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편두통 앓는 분들, 제 증상과 비슷하신가요?

편두통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1-05-16 00:52:51


사십대 중반인데요, 정확한 시작 시기는 불명확한데 한 2년 전부터
좀 무리하거나 피로하면 두통이 오고, 이 두통이 약으로는 잘 안 가라앉다가 장이 다 빌 정도로 심하게 구토를 하고 나면 진정이 되곤 합니다.
두통이 오면 이마가 싸늘하게 차가워져요. 예전 일반 통증은 약을 먹거나 자고 나면 괜찮아졌는데 이 두통은 두통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약을 먹어도 잘 안 듣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 꼴로 이러는데, 처음엔 생리전 증후군과 함께 와서 빈혈 증상인가 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꼭 생리랑 연관이 없는 갓 같아요.
얼마전 혈액검사에서도 빈혈은 아닌 걸로 나왔어요.

편두통 증상이 이렇다고 들었는데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뇌 사진을 찍어봐야 하나 생각도 드는데
뇌종양 같은거면 이렇게 한두달에 한번 정도만 아프고 토한다고 나아지지는 않지 싶어 오바인거 같구요.

편두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면 혹시 제 증상이 그런건가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었어요.
IP : 218.153.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두통
    '21.5.16 1:08 AM (119.64.xxx.11)

    증상중 구토도있어요,저도 심할때 그랬어요,못먹고 제발로 병원가서 수액맞고 그랬었어요ㅜ

  • 2. ㄱㄴㄷ
    '21.5.16 1:11 AM (211.209.xxx.216)

    저도 시커먼 소화액 넘어올때까지 구토하곤 했어요.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셔서 증세가 시작될 때 편두통약을 드셔야해요. 저는 전조증상이 섬광

  • 3. ㄴㄷ
    '21.5.16 1:11 AM (211.112.xxx.251)

    일단 뇌씨티나 mri 찍어보세요.
    저는 눈앞에 초승달모양의 섬광이 점점 커지는게 전조 증상이고 그때 진통제를 먹으면 괜찮아져요.
    그때를 놓치면 관자놀이와 안구, 앞통수를 짓누르는 통증이 오고 진통제 먹어도 소용없게 돼요.
    그러다 구토하고 나면 끝나기 까지 3시간 정도
    괴롭죠. 남편은 전조증상없이 오는 편두통인데
    이게 무섭죠. 남편은 일주일에 세네번... 근데 둘다 칼슘 마그네슘 먹고 완치라고 할 정도로 나아졌어요.
    편두통이신분들 제발 드세요. 매일매일..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시길요.

  • 4. 211님
    '21.5.16 1:18 AM (39.7.xxx.34) - 삭제된댓글

    걱정 감사해요.
    칼슘, 마그네슘이 효과가 좋군요.

  • 5.
    '21.5.16 1:25 AM (218.153.xxx.134)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저는 따로 섬광 같은 전조증상이 없어요. 그냥 오늘 좀 힘드네 정도로 시작하다가 멀쩡하게 지나가는 날도 있고 이렇게 새벽내내 토하는 날도 있으니 종잡을 수가 없어요.
    카페인에도 약해져서 아침 믹스커피 딱 한잔은 괜찮지만 낮에 초콜렛 한조각이라도 먹으면 두통이 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신경이 많이 예민하고 허약해진 느낌이에요. 잘못 건드리면 툭 끊어질 것처럼 팽팽하게 당겨져있는 듯...
    영양제도 좀 챙겨먹어봐야겠어요. 저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좀 문제인 것 같아요. 낮에 일하고 밤에 미국 주식 보느라 새벽에 일찍 깨고 코로나 시국이라 출근 전 애들 아침 점심까지 챙기다보니 주중엔 늘 팽팽하게 긴장해서 살다보니...
    그러고보니 코로나 시작시기랑 이 편두통 발생 시기가 겹치네요.

  • 6. ...
    '21.5.16 1:26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20년넘게 편두통 있습니다
    약 먹어도 안듣고 구토는 기본이었는데 나중엔 구토해도 소용없고
    응급실 수액도 소용없고 그저 몇시간을 버티는것뿐이었어요

    약국판매 진통제 절대로 먹지마세요
    복용량 늘어나지만 통증강도와 발병횟수만 더 심해집니다
    아타칸이라는 약을 치방받아 오랫동안 먹었는데
    통증다스리는데는 도움되었지만 위장 신장이
    나빠지더군요
    마그네슘 철분 칼슘 별 도움 안되었구요
    제 경우는 혈압약 먹으면서 편두통이 사라졌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가끔 편두통 있지만 아타칸 먹으면서 지내구요

  • 7.
    '21.5.16 2:29 AM (182.215.xxx.169)

    네 맞아요.
    신경이예민한사람이 많이 겪는다고 해요.

  • 8. ..
    '21.5.16 8:16 AM (61.101.xxx.74) - 삭제된댓글

    구토 자꾸하면 위가 난리나요
    전 오심가라앉는 약하고 두통약 처방받아
    증상오면 먹어요

  • 9. 혈액순화
    '21.5.16 8:16 AM (125.178.xxx.215)

    편두통 곀으시는 분들 대부분 근육이 굳어 있어요 특히 목 뒤의 근육이 굳어 있어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치료 받으시면서 근육풀기 운동하세요

  • 10. spring
    '21.5.16 9:35 AM (39.7.xxx.2)

    편드통에 초코렛 훈제고기 치즈 븕은와인 치명타입니다 잠을 푹 자는것도 중요하고요

  • 11. 경험자
    '21.5.16 9:57 AM (218.50.xxx.159)

    두통은 한의학쪽이 훨씬 더 잘 고칩니다. 일단 뇌사진 찍어보시고 별 이상 없다고 나오면 코침 전문 한의원 가셔서 코침 좀 맞아보세요. 군포의 김한샘봄 한의원이 여러 코침 한의원들 중 가장 나은 듯 한데 사람들마다 좀 다를 수 있어요.

