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일로 선생님께 전화드려도 될까요? (어린이집)
또래보다 언어가 발달해서 정확하게 전달하는 아이인데
오늘 원에 다녀와서는 선생님이 자길 오해해서 너무 속상하다는거에요.
무슨 오해? 하고 물으니
일반 원이나 유치원에 있는 3단짜리 교구장에
손을 올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올라가지 말라고
이야기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선생님 저 안올라갔어요~
라고 대답하니 또 내려오라고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아이가 4.5회 정도 선생님 저 안올라갔어요
라고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니 선생님께서
네 생일 선물 다른 친구 줘야겠다 라고 말씀하셨대요
4월달이 생일인 아이인데 코로나때문에
5월부터 등원을 했거든요..
4월에 받을 생일선물을 오늘 주셨나본데
아이에겐 네가 말을 안들으니 네 생일선물은
다른 친구에게 주겠다고 하셨다네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하원 때 주시니
아이가 못받을 줄 알고 있었는데 받아서 다행이였어
이렇게 이야길 합니다..
나이가 50대인 선생님이세요..
이 원에서 10년가까이 계신 분이구요..
너무 황당해서 아이 교실 사진까지 꺼내서
어느 교구장인지 손으로 짚어 보라니 3단짜리
교구장을 가르키는데 아이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가 아니에요..
자기는 맹세코 맨 윗칸에 손바닥만 올려놓고
있었다는데 50넘은 선생님이 아이 생일선물을
주니 못주니 하시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안올라갔다고 이야길하면 선생님께서 지시하는
부분을 제대로 설명해주셨어야 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문제로 전화드리면 예민한 엄마에
극성이란 소리 들을까봐 82님들 의견 여쭤보아요
어떻게 처신하는게 현명할까요?
1. 냐
'21.5.11 10:2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전화보다는 등원때 이야기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2. ㅇㅇ
'21.5.11 10:25 PM (112.161.xxx.183)네 그정도는 그냥 지나치심이~~~
3. 피곤하네요.
'21.5.11 10:25 PM (112.155.xxx.164)네 극성이죠 저라면 전화 안하고 오해했으려니 합니다.
아이가 많이 억울해서 속상한가봐요. 초등학교에서도 그런일 생기면 담임한테 전화하실꺼예요?4. ㅇㄱ
'21.5.11 10:25 PM (106.102.xxx.205)아이가 어린이집 스쿨버스를 타고 등원을 해서요
5. 나무안녕
'21.5.11 10:28 PM (211.243.xxx.27)아이입장에서 억울하고 속상하겠어요
6. 궁금하다
'21.5.11 10:29 PM (121.175.xxx.13)그정도는...그냥 넘어갈거같아요 안전이랑 관련된문제라 선생님도 예민해지셨을수도~~
7. 어휴
'21.5.11 10: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냥 계세요. 극성..피곤..
8. ㅇㄱ
'21.5.11 10:36 PM (106.102.xxx.205)저도 아이가 잘못한 부분으로 지적받는 건 괜찮지만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몰아부치는 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또한 설령 잘못을 했더래도 잘못한 부분으로 훈육을
하는 게 맞지.. 선생님께서 생일 선물을 다른 친구에게 주니
너에겐 못주겠니 이런 말씀은 하시면 안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하실 대화의 수준은 아닌 것 같거든요..
제 입장에서는..9. ..
'21.5.11 10:37 PM (39.118.xxx.86)6살 남자아이가 저렇게 인과관계를 다 이야기하고 똘똘하네요. 울 애는 전혀 말을 안해서..속상하겠지만 이야기하긴 좀 그래요. 이번은 넘기세요
10. ca
'21.5.11 10:39 PM (211.177.xxx.17)음음... 저희 아이 다니는 유치원은 이런 일 있을때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여쭤보는거 다 받아주시는데, 어린이집은 아닌가요?
학교라면 절대 기대하지 못할 세심함으로 아이들에게 일어난 일을 먼저 알려주시기도 하고, 전화 걸어서 문의드리면 엄청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거던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은 아닌거 같네요. 특히 생일 선물 다른 아이에게 준다는 멘트는 교육적이지 않은듯요.11. ㅇㅇ
'21.5.11 10:40 PM (58.123.xxx.125)그런 선생님은 안건드리는게 나아요 얘기하면 완전 극성 학부모에 예민한 아이로 찍힐듯요 선생님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니 그냥 넘어가세요 본인이 그런 말 했다는거 기억도 못할거에요
12. ㅡㅡ
'21.5.11 10:4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원글님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시지요.
