 갈 데가 없음

  • 16. ...
    '21.5.17 1:03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문과분야는 예전 교양과목정도로 느껴지는 분위기네요.
    그런데 한 나라에 이과만 있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도 이젠 예술문화 강국이기도 한데,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에요.
    여기 엄마들도 그러시잖아요?
    경제력이 중요하지만 그걸로 다 채울순없잖아요.
    왜 특정군의 학교를 보내라 마라 하는건지....
    본인의 인생이나 잘 사시고,
    조언을 하려면 단어도 고르고
    태도도 다듬어 나서길 바라요.

  • 17. ㅇㅇ
    '21.5.17 1:13 PM (61.78.xxx.93)

    쓸모가 없는데 거기에 인원까지 많아요

  • 18. 진입장벽
    '21.5.17 1:52 PM (39.7.xxx.38)

    이과 졸업생 불러다 문과 졸업생이 하던 일 시키면
    바로 할 수 있어요.
    거꾸로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 문과 대학 영문학 4년에 배운 거는
    셰익스피어니 대가의 문학적 기법이니 영어학이니
    그거 전공으로 배우고 졸업해도
    기업에 써 먹을 거 하나 없어요.
    다른 인문학도 마찬가지죠.
    철학 졸업하고 각 철학가니 사조 아는게 전공수업이었는데
    그거 배워서 어디다 써요.
    출판사 일에도 써먹을 일 없어요.
    반면에 공대는 열역학, 공업수학, 전자, 전기전공
    다 기업에 바로 써 먹으니까요.
    아니 커리큘럼을 아예 기업에서 심지어 짜주기까지
    하잖아요. 산학연계가 그런 거에요.

  • 19. 수요가 없어요
    '21.5.17 1:54 PM (1.253.xxx.55)

    대기업이나 중소도 문과 출신은 안 뽑고 아예 대놓고 공대를 딱 적어놓은 중소기업도 있어요.
    기타 숙련 기술도 공대 출신은 바로 투입시킬 수 있으니깐..
    예전에 여상 졸업하면 대기업 입사해서 서무 업무 했던 것도 이젠 없어지고 각자 업무를 맡고 있쟎아요.
    자기껀 알아서 전산으로..

    저도 어학 관련 전공인데 저희 애들이 문과쪽으로 가고 싶어해서 고심이 됩니다.
    남편은 공대 출신이라 현실을 더 잘 아니깐 문과는 답없어...라고 해요.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전공이 공부를 아주 잘하면 보장되는 직장이긴 한데 성적은 택도 없고,
    그냥 일반대 관련과가면 공시 해서 성공하면 잘된거고...
    인문 학예사 같은 것도 다 계약직 밖에 없어요. 공부는 다 석박사까지 하면서 1년도 아니고 몇 개월 계약직에
    심지어 포지션도 공무직이래요.아...암담합니다.

  • 20. 대학
    '21.5.17 2:01 PM (112.154.xxx.39)

    저는 90초반 dos로 컴배우던 컴공전공자 인데요
    졸업하니 imf가 터져 입사하고 바로 감원하고 난리였는데
    그때 감원대상자들 대부분이 문과전공한 관리파트직
    그리곤 그부서에 전산실 직원들도 발령나서 신입였던 저도 잠시 자금부서에서 일했는데 몇달 배우니 금방 알겠더라구요 우선 회사프로그램을 그때는 전사부 직원들이 만들고 관리하던때라 그기능을 쉽게 파악했고 중견기업인지라 파트가 나눠있어 회계 전반적인걸 다 파악하지 않아도 바로 실무에 들어갈수 있었어요 지금은 문이과 할것 없이 컴을 대부분 다루지만 그때는 컴사용하는 사람 많지 않았고 신입 남자들
    특히 문과 어문계통전공자들이 해외영업 파트쪽에 많이 입사했는데 전혀 컴을 못다뤘어요
    고졸여사원들이 그일 대체 보조해 주는 시스템
    지금도 40후반 50대 남자 상사들중 독수리타자 치는 사람 많아요 기획 홍보 재무등이야 문과계열 전공자들이 실무에서 더 뛰어나지만 이공계쪽 전공자는 회사입장에서 바뀐산업화에 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이라고 보는것 같아요
    남편이 it외국계 다니는데 이제 관리파트쪽도 점점 상경계열보다 이공계 인원으로 채운답니다