  • 12. 저요
    '21.5.16 10:07 AM (39.117.xxx.138)

    그 고통 잘 알아요...심할 땐 이틀이 멀다하고 아파봐서ㅜㅜ
    일단 잘 맞는 편두통약을 찾아야해요. 기전이 달라서 일반두통약은 안 들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아 상비해 ㅌㆍ세요. 그리고 항상 좋을 때도 아쁠 때도 내 몸의 상태를 집중해서 관찰해 보세요.
    그냥 놓치고 지나간 유발요인을 찾으셔야 해요. 내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떤 것...
    아침에 눈 뜨니 머리가 뭔가 개운치 않다면 어제 잠의 질이 어땠나 부터 짚어 보세요.
    전날 과식했거나 늦게 뭔가를 먹었거나 밤새 꿈에 시달렸거나 늦게 취침했거나 등등
    제 경우는 수면부족, 눈의 피로(난시가 급속히 진행되며 심했어요)를 일으키는 다양한 활동들... 책 tv 컴 오래 사용등등.
    또 거슬리는 냄새, 바람, 햇빛, 생리, 커피, 극심한 온도차, 육체적인 피로 , 스트레스... 쓰다보니 어떻게 사나 싶네요ㅎㅎ 신경이 다른 사랑보다 많이 예민한 듯 해요.
    아무튼 이런저런 요인들로 몸이 안 좋다 느껴지면 그순간 바로 약을 먹어요. 그러면 아프지 않고 그냥 지나가거든요. 그때 놓치고 나면 나중에 약을 먹어도 구토하고 아파야 지나가더군요ㅜㅜ
    일단 유발요인을 찾으면 대응이 가능해요. 그 활동을 최소로 줄이거나 회피해서 편두통을 비껴갈 수 있지요.
    꽤 오래 영문도 모르고 두통에 구토에ㅜㅜ 쓰러져 있던 나날들 속에서 하나하나 찾아냈어요.
    글 보니 원글님도 저처럼 신경이 예민하신 듯 하네요.
    두통약 잘 챙겨 대비 잘 하면 극복할 수 있으니 힘내세요~~

  • 13. dbtjdqns
    '21.5.16 12:27 PM (118.235.xxx.242)

    생리주기에 맞게 한달에한번 꼬박이틀 반 별짓다해봐도 안되요 전 안면통 치통 구토입니다 그것도 얼굴 한쪽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018 일주일에 두권씩 책 읽고 있어요 7 .... 2021/05/16 2,745
1196017 여자 연기자 이름 기억안나요 2 누구더라 2021/05/16 1,677
1196016 비와도 아까시 냄새 날까요 10 ... 2021/05/16 2,848
1196015 푹신한 소파가 단단한 소파보다 빨리 망가질까요? 5 mm 2021/05/16 2,385
1196014 딱딱한 개껌 추천해주세요 4 . . . 2021/05/16 661
1196013 코스트코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2 50대 2021/05/16 1,813
1196012 고등 수학학원 이런식인건 애 문제인거죠? 10 에구 2021/05/16 1,961
1196011 한국에도 레즈비언 많나요? 5 ... 2021/05/16 4,612
1196010 공짜 영화 3편을 극장에 예약했는데... 6 ... 2021/05/16 1,524
1196009 부동산유료 상담전문가 추천부탁드려요 2 아파트추천 2021/05/16 846
1196008 신발)40만 넘는 국민청원에도 비공개처리된 최초의 사건이랍니다... 32 이런 신발 2021/05/16 5,223
1196007 80세 엄마 며칠전부터 팔에 힘이 없다고 하시는데 6 00 2021/05/16 2,637
1196006 124.5등 살인범을 지목했다고 무고하는 자들 75 .... 2021/05/16 2,774
1196005 핸드폰 게임 추천해주세요 ~~ 2021/05/16 675
1196004 댓글 알바는 얼마받나요? 12 ... 2021/05/16 1,451
1196003 사거리 횡단보도 동시 보행신호 좋네요 4 ㅇㅇ 2021/05/16 1,924
1196002 멸치는 콜레스테롤에 좋은거유 나쁜거유? 3 .. 2021/05/16 2,524
1196001 朴 정부때 집값 더 올랐다'는 정부 통계 ···'딴세상? 15 ... 2021/05/16 1,337
1196000 이 요구르트 상한건가요? 2 2021/05/16 999
1195999 82맘님들 요리하실때...... 2 더진한 2021/05/16 1,340
1195998 식사 후 내는 소리 자신은 못 듣나요? 4 .... 2021/05/16 3,398
1195997 포천시 공자마을과 차이나타운 반대 국민청원 1 봉다리 2021/05/16 712
1195996 거실에 놓을 tv는 65인치가나을까요? 아님77인치요? 22 Tv 2021/05/16 6,679
1195995 우어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네요 11 ..... 2021/05/16 2,905
1195994 미국에서 아토피 한국서 좋아지기도 하나요? 9 도움 2021/05/16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