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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은 성인 자녀가 돈을 계속 요구하면

조회수 : 8,684
작성일 : 2021-05-13 03:04:01

일안하고 노는 딸

그래도 자식이니까 줘야 할까요?


아니면 못준다고 싸우고 죽어도 안주나요?



어떤게 정상인가요?
IP : 1.232.xxx.17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1.5.13 3:07 AM (117.55.xxx.169)

    40넘어도 주게 됩니다.

    절대절대 주지마세요.
    딸을 위해서.

  • 2. 어려운 선택
    '21.5.13 3:09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 줍니다
    이깨물고 참아서라도 안 주는게 맞는데
    자기계잘. 취업 교육 학원비는 줄것 같습니다

  • 3. 어려운 선택
    '21.5.13 3:10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20넘으면 나가서 밥 굶든 말든 신경 끄는게 자식을 위해 바람직하지 요

  • 4.
    '21.5.13 3:10 AM (1.232.xxx.179)

    이상적인 답변말고........ 실제로 돈한푼 없는 자녀가 찾아와 돈을 요구하는데 안주실수 있나요?

  • 5. ...
    '21.5.13 3:11 AM (73.195.xxx.124)

    부모가 주니까, 일 안하고 노는 겁니다.

  • 6. 맘아파서
    '21.5.13 3:12 AM (175.223.xxx.49)

    안주기 어렵죠.
    근데 그 어려운걸 해내셔야 합니다. 어머니!!!

  • 7. 학원비만
    '21.5.13 3:16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같이 가서 내가 직접 결제하고 환불불가 당부하고
    연을 끊더라도
    돈주면 안됨
    차비 3만원 이상 절대 안됨

    먹고 죽어도 돈 없다고 구라 쳐서라도 절대 주면 안됨

  • 8. ㅇㅇ
    '21.5.13 3:44 AM (124.111.xxx.162) - 삭제된댓글

    돈주는게 애 망치는거에요. 이건 검증된 사실.
    어디 아프거나 문제있는거 아니면 나가서 돈벌어서 알아서 해야죠.

  • 9. ...
    '21.5.13 3:45 AM (223.38.xxx.118)

    서른이면 집에서도 내보내셔야죠

  • 10. 여유
    '21.5.13 3:51 AM (223.38.xxx.55)

    여유 되시면 줄 수 있죠?
    딸이 오래 공부하거나
    아직 일자리가 없다면요.
    못줄 이유가 있는지?

  • 11. 40대인데요
    '21.5.13 4:04 AM (182.209.xxx.250)

    느낀건... 노모가 돈을 주는 기쁨이 있다는것.
    하지만 그 기쁨이 헷갈려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주지 마세요~

  • 12. ...
    '21.5.13 4:1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30이 넘어서 돈이 한푼도 없으면 정말 대책이 없는 딸이죠 ..ㅠㅠ막말로 알바라도 해야죠 ..

  • 13. ...
    '21.5.13 4:19 AM (222.236.xxx.104)

    공부를 오랫동안 했거나 취업을 할려고 해도 안될경우 뭐 납득이 갈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될것 같아요

  • 14.
    '21.5.13 4:28 AM (72.143.xxx.129)

    상황을 더 자세히 들어봐야 답이 나오죠
    금수저가 용돈 얻어서 먹고 놀아도 그 사람 팔자가 좋은걸요

  • 15. .....
    '21.5.13 4:41 AM (180.224.xxx.208)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라도 해 봐야 해요. 왜냐하면 더 늙으면 알바 자리도 늙었다고 거절당하는데 그나마 해 본 경력이 있으면 써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원글님이 돈 무지하게 많아서 죽을 때까지 주다가
    죽고 나서 넉넉한 재산 물려줄 거 아니면
    지금 알바 경력이라도 쌓이게 돈 주지 마세요.

  • 16. ...
    '21.5.13 5:24 AM (175.115.xxx.148)

    기본 차비나 식대등 아주 빠듯하게는 줄것 같아요
    유흥이나 쇼핑은 본인이 벌어서

  • 17. 그렇게
    '21.5.13 5:33 AM (121.186.xxx.242)

    최저생계비 정도 지원 받다가 환갑이 다되어 가는 사람있습니다.
    금수저 아니면 첨부터 단단히 맘 먹으셔야 합니다.