다만, 아이나 선생님이나 하루 지나면 잊을수 있는것을
더 길게 만들수는 있겠네요. 결국 내 아이가 거짓말 한게 아니고, 선생님이 오해했고 말이 심했다 하는건데
선생님께 얘기함으로서 얻고자 하는게 뭔지.
선생님의 사과? 자기반성?내 아이의 이미지 쇄신? 내 아이의 마음을 달래줌?13. 얘기는 자유
'21.5.11 10:43 PM (61.79.xxx.99)얘기하는건 자유. 근데 전화로 따지기엔 좀 그렇고 하원때 데리러가셔서 직접 하세요. 선물가지고 협박하는 선생님은 저도 별로지만 선생님 말은 또 다를 수도 있으니 일단 들어보시고 얘기해보세요.
14. 넘어가요
'21.5.11 10:48 PM (58.121.xxx.69)아이를 때리거나 한 거 아니고
안전관련해서 한 말이니 넘어가세요
주변 어린이집 선생님 있는데
아무래도 컴플레인걸고 그럼 그 기분 나쁜게
아이한테 가요
안아주고 얘기해 줄 거 안해주고
멀어진다해요
계속 반복적이면 몰라도 또 심각한 것 아니면
좀 넘어가세요15. ..
'21.5.11 10:52 PM (14.47.xxx.152)시간지나면 애는 기억도 못한 일을
긁어 부스럼 만드네요.
그 선생님은 애가 아니라서
엉마가 잘 이야기해야지.
지금 처럼. 이야기 했다간
피곤한 학부모.
그리고 피곤한 학부모의 아이가 됩니다.
이럴 땐 그냥 원글님이 애에게 동조해서
선생님을 나쁜 사람 만들지 말고
선생님이 너가 위험할까봐 그러신것 같아.
선물은 그냥 나중에 널 깜짝놀라게 해주려고
그런 것 같은데..너가 속상했나보구나.
그냥 이 정도로 감정 어루만져주세요
앞으로 애 키우면
이보다 더 한 일 겪을 일이 많을 텐데..
하나 하나 이리 반응하면
애도 민감해집니다.16. 네
'21.5.11 10:52 PM (182.215.xxx.169)쩝 이야기하면 선생끼리 뒷다마 하겠죠.
그래도 말하고 싶으면 하세요.
션생이 한애만 보는게 아니라 그냥 위험해보이면 하지마 그러는거고
두번세번 아니라고 와서 말하면 귀찮아하고.. 그런답니다..
특히 잘하는아이 똘똘한아이는 손이나 관심이 덜가요..
6세면 선생당 봐야할 아이들도 많을거구요.
늘 말안듣고 튀는애들만 더 신경쓰게 되요.
안전문제가 제일 크니까요17. 아이
'21.5.11 10:56 PM (118.235.xxx.235)교구장에 왜 손바닥을 대고 있었나요?
그것도 특이하네요.
손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발이 첫단 바닥에 있었던 거 아닌가요.
몹시 피곤하네요. 선생님 나이는 왜 나오고요.
아이나 엄마나 너무 예민하네요.18. 말하세요
'21.5.11 10:57 PM (121.188.xxx.243)보육교사예요. 저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불편하다고 말한부분이 있다면 직접 말씀해주시면 감사할 것같아요. 원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어머니가 불편해한다면 전 속상할것같아요. 아이랑 엄마가 모두 행복해야돼요^^그정도 전화로 화낼 교사는 없을거예요. 그리고 화내거나 싫어한다면 교사가 문제있는거죠.
19. ..
'21.5.11 11:00 PM (144.91.xxx.113)3단 교구장이 칸칸이 있잖아요. 1단 칸을 밟은 걸로 보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밟을까봐 그런걸겁니다. 완전히 올라가지는 않더라도 발을 걸치면 교구장이 앞으로 넘어져 위험하니까요.
20. ....
