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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대학동기 부모들도 친분을 쌓고 지내나요?

..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21-05-17 11:45:07
아니면 의대같은 일부 전공에서는 필요로 되어지는 이유가 있나요?
IP : 211.192.xxx.6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1.5.17 11:5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뇨. 솔직히 아이 초중고 12년 절친엄마도 연락은 하는데 1년에 2-3번? 애들 같이 여행가고 뭐 그럴때만요. 절대 친하지 않아요.
    그렇게 친하면 엄마끼리도 친구 했을끼리도 친구죠. 같이 만나는...
    새벽에 100번 전화해도 된다고 했을 때 어이없더라고요.
    형제한테도 그렇게 못하네요.
    대학교에서 만나는 절친한 친구도 걔부모님께 연락이 될 뿐입니다. 왜냐하면 애들이 같이 우리 부모님계신 바닷가에 3박4일 놀러갔었거든요.
    기사화 안해주면 좋겠어요. 평정심찾을 때까지요.

  • 2. 그건
    '21.5.17 11:51 AM (124.5.xxx.197)

    아뇨. 솔직히 아이 초중고 12년 절친엄마도 연락은 하는데 1년에 2-3번? 애들 같이 여행가고 뭐 그럴때만요. 절대 친하지 않아요.
    그렇게 친하면 엄마끼리도 친구 했고 애들끼리도 친구죠. 같이 만나는...이모이모 그러는 사이..
    새벽에 100번 전화해도 된다고 했을 때 어이없더라고요.
    형제한테도 그렇게 못하네요.
    대학교에서 만나는 절친한 친구도 걔부모님께 연락이 될 뿐입니다. 왜냐하면 애들이 같이 우리 부모님계신 바닷가에 3박4일 놀러갔었거든요. 용무있어서 아는 거예요.
    기사화 안해주면 좋겠어요. 평정심찾을 때까지요.

  • 3. ..
    '21.5.17 11:52 AM (14.53.xxx.142)

    의대는 그래요

  • 4. 의대
    '21.5.17 11:52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엄마들은 있어요
    다른 의대들도 대부분. 그들만의 리그죠.

  • 5. ㅡㅡ
    '21.5.17 11:53 AM (211.177.xxx.17)

    의대생 엄마들은 모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6. Dk
    '21.5.17 11:53 AM (223.62.xxx.66)

    의대잖아요
    의대 진학 코스가 거의 정해져 있는데
    대치동에서 같은 학원이거나 올림피아드 준비 등으로
    계속 얼굴 보면서 자라게 돼요.
    게다가 의대는 학부모 모임도 있는 곳 많아요

  • 7.
    '21.5.17 11:53 AM (125.179.xxx.20)

    의대친구면 아무래도 알아두면 좋지 이런것도 있겠죠..어디 안좋은대학 다니는데 굳이 부모들끼리 알고 지내겠나요

  • 8. 참나
    '21.5.17 11:5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서울대 부모도 서로 몰라요. ㅋㅋ

  • 9. ******
    '21.5.17 11:55 AM (222.112.xxx.58)

    의대는 학교에서 모임을 하도록 유도해요.
    학교에서 학무보 초대해서 동창회에서 모임 주선하기도 하죠.
    이게 다음에 개업하거나 병원 갈 때 서로 도움이 되니까요.

    또 특목고 출신들은 모임합니다.
    저희 아이는 2004년에 입학생인데 아직도 아이 고1 반모임 해요. 그 때 학생의 2/3 정도 엄마들이 참여해요

  • 10. 윗님
    '21.5.17 11:55 AM (211.217.xxx.219) - 삭제된댓글

    그룹 7명의 엄마들 모임이 있고
    성향이 맞는 세 명이 따로 만나는 사이였고
    사고 하루 전 날에도 만났다고 나와요.
    정민엄마,A엄마,다른 한 명 이렇게요.
    아무때나 새벽에 전화하는 사이라는 게 아니라 급박한 상황이었잖아요.
    에휴

