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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중위권 문과는 보내지 마세요.

ㅇㅇ 조회수 : 8,495
작성일 : 2021-05-17 08:42:05
사실상 인생에서 가성비와는 원수질 일 있는거 아니면요.

그래도 인서울 이름은 들어본 대학 가려면
공부 꽤 해야 하는데
취업이 이제는 그냥 아예 안 됩니다.
대학 갈 노력으로 9급 봤으면
못해도 하위직렬이라도 붙었을 실력인데
4년간 사학 재벌과 원룸 주인들에게 1억 가까이 써놓고
9급보다 좋은 직장 가질 확률 극히 미미한
학사 학위 한 장 따는거

그게 다인거죠.


IP : 61.78.xxx.93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5.17 8:44 AM (210.178.xxx.44)

    본인이 4년 어떻게 학교생활 하는 지에 따라 다릅니다.
    생각보다 좋은 성과 내는 학생들도 많아요.

  • 2. ..
    '21.5.17 8:44 AM (58.227.xxx.22)

    그럼 어디 보낼까요? 아예 보내지 말고 9급 준비요?
    답을 주세요.

  • 3. GG
    '21.5.17 8:45 AM (210.217.xxx.103)

    그럼 뭐 하라고요.

  • 4. .,
    '21.5.17 8:47 AM (124.54.xxx.144)

    인생을 어떻게 가성비로만 따져요?
    대학까지말고 9급 공무원 시험쳐서 스무살때부터 공무원 하라고요?
    그 시절에만 할 수 있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일도 있는데요

  • 5. 인생은
    '21.5.17 8:47 AM (210.123.xxx.252)

    인생에서 그 시기에 배울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응원하겠습니다.
    인생에 오로지 취업만이 목표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 많은 애들이 모두 돈만 까먹으면서 시간만 버리고 있는 것일까요?

  • 6. ...
    '21.5.17 8:48 A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82에서 엄청 까이는 지거국 나왔는데 거기서 만난 인연들 평생 가네요.
    공부가 인생 전부는 아니라서 인서울 중위권 정도 들어올 노력과 실력의 아이들이면 충분히 인생의 인연으로 갈 가치 있다고 봅니다.

  • 7. ㅇㅇ
    '21.5.17 8:50 AM (61.78.xxx.93)

    인서울 중위권 문과에서 좋은 성과 내는 학생들 많긴요. 가뭄에 콩나듯 있습니다.

    지거국이면 차라리 낫죠. 요샌 지거국이 깡패입니다. 지역인재로 공무원 공기업 로스쿨 슝슝 들어가거든요.

  • 8. 굿모닝
    '21.5.17 8:51 AM (210.100.xxx.58)

    각자 알아서 할일입니다
    인서울 중위권 문과 다니는 딸 만족도 높아요
    취업은 쉽지않겠지만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 9. 오직
    '21.5.17 8:51 AM (223.62.xxx.201)

    대학시절에만 배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 10. ...
    '21.5.17 8:51 AM (58.227.xxx.22)

    인서울 중위권 학과걱정을 뭐다러? 하시는지?
    별 일

  • 11. ...
    '21.5.17 8:52 A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인서울 하위권부터..~는 어쯔까요? 시키는대로 하게요

  • 12. 하바
    '21.5.17 8:53 A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아...지거국이 답이네요.넵

  • 13. 질문
    '21.5.17 8:53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중위권이 어디를 얘기하는건지 두루뭉실하네요
    건동홍숙 국숭세단인가요?

  • 14. ..
    '21.5.17 8:53 AM (183.90.xxx.56)

    저도 물어보려고 했네요...그럼 어디 보낼까요?

