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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민주화운동하던 학생들 대단...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1-05-11 21:49:13
오월의 청춘 보는데, 심장 떨리게 저런 감시를 받아가며 민주화 운동을 어찌 했을까 싶어요. 한참 놀고 즐길거 많은 나이에들... 잡혀가면 모진 고문 받는거 알면서 저런 용기들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요즘 젊은이들은 저럴 수 있울까싶네요.

오월의 청춘 드라마 요즘 제 최애 드라마에요.
IP : 58.234.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21.5.11 9:57 PM (106.102.xxx.148)

    문대통령ㆍ유시민 등등 당시에 감옥 가신분들 존경스러워요
    지금 대학생들은 애들같은데 그분들은 어른

  • 2. 그분요
    '21.5.11 10:0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여장하고 경찰피해 도망다녔다는 전설의학생회장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 3. ...
    '21.5.11 10:05 PM (49.161.xxx.218)

    김근태의원은 옥중고문 후유증으로 일찍 돌아가신거라면서요

  • 4. ...
    '21.5.11 10:14 PM (58.234.xxx.222)

    설마...20년 후에는 지금의 일베들이 정치판에서 국회의원 하고 있을까요...지금의 20대들이 좀 걱정이네요..

  • 5. 그들중
    '21.5.11 10:15 PM (112.154.xxx.91)

    몇몇은 국짐당에도 가 있죠

  • 6. ..
    '21.5.11 10:19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랬었었죠
    지금은 그냥 똑같은 정치인
    아니 오히려 옛날 민주화 이용하는 정치인들만 남았죠
    내로남불

  • 7. 86학번
    '21.5.11 10:22 PM (112.145.xxx.6)

    대학생 시절엔 몰랐는데 나이들수록 마음에 부채감 생겨서 미안함이 더 커지네요

  • 8. 그때
    '21.5.11 11:27 PM (175.193.xxx.206)

    한발도 안담구고 조용히 공부만 하던 사람들이 그들에게 부채의식은 커녕 함부로 비하하고 숟가락 얹기도 하죠. 정치인은 그가 걸어온 길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변절한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극과극이 통하는거라 그런듯 합니다.

  • 9. 외삼촌
    '21.5.11 11:37 PM (112.154.xxx.39)

    대학생이던 외삼촌이 우리집 다락방에서 살았어요
    시골에서 살다 학교다니려 누나집에 같이 살게 된건데요
    민주화운동하러 다니느라 난리도 아니였어요
    삼촌이 엄청 잘생기고 의식있고 그때 엄청 커보였는데 지금생각해 보니 22-23살때

    옷도 없어서 고등때 입던 교련복 집에서 입고 우리아빠 셔츠에 양복바지 입고 다녔거든요

    몸이 성한데가 없이 맨날 다쳐들어오고 엄마한테는 혼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어느날 감방에 잡혀갔었어요
    엄마아빠가 사방팔방 돌아다녀서 겨우 면회를 했는데 풀려나자마자 군입대
    그런데 군대간후 얼미안되서 의가사제대? 인가
    병으로 중도에 전역을 했어요
    한참을 다락방에서 못나오고 지냈는데 엄마말로는 정신이 이상해졌대요
    정신병원에도 잠깐 들어갔었구요
    몇달후 다시 예전삼촌모습으로 돌아왔고 학교복학해 졸업하고 큰기업 들어가 잘사는데
    내가 성인된후 외삼촌에게 들었어요
    그때 군에서 시위하다 잡혀온 대학생들을 그렇게 괴롭혔대요 구타도 당했구요 한두사람이면 싸워보겠는데 윗상사라 대들지도 못하고 맞고 살다 죽을것 같아 미친척 했었다구요
    진짜 그러다 미치기도 했었답니다
    우리부모님이 군대찾아 갔을때 삼촌은 영창에 있었는데 엄마에게 눈으로 말했었대요
    나는 멀쩡하다고 여기서 나가야 해서 미친척하는거라고..

    지금도 전두환이 보면 사회적으로 괜찮게 성공했음에도 쌍욕을 하세요

  • 10. ...
    '21.5.12 12:12 AM (58.234.xxx.222)

    ㄴ 오월의 청춘 드라마에서도 주인공 친구가 잡혀서 군대 가고 군에서 괴롭힘 당하는게 나오더라구요.
    삼촌분이 지금 잘 사신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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