  • 11. ㅇㅇ
    '21.5.17 11:55 A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

    의대는 그래요
    강남엄마들은 고등엄마들 모임도있고요
    저희는 대학간지 10년이 됐어도 모임이 유지되고있네요

  • 12.
    '21.5.17 11:55 AM (39.114.xxx.142)

    초딩부터 친한 엄마들도 밤 11시이후는 연락하기 애매하던데요

  • 13. ...
    '21.5.17 11:56 AM (222.109.xxx.13)

    의대 진학하면 1학년때 학교에서 학부모 초청해서 자리 만듭니다.
    이때 서로 얼굴트고 그러죠

  • 14. 첫댓님
    '21.5.17 11:56 AM (211.217.xxx.219) - 삭제된댓글

    님한테 대입 시키지 마세요.

    그룹 7명의 엄마들 모임이 있고
    성향이 맞는 세 명이 따로 만나는 사이였고
    사고 하루 전 날에도 만났다고 나와요.
    정민엄마,A엄마,다른 한 명 이렇게요.
    아무때나 새벽에 전화하는 사이라는 게 아니라 급박한 상황이었잖아요.
    에휴

  • 15. 의대
    '21.5.17 11:57 AM (58.123.xxx.140)

    의대가 그럽디다

    어느업종보다 의사들끼리도 아주 돈독한 업종입니다

  • 16. 그렇더라구요
    '21.5.17 11:57 AM (106.102.xxx.213)

    요즘은 입학 후에 일반학과들도 단과대별로 학부모 불러다 학교생활 설명회 열더군요
    의대는 엄마들 모임 활발하고 입김이 굉장히 쎄요
    게다가 집도 반포, 방배동 굉장히 가까우니 더 친하게 지냈겠지요
    불과 1주전에도 같이 모임 가진 사이 끼리, 새벽에 애가 없어졌는데 실례일까봐 전화를 못 했다니 안 믿어지죠

  • 17. 그런데
    '21.5.17 11:57 A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엄마들끼리친했고 정민군엄마가 그전주에도 그엄마 만났다고했어요
    아버지는 모르고요

  • 18.
    '21.5.17 11:57 AM (175.120.xxx.167)

    자모회 활성화 되어있는 과 있어요..

  • 19. 그건
    '21.5.17 11:5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누구나 사적 모임은 있죠. 근데 보통 밤이나 새벽에 연락 안해요. 그박하다는게 지금 판단에 급박한거지 그 당시 술먹고 애가 어딜갔나 이 정도일 수 있잖아요. 이전에 없던 일도 아니고요. 술먹고 지하철에서 데려왔단 소리도 나오던데요.

  • 20. 의대는
    '21.5.17 11:58 AM (121.165.xxx.89)

    심지어 재력되는 학부모들로 학교운영위원회?비스무리하게
    학교에서 모임 주선하고 교수들하고 회식도 하는거 들었어요.
    중고등의 연장인 듯. 나도 처음에는 다 큰애들 놓고 뭔 짓? 했는데
    여러학교에서 이러나봅니다.

  • 21. 그건
    '21.5.17 11:5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누구나 사적 모임은 있죠. 근데 보통 밤이나 새벽에 연락 안해요. 급박하다는게 지금 판단에 급박한거지 그 당시 술먹고 애가 어딜갔나 이 정도일 수 있잖아요. 이전에 없던 일도 아니고요. 술먹고 지하철에서 데려왔단 소리도 나오던데요.

  • 22. ...
    '21.5.17 11:59 AM (211.192.xxx.65)

    전혀 몰랐던 신기한 세계네요~
    그들만의 커넥션이나 단합은 알고 있었지만
    부모들까지 연결되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 23. 그건
    '21.5.17 12:00 PM (124.5.xxx.197)

    누구나 사적 모임은 있죠. 근데 보통 밤이나 새벽에 연락 안해요. 급박하다는게 지금 판단에 급박한거지 그 당시 술먹고 애가 어딜갔나 이 정도일 수 있잖아요. 이전에 없던 일도 아니고요. 술먹고 지하철에서 데려왔단 소리도 나오던데요. 애들이 술먹고 새벽에 돌아다녀도 내버려두는 정도면 서로 자식들 성인이니 믿고 내버려두는데 남의 자식 탓하기도 그렇죠.