  • 15. ㅎㅎㅎ
    '21.5.17 8:54 A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인서울 중위권이 어느 대학인지 찍어주세요
    시키는대로 할게요2223

  • 16. 맞네요
    '21.5.17 8:54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고생은 고샹대로 하고 돈지랄이에요.
    코로나로 학교 보내봤는데
    실습외엔 대면수업 필요없더라고요.
    학교 땅 밟지도 안했는데도 학비가 고대로인건 뭔지?
    필요없는 대학교 작원들 월급 때문에 학부모만 돈대느라 힘들어요

  • 17. 질문
    '21.5.17 8:55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문과도 두루뭉술 어느과를 말하는건지요
    한문학과 경제학과 사학과 국문과
    넘 광범워해서요

  • 18. ㅇㅇ
    '21.5.17 8:55 AM (61.78.xxx.93) - 삭제된댓글

    9급 하던가
    공대공부 따라갈수만 있으면 반쯤 죽었다 생각하고 따라가세요.
    아니면 취업상황 그래도 좀 나은 해외쪽 준비하던가요.

  • 19. 굼금
    '21.5.17 8:56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공무원9급 하려고 태어났나요?

  • 20. ㅇㅇ
    '21.5.17 8:56 AM (61.78.xxx.93)

    1. 9급
    2. 반쯤 죽었다 생각하고 공대 공부 따라가기
    3. 취업상황 좀 나은 해외 준비
    4. 눈낮춰 취업

    이 정도겠죠.

  • 21. ㅡㅡ
    '21.5.17 8:56 A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 다 동감하는 내용인데요.
    학교를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초중고 12년 안다니고 검정고시 보는게 가성비 좋은데
    그렇게 안하는 이유랑 대학가는 이유가 비슷하지 싶어요.

  • 22. ..
    '21.5.17 8:58 AM (58.227.xxx.22)

    취업상황 좀 나은 해외가 어디일까요?

  • 23. ..
    '21.5.17 8:5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낳질 마세요. 가성비 따지면 혼자 살다 죽지 뭘 자녀까지 낳나요

  • 24. 에그
    '21.5.17 8:59 AM (183.98.xxx.95)

    왜 그러세요

  • 25. ㅇㅇ
    '21.5.17 9:01 AM (61.78.xxx.93)

    가성비 안 따져요?
    그럼 이 글 읽지 마세요. 첫 줄에 써놨잖아요.

    검정고시 한다고 부모 지갑에서 1억 나가진 않죠?
    근데 대학 4년 쌔빠지게 대주고 어짜피 9급학원 오는게 현실이에요.

  • 26. ㅇㅇ
    '21.5.17 9:05 AM (61.78.xxx.93)

    솔직히 이 글에서 성내시는 분들도
    참 답답하실듯..

    시원시원하게 아니야 취업 잘 되거든 이렇게 반박하면 좋을텐데
    그런 말은 못 하니
    1억 드는 학사 학위 보고 인생에 가성비가 전부는 아니다
    취업은 안되어도 만족한다
    니가 뭔데 이런 말 하냐

    이런 말밖에 없으니..
    저도 쓰면서 안타깝네요.

  • 27. 一一
    '21.5.17 9:07 AM (61.255.xxx.96)

    가성비 안좋아도 좋으니 중위권 문과에 합격했으면 하는 부모도 있어요 아흑

  • 28. 인생
    '21.5.17 9:09 AM (112.154.xxx.39)

    취업을 생각한다면 정말 암울
    인서울 문과 중위권 학창시절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인데 졸업후 취업문은 암울하긴 해요
    어문계열 사회학계열등등
    경영 경제학과가 그나마 취업문에선 괜찮지만 대기업 연구직군은 상위권대 졸업생들 몫이죠

  • 29. ㅇㅇ
    '21.5.17 9:10 AM (61.78.xxx.93)

    해외는 현실적으로 일본이나 몇몇 영어권 국가 이 정도겠죠.

  • 30.
    '21.5.17 9:16 AM (61.74.xxx.64)

    인서울 중위권 문과.. 노력 많이 했고 학업 역량도 갖춘 학생들인데 취업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한 현실 ㅠㅠ
    안타깝고 대책이 필요하네요..

  • 31. ..
    '21.5.17 9:17 AM (124.54.xxx.144)

    학교 다니느라 1억쯤 좀 쓰면 어때서요?

