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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다 자기자랑으로 넘어가는사람이요

새소리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21-05-13 21:26:43
평소 대화를 하다가보면 꼭 자기자랑으로 넘어가는 친구가 있어요ㆍ
나쁘다기보다는 왜그런가하구요ㆍ

여행얘기가 나왔는데 난 매년 유럽여행가고 안가본데가 없잖아, 제주도도 매년 길게 다녀서 식상하다ㆍ이얘기도 여러번 들어서 알아요ㆍ

저는 반대로 해외는 거의 못가봤거든요ㆍ
거기다 코로나로 언제갈 수 있을지도 막막힌잖아요ㆍ
IP : 106.102.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1.5.13 9:29 PM (121.135.xxx.24)

    꼭 울집 남의 편 같네요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거에요
    말하다보면 피곤해지고 결국 점점 대화 단절

  • 2. ,,
    '21.5.13 9:32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친구아니네?

    친구가 자랑 좀 하는 게 어때서요 원글이 질투심 쩌나봐요 질투심 버려요 차라리 잘했구나 칭찬해주세여

  • 3. 제생각엔
    '21.5.13 9:32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친구라면서요..나쁜 거예요..

  • 4. 새소리
    '21.5.13 9:33 PM (106.102.xxx.167)

    아 그런가요
    자주 그래서 제가 속이 좁았나봐요

  • 5. ,,
    '21.5.13 9:33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자랑보단 경험담 말해주는건데 왜 자랑으로 들려 속이 안 좋다는건지 이해 안돼요

  • 6.
    '21.5.13 9:34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두 분 사이가 친구라고 하기엔...

    그 친구도 배려라고는 전혀 없고
    원글님도 그 사람 이야기가 자꾸 거슬리니

    만나지마세요.
    시간 아깝게...

  • 7. ㅇㅇ
    '21.5.13 9:43 PM (223.38.xxx.148)

    저도 그래요 ㅠㅠ 고쳐야하는데 자꾸 내중심으로 사고가 돼서 ㅠㅠ

  • 8. ㅇㅇ
    '21.5.13 9:48 PM (112.161.xxx.183)

    사람 대부분 조금 이럴거에요 조심해야죠 유독 심한 분이 있긴해요

  • 9. 친구라니
    '21.5.13 9:48 PM (110.12.xxx.4)

    서로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친구가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에요
    대화라는게 상대를 배려하는게 기본으로 깔려야 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자기과시나 자기하소연으로 대화의 주제가 항상 고정되 있어서
    대화의 재미를 떨어트리지요.
    친구라고 하시는데 자꾸 그런 쪽으로 님은 한번도 못간 여행에 대해서 자괴감이 든다면
    그만 만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친구는 여행 많이 간 사람이랑 베틀 뜨면 되겠어요.

  • 10. 잘나가는 친구
    '21.5.13 9:52 PM (116.41.xxx.141)

    가 개중에 꼭 있기마련이고
    또 그친구는 나름 대화중 자제하면서 팩트만 말하는데 또 그게 사실 모아들어보면 은근 자랑질로 들리니 뒷담화가 난무하고...
    서로 또 서먹해지고
    잘난척하는게 아니라 사실 잘난건데 ㅎㅎㅎ

  • 11. ..
    '21.5.13 9:55 PM (49.168.xxx.187)

    자기애가 강한거죠.
    본문에 언급하신 정도만 하면 다행인데 그 이상이면 그 관계 재고하세요.
    제 지인 중에도 한사람 있는데 자기자랑 시작되면 저는 급한 일이 있다고 자리 뜹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인지 다들 흩어져요.

  • 12. 인간관계
    '21.5.13 9:59 PM (175.120.xxx.167)

    관계라는 것이 상호작용이잖아요..

    주거니받거니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않으면
    균열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겠죠.
    한쪽에서만 지속적으로
    받아줄 수 없어요.
    힘듭니다.

