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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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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면 쥐를 볼수 없어요.

해외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21-05-14 23:51:33
한국은 아파트라 쥐를 보기가 힘들잖아요.
여기는 집이 오래된 것이 많아서 자칫 잘못하면 쥐랑 같이 살 수 있어요.

올해는 작년에 적절하게 대응을 못해서 후드에 생긴 벌집을 작년 가을에
약뿌리고 겨울을 넘겨 봄에 후드 열어서 제거 했어요.
생생하게 벌집을 본건 처음이예요.
하긴..정원 돌을 옮기면서 생생 개미집도 봤어요.
알들이 있는 방이 있었는데..와..정말 순식간에 옮기더라구요..
옮기라고 기다려 줬어요.

제가 실거미랑 이상한 벌레는 좀 참겠는데...
쥐랑은 같이 못살겠어요.
가끔 천장에 쥐가 뛰어다니고 해서...
여기는 쥐 퇴치,벌 퇴치 하는 직업도 있어요.
만일 렌트하면 쥐가 천장에서 뛰어다니면 집주인에게 빨리 말해야해요.

제가 사는집은 집을 좀 확장한집인데 확장한곳이 주방이예요.
뒷정원과 바로 붙어있어서 그런가...
이사와서 청소하는데 곳곳에 파란 약이 있는거예요.
처음에 전 잘 몰랐어요..그게 뭔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청산가리더라구요.
쥐약이었던 거예요.
천장에도 있었어요..
있는 청산가리 다 치워서 버리고 닦고 그랬어요.
고양이 한마리랑 강아지 한마리 키우거든요.
강아지는 정원에 있지만...

근데 저희는 쥐 소리도 못들었어요.
고양이를 키우면 고양이의 냄새와 특유의 소리가 있어서 쥐가 다른곳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국 시카고에서 코로나로 식당이 문을 안열고 해서 쥐들이 늘어나서
중성화된 길고양이 천마리를 풀었대요.
매우 소심한 쫄보인데 그래도 고양인가봐요.

음..가끔 혼자 창문 밖을보다가 지나가는 고양이가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걔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서 난리치고 숨넘어가게 흥분하는건 안비밀.
제가 주 양육자라 저랑 닮아서 그렇대요..
IP : 86.181.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1.5.14 11:57 PM (112.166.xxx.65)

    고양이가 .쥐를 한입에 쏙 잡아.먹는 건가요?
    사채는 안 남기고??

  • 2. ...
    '21.5.14 11:58 PM (220.75.xxx.108)

    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사는데요 동네에 길고양이들이
    많고 집도 군데군데 많이 은밀하게 놓아두었고 밥 챙기는 캣맘들도 많아요. 근데 입주민앱에 보면 캣맘들 욕하는 글도 많고 거기에 동조도 많이 해요.
    저는 고양이 밥주지 말라는 글 보면 저들이 초창기 이 아파트에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쥐가 많았는지, 그리고 크기는 또 얼마나 엽기적으로 컸는지 몰라서 저 난리지 싶어요.
    대1인 딸이 초1이던 그때 너무너무 큰 쥐를 보고 지금도 그거 땜에 트라우마생겼다고 할 정도로 온 동네에 쥐가 창궐했었구만...
    고양이만한 쥐보다야 고양이가 있는 게 누가 봐도 낫지않아요?

  • 3.
    '21.5.15 12:15 AM (114.203.xxx.20)

    첫댓님
    고양이는 배가 많이 고플 땐
    쥐 먹겠지만 아닐 땐 가지고 놀기만 해요
    그런데 쥐가 고양이 냄새를 맡는 건지
    고양이 있는 곳엔 없더라고요
    저도 서울 한복판 대단지에 사는데
    고양이가 단지에 꽤 있어요
    근데 입주민들 중 고양이가 화단 더럽힌다 어쩐다
    없애길 바라더라고요
    고양인 똥도 보이는 데 싸지않고
    깔끔한 동물이에요 모르고 하는 소리죠
    그리고 단지 밖만 나가도 쥐 있더라고요
    근데 단지엔 고양이 덕에 쥐가 없어요

  • 4. ..
    '21.5.15 1:09 AM (119.206.xxx.5)

    저도 시골집 이사 오니 천장에 쥐가 날뛰었는데...
    길고양이 밥 주니까 저희 집에 눌러 앉더니 쥐 소리가 안나네요. 쥐가 고양이 냄새만 나도 도망간대요...

  • 5. 1avender
    '21.5.15 1:31 AM (175.210.xxx.27) - 삭제된댓글

    마자요. 사냥본능이 있어서 사료먹고 배가 불러도 일단 쥐가 있으면 잡고보는거라서요. 그러니 고양이 없으면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은 쥐소굴되는거죠. 그리고 한국이 유독 고양이에대한 반감과 두려움이 유독 높은데 알고보면 미신이거나 오해 때문이죠. 불쌍한 고양이들ㅜㅜ
    캣맘들 존경스럽습니다.

