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인생 운동은 요가로 정착합니다. 요가 사랑하시 분들 들어와요^^

요가사랑 조회수 : 6,119
작성일 : 2021-05-16 15:57:49
10년전 요가 처음 만나 진짜 1년은 요가에 미쳐서 열심히 수련했어요...그때는 미혼이기도 했고, 아직 외모에 집착할때라 내면보단 다이어트나 몸매, 자세 뽐내기 의식하면서 했었던거 같아요..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 즐기면서 운동하다가 선생님 급관두면서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요가를 잊고 있다가 10년이 지난 지금..그 동안 결혼하여 애도낳고..나이도 먹고..아프기 시작하는..운동이 필요한 나이가 됐네요..작년 봄부터 건강식,과식, 폭식 주의하며 힘들지 않게 운동없이 58kg에서 48까지 자연스럽게 뺐어요...중간에 가을부터 올2월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걷기 1시간했구요..
저는 걷기가 모든 운동의 근본이고 기초라 생각해서 부지런히 성실하게 했는데..아..정말 힘들더라구요..할수록 체력이 느는게 아니라 더 방전되고..피곤하고..하체는 더 팅팅 부어 발목은 코끼리만해지고. 진짜 고민 많이 하면서 걷기 운동을 중단했어요..

그러다 요가 생각이 다시 났구요...이 시국에 요가원 가자니 코로나 때문에 운동에 집중할수 없을것같고, 이미 몸도 너무 굳어서 한동안은 집에서 스트레칭 위주로 하다가 기회 보고 요가원 등록하려고..일단 지난주부터 집에서 TV로 유튜브 연결해서 홈요가 하고 있어요..
오전에1번 저녁에1번..와..4일까지는 근육통 장난아니더군요..덜덜 떨면서..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ㅋㅋ
근데 할수록 옛날 배웠던 요가 자세들이 생각나면서 몸이 기억을 하더라구요...

이젠 온전히 몸매에 집중하기보단 호흡과 내면 성찰에 더 집중하다보니 제 맘속에 변화가 생기는것 같아요..그 굵고 띵띵 부었던 발목이 슬림해지네요..ㅎㅎ

알고싶고..듣고 싶어요..현재 요가 수행하시는분이나 오랜 시간 요가하시분들..경험담이나..변화..가 궁금해요..

저는 이제 제 인생 평생 운동은 요가로 정착합니다^^
IP : 175.115.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차
    '21.5.16 3:59 PM (175.223.xxx.162)

    요가는 사랑입니다! 나의 빈 곳과 과한 곳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네요.

  • 2. ...
    '21.5.16 4:07 PM (114.108.xxx.10)

    저도 3년 열심히 수련하다가 작년 2월 코로나로 지금까지 쉬고 있어요.
    전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다닌 요가원 원장은 젊은데 말 수가 없고 군더더기 없이 할 말만 해서 좋았어요. 회원 수가 적어서 문 닫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코로나로 어떤지 연락 해봐야겠네요. 지금은 걷기운동 한달째 하고 있는데 원글님처럼 제 인생운동은 요가라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다시 맘편히 요가원 다니고 싶네요

  • 3.
    '21.5.16 4:13 PM (114.204.xxx.68)

    부르셨어요?ㅎㅎ
    요가한지 만2년 좀 안됐는데 평생해야할 운동이라 생각해요
    전 호르몬약도 먹고있고 음식조절을 안해서 살빠졌다거나
    다리라인이 예뻐졌다거나 등의 신체변화는 없지만
    하는동안 호흡하면서 잡생각 떨치고 내몸에만 집중하는게
    너무 좋고 하고나서 몸 개운해지는건 말할것도 없구요
    전 요가하면서 자아성찰, 주제파악하게 되서 참 좋더라구요
    가기전엔 나가기 귀찮아 하루쉴까 하다가도
    제 정신건강을 위해 열씨미 다닙니다

  • 4. 진진자라
    '21.5.16 4:15 PM (58.143.xxx.27)