  • 24. 저희
    '21.5.17 12:03 PM (211.227.xxx.137)

    저희 아이 의대인데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예과 때 선배들이 군기 잡으려구 술 마시게 하는 문화?는 알지만요.

    왜 엄마가 애 대학까지 보내고 뒤치닥러리를 해야 하나 싶어서 안합니다.
    우리 애가 아싸일 수도요.

  • 25. 윗님 동감
    '21.5.17 12:03 PM (121.165.xxx.89)

    사건 초기에는 어느구석에 처박혀 자고 있나.얼른 깨워서 집에 보낼 생각하고 나왔지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났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 26. 무뇌아
    '21.5.17 12:04 PM (23.251.xxx.223) - 삭제된댓글

    124.5.xxx.197 세상물정 모르고 기본 상식도 없는사람인가? 한강에서 같이 술먹다가 실종됬으면 친구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라도 100번 전화해야될 상황이에요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 27. 돈독하다기보다
    '21.5.17 12:0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정보 캐내기위한 장으로 활용하는거죠
    부모가 의사거나 병원운영자라면 필요를 못느끼는 모임이죠
    의대 들어갈 정도면 아이 혼자 잘했다기보다 부모(엄마)의 절대적 뒷받침으로 갔을 확률 높고
    아이와 그 주변에 대한 관심은 의대입학으로 뚝 끊을수 없는거라 의대생들 엄마들의 모임은 오히려 고등때보다 더 적극적이죠
    얼마나 밀착된 관계인지 작년 전공의사태때 입시커뮤에서 의대생엄마들의 태도를 보면 알수있죠

  • 28. ..
    '21.5.17 12:08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의대라고 학부모회가 다 있는 건 아닙니다.
    저희 애는 2군데 의대 다녔는데 둘다 없었어요.
    그리고 19학번이니 그나마 교류했지
    코로나 이후에는 학부모들끼리
    만나기 힘들죠.
    애들도 동기들끼리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걸요

  • 29. 모르면
    '21.5.17 12:0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무뇌아

    '21.5.17 12:04 PM (23.251.xxx.223)

    124.5.xxx.197 세상물정 모르고 기본 상식도 없는사람인가? 한강에서 같이 술먹다가 실종됬으면 친구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라도 100번 전화해야될 상황이에요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너나 입조심하세요. 대학생 애 안키워봤죠?

  • 30. dd
    '21.5.17 12:08 PM (218.148.xxx.213)

    모임은 있을수있죠 근데 대부분 애들 초등때 아니면 형식적인 모임일뿐인데 정민군엄마와 친구엄마는 성향이 맞아 자주 만나던 사이인것같아요

  • 31.
    '21.5.17 12:09 PM (1.225.xxx.224)

    사건 초기에는 어느구석에 처박혀 자고 있나.얼른 깨워서 집에 보낼 생각하고 나왔지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났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22222222222

  • 32. ..
    '21.5.17 12:1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의대라고 공식 학부모회가 다 있는 건 아닙니다.
    저희 애는 2군데 의대 다녔는데 둘다 없었어요.
    지들끼리 친목 쌓으려고 뒤에서 모인건지 그것까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19학번이니 그나마 교류했지
    코로나 이후에는 학부모들끼리
    만나기 힘들죠.
    애들도 동기들끼리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걸요

  • 33. 참나
    '21.5.17 12:11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무뇌아

    '21.5.17 12:04 PM (23.251.xxx.223)

    124.5.xxx.197 세상물정 모르고 기본 상식도 없는사람인가? 한강에서 같이 술먹다가 실종됬으면 친구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라도 100번 전화해야될 상황이에요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말조심하세요. 대학생 애 안키워봤죠?
    명예훼손으로 일단 운영자에게 글넣겠습니다.