  • 32. ...
    '21.5.17 9:17 AM (148.72.xxx.144)

    인생을 어떻게 가성비로만 생각하냐는 분들...실제로 대학 졸업하고 백수 취준 몇년씩 하면 그땐 모든게 다 후회되요
    거기다가 등록금 원룸비는 공짜 아니잖아요, 차라리 진짜 그돈으로 테슬라 주식이든 팔란티어 주식이든 사놓고 묵히는게 백배 낫죠

  • 33. ㅇㅇ
    '21.5.17 9:19 AM (61.78.xxx.93)

    124.54.xxx.144
    학교 다니느라 1억쯤 좀 쓰면 어때서요?
    >> 어떻긴요.. 돈 많으신거 너무 부럽습니다.. 대학 보내야죠.

  • 34. ㅎㅎㅎ
    '21.5.17 9:23 AM (222.120.xxx.60)

    그럼 본인 자녀나 그렇게 하면 되죠.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고.
    가성비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 35. 해외
    '21.5.17 9:23 AM (1.72.xxx.1)

    일본대학이요?
    지나가다 웃고갑니다

  • 36. ******
    '21.5.17 9:24 AM (222.112.xxx.58)

    저희 둘째가 이런 케이스
    이 놈이 중간에 정신차려서 공대 이중 전공. 힘들어 죽으려 했고 심지어 고등 수학책까지 사서 공부
    그래도 취직이 쉽지 않았어요.일단 문과 타이틀이 있으니
    우여곡절 끝에 취직해서 다녀요.
    그 대학 동기들 취준만 3년 이상 하면서 학원 선생도 하고 제과점 알바도 하고 하다가는 죄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거나 아예 의료계열 공부하거나 해서 밥은 벌어 먹고 살아요.

    대학 다닌 시간의 2배 가까이를 취준을 하는 엄혹한 현실.
    대학을 취직하러 다니지는 않지만서두 젊은 시절 취직을 위해서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그리고 자신감을 날려버리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 37. ㅇㅇ
    '21.5.17 9:26 AM (61.78.xxx.93)

    일본이 뭐 그리 좋아서 써놨겠어요. 이미 임금은 한국이 나은데.
    한국 취준생(사실은 백수)보다 일본 직장인이 나으니까 그런거죠.

  • 38. ..
    '21.5.17 9:27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문과 인서울 중위라도 가려면 정시 수능 5퍼센트라던데 95퍼는...? 암울하군요

  • 39. ..
    '21.5.17 9:2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이런 단세포 부모 안만난게 감사하네요. 공부란건 그런게 아니예요. 대학 못나왔죠

  • 40. ㅇㅇ
    '21.5.17 9:42 AM (61.78.xxx.93)

    뭐 욕하시는건 이해하는데
    공부가 그럼 뭐죠? 저도 공부 지긋지긋하게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 41. ㆍㆍㆍ
    '21.5.17 9:43 AM (220.121.xxx.235)

    여기 문과출신이 많아서 반발댓글이 많지만 사실 불편한 진실이지요. 문과에서 최고로 치는 로스쿨 출신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실에서 중하위권 대학 문과면 뭐...10여년전부터 슬슬 이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문과출신들을 받아주던 그 많던 은행 증권사 출판사들이 문닫거나 기계화되고 학령인구 줄면서 교사임용 줄일때 부터요. 중하위권까지 갈것도 없이 명문대여도 인문학 어문학부의 미래는 깜깜하지요. 외대 외고의 하락도 이와 관련이 있어요.기를 쓰고 외고가는 애들보면 사실 안스럽기도 하고 외대는 사실상 외고애들 덕에 먹고 살았는데 2025부터는 외고도 폐지되니 그 이후엔 더 하락할듯요. 82에서 안쳐주는 대기업 중견기업 회사윈도 이과출신이 꿰찬지 오래되었구요 몇자리 없는 금융권 자리도 상경계열보다는 수학과 금융공학출신을 더 우대합니다. 이과만 밥먹고 사는 더러운? 세상이 되어 버렸어요. 여유있는 사람들이야 문과가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면서 학문탐구의 줄거움을 느끼면 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 42. 인서울중반
    '21.5.17 9:43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인서울 중간쯤되는 학교의 문과에 재학중인 남학생 엄마입니다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맞지않는 학과에 가서 그런 직업을 갖는게 어떤건가 생각해보라고도 했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인생입니다
    어떻게 부모로서 인생을 오직 이윤만 추구하면서 살도록 가르치나요....
    행복 이란 단어를 던져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제 아이가 본인이 추구하는바를 스스로 진취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43. 쿠팡
    '21.5.17 9:44 AM (49.165.xxx.219)