'21.5.11 11:01 PM (114.200.xxx.117)초등 엄마는 초등이고
중등 엄마는 딱 중학생이라는데
6살 아이눈으로 본 상황이 얼마나 정확하다고 참 ..21. 글쎄요
'21.5.11 11:01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저도 유치원 교사였는데 애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전해서 기분 나빴던 적 있었네요. 그 아이 엄마가 금방 약먹이라고 해서 먹였는데 애가 며칠 뒤에 ㅇㅇ선생님이 자기 놀지도 못하게 막고 억지로 끌고 갔다고 선생님이 나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 엄마가 원장에게 항의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아이 엄마가 약 먹이라고 한 일이었고요. 그 엄마와 아이는 졸지에 교직원 전부에게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22. 글쎄요
'21.5.11 11:03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저도 유치원 교사였는데 애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전해서 기분 나빴던 적 있었네요. 그 아이 엄마가 등원과 동시에 금방 약먹이라고 해서 먹였는데 애가 며칠 뒤에 ㅇㅇ선생님이 자기가 놀지도 못하게 막고 억지로 끌고 갔다고 선생님이 나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 엄마가 원장에게 항의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아이 엄마가 약 먹이라고 한 일이었고요. 그 엄마와 아이는 졸지에 교직원 전부에게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23. 팩트만
'21.5.11 11:12 PM (175.193.xxx.206)50대 선생님이라서 문제인것처럼 보이는군요.
오히려 나이많은 유치원선생님들이 시야가 넓기도 해요. 아이들이 특히 여럿있을때요.24. ㅡㅡㅡ
'21.5.11 11:13 PM (70.106.xxx.159)외동에 첫째엄마 느낌이네요 ㅎㅎ
25. 글쎄요
'21.5.11 11:15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저도 유치원 교사였는데 애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전해서 기분 나빴던 적 있었네요. 그 아이 엄마가 등원과 동시에 금방 약먹이라고 해서 먹였는데 애가 며칠 뒤에 ㅇㅇ선생님이 자기가 놀지도 못하게 막고 억지로 끌고 갔다고 선생님이 나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 엄마가 원장에게 항의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아이 엄마가 약 먹이라고 한 일이었고요. 그 엄마와 아이는 졸지에 교직원 전부에게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선생님이 4,5번이나 내려오라고 했잖아요. 그건 걔가 4,5번을 거부하고 그대로 있은 거예요. 아이는 올라갈 의사가 없었겠죠. 하지만 교사가 보기엔 위험했던 겁니다. 교사말 안 듣고 나는 안 올라가요 계속 이야기하는 아이...말 대답과 반항으로 보였을건데 그걸 항의라니 글쎄요.26. 글쎄요
'21.5.11 11:16 PM (118.235.xxx.235)저도 유치원 교사였는데 애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전해서 기분 나빴던 적 있었네요. 그 아이 엄마가 등원과 동시에 금방 약먹이라고 해서 먹였는데 애가 며칠 뒤에 ㅇㅇ선생님이 자기가 놀지도 못하게 막고 억지로 끌고 갔다고 선생님이 나 싫어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 엄마가 원장에게 항의했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아이 엄마가 약 먹이라고 한 일이었고요. 그 엄마와 아이는 졸지에 교직원 전부에게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선생님이 4,5번이나 내려오라고 했잖아요. 그건 걔가 4,5번을 거부하고 그대로 있은 거예요. 아이는 올라갈 의사가 없었겠죠. 하지만 교사가 보기엔 위험했던 겁니다. 교사말 안 듣고 나는 안 올라갔어요 (대고만 있다니까요) 계속 이야기하는 아이...말 대답과 반항으로 보였을건데 그걸 항의라니 글쎄요.27. ....
'21.5.11 11:1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아이맘 잘 다독여 주고, 넘어가셔요.
윗 글 중에...교구장 위에 손대고 있었다니,
한 단(아랫단)위에 발 올리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었겠어요.28. 맘카페라면
'21.5.11 11:21 PM (175.193.xxx.206)편들어줄거에요. 그런데 정말 진짜 도움되는 조언들은 부족해요. 오히려 아이들 좀 키워본 엄마들 모인곳이 들을때 거슬려도 정답이더라구요.
