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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한 주식에 물려있어요

... 조회수 : 9,152
작성일 : 2021-05-16 06:08:51
제 나이 40대 중반인데, 25살때 첫 직장 퇴직금으로 주식을 시작했어요
그 당시 나름 공부도 하고, 시중에 나온 온갖 주식관련 책 섭렵하면서 열심히 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작은 단위로 사고 팔고 하면서 간단하게 반찬값 정도는 벌다가
2012년인가 아주 큰 금액을 물렸어요. 물타기는 실패를 하고, 
물린 금액이 포스코 39만원에 200주 정도  됬어요

데스크탑과 핸드폰에서 HTS 다 지워버리고, 간간히 날아오는 배당금 통지서로만 제가 포스코 주주인 것을 확인하죠
중간에 40만원 원금회복 2번정도 했는데, 직장생활로 바쁘다보니 팔지도 못하고, 
집에 HTS가 없다보니 대처도 안되더라구요
배당이나 받으며 환갑때 노후자금으로 열어보자 했는데....   마침 제가 이사가고 싶은 아파트 2군데가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네요

8년째 한 주식이면 자식과 다름 없어요. 그 기업 관련 뉴스는 눈여겨 보고...
주식이 반토막의 반토막으로 날 때도 꿋꿋하게 버티는 추억도 생기고...
어짜피 내년까지는 팔아야 할 상황인데, 정이들어서 팔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IP : 183.100.xxx.1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퍼개미들
    '21.5.16 6:1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이 하는 말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그나저나 진짜 오래 버티셨네요
    어떤 수퍼개미는 5년 만에 1% 수익
    보고 팔았다고 하던데 8년이라니 ㆍ

  • 2. ㅇㅇ
    '21.5.16 6:16 AM (125.176.xxx.87)

    내년 까지 큰 폭으로 올라서 꼭 익절하시길
    바랍니다.

  • 3. 그래도
    '21.5.16 6:19 AM (211.108.xxx.29)

    우량주를 올인한덕에 배당금은 차곡차곡쌓였겠네요
    포스코는 배당금이 작지않으니까요

  • 4. 저도
    '21.5.16 8:50 AM (59.6.xxx.191)

    오래 됐는데 전 그닥 애정은 없는 것 같아요. 호시탐탐 팔 생각.

  • 5.
    '21.5.16 9:10 AM (116.125.xxx.123)

    포스코
    저도 처음 주식이 포스코였어요
    30만원에 100주 덜컥 샀다가
    결국 20만원에 손절했죠.
    주린이가 돈 천만원 어떻게 회복하나 싶더니
    결국 이래저래해서 코로나 시작전 원금회복하고
    그래도 계좌가 있은 덕에 작년 코로나시대에 이것저것 사서
    현재 2천 가까이 벌었어요 .
    주식은 어케 잘 굴리면 벌 수 있는것 같아요

  • 6. .....
    '21.5.16 9:37 AM (122.35.xxx.188)

    그보다 훨씬 더 전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포스코 70만원 넘기던 날, 최고점인 줄 모르고 더 올라갈 줄 알고 샀지요. 아직까지 그 계좌 쳐다도 못 보고 있습니다. 38만원까지 내려갔을 때 팔까 하다 참았더니 더 내려가서 20만원대를 터치하던 날도 오고..... 이젠 포스코 주식가격 안 봅니다.

  • 7. 전고점은
    '21.5.16 10:02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터치할거라 믿고 있어요.

  • 8.
    '21.5.16 10:0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반가워라
    저는 더 오랜기간.
    사실 주식을 몰랐는데
    그 회사 다닌 적이 있어서 회사에서 몇주를 줬고
    또 몇주는 원플원으로 살 기회를 줬어요.
    워렌버핏이 언급하고 시총 일위 찍던 시절.

    일하느라 바빠서 주가 쭉쭉 떨어질동안 관리를 못했고
    평생 원금 근처도 안오겠거니 했는데
    올해가 기회인가 살짝 설렜네여.