    쿠팡배달원들 다 20대더라구요
    문과대학 졸업생들 혹시 쿠팡배달할까요?
    중겨외시 문과나온 집안아이
    지금 수년째 백수에요

    스카이 안나오면 지방대로스쿨도 못간대요

  • 44. ㅇㅇ
    '21.5.17 9:46 AM (61.78.xxx.93) - 삭제된댓글

    어머님 너무 멋진 말이에요.
    근데 취준할 때 와서도 그런 말 계속 하실 수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 45. ㅇㅇ
    '21.5.17 9:47 AM (61.78.xxx.93)

    어머님 너무 멋진 말이에요!
    근데 취준 몇 달 해보시고도 그런 말 계속 하실 수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 46. 이과세상
    '21.5.17 9:49 AM (223.62.xxx.187)

    이 도래한건사실 ᆢ 게임관련사업도 이과죠?

  • 47. ...
    '21.5.17 9:55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한다면
    원글님 먈이 맞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냈는데 졸업후
    지금은 노량진에 있어요
    우리집 노후준비는 벌~써 날아갔어요

  • 48. ...
    '21.5.17 9:56 AM (14.55.xxx.141)

    냉정하게 말한다면
    원글님 말이 맞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냈는데 졸업후
    지금은 노량진에 있어요
    우리집 노후준비는 벌~써 날아갔어요

  • 49. ㆍㆍㆍ
    '21.5.17 9:56 AM (220.121.xxx.235)

    예전부터 예체능 계열 졸업하면 소수의 사람들 빼고 거의 취업이 힘들었잖아요. 이제 문과계열이 그 수순을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오개혁이후 과거제가 폐지되고 유학의 가르침이 쓸모 없어졌듯이 지금도 세상이 바뀌면서 갈수록 수학적 사고 내지는 전문기술이 더 중시되고 있는거 같아요. 학문연구내지는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탐구하기보다는 당장 먹고 살려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야겠지요. 수학을 좋아하면 당연 이공계로 진학하고 수학이 너무 힘든 아이들은 보건계열(의치약수 제외한 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심지어 한의대는 문과출신도 꽤 뽑지요)로 진학하여 전문지식을 쌓는게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어나 인문학적 공부는 추후에 굳이 전공 안해도 틈틈히 할 수도 있으니까요

  • 50. ******
    '21.5.17 10:20 AM (222.112.xxx.58)

    ......글이 진리예요.
    외국언 인문학적 지식은 정말 이걸로 뼈를 뭍겠다 하느 이 빼고는 절대 비추
    현실은 냉혹하니까요.
    망해가는 회사는 가면 문과 출신들이 고인물 되어서 우리 회사도 플랫폼화 해야 하는데 이러고 뭘 해야 할 지를 몰라요. 그러다 도태되는 거죠.

    현실에서는 프로그래밍이랑 의료계열 쪽은 항상 인력 부족이예요.
    작은 아이 말이 본인 회사에서도 전문대 나온 프로그래머가 본인 연봉의 거의 1.7배이고 이 친구는 여차하면 갈 데가 너무 많아서 배짱 튕긴다고.
    특히 모바일 쪽은 시장이 어마어마. 제 또래 아줌마도 일 할 수 있다는 거. 물론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서두 문과는 경력 아니라 할애비가 있어도 불가능

  • 51. dntrudy
    '21.5.17 10: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인서울중위권 이과는 뭐 잘나가는줄 아나보네요 ㅎㅎㅎ
    어차피 명문대 아니면 다 갈 필요 없어요,
    근데 누구맘대로 애 인생을 이래라 저래라 하고
    남의 인생을 가성비 높다 낮다 재단하나요?
    무슨 권리로?

  • 52.
    '21.5.17 10:32 AM (58.231.xxx.9)

    가성비 따지면 맞는 말이죠.
    그러나 그래도 대학 다니는 것만도
    좋은 기회고 경험이라 생각해요.
    여유있음 보내고
    헝편 어려운데 빚내서 무리하게 보낼 필욘 없다고 봅니다.