  • 6. 1avender
    '21.5.15 1:32 AM (175.210.xxx.27) - 삭제된댓글

    마자요. 사냥본능이 있어서 사료먹고 배가 불러도 일단 쥐가 있으면 잡고보는거라서요. 그러니 고양이 없으면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은 쥐소굴되는거죠. 그리고 한국이 유독 고양이에대한 반감과 두려움이 유독 높은데 알고보면 미신이거나 오해 때문이고요. 불쌍한 고양이들ㅜㅜ
    캣맘들 존경스럽습니다.

  • 7. 1avender
    '21.5.15 1:32 AM (175.210.xxx.27) - 삭제된댓글

    마자요. 사냥본능이 있어서 사료먹고 배가 불러도 일단 쥐가 있으면 잡고보는거라서요. 그러니 고양이 없으면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은 쥐소굴되는거죠. 그리고 한국이 유독 고양이에대한 반감과 두려움이 높은데 알고보면 미신이거나 오해 때문이죠. 불쌍한 고양이들ㅜㅜ
    캣맘들 존경스럽습니다.

  • 8. 1avender
    '21.5.15 1:33 AM (175.210.xxx.27)

    마자요. 사냥본능이 있어서 사료먹고 배가 불러도 일단 쥐가 있으면 잡고보는거라서요. 그러니 고양이 없으면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은 쥐소굴되는거죠. 그리고 한국이 유독 고양이에대한 반감과 두려움이 높은데 알고보면 미신이거나 오해 때문이고요. 불쌍한 고양이들ㅜㅜ
    캣맘들 존경스럽습니다.

  • 9. ㅡㅡ
    '21.5.15 2:5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시골 주택사는데, 어느날 부터 쥐가 생겼어요.
    이게 참 골치더라구요. 별거 다 해보다가 결국 길냥이 어떻게 집에 들이게 됐는데
    존재만으로 쥐가 없어졌어요. 물론 저희 집 냥이는 쥐를 구경도 못해봤죠ㅋ

  • 10. 감사
    '21.5.15 3:17 AM (124.50.xxx.225)

    냥이가 쥐보다 당연 낫죠
    감사히 생각해야죠

  • 11. ㅡㅡㅡ
    '21.5.15 5:42 AM (1.127.xxx.199)

    아니요, 고양이 쥐 잘 먹습니다. 저희는 냥 둘이 꼭 쥐를 데려와서 집안에 떨구려해서 진짜 자주 봐요.

    오도독 해서 먹고요, 생쥐, 들쥐부터 도마뱀, 새.. 넘 잡아서 걱정이고. 목에 삼각형 스카프 둘러주면 경고가 되서 좋다고 하네요

  • 12. ㅡㅡㅡ
    '21.5.15 5:44 AM (1.127.xxx.199)

    쥐.. 콩팥이나 내장만 남겨두는 경우가 있어 으웩인 경우가 가끔 ㅡ.,ㅡ

  • 13. ㅡㅡ
    '21.5.15 6:0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으왁~윗님 마당냥인가요?
    저 어렸을때 집안에서 기르는데 마당까지는 다녔거든요.
    어느날 아침 문앞에 쥐 물어다 놨길래 엄청 난리 쳤거든요. 먹지는 않고 발로 투툭치면서 보란듯이 놀더라구요. 상처받았나, 그 이후론 한번도 더는 잡아오지 않았어요. 그것도 신기하고 고마웠는데요. 담이 크신가봐요. 그걸 어찌~~~
    나비야~순딩이 내 고양이 잘있지?

  • 14. 냐옹
    '21.5.15 7:40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진짜 같이있어야할동물이에요
    법적으로 보호받아야할

  • 15. ..
    '21.5.15 10:23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호주인가 고양이를 죽였더니 쥐가 창궐해서 난리라죠
    저희 아파트도 완전 오래됐는데 길고양이들 한테 대우가 좋아요^^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뭐라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군데군데 물,밥그룻도 있구요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지나다니면 귀여워요
    몇년전에 아파트1층 엘리베이터 앞에 쥐가 들어와서 난리낫었는데
    그뒤로 고양이가 더 소중해졌네요

  • 16. 애학교
    '21.5.15 3:08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요 지은 지 오래된 학교라 쥐가 자주 나왔었는데 길고양이 두 마리 학교 담장에 자리 잡고 나서는 쥐가 진짜 싹 사라졌대요.
    애들이 밥도 주고 이뻐라 하니 도망도 안 가고 완전 터줏대감이라네요.

  • 17. 제 친정은
    '21.5.15 4:28 PM (121.160.xxx.28)

    50년 넘은 구옥, 전혀 고치지 않고 두 분이 사시는데
    쥐가 마루와 부엌에서 활보를 해요.
    마치 사람마냥 매운 마늘 파, 양파는 건드리지 않고 밥이나 안매운 반찬들, 과일들만 먹는데 처음엔 사람이 담넘어 와 먹는 줄 알고 신고하려다 나중에 보니 하수구 타고 들어오는 쥐새끼더라구요.
    끈끈이나 쥐약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쥐라 박멸이 힘들고 옛날 집이라 부시고 짓지 않는 한 집밑으로 다닐 수 밖에 없다고 진단을 받았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고양이를 키워야하는거 아니냐 하던 차에 길고양이가 창고에 자릴 잡은거 같다는데 쥐는 없어지지않고 그대로네요.
    길고양이지만 친정 마당에서 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쥐가 그대로라니...
    대체 걔는 뭘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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