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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고양이집에 밥과 물준후 복??

고양이밥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1-05-13 13:25:09
아파트안에 고양이밥주는 자리에 일주일에 4.5번가서 사료와 물을 준지 반년이 되었어요~~
제가 좋아서하는 일이구요. 아파트고양이들 중성화 계속하고있어요.참고로~~

사료와 물을 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하고 좋고 요녀석들 굶지는않겠구나 싶어서 좋아요...

그래서인지 1.2년전보다 몸과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직장도 마음편한곳으로 잘들어가고.
작은 복일수도 있는지~~~^^*

복이든 아니든 이제 이아파트사는동안은 계속 할 제 일이에요~~^^
IP : 112.149.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3 1:31 PM (125.179.xxx.216) - 삭제된댓글

    아.... 저두요
    마당있는 1층 살면서 고양이들 밥주고 , 가져다 놓은 개집에서 임신냥이가 아가들도 낳고
    했는데 ... 그 집서 이사 나오면서, 우리 형편에 빚을 최대로 내도 부족해서 못 들어가는 집을
    어찌어찌 매입해서는 5년.. 그 빚 다 갚고 잘 살고 있어요 .

  • 2. ㅇㅇ
    '21.5.13 1:32 PM (125.179.xxx.216)

    아.... 저두요
    마당있는 1층 살면서 고양이들 밥주고 , 가져다 놓은 개집에서 임신냥이가 아가들도 낳고
    했는데 ... 그 집서 이사 나오면서, 우리 형편에 빚을 최대로 내도 부족해서 못 들어가는 집을
    어찌어찌 매입해서는 5년.. 그 빚 다 갚고 잘 살고 있어요
    냥이들 덕분인지 뭔지 몰라도 ... 이글보니 퍼뜩 생각나서요 ^^

  • 3. phrena
    '21.5.13 1:49 PM (175.112.xxx.149)

    불쌍한 처지의 짐승 집에 거두어 돌보아주면
    특히 /집과 관련된/ 복을 받는다는ᆢ그런 한국식 민담이 있죠ᆢㅎ

    저희 엄마ᆢ 제가 초딩 시절
    저희집 베란다 안에 들어와 선반장 안에 둥지 튼
    비둘기ᆢ내쫓지 않고 소소하게 돌보아 주신 거 같은데
    (저희집에서 바로 새끼 낳음)

    돌아보면 서민 가정이지만
    강남 부동산 계속 올라 저희 남매 결혼할 때
    집 한 칸 씩 있는채로ᆢ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 글 읽으며 저를 돌아보니
    우연인지 뭔지 모르지만ᆢ 저희 동네 길냥이 돌봐준지
    일년 반 지나가는데ᆢ 저희집도 신혼 때 매수가에 비해
    거의 5_6배가 올랐네요
    (서울 요지가 아닌지라 타 지역 열배 오를 때
    겨우 이 정도 오른 거지만ㅜ)

    저 원체 동물 관심 없던 사람인데
    어느날 자주 마주치던 냥이가 새끼 꼬물거리는 거 품고
    젖먹이고 있는 발견한 순간ᆢ 경천동지할 충격받고
    그날로 자발적 집사로 살고 있는데ᆢ

    40도 뙤약볕에도 작년 겨울 영하 20도 혹한에도
    먹이며 물 ᆢ숨숨집 신경쓰는 거 보통 일이 아니지만
    연민이 생겨 끊질 못하겠네요ᆢ

    인간이 깨끗한 물 부어놓지 않으면
    어디 고여있는 썩은 물
    그리고 음식 쓰레기통 뒤져 총각무 김치 쪼가리라도
    연명해야 하는 게 길 위의 인생들ᆢ

    복 받으려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인간 외 존재에 대해ᆢ생태계에 대해ᆢ
    여러모로 눈뜨게 된 계기라 냥이들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죠ᆢ

  • 4. 그러셨군요.
    '21.5.13 2:07 PM (112.149.xxx.149)

    물주고 밥주며 생명을 살린다는 기쁨이 큽니다♡

  • 5. ㅁㅁ
    '21.5.13 2:33 PM (222.237.xxx.83)

    다들 좋은일하셔서 복받으시는군요.
    (저는 길냥이들 돌보지는 않지만 딸애가 회사건물밖 박스안에 버려진채 울고있는 2~3개월정도된듯한 새끼냥이 데려와서 같이산지 8개월됐어요._
    원글님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좋으신분들인가봅니다.
    고양이밥주는 자리도있고.
    제가사는 아파트는(작은단지) 대놓고 화단에 크게써놨네요.고양이밥주지말라고.ㅠㅠ
    그래서인지 길냥이들이 한마리도 안보입니다.
    대신에 ......단지안에 쥐가 많아요.으웩!!!
    특히 재활용장에요.
    재활용장에 뭘 버리러가면 쥐여러마리가 기냥 막 돌아다니고,
    어떤날은 쥐가 돌아다녀서 어머나!했더니 다른쥐가 제 발에부딪힌다음 쌩 도망가는 날도 있었어요.
    아진짜 짜증나요.
    어쨌든 우리 길냥이들 굶지않게 밥을 주셔서 진짜 감사드립니다.

  • 6. 애매하네요
    '21.5.13 3:15 PM (223.38.xxx.64)

    고양이가 있어야 쥐를 잡아먹는데
    길냥이는 애처롭고 생쥐는 잡아먹어줘야 하는건지 ㅠ
    누군가는 냥이를 보살피면서 살던 집이 올랐다면
    누군가는 냥이를 쫒아내야한다고 하는데
    아파트값은 똑같이 올랐다면 ㅠ
    어렵네요 ㅎ

  • 7. ...
    '21.5.13 4:11 PM (115.40.xxx.7)

    그게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존재? 사람들에게도 원글님은 친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뭐 대놓고 친절할 수도 있고 소심하게 친절할 수도 있고요. 뭐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다고 여기실지라도 기본적으로 이타심이 많으실거 같아요. 그런 사람 주변 기운이 긍정적이고 좋을거 같아요. 그럼 좋은 기운은 좋은 기운을 찾아갑니다.
    위에 댓글 쓰신 애매님은 너무 편협하시네요. 아파트 가격 오른건 그냥 운이지 거기 사는 사람들이 무슨 행동을 해서 가격이오른건 아닐거에요(뭐.. 부녀회에서 가격 담합같은건 할 수 있겠지만) 소유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무조건 행복한 삶인가요? 내 주머지에 백만금 들어 있어도 주변사람들이나 동물들에게 팍팍하게 살면 그 삶은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습니다.

  • 8. ;;
    '21.5.13 6:12 PM (1.227.xxx.59)

    길냥이 밥주시는분은 다른것에도 선하신 거예요.
    제가 격어본 분들 다들 좋으세요.
    남에게 배려도 잘하시고요.
    그러니 복 받으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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