    요가 하는건 좋은데 싱잉벨은 아무데나 울리지 좀 맙시다.
    윙 하는 소리 너무 괴로워요. 방음을 제대로 하고 하던지

  • 5. 요가좋죠.
    '21.5.16 4:25 PM (116.34.xxx.209)

    전 30년전 요가를 처음 했어요.
    친구들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요.
    그러다 요가원을 찾아 갔고 1년하다 2.3년 안하다...임산부 요가 하다가 출산하고 3년 쉬고 둘째 임신하고 하다가....뭐 이런 반복.
    걷기도 하고. 골프도 배웠고 ...pt도 했고. 필라도 했는데 작년부터 다시 요가원 다니면서 평생 해야겠다 다짐 했어요.
    요가들 하고 나면 미움과 화가 없어지더라고요...ㅋㅋ
    승모근. 허리통증 다 같이 없어졌네요.

  • 6. ...
    '21.5.16 4:34 PM (217.137.xxx.136)

    저도 정적인 운동을 좋아해서 요가, 필라테스, 태극권까지 섭렵하던 중이었는데.. 다른 운동에서 비롯된 무릎 부상 이후, 관절 전문 담당의가 요가는 관절에 무리가 오는 운동이니 그만 하시라고 하네요. 요가 오랜 기간 하신 분들 노년에 관절 문제 없으신지 궁금해요.

  • 7. 궁금
    '21.5.16 4:42 PM (59.31.xxx.55)

    요가가 근육운동은 아니죠?
    제가 근육 생기는 운동을 좋아해서요

  • 8. 필라테스
    '21.5.16 4:47 PM (223.38.xxx.242)

    저는 필라테스요
    할 수록 재밌어요
    그리고 잠들기전 명상 해요
    내 선에서 무리다 싶을 정도로 비싼
    침대에 누워 명상하며 잠들면
    세상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요

  • 9. 저요
    '21.5.16 5:26 PM (118.223.xxx.33) - 삭제된댓글

    요가는 죽을때까지~
    동아tv 하루요가 추천드렸었네요
    요즘 코로나시국에 가장 득되는 프로그램이예요

  • 10. 응달
    '21.5.16 5:29 PM (121.101.xxx.138) - 삭제된댓글

    수영장 옆 아파트 살면서 10년 넘게 수영했는데 4년전 이사온 동네에 수영장이 없고 ㅜㅜ 저는 매일 운동 가는걸 좋아해서 집 가까운게 제일 중요한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운동 시설이 요가원. 무작정 가보니 아쉬탕가 요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시작. 제가 유연성은 별로, 체력 좋고, 근육도 좀 있고, 승부욕도 조금... 아이고 이렇게 멍청할수가 ㅜㅜ 프라이머리 시리즈의 모든 동작 하기가 목표?!?! 요가가 이런게 아닐텐데 정말 어리석었죠.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정형외과 다니면서 운동. 미쳤어. 3년 넘게 했네요. 작년 코로나때문에 쉬엄 쉬엄하다 결국 올해부터 필라로 바꿨어요. 지금은 허리 안 아파요. 그런데 운동이 운동같지 않은 느낌. ㅋ. 그래도 낼모래면 50인데 좀 살살가자 싶어서 만족 중입니다.

  • 11. 저는
    '21.5.16 6:08 PM (218.236.xxx.89) - 삭제된댓글

    운동은 아니고

    성인발레요. 이만한 근력 운동이 없는것 같아요. 클래식음악과 함께 하는것도 너무 좋고....
    그런데 지금도 나이 많은데, 나이들면 젊은이들 틈에서 말쯤 끼어서 할 수 없을것 같아서 너무 슬퍼요. 외국처럼 시니어 발레도 보편화 되면 좋갰어요

  • 12.
    '21.5.16 6:09 PM (218.236.xxx.89)