    그동안 팔 기회가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오십 근처)
    사는게 바쁘서 예금해 놓은 것마냥 넣어놓고 주가 신경을 못썼어요. 어짜피 배당 들어오니.

    무슨 조화인지 올해 주식앱깔고 들여다보고 있는데 3일 연속 떨어지니 좀 불안하네요.

    이와중에 주식 앱 깔고 한 주, 며칠전 또 한주 사놓고 내가 미쳤지 하고 있습니다. (일월에 이십칠만원인가에 산 한주는 그후 두달정도를 계속 떨어져서 포스코를 또 믿은 내가 바보지 했는데, 요즘 오르니 신나서 또 한주 사버렸네요)

  • 9.
    '21.5.16 10:0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반가워라
    저는 더 오랜기간.
    주식을 몰랐는데
    그 회사 다닌 적이 있어서 회사에서 몇주를 줬고
    또 몇주는 원플원으로 살 기회를 줬어요.
    워렌버핏이 언급하고 시총 일위 찍던 시절.

    일하느라 바빠서 주가 쭉쭉 떨어질동안 관리를 못했고
    평생 원금 근처도 안오겠거니 했는데
    올해가 기회인가 살짝 설렜네요.

    그동안 팔 기회가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오십 근처)
    사는게 바빠서 예금해 놓은 것마냥 넣어놓고 주가 신경을 못썼어요. 어짜피 배당 들어오니.

    무슨 조화인지 올해 주식앱깔고 들여다보고 있는데 3일 연속 떨어지니 좀 불안하네요.

    이와중에 주식 앱 깔고 한 주, 며칠전 또 한주 사놓고 내가 미쳤지 하고 있습니다. (일월에 27만원 정도에 산 한주는 그후 두달정도를 계속 떨어져서 포스코를 또 믿은 내가 바보지 했는데, 요즘 오르니 신나서 또 한주 사버렸네요)

  • 10. 122.35.
    '21.5.16 10:46 AM (183.100.xxx.169)

    바로 윗님, 포스코 대선배님 이시네요. 존경합니다. 포스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100만원은 우습게 넘을 주식 입니다. 물론 전 그 전에 팔아야 하지만요

  • 11. ....
    '21.5.16 11:52 AM (24.150.xxx.220)

    저는 물린 주식은 아니고, 30년 전에 우리사주로 받은 증권주 팔고 남은 10주가 있어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찾으면 찾을 수 있을텐데,
    얼마인지 찾아보니 3천원대인거에요. 그래도 대기업이었는데.
    액면분할한줄 알았는데, 액면 5천원짜리가 3천원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 12. 그게
    '21.5.16 12:05 PM (183.98.xxx.95)

    그렇더라구요

  • 13. O1O
    '21.5.16 12:26 PM (121.174.xxx.114)

    주식 하다 보면 그렇게 물리는 것도 있고, 폐지 수준으로 가는 것도 있고, 폐지도 있고 그렇다군요 저도 포스코에 물린지 몇 년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10년은 넘었을 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지금 원금 수준이네요

  • 14. 염블리
    '21.5.16 12:40 PM (112.154.xxx.91)

    마침 염블리가 추천했네요^^

    https://youtu.be/RUVbOQoeeg4

  • 15.
    '21.5.16 1:43 PM (119.69.xxx.95)

    전 포스코 10년.
    오늘 계좌 열어보니 -1100만원 이네요.
    흐허허.

  • 16. 포스코
    '21.5.17 12:15 AM (221.149.xxx.179)

    사려다 포스코강판을 샀었는데
    하도 지지부진해 지루해 팔아버렸는데
    지금처럼 철강 해운 조선 다 비싼 가격이네요.
    묻어두면 좋은 주식은 빛을 발하는거
    맞는 듯

  • 17. ..
    '21.5.17 12:58 AM (112.140.xxx.124) - 삭제된댓글

    엥 저번 4월 마지막째주 종목상담할때는 포스코 팔으라하던데
    그러고 5월6일 부터 3일동안 폭등 ㅋㅋㅋㅋ

  • 18. 샬롯
    '21.5.17 5:16 PM (211.184.xxx.110)

    이 정도면 반려주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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