  • 18. ...
    '21.5.13 6:00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보호의 의무기간 지나서 돈은 어떻게 생기는지?

    기초생계비라도 부모가 줄거면
    합당한 집안일이라도 시키고 주는게 맞죠

    집이랑 밥제공받아도 집안일 어느정도는 해야하는데
    돈까지 줄 집안일 시키나요? 그게 아님 그냥 부모자식간도
    돈개념 없는거죠.

  • 19. ...
    '21.5.13 6:01 AM (183.98.xxx.33)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보호의 의무기간 지나서 돈은 어떻게 생기는지?
    기초생계비라도 부모가 줄거면
    합당한 집안일이라도 시키고 주는게 맞죠

    집이랑 밥제공받아도 집안일 어느정도는 해야하는데
    돈까지 줄 집안일 시키나요? 그게 아님 그냥 부모자식간도
    돈개념 없는거죠.

  • 20. ...
    '21.5.13 6:01 AM (175.223.xxx.7)

    그나마 같이 안 사시니 다행이긴한데 저 정도면 돈 줄때가지 안 나가는 안하무인일수도 있겠네요
    자식이기는 부모없죠
    없어서 못 주는게 아니면 행여 나쁜생각할까 줄것 같아요

  • 21. 그러게
    '21.5.13 6:13 AM (67.70.xxx.226)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도 있잖아요~

  • 22. ...
    '21.5.13 6:22 AM (125.177.xxx.82)

    저희 친척은 20대에 이혼하고 30대 초반에 사기꾼 만나 아이를 성인될 때까지 안 만난다는 조건으로 위자료 넉넉하게 챙겼는데 다 뺏겼어요. 아파트 한채 그대로 날리고 수중에 있는 돈 다 뺏기고 신불자가 됐지요. 그후 홀엄마한테 지속적으로 돈요구를 하더니 50대가 된 지금은 거의 행패, 패악 수준이에요. 중간에 전셋집을 계속 얻어줬는데 밑천 다 빼먹고 다시 돈요구하고 웬수가 따로 없어요. 능력이 있어서 주면 모를까 형제들한테도 행패를 부리니 골치가 아파도 너무 아프죠. 30대에 저러면 평생인데 평생줄 돈이 있는 집이면 문제가 없는데 아닐 경우엔 심각하죠. 나중엔 칼까지 들던데요.

  • 23. 집에
    '21.5.13 6:34 AM (58.121.xxx.222)

    들어오면 밥은 주겠다 하고 돈은 안주겠어요.
    밥 해결되고 더 필요한건…알바든 뭐든 알아서 해결하라 할꺼거고요.

  • 24. ㅁㅁ
    '21.5.13 6:4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 남의일이라 말은 다 쉽죠
    답 없어요
    전 아이가 스트레스 취약이라
    스트레스로 나이 사십도안된 가장 잃어본이로서
    그냥 내 곁에만 있어다오 심정으로 줍니다

    사람사는게 모두가 같은 모습일순없죠
    같아야하는것도 아니고

    대신 제 아이는 싸가지없이 힘들게는 1도 안합니다
    (지금은 이아이가 스트레스없이 삶을 누릴 방법모색중
    돈을 많이 쓰는 아이는 아니니 최소의 배당금으로 살게 해줄까 등등 )

  • 25. ..
    '21.5.13 7:42 AM (116.43.xxx.160)

    찾아온다는 건 따로 산다는 말씀이시죠?
    요즘 취준 기간도 길고 멀쩡한 직장 찾으려면 집안 지원이 많이 필요하던데
    멀쩡한 직장이면 이 시국에 관뒀을 리 없을테고 맨몸으로 혼자 나가 산 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만
    집안마다 사정이 다를텐데 게시판에 굳이 물어보는건, 아무래도 주기 싫은데 그것도 당당하게 주기 싫다는 얘기겠죠
    주기 싫으면 안줘도 욕할 사람 없습니다만, 저라면 줍니다