  • 34. ..
    '21.5.17 12:11 PM (223.38.xxx.177)

    의대라고 공식 학부모회가 다 있는 건 아닙니다.
    저희 애는 2군데 의대 다녔는데 둘다 없었어요.
    지들끼리 친목 쌓으려고 뒤에서 모인건지 그것까진 모르겠지만요.
    전적대는 학부모초빙행사 있었고 옮긴 곳은 없었어요.
    그리고 19학번이니 그나마 교류했지
    코로나 이후에는 학부모들끼리
    만나기 힘들죠.
    애들도 동기들끼리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걸요

  • 35. 의대 모임
    '21.5.17 12:11 PM (119.149.xxx.18)

    학부모 모임 있고 거기서 병원 발전기금도 모으고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등등 행사 등등 부모 초청 행사 많아요.
    의사 집안 출신 의대생들도 점점 많아져서 한두다리 건너면 교수 선후배 친구동창 엮이고 모이고
    서로 나쁠거 없으니 친하게들 지내려하고 외동 엄마들은 더 하죠.
    의닥 학종 뒷바라지하려면 새벽에 아이들 서로 픽업하고 실어나를 일도 많은데 그 정도 하던 엄마들이 애가 없어졌는데 새벽이라 전화를 안했다니

    일이 저리 될 줄 몰랐지만 변호사의 그야말로 변호인거죠. 사후해석

  • 36. 주변에서
    '21.5.17 12:14 PM (130.105.xxx.61) - 삭제된댓글

    특목고-서울대랑 특목교-아이비리그 심지어 아이비리그 전국 엄마 모임도 봤어요

  • 37. ,,,,
    '21.5.17 12:14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재수없겠지만
    하나 설대 하나 의대 보낸 엄마에요
    사교육 물론 했습니다
    하나는 한시간 강의는 앞뒤 세시간 자습이 난 꼭 필요 하다
    주장하는 애라 아주 적게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엄마들과 친분은 있어요
    어려서부터 친구인 아이라 엄마랑도 오랜 기간 안 경우도 있고
    같이 알음알음 알면서 깍뜻하고 예의 있지만
    사춘기 애들, 학원 이야기 등등 나누며 모임하는 경우도 있고
    의대 생각하면서는 대치동도 대충 몇몇 학원 어느 정도 그룹으로 다니게 되어 알기도해요
    같은 고등학교에서 의대 진학한 엄마들끼리 위아래 한두 기수 섞인 모임도 있어요
    둘 다 자립심 과잉일 정도로 자기 주장 강하지만
    해외 여행 갈땐 만약에 대비해서 같이 가는 친구 전화번호 서로 알려주고 엄마들끼리도 통화했어요
    그게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합니다
    나와 밀착된 애기때부터 조금씩 물러나 객체가 되는 과정이 덜 끝난 거죠
    저도 무심하고 아이들도 특별히 관리? 해야 하는 스탈 아니지만
    중딩때도 그만큼 고딩때는 조금 더 거리 있게 대딩때는 또 조금 더 물러나서
    그런 정도인 거죠
    전 친구 부모 이상하지 않아요
    애가 만취해서 전화하면 들어오라 하고
    왔으니 한심하지만 잃어버린 거 없냐 애들은 잘 헤어졌냐 하다가
    아들꼴로 보아 이 노무 자슥 아직 추운 날씨 한데서 자나 나가보는 것
    저라도 그 부모에게 전화 안하고 끌고 와 내 집서 재워 술깨고 보냈을 겁니다
    이 경우는 그럴 수 없었지만,
    참,,말할 수 없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유명을 달리한 어린 청년이나 친구와 까불까불 술먹다 이렇게 된 청년이나 둘 다요

  • 38. ...
    '21.5.17 12:16 PM (106.241.xxx.125)