  • 21. 위에
    '21.5.17 4:07 PM (175.223.xxx.144)

    이과 졸업생 뽑아다 일시키면 바로 한다는건 어불성설이에요. 경영지원쪽은 문과를 뽑는게 맞아요. 문과생이 언어와 문서처리 능력, 창의력등이 뛰어나요. 바로 온보딩이 됩니다.

    문과취업이 힘든건 단순하게 일자리가 줄어서에요. 마케팅,영업을 제외하면 관리파트쪽이 해외(중국,말레이시아쪽)로 아웃소싱 된지 한참 되었어요.

    여러분들이 흔히 아는 재경부, 인사부, 구매부, 비서직까지 자동화와 아웃소싱으로 일자리가 현격히 줄었고 신입은 더더욱 뽑질 않아요.

    예를들어 이름들으면 알만한 기업들 본인이 사용한 법카내역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영수증 스캔하면 해외 중국,말레이 직원들이 리뷰하죠. 한국엔 매니저들만 있어요. 말단직원이 필요하면 계약직으로 대체해요. 직업안정성이 떨어지죠.

  • 22. enah
    '21.5.17 4:41 PM (121.165.xxx.118)

    전문적인 기술 배우는 게 없어요. 회사에서 문과생이 필요한 업무는 공대 출신에게 가르치면 한달도 안 되어 습득한대요.
    문과 공부가 쉽다는 거지요.
    전 문과출신이에요

  • 23. 저도
    '21.5.17 6:23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대기업 제약회사 다녀요. 영업,마케팅은 몰라도 경영지원쪽을 공대생? 뽑는건 드문데요. 가끔 지원들 하긴 하는데, 이력서보면 문과에 상대도 안되고, 면접도 약해요. 뽑아놓으면 일도 그닥... 수학전공인데 비즈니스 관심많아서 ai cpa를 따놓고 그래서 재경부 지원했다. 이럴순있어요. 공대를 경영지원으로 뽑는다?? 별로 못본것같은데요.

    은행이나 중공업 뭐 이런데는 신입을 한꺼번에 뽑고 부서를 나눠버리니 그런쪽에서 이과포션을 많이 가져가나보네요.

    뭣보다 제가봐도 경영지원파트는 요즘 신입 거의 안뽑아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재경부에서 바우처 리뷰만 보는 어카운턴트가 11명이었는데 지금은 0명이에요. 모~두 아웃소싱입니다. 중소기업에서나 신입을 뽑는 형국이니 좋은 대학 졸업한 문과생들 좌절감이 클거에요.

  • 24. 저도
    '21.5.17 6:24 PM (122.35.xxx.41)

    대기업 제약회사 다녀요. 영업,마케팅은 몰라도 경영지원쪽을 공대생? 뽑는건 드문데요. 가끔 지원들 하긴 하는데, 이력서보면 문과에 상대도 안되고, 면접도 약해요. 뽑아놓으면 일도 그닥... 수학전공인데 비즈니스 관심많아서 ai cpa를 따놓고 그래서 재경부 지원했다. 이럴순있어요. 공대를 경영지원으로 뽑는다?? 별로 못본것같은데요.

    은행이나 중공업 뭐 이런데는 신입을 한꺼번에 뽑고 부서를 나눠버리니 그런쪽에서 이과포션을 많이 가져가나보네요.

    뭣보다 제가봐도 경영지원파트는 요즘 신입 거의 안뽑아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재경부 어카운턴트가 11명이었는데 지금은 0명이에요. 모~두 아웃소싱입니다. 대부분 좋은 대학나오고 ai cpa 자격증 가지고 계신 분들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그거 보며 충격받았네요. 문과쪽은 중소기업에서나 신입을 뽑는 형국이니 좋은 대학 졸업한 문과생들 좌절감이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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