    운동은 아니고

    성인발레요. 이만한 근력 운동이 없는것 같아요. 클래식음악과 함께 하는것도 너무 좋고....
    그런데 지금도 나이 많은데, 나이들면 젊은이들 틈에서 뻘쭘하게 끼어서 할 수 없을것 같아서 너무 슬퍼요. 외국처럼 시니어 발레도 보편화 되면 좋갰어요

  • 13. 잘될꺼야!
    '21.5.16 6:18 PM (122.34.xxx.203)

    어떤 요가가 정신수행까지 되는데에 도움될까요
    요가종류가 많던데요
    헌데 저는 요가한번도 안해본 50이구요ㅜ

  • 14. ..
    '21.5.16 7:40 PM (123.214.xxx.120)

    신림동에서 요가원 다니시던 어르신께 들은 얘기가 정말 신기해요.
    호흡하며 기가 몸을 구석구석 도는데 아픈곳에 가면 툭툭 그 자리를 쳐서
    고친다고 했나 뚫는다고 했나 ...암튼 그러면서 아픈곳이 좋아진다는..
    무협지 읽어보시면 부상 당하면 정좌하고 앉아 기를 돌려 회복하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게 그냥 나온 얘기가 아니구나 신기하다 했어요~ㅎ

  • 15. ㅁㅁㅁ
    '21.5.16 9:08 PM (112.187.xxx.82)

    호흡하면서 기가 몸을 구석 구석 돈다는 말씀 진짜 신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337 신축아파트 입주청소 미리 할 수 있나요? 7 ... 2021/06/11 4,135
1204336 가전제품들 계약했는데 철회가능하죠? 1 , 2021/06/11 2,013
1204335 양파 겉부분이 연두색인데 괜찮나요 양파 2021/06/11 1,575
1204334 건물 무너지기 전 사진엔..아래층부터 부순 듯한 모습 3 !!! 2021/06/11 4,958
1204333 오미자청 원래이렇게 묽은가요? 1 ㅣㅣ 2021/06/11 1,095
1204332 결혼하지 말아야 할 사람 4 2021/06/11 6,683
1204331 강호동 아들 사진 보고 나니 24 여자 마동석.. 2021/06/11 21,572
1204330 소지지르고 고함지르는 남편 많나요? 22 ..... 2021/06/11 7,808
1204329 부모님 재산이 얼마인지 다 아시나요? 5 ? 2021/06/11 2,632
1204328 여자는 죽을때까지 꾸며야(가꿔야) 한다 54 2021/06/11 21,511
1204327 요즘 밤낮이 바뀌었어요 이시간이 되면 넘 심심해요 1 2021/06/11 1,062
1204326 야인시대 재미있나요? 3 .... 2021/06/11 758
1204325 설거지 스트레스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25 설거지 2021/06/11 5,332
1204324 저 오늘 큰 사고 많이 쳤어요 내일이 안 왔으면... 3 2021/06/11 4,695
1204323 컵라면 먹고 있어요 6 2021/06/11 1,891
1204322 지금 mbc 영화 ㅡ환상적이네요 4 이건 2021/06/11 4,364
1204321 "난센스"현직고등법원장 강제징용판결 정면비판 6 ... 2021/06/11 1,188
1204320 식탁의자 팔걸이 있는게 편할까요? 8 ... 2021/06/11 2,596
1204319 예전 실비보험 드신분들 진료 어떻게 받으시나요? 4 ... 2021/06/11 2,041
1204318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외국 여성이라니 !!!!!! 13 Angeli.. 2021/06/11 7,524
1204317 슬기로운 캠핑생활 어디서 봐요? 2 슬기로운 2021/06/11 1,983
1204316 혼자서만 골프치러다니는 남편 4 ㅁㅁ 2021/06/11 4,182
1204315 6세 아이~수? 봐주세요~ 8 2021/06/11 1,564
1204314 학습지 관두기가 원래 힘든가요? 7 .. 2021/06/11 2,861
1204313 재수없게 들리시겠지만 애가 공부하는게 맘아파요 12 낭낭 2021/06/11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