    사건과 별개로. 정말 한국 아줌마들 징하고 징하네요 대학까지 간 애 학부모 모임을 하다니.
    날이 갈수록 애들 자립심은 어디로 간건지
    제 형제가 다 특목고-SKY, 해외 명문대 나왔는데 대학 친구들은 이름도 전부다는 모릅니다. 얘기하면 그냥 설명이나 하지 이름까지도 다 말 안했거든요. 무슨 친구 엄마 연락처에 모임까지 아휴

  • 39. ㅂㄹ
    '21.5.17 12:17 PM (106.102.xxx.70)

    저희 아이는 이미 전공의지만 학부모모임 첫입학식이후 가본적이 없네요.그런데 그렇게들 학부모 모임이 있다지요? 왜 필요한지..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미국같은나라도 그런가요? 학부모회장 뽑고 회비거두고..초딩때 하는일들 거의 하더군요...이런거 좀 그만할수없나요.꼭 필요한가요

  • 40. 의미가
    '21.5.17 12: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만들고 싶은 사람 만들고 나서는데 전원참여는 아니죠.
    산후조리원 모임도 있잖아요.

  • 41. ..
    '21.5.17 12:22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교과랑 정시로 각각 진학했는데
    요즘은 생기부 간소화 되었다는데 저의 애 때만해도
    의대 학종은 애 혼자 준비 못해요.
    아이 공부략 ,학교의 전폭적 지지 , 엄마의 노력
    삼작자가 맞아야 합니다.
    저는 가족 간병에 간병 스트레스로 저까지 지뱡이 생겨
    아무것도 신경 못 써줘서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결국 학종은 떨어지고 교과로 갔고
    더 높은 의대 간다고 정시 또 봤고요.

    학종으로 의대 보내 정도면
    부모의 노력과 챙겨줌이 늘상 일상이었을거고
    그런 분들은 끼리끼리 친목 쌓는 거
    전혀 낯선 풍경은 아닐겁니다.

  • 42. 의미가
    '21.5.17 12:2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만들고 싶은 사람 만들고 나서는데 전원참여는 아니죠.
    산후조리원 모임도 있잖아요.
    단순하게 서울대 의대 부모모임 만들면 제주도에 부모있음 비행기타고 가겠나요.

  • 43. 의미가
    '21.5.17 12:25 PM (124.5.xxx.197)

    만들고 싶은 사람 만들고 나서는데 전원참여는 아니죠.
    산후조리원 모임도 있잖아요.
    단순하게 서울대 의대 부모모임 만들면 제주도에 부모있음 비행기타고 가겠나요.
    지인 아이 연의 성적장학금 받는데 엄마가 저런 모임 안 가더라고요. 속시끄럽다고...중고등 때도 엄마가 안 나섰고요. 강남맘이지만서도요.

  • 44. ..
    '21.5.17 12:26 PM (223.38.xxx.177)

    저희애는 교과랑 정시로 각각 진학했는데
    요즘은 생기부 간소화 되었다는데 저희 애 때만해도
    의대 학종은 애 혼자 준비 못해요.
    아이 노력 ,학교의 전폭적 지지 , 엄마의 노력
    삼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저는 가족 간병에 간병 스트레스로 저까지 지병이 생겨
    아무것도 신경 못 써줘서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공부는 힘들지 않은데 생기부때문에 현타 온다는
    얘길 수도 없이 했어요.
    결국 학종은 떨어지고 교과로 갔고
    더 높은 의대 간다고 정시 또 봤고요.

    학종으로 의대 보낼 정도면
    부모의 노력과 챙겨줌이 늘상 일상이었을거고
    그런 분들은 끼리끼리 친목 쌓는 거
    전혀 낯선 풍경은 아닐겁니다.