  • 13. ..
    '21.5.13 10:17 PM (223.38.xxx.240)

    자랑 할 것도 아닌데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시기질투에 말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하는 사람도 많고
    무조건 거리두는 게 편하더라구요
    내입맛에 딱 맞는 사람 없다지만 피곤유발하는 사람은 옆에 안 두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14. 내중심사고
    '21.5.13 10:23 PM (211.208.xxx.226)

    맞아요
    상대방이 얘길하면 어떤반응을 기대하고 저 얘기를 하나 들어보고 리액션해줘야하는데
    어떤 얘길하면 본인 생각만하는거죠

    단적으로
    상대방이 이런상황도 힘들었어 하면 속마음은 공감해줘 맞지? 를 기대하고 말했는데
    나는 더 힘들어 이런거죠

  • 15. 개콘에
    '21.5.13 10:4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올만한 푼수떼기들.
    절대 자랑아니고 그냥얘기하는거라고 하죠.
    같은소리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집이 젤 편해랑
    내가 안다녀본데가 없잖아, 다 식상해의 차이를 모르니 남들이 질투한다느니 꼬였다느니
    상대와 분위기를 살펴 얘기하는법을 몰라서 그러는걸꺼예요.

  • 16. 개콘에
    '21.5.13 10: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올만한 푼수떼기들.
    같은소리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집이 젤 편해랑
    내가 안다녀본데가 없잖아, 다 식상해의 차이를 모르니 저걸 자랑아니고 그냥얘기하는건데 남들이 질투한다느니 꼬였다느니하죠.
    상대와 분위기 살펴 얘기하는법을 몰라서 그러는걸꺼예요.

  • 17. 개콘에
    '21.5.13 10:5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올만한 푼수떼기들.
    같은소리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역시 집이 젤 편해랑
    내가 안다녀본데가 없잖아, 제주도도 매년 길게 다녀 식상해의 차이를 모르니
    자랑아니고 그냥얘기하는건데 남들이 질투한다느니 꼬였다느니 하는 거겠죠.
    상대와 분위기 살펴 얘기하지않고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떠들어서 그러는건데.

  • 18. 개콘에
    '21.5.13 10:5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올만한 푼수떼기들.
    같은소리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역시 집이 젤 편해 돌려 말하는 것과
    내가 안다녀본데가 없잖아, 제주도도 매년 길게 다녀 식상해의 차이를 모르니
    자랑아니고 그냥얘기하는건데 남들이 질투한다느니 꼬였다느니 하는 거겠죠.
    상대와 분위기를 살펴 얘기하지않고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떠들어서 그러는건데.

  • 19. ㅁㅁㅁㅁ
    '21.5.13 11:01 PM (119.70.xxx.198)

    왜 자랑으로 들려 속상한지 모르는 분들은 왜 그런건지 공부라도좀

  • 20. 그건
    '21.5.13 11:46 PM (112.154.xxx.91)

    자랑 맞는데요. 상대방도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얘기를 해야 자랑이 아닌거죠.

  • 21.
    '21.5.14 12:17 PM (106.101.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뭐자랑인가요 그냥 형편차인거지
    부자고 잘난 친구는 원글님 앞에허
    자기 일상 다숨겨야되는 수준이네요
    결국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남겠네?

  • 22.
    '21.5.14 12:18 PM (106.101.xxx.167)

    그게 뭐자랑인가요 그냥 형편차인거지
    요새 해외여행 누가 안간다고 그럼 가본걸
    안가본척 해야하나요? 그럼또 숨겼다 욕하잖아요?
    결국 잘살고 잘난 친구는 원글님 앞에서
    자기 일상 다숨겨야되는 수준이네요
    결국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남겠네

  • 23. ...
    '21.5.14 11:25 PM (39.124.xxx.77)

    저번에 어떤 글이 생각나네요..
    지적하니 왜 내얘기 한걸 갖고 그러냐고.. ㅎㅎㅎ
    진짜 끝까지 댓글보니... 휴... 나이도 꽤 잇으시던데.. 주변분들이 참 걱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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