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보니... 별사람 다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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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간제 알바하는ㄷㅔ...
기존 있으신 분들도 좋고
저도 제 일 똑바로 하고 하니 좋더라구요.
제 뒷시간 알바랑 한시간 겹치는데...
적응때까지 사장님이랑 저랑 그분 일을 좀 도와드렸어요.

그랬더니...ㅠㅠ
오늘은 당연하게 본인이 해야 할 일중 어려운걸
저한테 시키네요.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 분이
넘 자연스럽게 시키셔서...
그냥 해 드렸는데...
짜증이 확~~
내일부턴 얄짤없이 굴고 싶어요.

사장님이 또 잘해 주셔서
사장님 보고 도와 드린건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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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다 그렇죠 뭐. 아까 저기 밑에 자영업자들 힘들다는 글도 올라오던데 .. 자영업자들도 장사하면 별꼴 다 볼테구요 ... 남의돈 벌기가 진짜 쉬운건 아닌것 같아요 ... 그냥 사장님이 잘해주신다고 하시니.... 그냥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패스하세요 .

[음]

일있다고 칼같이 알바시간되면 나가요
그리고 그건 알아서 하세요
아님 사장님한테 물어보고 하라해요

[인간들이]

이상한게 잘해주면 엎어지려고 해요
간 보는건지 아주 나빠요

[요즘]

느끼는게 아닌건 거절해야해요.
담담히 아닌건 노할 줄 알아야 인생이 덜 괴로워요.

[...]

저도 내일 그럴려구요.
제발 자기 일만이라도 똑바로 했음 좋겠어요.
전 손이 빠른 편이라 사장님 조금 더 도와드리는건데...
다들 남의 돈 거저 먹을려 하는 사람도 많네요.

[나이 많은]

사람들
특히 75년생부터 그 위로
동급직인데 그저 남 시켜먹으려고 하는 분위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