  • 45. ..
    '21.5.17 12:30 PM (1.225.xxx.185)

    저는 새벽에 전화안한 동석자엄마 행동 이해는 가요
    저도 아이유치원부터 시작된 15년 넘은 엄마들 모임있는데
    여지껏 서로 존대하고, 최소 한달한번이상 자주 어울리지만
    서로 조심해해서
    우리아이랑 술 먹다가 이런 일 생기면
    우리 애 혼내면서, 남편데리고 같이 한강 찾으러 갈 생각부터 하지
    그 새벽에 아이친구엄마에게 전화는 못할듯요
    게다가 우리도 한강이 걸어서 바로 코앞이라... 더 그럴듯은 해요

  • 46.
    '21.5.17 12:33 PM (182.211.xxx.9)

    과고도 합격자 발표 딱 나니까
    거주하는 시에서 합격한 아이들의 엄마들 카톡방 딱 만들어지고,
    전체 합격생 엄마들 전체 카톡방 만들어지고..
    의대는 더하겠죠.
    의대인데 모임없다시는 분들은,
    아마 사는 지역으로도 구분지어져 모임이 만들어져서 그럴거에요.
    그들만의 리그지요.

  • 47. 부모
    '21.5.17 12:44 PM (218.38.xxx.220)

    성대의대 보낸 지인아들보니, 입학후에 학부모모임이 있던데요.
    의대는 부모가 지원할 부분이 많나보다 생각했어요. 그 지인은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의대에서도 공부잘하는 자식있으니.. 그 모임에서 부모님들이 관심을 두더라구...

  • 48. ...
    '21.5.17 12:50 PM (49.1.xxx.69)

    나이가 드니 새벽에 타인이나 친척한테도 전화 안해요... 사망이나 사고 알리는거 빼고는요... 부모님 돌아가실때 다 새벽에 전화가 와서...새벽전화는 안해요...

  • 49. 학교가
    '21.5.17 12:51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자녀가 공부 잘해야지 유급당하냐 마냐 하는데 거기서 설칠 사람있나요. 남는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고요.
    특목고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애들 누구 어느 학교 누구는 어디 학교인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대기업 가는 애도 있고 하버드 mit유학가는 애도 있는데요.

  • 50. 학교가
    '21.5.17 12:5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자녀가 공부 잘해야지 유급당하냐 마냐 하는데 거기서 설칠 사람있나요. 남는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고요.
    특목고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애들 누구 어느 학교 누구는 어디 학교인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대기업 가는 애도 있고 하버드 mit유학가는 애도 있는데요. 중등 이하까지가 애들 공부관계없이 친분맺을 시기에요. 저도 애들 초중등 엄마들이랑 어울리네요.

  • 51. 학교가
    '21.5.17 12:5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자녀가 공부 잘해야지 유급당하냐 마냐 하는데 거기서 설칠 사람있나요. 남는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고요.
    특목고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애들 누구 어느 학교 누구는 어디 학교인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대기업 가는 애도 있고 하버드 mit유학가는 애도 있는데요. 중등 이하까지가 애들 공부관계없이 친분맺을 시기에요. 저도 애들 초중등 엄마들이랑 어울리네요. 고등 모임은 고등 졸업하니 딱 끊어져요. 재수 60%지역이거든요.

  • 52. 학교가
    '21.5.17 1:02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자녀가 공부 잘해야지 유급당하냐 마냐 하는데 거기서 설칠 사람있나요. 남는자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고요.
    특목고도 마찬가지로 나중에 애들 누구 어느 학교 누구는 어디 학교인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대기업 가는 애도 있고 하버드 mit유학가는 애도 있는데요. 중등 이하까지가 애들 공부관계없이 친분맺을 시기에요. 저도 애들 초중등 엄마들이랑 어울리네요. 고등 모임은 고등 졸업하니 딱 끊어져요. 재수 60%지역이거든요.
    그리고 술 많이 먹는 남자대학생애들은 일주일에도 한번 이상 먹어서 고딩들 pc방 가는 수준으로 술을 먹어요. 10시까지 밖에서 집에서도 자취방에서도 한 두명 데리고 오고요. 아재들보다 더 먹음 더 먹지 덜먹지 않아요.

