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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ㅑㄴㅅㅍ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1-05-13 12:50:18
뭔가 대화하다보면 답답해요.
무슨 막이 한겹 씌여진 느낌...
저만 그런가요
IP : 119.67.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13 12:54 PM (61.254.xxx.151)

    저도 교회다니지만 님 생각이 맞는거 같아요~~제가 보기에도 답답해보여요 아마 약간의 가면을 쓴게 있을수있는듯~~~교회다니면서 너무 세상적이면 안될꺼 같고ㅎㅎ 뭔가 거룩해야할꺼 같고 ㅠㅠ 힘드네요 진짜

  • 2. ㅇㅇㅇ
    '21.5.13 12:5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사람이 느끼는건 똑같군요.
    이젠 교회 다닌다 하면 먼저 아예 말을 안합니다. 그냥 건성으로 예아니오만

  • 3. ㅇㅇ
    '21.5.13 12:57 P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교회 = 전광훈
    이제 이렇게 연상되요.
    전광훈같은 사람들과 대화요?
    정상적인 대화자체가 불가능하죠.
    그냥 생산적인 대화에 대한 기대를 접는게 빠를지몰라요.

  • 4. ㅇㅇ
    '21.5.13 1:04 PM (223.62.xxx.254)

    우리나라 기독교인구가 천만명인데... 네명 중 한명과는 대화 안되시나봅니다.

  • 5. ...
    '21.5.13 1:05 PM (106.102.xxx.137)

    답답이 아니라 말투는 나긋하고 교양있어 보이고
    겉으론 미소짓고 있지만
    속은 알 수 없는 음흉함에 은근 욕심많음

  • 6. 마냥
    '21.5.13 1:07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106.102님
    정확
    그리고 말이 진짜 많음..

  • 7. 교인
    '21.5.13 1:16 PM (183.96.xxx.238)

    저도 교회 다닌지만 원글님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요
    뭔가 모를 답답함이 있어요

  • 8. 그래서
    '21.5.13 1:27 PM (112.169.xxx.189)

    믿고 거릅니다

  • 9. 왜냐면
    '21.5.13 1:2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말이나 사고가 논리적이지 않아서 대화가 안돼요.
    노상 하는 소리는
    목사님이 하라고 했다,
    예수가 내 뒷배다,
    기도 안하면 몸이 아프고 인생 망한다,
    이런 거 뿐이라 피상적인 대화만 가능.

  • 10. ..
    '21.5.13 1:33 PM (211.58.xxx.158)

    주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대화 하다보면 어느순간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가벼운 말만 하는게 나아요

  • 11. 개독
    '21.5.13 1:33 PM (58.148.xxx.236)

    106. 102님 말씀 2222
    그 프레임속에 살아가더라구요
    가증 스럽고...

  • 12. ㅎㅎㅎ
    '21.5.13 1:43 PM (121.162.xxx.158)

    오히려 근대 개화기 시기에는 기독교인들이 일찍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거라 지식인도 많았고 병원세우고 학교 세우며 시대를 리드해 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뒤에 쳐져 있는 경우가 맞지요
    저도 기독교 인입니다.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와요 안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나이많은 목사님들 세대가 지나고 젊은 세대가 와야 좀 바뀔까 모르겠어요

  • 13.
    '21.5.13 1:45 PM (125.128.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교회 다니지만 원글님 말에 공감합니다
    권사님들이 보내는 카톡 보면 헉 스러운것 많아요
    가짜뉴스들도 어찌나 철썩같이 다 믿으시는지 에효

  • 14. 저는
    '21.5.13 1:47 PM (220.94.xxx.57)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다 모든게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잖아요

    모든걸 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설계해놓으셨다고

    교인은 기도하고 간절히 구하기만하면
    다 좋은길로 인도하신다고


    그래서 자식 걱정 돈걱정 건강 걱정 할 필요없다고
    자식도 하나님이 다 키워주신다고

    그냥 늘 기도하고 헌금잘내면
    다 하나님이 인도하신다고


    모든걸 다 종교에 결부시키고
    주말엔 돈도 쓰면 안되고 헌금내야된다고

  • 15. 먹사들이
    '21.5.13 2:21 PM (223.62.xxx.113)

    문제고 그 먹사들을 믿고 따르는데서 문제가 커지죠
    우상숭배하지 말라했지만 이미 먹사들은 예수와 동급으로 추앙하죠
    본인들은 성경말씀대로 살며
    가족은 화목해야하고 자식들은 부모를 따라야하고
    이런 프레임에 갇혀사는 사람이 많은듯

  • 16.
    '21.5.13 6:2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감사해요
    예수 믿으세요, 그러면 다 해결돼요
    주님의 깊은 뜻이에요
    제가 아는 교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저 세 문장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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