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강)아들이 꽐라됐을 때 일어난 일 복기함.

항의받음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1-05-17 11:24:30

집에 들어올 시간에 아들이 친구 만나 한강변에서 술 마시고 있다고 문자함.

새벽 1시 까지는 들어오라 하고 걸쇠 풀어 놓음.


새벽 3 시경 아들과 아버지, 욕실에서 큰 소리 냄. 아들이 욕실에서 자고 있어서 깨우는 과정에서 소란이 난 것임.


우리 부부는 "친구는 집에 갔느냐"고 물음. 아들은 발음도 잘 안되고 계속 소파에서 쓰러짐.

애가 취해서 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친구는 자고 있다고 함.

남의 자식이라 생각 않고 걱정돼서 우리 애 앞세우고 한강으로 감.


친구는 보이지 않음. 112에 신고함. 만취한 아들 전화에 락 걸려있어서 일단 그 친구네에는 전화 못함.

경찰이 왔음.

우리 부부는 '둘 다 (다른)대학 신입생이고 친구는 이름과 그 부모 신상만 알고 다른 것은 잘 모른다'고 진술함.  

경찰이 사건접수했다면서 귀가하라고 함.


경찰이 전화해서 자세한 상황 알려줌. 친구를 찾아서 귀가시켰다고 함.


다음날 그 친구 아버지라며 전화가 옴.

"말이 대학생이 아직 미성년이다. 이건 경찰에 신고하면 (술을 판) 그 가게 주인이 입건될 이다. 당신네 아들이 술마시자고 했고 술도 당신에 아들이 사왔다."


우리부부는  아들에게 자세한 상황을 물었다. 아들은 '상대방이 다른 학교를 권하며 재수를 하라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다며 술을 마시자고 했다'며 억울해 했다.


결국 두 집안이 싸움을 했다.

"당신네 아들 때문이다, 아니다," 이러면서.


우리부부와 아들은 술을 판 곳을 신고하자고 최종결론을 내렸고 그렇게 상대부모에게 통보했다.


이후 상대부모는 그러지 말자고 하더니 더 이상 전화가 없었다.

 


딱 그 부분, 손 군 친구 부모가 한강에 왜 갔냐고 하는 의문에는 우리부부 모두 이해가 가는데 왜그러지? 였다.

그래서 그 친구 부모에게 감정이입이 더 되는 건 어쩔수 없다.


나머지 부분은 모른다. 크게 상상도 하지 않는다.








IP : 211.227.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저한
    '21.5.17 11:25 AM (61.253.xxx.184)

    조사만이 해결법

  • 2. ㅜㅜ
    '21.5.17 11:27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 아들은 살았으니 다행이네요

  • 3. ..
    '21.5.17 11:27 AM (211.46.xxx.69) - 삭제된댓글

    둘다 살았으니 다행이네요.
    그 때 아드님 친구분이라도 잘못되었으면 .....

  • 4. .....
    '21.5.17 11:28 AM (203.251.xxx.221)

    한강에 애 찾으러 갔을 때 까지 신발이 핸폰은 소지하고 있었군요

  • 5. ㅇㅇ
    '21.5.17 11:29 AM (203.170.xxx.208)

    우리부부와 아들은 술을 판 곳을 신고하자고 최종결론을 내렸고 그렇게 상대부모에게 통보했다
    ----------> 님 아들도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세요
    술은 지가 쳐먹고 왜 죄없는 가게 고발해요? 이상한 가족이네
    한국 법도 일본이나 유럽처럼 구매자가 100% 책임지게 바뀌어야 할듯

  • 6. ㅇㅇ
    '21.5.17 11:31 AM (183.100.xxx.78)

    처음 의심했던 것들에대해 이해할만한 답변이나 정황이 나오고 있어요.
    상황이 변하면 의혹을 거둬드리는 것이 정상인데,
    사족보행이니 뭐니 더 말도 안되는 썰들을 만들어내며
    여론몰이를 하고 극단으로 치달으니
    정말 문제입니다.

    나중에 경찰발표 나와도 안믿고 단톡방이나 까페에 모여서
    제2의 타진요로 남아 계속 음모론 퍼뜨릴 것 같아요.

  • 7. 이게 핵심
    '21.5.17 11:32 AM (1.231.xxx.128)

    원글님은 만취한 아들 전화에 락 걸려있어서 일단 그 친구네에는 전화 못함.
    A군집안은 정민군폰이 지아들주머니에 있는거 알고도 전화 안~~~함. 정민엄마전화번호 알고있으면서도 만일 애는 집에 왔는데 폰이 없다 그러면 그냥 자나요??? 폰 찾기위해 전화 수십번합니다. 위치추적도 해보고
    근데 친한친구의 폰을 자기아들이 갖고왔어요 그럼 당연히 엄마한테라도 전화해서 정민이폰 얘가 갖고왔다 혹시 정민이한테 A폰있느냐 정민이폰은 아침에라도 돌려주겠다 라고 전화했어야죠

  • 8. 원글
    '21.5.17 11:34 AM (211.227.xxx.137)

    203.170...208 님

    그 집부모가 신고하겠다고 으름장만 놓고 신고를 안 하기에 그런 겁니다.

  • 9. 원글
    '21.5.17 11:54 AM (211.227.xxx.137)

    선의가 꼬투리가 되는 일이 많더군요.