  • 53. 지나가다
    '21.5.17 1:10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의대 다니지만, 학부모 모임 없고요.
    학교마다 학년마다 의대 학부모 모임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고 들었습니다.
    하도 말이 없는 애라, 학교 돌아가는 사정이 궁금하긴 한데요.
    어쩌겠습니까?
    여지까지도 그랬고
    이제 성인인데 ,
    서로 각자의 길을 가야죠.

    학부모 모임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지만
    없어도, 충분한 장점 있다고 생각해요.

  • 54. ..
    '21.5.17 1:18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나만 모르고 사나 해서
    (들라고 해도 진저리 치며 싫다고 하겠지만)
    아이한테 물어보니깐
    원래 성대 의대가 학부모회 유명하답니다.
    몇 년전에 학부모들이 자교보호 관련 성명서도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재밌는 건 학부모 모임장
    맡은 엄마 아들이 유급 맞아
    모임 자체가 공중분해 된 경우도 있다고. ㅎㅎ

    진짜 극성맞은 곳은
    지들끼리 자식들 학점 교환도 하고
    의대는 과cc가 많은데
    누구누구랑 사귄다더라
    그딴 얘기 하는 곳 있다고~
    (참 할짓 드럽게 없다 ㅠㅠ)

    아이는 이제껏 스스로 해왔기 때문에
    그런 거 존재 자체가 이해가 안간단 주의고
    많은 학생들이 그런 거 있단 거 쪽팔려 한답니다.
    마마보이, 걸도 아니고 대학까지 와서까지..
    물론 인맥 쌓을 필요 있는 있는 집들은
    필요하겠지만 저희 집처럼 평범한 집은
    솔직히 낄 주제도 못되고 별나 보여 불편합니다.
    저 같은 생각 가진 학부모들도
    많을겁니다.
    더군다나 작년 학번부터는
    코로나때문에 예전처럼 그렇지
    못해요.

  • 55. ㅠㅠ
    '21.5.17 1:18 PM (175.223.xxx.231)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저는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 편이라 그런지
    그 상황이면 바로 정민이 부모님께 전화하고 자희부부도 찾으러 나갈거 같아요

    그런데 댓글에도 아니라는 분들 많은거 보니
    정민엄마는 저같은 사람이고 a군엄마는 다른 성향의
    사람인가봐요

  • 56. ..
    '21.5.17 1:24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나만 모르고 사나 해서
    (들라고 해도 진저리 치며 싫다고 하겠지만)
    아이한테 물어보니깐
    원래 성대 의대가 학부모회 유명하답니다.
    몇 년전에 학부모들이 자교보호 관련 성명서도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재밌는 건 동기 학부모 모임장
    맡은 엄마 아들이 유급 맞아
    모임 자체가 공중분해 된 경우도 있다고. ㅎㅎ

    진짜 극성 맞은 곳은
    지들끼리 자식들 학점 교환도 하고
    의대는 과cc가 많은데
    누구누구랑 사귄다더라
    그딴 얘기 오가는 곳도 있다고~
    (참 할짓 드럽게 없다 ㅠㅠ)

    아이는 이제껏 스스로 해왔기 때문에
    그런 거 존재 자체가 이해가 안간단 주의고
    많은 학생들이 같은 생각으로 쪽팔려 한답니다.
    마마보이, 걸도 아니고 대학까지 와서....

    물론 인맥 쌓고 싶은 집들은
    필요하겠지만 저희 집처럼 평범한 집은
    솔직히 낄 주제도 못되고 별나 보여 불편합니다.
    저 같은 생각 가진 학부모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작년 학번부터는
    코로나때문에 예전같은 활발한 교류 힘들어요.

  • 57.
    '21.5.17 1:30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애도 물어보니 대학생이면 미성년자인데 부모가 학교서 나서는건 부끄럽다네요

  • 58. ㅇㅇㅇ
    '21.5.17 1:34 PM (120.142.xxx.14)

    저 상황은 응급상황이잖아요. 아이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고.. 자기네도 남의 자식 걱정되서 나왔을 정도인데 그 부모에겐 전화 안한다? 난 이해가 안가네요. 모르는 관계라도 전화하게 됩니다. 이게 상식 아닌가요?