  • 26. ...
    '21.5.13 7:46 AM (39.7.xxx.72)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요즘은 취업이 힘든 시대잖아요.
    앞뒤 없이 이렇게만 적어서는 답변이 힘든데
    일단 원글은 돈 주기 싫은 거 같고 자녀랑 사이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 27. 어렵다...
    '21.5.13 8:30 AM (118.43.xxx.176)

    이성적으로는, 말로는 쉬워요...
    하지만 돈 안주면 마이너스 통장, 대신 납부해준 청약 넣었던거 몰래 해약시켜 써버리고, 카드 만들어 돌려막아 신용불량되기 일보직전,..
    젊은 청춘 앞길 막으면 안되겠다싶어 또 갚아주고.
    정말 답이 없네요.

  • 28. ..
    '21.5.13 8:5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찾아왔다는 건 따로 산다는 건데, 그럼 생활비를 직접 벌거나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잖아요.
    왜 필요한지, 평소 씀씀이가 어땠는지에 따라 결정도 다르겠죠.

  • 29. 부모가
    '21.5.13 10:04 AM (110.12.xxx.4)

    돈을 잘주는데 안찾아 올까요
    저라면 역으로 지지리 궁상으로 딸에게 진상짓 하면 딸도 진저리칠껍니다.
    죽겠다 돈벌어서 생활비 보태라 하세요.

  • 30. 누울자리
    '21.5.13 10:13 AM (121.179.xxx.235)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말,, 아시죠?
    여튼 요구하면 나온다는것을 알겠지요.

  • 31. 님노후
    '21.5.13 10:23 AM (115.21.xxx.87)

    노후 문제 없으면...어차피
    그 돈이 따님돈이죠.
    그냥 주세요.
    저는 애들한테 돈 쓸 때
    이게 다 너희들 본인 돈이다....
    생각하며 줍니다.

    다만...찔끔찔끔 주지 마시고
    님 재산 전체적으로 공개하고
    이게 다 네가 훗날 받을 돈에서
    가져가는거다..를 분명히
    하세요.
    제 주변에 보니 있는 집일 수록
    부모 자녀간 재산 경계가
    불투명 하고 어정쩡한 집일 수록
    부모 자식 재산 따지더군요.
    심지어 자식이 훗날 부모재산
    상속과 관련된 대화 자체가
    일종의 금기인 집들도 있던데 ..
    다 비현실적이고 별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인들 중에...아예 부모, 오빠
    동생들이 한 팀으로 재테크 하는
    집들도 봤어요.

    분양은 여동생 명의로
    돈은 부모 오빠 언니가 33%
    그리고 팔아서 수익 나누고...

    당연히 각자 돈 버는 것 보다
    유리하죠.
    여동생이 오빠네 임대 다가구에서
    살면서 씨드머니 모으는걸 도와주고
    용산 재개발은 둘째 이름으로
    김포땅은 오빠 이름으로...

    말이 길지만...다 큰 딸과는
    동업자적 관계로 이용하실 것
    있으면 이용하시고...오픈하시고
    경각심 주셔도 되고
    많으시면 안정감 주셔도 되지요.

  • 32.
    '21.5.13 10:40 AM (1.238.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주버님은 50후반인데도 부모한테 용돈받아써요
    평생백수 부모집에 얹혀살면서 밥한번 자기손으로 안지어먹음

  • 33.
    '21.5.13 12:00 PM (58.231.xxx.9)

    능력이 없나요?
    누가 봐도 고용 할 이유 없어 보이는 자식이면
    돈 같이 나눠 써야죠.내가 낳아 놨으니
    부모 믿고 허황된 꿈만 쫒는 다면
    독한맘 먹고 내 보내야 하구요.
    전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 아이를 키워서
    내가 어느정도 해결해 줄 각오를 하고 있긴해요.

  • 34. 그냥
    '21.5.13 1:10 PM (112.164.xxx.144)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도 용돈외에 필요한돈 부모에게 달라기 미안하다고 알바를 하는데
    성인인 여자가 부모에게 손을 왜 내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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