    여기 댓글만 봐도 그렇구요.

    아이들한테는 절대 남 생각은 말고 살아라 교육 시켜야지요............

  • 10. ㅣㅣ
    '21.5.17 12:12 PM (180.70.xxx.49)

    원글님은 상대방 연락처를 모르니 찾으러 가는게 좋은 일 한거죠. 연락처를 알고 집도 코앞인거 알면서 자기들이 먼저 간거는 의심받을 행동이죠.

  • 11. 남생각을
    '21.5.17 12:41 PM (182.216.xxx.172)

    남 생각을 말라가 아니라
    남생각을 제대로 하고 행동하라가 되겠죠
    그집아들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집 부모
    찾는것도 그집 부모가 찾게하고
    모든 책임도 그 부모가 지게하고

    성인이라지만
    그 늦은 시각까지 술먹고 잠들어 있다
    저체온증으로도 사망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걸
    핸드폰도 가지고 있지않고
    락도 안걸려 있는데
    그집부모에게 넘기지 않고
    내가 해결하겠다??
    전 이해가 잘 안됩니다만

  • 12. 핸드폰도
    '21.5.17 12:44 PM (182.216.xxx.172)

    가지고 있고로 정정합니다
    다 떠나
    저라면
    새벽시간에 그집 식구들 편안하게 자고 있는데
    우리 식구가 신새벽부터 찾으러 나가는거
    귀찮아서 라도
    있는 핸드폰으로 전화합니다
    그집 아들 들어왔냐?
    안들어 왔으면
    우리집 웬수 지금 술취해 제정신 아닌 상태로 들어왔는데
    정민군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한다
    술많이 마신상태라 들어왔는지 확인해 보려고 전화했다
    이럴것 같은데요

  • 13. 나라면 어땠을까?
    '21.5.17 12:48 PM (182.216.xxx.172)

    사고가 일어난지 몰랐으니
    술취해 밖에서 추운데서 잠자다 온 녀석
    좀 자게 해주고
    그집 자식은 그집에서 찾아보라 하고
    그뒤 안보인다 어떡하냐 했으면
    같이 나가서 찾아봤을것 같아요

  • 14. 나같으면
    '21.5.17 12:50 PM (211.227.xxx.137)

    나같으면 으로 상대방을 살인범으로 몰 수는 없습니다.

  • 15. 그렇죠
    '21.5.17 12:52 PM (182.216.xxx.172)

    그러니까
    증거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거죠

  • 16. 원글님
    '21.5.17 1:27 PM (180.70.xxx.49)

    나같으면..이란건 없어요..내새끼가 하루아침에 죽었어요. 그옆에 친구있었고 다 모른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387 남편 코의 양압기가 힘내고있네요 1 .. 2021/05/30 2,951
1200386 술 마시고 물에 들어가면 절대 안 되요 13 ... 2021/05/30 5,141
1200385 그냥 한강 사건은 한강 음주 금지로 귀결하는 게 맞는 사건이에요.. 4 ..... 2021/05/30 1,650
1200384 정민이랑 a군 너무 아름다운 아이들이었네요 11 그알보니 2021/05/30 7,788
1200383 그알보니 더 가슴이 아프네요 13 ㅠㅠ 2021/05/30 3,508
1200382 A군 가족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상할게 하나도 없어요 13 .... 2021/05/30 4,441
1200381 술 취하지 맙시다 ㅜㅜ 6 ㅜㅜ 2021/05/30 1,189
1200380 경찰욕하고 정민군 친구 욕하더니 오늘 그알 봤니? 4 친구야 2021/05/30 1,949
1200379 한강사고에서 젤 답답했던게 그거였어요. 12 .. 2021/05/30 6,404
1200378 그냥 수영하나보다고 생각했다는 낚시꾼들요 14 .. 2021/05/30 6,621
1200377 어이가 없네 그알이 무슨 법적인 효력이라도 가지나? 30 ㅇㅇ 2021/05/30 3,715
1200376 비상계엄 2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안 잡나, 못 잡나 | K.. 5 ........ 2021/05/30 892
1200375 손흥민보다 스타강사가 돈 더 잘버네요. 연봉이 300억이라니.... 7 .. 2021/05/30 3,742
1200374 정민군 아버님 이해합니다. 39 2021/05/30 5,051
1200373 헛소리 하는 여사님들 8 아직도 2021/05/30 2,106
1200372 남의 아들 죽이지는 맙시다 7 ... 2021/05/30 2,050
1200371 A군 지키려는 가족의 초기대응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54 .. 2021/05/30 6,512
1200370 친구측 변호사, 고소고발 시작하겠네요 31 ㅉㅉ 2021/05/30 4,291
1200369 이 분들 82쿡 분들 아니에요? 18 ㅇㅇ 2021/05/30 2,851
1200368 가짜유툽 가져다가 기사쓰는 기레기들 4 정신차려라 2021/05/30 892
1200367 그알 후기 19 그알 2021/05/30 5,367
1200366 헛소리에 댓글 달지맙시다 4 .. 2021/05/30 847
1200365 국가별 세대별 sns 통계를 본적이 있는데 5 ... 2021/05/30 1,070
1200364 타이타닉 4 와.. 2021/05/30 959
1200363 그알 버닝썬편 보셨었죠? 똑같습니다. 49 ㅇㅇ 2021/05/30 8,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