  • 59. 중고생맘상식
    '21.5.17 1:45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본인 생각에 응급이지 저 정도면 친구 집에서 술먹고 자고 오고 외박이 잦은데 뭘 전화해요. 술자리에 우리 애 데리러 가서도 우리 애만 데리고 와요. 부모가 간섭하고 연락하는 거 부끄러워할 나이에요. 애 걱정되면 애초에 통금시간 있거나 시간 넘으면 무조건 부모가 출동하거나 내 자식은 내가 챙기는데(그조차도 별나보인다고 뒤에서) 남의 부모가 대학생 친구 챙기지 않아요. 중고생하고 대학생이 레벨이 같아요? 성인은 신천지에 끌려가도 본인이 no하면 못 데리고 와요.

  • 60. 중고생맘상식
    '21.5.17 1:47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본인 생각에 응급이지 저 정도면 친구 집에서 술먹고 자고 오고 외박이 잦은데 뭘 전화해요. 술자리에 우리 애 데리러 가서도 우리 애만 데리고 와요. 부모가 간섭하고 연락하는 거 부끄러워할 나이에요. 애 걱정되면 애초에 통금시간 있거나 시간 넘으면 무조건 부모가 출동하거나 내 자식은 내가 챙기는데(그조차도 별나보인다고 뒤에서) 남의 부모가 대학생 친구 챙기지 않아요. 애 걱정되어 부모가 위치추적 앱도 달았다면서요. 그럼 성향아는 거예요. 중고생하고 대학생이 레벨이 같아요? 성인은 신천지에 끌려가도 본인이 no하면 못 데리고 와요.

  • 61. 아이고
    '21.5.17 1:48 PM (59.15.xxx.173)

    40대인데 2000년대 초반 학번까지만 해도 금시초문입니다.
    의대 부모끼리 친하다는 건 진짜... 최근 얘기네요.
    중고딩 친구도 아니고 대학 동기인데 엄마끼리 아는 사이라고 해서 참 이상타 했는데 요즘 의대는 그게 흔한가보네요.
    예전엔 유급 낭떠러지에 있어도 학생들끼리만 빌러 다녔지 절대 부모가 개입하는 일 없었어요.
    간혹 지인에 지인 건너 교수랑 아는 사이면 넌지시 압력성 부탁이 들어오곤 했지...
    요즘엔 부모가 입학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의대 학과일이며 일상이건 관여하나보네요.

  • 62. 근데
    '21.5.17 1:49 PM (59.15.xxx.173)

    학교 입장에선 부모끼리 친한 게 좋을 게 하나 없어요.
    딱 이유 한 가지 빼구요.
    학교 기금 마련하려면 부모 모아놓고 설명회 하고 저기가 얼마 냈으니 너도 얼마 내라..
    이런 분위기 유도하려면 학부모 좀 모아놓으면 도움 되겠네요.

  • 63. ...
    '21.5.17 7:14 PM (211.178.xxx.171)

    라떼는 부모님이 학교 올 일이 없었는데
    13학번 아들 입학 하자마자 부모 간담회 한다고 학교 강당에서 모이고 강의실에서 다시 모여 교수님과 인사 했어요.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15학번 딸내미 의대와 간호대만 있는 학교 보냈더니 초에 학교에 부르더라구요.
    밥 주면서 소모임으로 모임장도 정하고 기부금도 내라고(강요는 안 하지만 부담스럽죠)
    아마 그 모임 계속 되었을 거에요.

  • 64. ㅇㅇ
    '21.5.17 10:08 PM (220.116.xxx.176)

    의대엄마 모임 있는거 진즉 알아서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학교에서 학부모 불러놓고 학과장이 인사도 합니다
    내가 의사여도 울 애들 의대 못보냈다
    대단한 부모님이라고 의대생 부모님들께 칭찬도 합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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