29. 물론
'21.5.11 11:31 PM (61.76.xxx.4)아이니까 뭔 거짓말을 하겠어 라고 생각하거나 아이가 디테일하게 상황 이야기하면 정말 그렇게 믿는 부모님들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원에 이야기나 상황을 들어보면 그게 다가 아닌 부분이 엄청 많아요 전화나 대면으로 물어보실 때 결과론적으로 보다는 과정론 쪽으로 물어보셔요
우리 ㅇㅇ이가 이렇게 이야기 하던데요 보다는 우리 ㅇㅇ이가 그 상황에서 잠시 혼란이 왔나보던데 어제 어떤일이 있으셨나요? 라고 물어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30. 와
'21.5.11 11:43 PM (221.140.xxx.254)아이가 정말 똑똑하네요
선생님 화법도 진짜 별로인건 맞는데 선생님이 너무 걱정되셨나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31. 초록인간
'21.5.12 12:03 AM (223.38.xxx.165)아이들 생각보다 거짓말 잘해요
진짜 무의식 중에 올려가려는 모션을 취해서 사전에 선생님이 인지하고 제지했음에도 자긴 일단 올라가지 않고 손만 댔을 뿐인데 혼났기 때문에 뭔가 억울했겠죠...안전 관련해서는 부모님도 예민하지만 교사들한테도 예민한 문제예요..
부모님이 이야기를 교사한테 한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많은 부모님들이 사사건건 교사한테 따질일이 많을까요?
내자식 서운하게했어? 내자식한테 싫은 내색했어? 이런 마음이면 24시간 직접 봐야죠32. ㄷㅁㅈ
'21.5.12 12:06 AM (14.39.xxx.149)제 생각에도 그 정도 문제로 컴플레인 걸면 아이에게 무슨 일 있어도 교사가 모른체하고 말 못하게 돼요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니까 아예 문제거리를 안만들려면 서로 말 안해야 하는거죠
초등 아이가 말하는 정보도 오직 자기관점에서만 말하잖아요 여섯살이면 글쎄요 동네 아짐들 말도 오류투성이인데 너무 예민한듯요33. 그냥
'21.5.12 12:23 AM (125.177.xxx.100)지나가듯이 말하면 안되나요?
왜 말을 못하게 하나요???
말하세요
똘똘한 아이인 듯34. dd
'21.5.12 12:33 AM (116.39.xxx.92)아이가 좀 똘똘하면 그 아이 말을 다 믿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종종 있어요.
아니에요.
어른도 상황을 착각하고 자기도 모르게 과장하거나 왜곡하거나 하는데 아이가 기계도 아니고 사실만 얘기할 리가 없잖아요.
이번 일이 거짓말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아이 얘기는 한발 물러서서 들으면 좋아요.35. ...
'21.5.12 6:31 AM (112.133.xxx.90)사람들은 서로 오해하기도 한다
선생님은 돌볼 학생이 많아서 오해하셨나보다 등등으로 애 속상한 마음 누그러뜨리는 게 더 낫죠36. ...
'21.5.12 8:07 AM (125.240.xxx.21)전화할꺼리가되나요?ㅉㅉ
37. 궁금
'21.5.12 8:4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선생님이 내려오라는데 장에 붙어서 끝까지 말안듣고 안 올라갔어요 하는 버릇은 아이한테 교육 시키는 것이 우선일것 같아요. 좋게 내려와라면 바로 내려오면 끝날 문제를 선생님하고 대립각 세우는 거 안 좋아요. 안전문제는 굉장히 중요하고 사건사고 먈으니까 무조건 선생님말 따르도록 하고요.
38. 궁금
'21.5.12 8:49 AM (124.5.xxx.197)선생님이 내려오라는데 장에 붙어서 끝까지 말안듣고 안 올라갔어요 하는 버릇은 아이한테 교육 시키는 것이 우선일것 같아요. 좋게 내려와라면 바로 내려오면 끝날 문제를 선생님하고 대립각 세우는 거 안 좋아요. 안전문제는 굉장히 중요하고 사건사고 먈으니까 무조건 선생님말 따르도록 하고요. 똘똘하다고 끝이 아니고 사회성도 좋아야하는데 그런 상황을 친구들이나 선생님이나 아이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고심해봐야죠.
39. ..
'21.5.12 2:30 PM (211.216.xxx.221)안올라갔어요라고 말하는건 괜찮은데, 그 말을 손을 올린 상태로 계속 했다는거 아닌가요? 일단 손을 내리고 올라간거 아니라고 말해야했을거 같은데.. 그냥 고집부리는 것 처럼 보였을거에요 계속 손대고 같은 말 하는게.. 사실 선생님께 올라간거 아니라고 고집?항변? 했던건 맞아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