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얘기가 나와서ᆢ
후딱 동네 친한언니집으로 뛰어가면
언니가 가위로 꼼꼼히 다 오려줬어요
검정테두리 자르거나 어깨접히는 부분을 자르는일은
절대 없었어요
언니집에서 뜨신방구들에 누워 열심히
혼자 인형놀이 하고있으면
언닌ᆢ제가 산 종이인형을 그대로 달력에 베껴서
수많은 옷과ㆍ구두ㆍ핸드백ㆍ모자를
대량 생산해냈어요
따뜻한방에서 저녁때까지 종이인형으로 놀다가
잠들때도 있었고ᆢ
어린마음에 그언닌 유명 패션 디자이너같았어요
티비드라마에서 본 구두ㆍ핸드백ㆍ집채만한 모자를
맘껏 만들어서 ᆢ사치를 한껏 했어요
아빠 와이셔츠박스에 시리즈별로 만들어 넣어 동네
이집저집 들고다니며 놀았는데ᆢ
제 캐릭터는 늘 집채만한 모자를 쓴
새침하고 도도한 부잣집 딸이었어요ㅎ
그언닌ᆢ
지금 경남 어디에선가 벽지가게를 하고 있다고들었고
전ᆢ먼 타향으로 와서 82쿡읽다가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1. ㅇㅇㅇ
'21.5.16 7:15 PM (223.38.xxx.12)와 종이인형 ㅋㅋㅋㅋ
항상 그 어깨부분이 문제였죠
저는 그 부분은 엄마한테 오려달라고 했었어요
여러번 접었다 펴면 잘 찢어지기도 했고 ㅋㅋ
아빠 와이셔츠 박스나 아로나민골드 통에 온갖 인형놀이 보물들
들어있었죠. ㅎㅎ 아참 제일 예쁜 옷은 동생은 절대 못 만져요.2. 쓸개코
'21.5.16 7:19 PM (121.163.xxx.73)저 뒤 글에 저도 댓글 달았어요.
말씀하신 그 검은테두리를 친척언니가 다 잘라버려가지고 ㅎㅎ;
작은 상자에 나중에 옷도 그려 넣다가.. 아예 인형주인공도 그려 오려 놀았어요.
빼닥구두랑 구슬핸드백 다 그렸음.ㅎ3. ...
'21.5.16 7:22 PM (220.75.xxx.108)인형옷 어깨 꼬다리는 뒤에 테이프 같은 거 붙여서 보강공사를 했던 기억도 나요 ㅋㅋ 떨어졌다 하면 거기부터 너덜거려서...
4. ...
'21.5.16 7:5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맞아요, 와이셔츠박스에 소중히 보관하곤 했죠~
그 언니분, 완전 능력자였네요.
고만할 땐 공주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최고잖아요.5. ...
'21.5.16 7:5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맞아요, 와이셔츠박스에 소중히 보관하곤 했죠~
그 언니분, 완전 능력자였네요.
고만할 땐 공주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최고잖아요.
저는 어깨 부분은 그래도 혼자 해냈는데
핸드백 손잡이 안쪽 빈 공간 오리는 게 안돼서
엄마에게 sos하곤 했죠~6. ..
'21.5.16 7:56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맞아요, 와이셔츠박스에 소중히 보관하곤 했죠~
그 언니분, 완전 능력자였네요.
고만할 땐 공주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최고잖아요.
저는 어깨 부분은 그래도 혼자 해냈는데
핸드백 손잡이 안쪽 빈 공간 오리는 게 안돼서
엄마에게 sos하곤 했죠~
너~무 너~무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그리워요~7. 그리워요
'21.5.16 8:05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아....그때 그시절^^
공책 페이지 두장중 앞장에는 옷장문을 그려서 문을 오리고
뒷장에 붙이면 멋진 옷장이 완성되었어요. 공책을 전용 옷장으로.ㅎㅎ
그땐 그림 잘그리는 동네 언니들이 대인기였어요.
저희 동네에도 그림 잘그리는 언니가 있었어요.
그언니 아버지가 무명 화가였다던...8. 그리워요
'21.5.16 8:07 PM (153.136.xxx.140)아....그때 그시절^^
공책 페이지 두장중 앞장에는 옷장문을 그려서 문을 오리고
그외 부분을 뒷장에 붙이면 멋진 옷장이 완성되었어요. 공책을 전용 옷장으로.ㅎㅎ
그땐 그림 잘그리는 동네 언니들이 대인기였어요.
저희 동네에도 그림 잘그리는 언니가 있었어요.
그언니 아버지가 무명 화가였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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