  • 53. 문과맘
    '21.5.17 10:36 AM (223.38.xxx.130)

    인서울 중위권 문과맘입니다.
    이해가 갑니다
    서연고 서성 정도가 취업에서 유리하고
    로스쿨에서도 스카이가 유리
    인서울 중위권이면 고등학교 때 1등급대 수시로 갔거나 정시로도 문과는 대학가가 힘드니 꽤 잘했으나 살짝 미끄러진.... 성실하고 똘똘한 문과생입니다.
    취업 참 힘듭니다.
    로스쿨 준비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져서 스카이 학생이 지방대 로스쿨로 가는 상황이라 서울 중위권대 학생들이 점점 힘듭니다.
    지방대 공대가 취업 등 유리한 점이 많아요.
    인서울 공대는 대기업 취업도 쉽고 대입도 좀 쉬운거 같아요.
    다시 고등으로 간다면 이과로 보내고 싶어요.

  • 54. ...
    '21.5.17 10:38 A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종종 보게 되는데
    같은 분이 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투까지 똑같아요ㅠㅠ
    전 문과, 이과 대학생 둘 둔 엄마인데요.
    당장 취업이 어렵다고 이런 자극적인 글 불편해요.
    지금 현실에는 맞는 이야기인지 몰라도
    그렇담 문과가 다 없어져야한다는건가요?
    잘 나간다는 분야의 이과생도 있는데
    그 분야도 들여다보면 세부적으로 갈리고
    잘나가도 내 적성에 안맞음 못하고
    한치앞은 보일지몰라도 두치는 안개속인 상황.
    공부하면서 나에게 맞는 전공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선택해야죠.
    잘나간다는데만 줄서라고 이야기하는
    어른이 되고싶지는 않네요.
    현실적인 조언도 깊이있게해야
    듣는 사람에게 와닿죠.

  • 55. ㅇㅇ
    '21.5.17 10:45 AM (61.78.xxx.93)

    남의 인생을 가성비 높다 낮다 재단하나요?

    이 말 하신 분은 지금까지 살면서 남 외모 품평 한 번 안해보셨겠죠?

  • 56. ㅇㅇ
    '21.5.17 10:46 AM (61.78.xxx.93)

    무조건 잘 나가는데 줄 서라는게 아니에요.
    지옥문인거 뻔히 아는데 쫄래쫄래 가는 거 막는거죠.

  • 57. ㅇㅇ
    '21.5.17 11:05 A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

    내 부모가 원글같은 생각을 가졌다면 너무 슬플듯요.
    가성비가 다 가 아닙니다.
    개나 새나 다 대학가는 세상에서 대학 졸업장도 없이
    20살부터 사회에 나가 돈 벌어야하는 게 가성비 좋은 삶이라면,
    안 슬프겠어요?
    남들 하는 경험은 다 해봐야죠.
    그리고 바늘구멍만한 가능성이라도 열심히 찾아야 길이 열리죠.
    9급으로 시작해 8급 7급으로 인생 마감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아요.

  • 58. ㅇㅇ
    '21.5.17 11:12 AM (61.78.xxx.93) - 삭제된댓글

    바늘구멍 찾으러 가는데 1억을 태워요?
    무슨 고니가 한끗에 10억 태우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개나 새나 대학가는데 변변한 직장 없으면 그게 개새입니다.
    9급 나온 고졸은 어엿한 사회인이고요.

  • 59. ㅇㅇ
    '21.5.17 11:13 AM (61.78.xxx.93)

    바늘구멍 찾으러 가는데 1억을 태워요?
    무슨 고니가 한끗에 10억 태우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개나 새나 대학가는데 변변한 직장 없으면 그게 개새입니다.
    9급 고졸은 남들이 꽤나 선망하는 어엿한 직장인이고요.

  • 60. 남의
    '21.5.17 12: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들을 개니 새니
    참 저렴하네

  • 61.
    '21.5.17 12:13 PM (222.98.xxx.43)

    불편한 진실에
    날 선 댓글들
    원글님 절대적 공감

  • 62. ...
    '21.5.17 12:42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꼭 가성비 인생사세요.
    매사에 가성비 따지는 남편이
    아이들에게는 세상 변화를 지켜보고 참고하되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그래야 행복하고 성공도 따라온다고,
    그걸 지원하고 지켜봐주는게 부모라고 해요.
    요즘 갱년기라 괜히 미웠었는데,
    원글 보니 갑자기 너무 감사하네요~
    내부모가 내가~ 원글님 같지 않아서 넘 다행이에요.
    애들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인가요?
    원하는대로 뚝딱되게?
    원글님 오프라인에서 그러지마세요.
    사람들 속으로 흉봐요ㅠㅠ

  • 63. 모모
    '21.5.17 12:52 PM (1.243.xxx.167)

    불편한 진실에
    날 선 댓글들
    원글님 절대적 공감.....2

  • 64. 아줌마
    '21.5.17 1:0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몇년만에 수억 오른 아파트가진분들 많아요
    그깟 1억 아껴서 뭐하게요
    원글처럼 꽉 막힌사람보면 답답해요
    1억 쌓아놓고 뭐하려구요
    20살에 공무원9급되서 뭐하게요

  • 65. ..
    '21.5.17 1:46 PM (211.224.xxx.236)

    불편한 진실에
    날 선 댓글들
    원글님 절대적 공감.....3

    인서울 중위권 상경계 딸보낸 엄마로서 공감입니다ㅜㅜ
    어찌어찌 취업은 했는데 원하던 곳이 아니라..
    딸애가 다시 돌아간다면 이과로 가겠다네요.

  • 66. ..
    '21.5.17 1:55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중위권 문과맘입니다.
    심지어 저랑 같은 학교 ㅠ
    다시 돌아간다면 학교를 많이 낮춰서라도 컴공 보내렵니다.

  • 67. ....
    '21.5.17 2:19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대학도 겨우 보내는 분들은 공감하겠네요
    남들 다 가는 대학이라는데 더 중요한 취업이 남았으니

    솔까 적성에도 안맞는 과 보낼바에 안보내는것도 방법인데
    부모들이 냅두나? 대학도 보내고 싶고 취업도 시켜야하고
    자식들 위해서라지만 전부 자기들 욕심에
    전공조차 좌지우지 하는것뿐

    지거국 의대도 아니고 이공 고민에 팩폭이라니 ㅎㅎ
    부모들이 자식들보다 자기수준을 모르네요

  • 68. ....
    '21.5.17 2:23 PM (183.98.xxx.33)

    대학도 겨우 보내는 분들은 공감하겠네요
    남들 다 가는 대학이라는데 더 중요한 취업이 남았으니

    솔까 적성에도 안맞는 과 보낼바에 안보내는것도 방법인데
    부모들이 냅두나? 대학도 보내고 싶고 취업도 시켜야하고
    자식들 위해서라지만 전부 자기들 욕심에
    전공조차 좌지우지 하는것 뿐에
    지거국 의대도 아니고 이공 고민에 팩폭이라니

    그런데 집집마다 경제수준 다르니 이렇다 저렇다 할것도 아님
    원글같이 1억으로 겨우 대학보낼 집들에게나 해당되니
    남들에게 과 선택 가르칠 필요도 없어요

    다들 같은수준 아니니

  • 69. 으이구
    '21.5.17 2:55 PM (211.36.xxx.196)

    그렇게 따지면 전국 몇개 대학 빼고
    지방대 나와서 뭐하나요

    인서울 중위가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 정도 대학가는 실력과 성실함이면
    본인 진로 잘 찾아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똑같은 글 올리시는데
    여우의 신포도인가요
    아님
    우리나라 부모들 가성비 없는
    헛돈 쓸까봐 걱정되서 이러시는 건가요
    후자라면 참 인류애가 넘치시네요.

  • 70. ...
    '21.5.17 3:38 PM (58.140.xxx.12)

    주위 문과 졸업생... 고민이 많더군요.

  • 71. 근데
    '21.5.17 5:33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이글 주기적으로 올리는 이유가 뭣임까?
    개새는 또 무엇?
    자녀분이 9급 고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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