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고객한테 불친절한 건 왜 그런 거예요?

ㅁㅁ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1-05-11 09:31:44
없어보여서 그런건가요? 친절하면 자존심 상하나요?
세상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것중 하나가 자기고객한테 불친절한 건데요
잘되는 집보면 다들 친절하던데.... 유독 안되는 집 보면...
자기 물건 팔아주려고 하는데 어쩌란 말인지..
고객이 끊임없이 거기 친절하더라.. 친절하냐 이런걸 물어야 하고.. 
택시.. 개인병원 의사 등도 그렇고요
궁금합니다
생각해보니 안예뻐서일 수도 있겠네요 ㅜㅜ
(불친절하면 다신 안가고 싶고,
친절하면 다시 가고 싶은데.. 왜그걸 모르는지)
IP : 122.36.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1 9:37 AM (218.51.xxx.9)

    어리석어서 그래요
    인간 내면의 알수없는 심술이 툭툭 튀어나올때가 있어요 ㅜ

  • 2. ...
    '21.5.11 9:37 AM (106.244.xxx.150)

    사람들한테 많이 치여서 그럴꺼에요
    그 사람들도 처음에는 친절하게 굴었는데 별이상한 사람들 다 만나다보니 그냥 사람 자체가 싫어진것일수도 있어요..
    물론 그럼 안되지만요..

  • 3. 크레
    '21.5.11 9:39 AM (124.54.xxx.76)

    상대방 보다 본인 삶이 힘드니 그런거같아요

  • 4. ...
    '21.5.11 9:40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불친절하면 무척 불쾌해요.

    집 앞 마트 계산하는 직원이 불친절해요.
    밥 맛없고 재수대가리없는 ㄴ 같으니라고.
    그런데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동네사는
    여러 사람에게 들었어요.
    성격인가보다....

  • 5.
    '21.5.11 9:50 AM (121.133.xxx.125)

    택시기사나 서비스업은
    팁문화 생기면 많이 친절할거 같아요.

    미국도 도어맨 1달러. .별 말없음
    2달러..웃으면서 땡큐
    5달러..100 미터,앞 택시도 잡아주더군요. ^^;;

  • 6. ...
    '21.5.11 9:55 AM (121.187.xxx.150)

    사람들한테 많이 치여서 그럴꺼에요 2222222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거 모르고
    자꾸 사람들에게 당하다 보면 방어기전이 생기는게 쌓이다 보면
    방어적 공격적이 되는거 같아요
    양쪽 다 이해는 갑니다 ㅜㅜ

  • 7. 택시는
    '21.5.11 9:57 AM (121.133.xxx.125)

    현금주면 무지 친절하고
    팁 좀 주면 골목 구석도 안 싫어하고
    트렁크 열라 어째라 해도 안싫어해요.

    쓰다보니 노 팁에 서비스직 친절하신분들
    속으로 속터지는일 많을거 같네요.

    무례하지만 안음 되지 않나요?
    모 백화점 발렛 직원들은 너무 친절해서 살짝 불편할정도에요.^^;;

  • 8. 진상
    '21.5.11 10:01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고객들 갑질 하는 동영상들보니 물건 사는사람,파는사람 마인드가 바뀌긴 해야할듯 싶어요.
    예전처럼 손님이 왕이니 갑이니..이건 아니고요.
    그래도 너무 불친절하면 기분 나쁘죠.
    얼마전 저도..옷가게에 뭐 물어보러 들어갔다가 기분 나쁜일이 있었는데,내가 뭘 기분 나쁘게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물어보는것도 안되나 싶은게,다른곳에서 샀지만 같은 브랜드라
    수선건으로 물어보려 했던건데요.에휴

  • 9. 그리고
    '21.5.11 10:03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자기물건 팔아줘서 고마워해야 하는건 아닌듯요.
    서로 필요에 의해서 거래하는 것일뿐

  • 10. ,,,
    '21.5.11 10:16 AM (121.134.xxx.195) - 삭제된댓글

    그 고객이 너무 질리고 싫은거에요. 안오면 좋겠는손님.

  • 11. ....
    '21.5.11 10:17 AM (112.145.xxx.70)

    저 아무데서나 지나친 친절을 바라는 사람들도 문제인거 같아요.
    뭘 얼마나 더 친절하라는 건지.
    꼴랑 물건 좀 산다고 굽신거리길 바라는 건지.

    (물론 매우 일부분의 일입니다.

    그냥 서로 필요한 것 찾는 행위이고
    적절한 대우면 될것 같은데

    아무데서나 백화점 수준의 친절을 바라는 일부 이상한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 12. ..
    '21.5.11 10:30 AM (58.143.xxx.251)

    저는 핀절하면 오히려 가기 부담되요
    앞에 한샘 매장 소소한 컵등 보러가고 싶어도
    들어서자마자 정장입은 분들 안내해주고 하는데
    은근 불편해서 못가요 우리딸애도 같은 이야기를..
    그냥 구경하다 계산할때 인사한마디 끝 딱 좋아요

  • 13. 저도
    '21.5.11 11:00 AM (122.36.xxx.136)

    과잉친절 싫어합니다
    그냥 불친절하지만 않으면 되죠
    고객이 느껴지는 불쾌함....

  • 14.
    '21.5.11 11:09 AM (210.100.xxx.78)

    백종원이 방송에서 말한건데


    진상손님들 상대하다보니
    처음엔 친절해도 변해요

  • 15. ㅇㅇ
    '21.5.11 12:01 PM (110.9.xxx.132)

    진상한테 찍소리 못했던 울분을 착하고 만만한 고객한테 푸는 업자들 많죠

  • 16. ..
    '21.5.11 1:0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머리나빠서?
    진상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요.
    진상도 친절하면 떨다 맙니다.
    친절만 하고 센스 없으면 더 시달릴 수도 있겠죠.
    친절 별 거 아니에요.
    상냥한 말투와 기본예의만 있으면 되죠.
    안되는 걸 단호하게 말하는 것도 충분히 친절하게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09 층간소음유발자 진심 미개인같아요 17 하아 19:08:22 1,341
1587308 가장 기대되는 당선자 1위 조국… 12 ㅇㅁ 19:04:53 2,154
1587307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15 음음 18:58:24 2,761
1587306 크레이지 슈퍼코리안-전쟁이 나면 어디가 가장 안전할까? 3 ... 18:54:49 1,018
1587305 비오는 주말 뭐하세요? 8 .. 18:54:45 1,745
1587304 갑자기 생각난 어릴 때 금쪽이 1 18:52:51 1,319
1587303 알아서 공부하는 자식 8 부럽습니다 18:48:49 2,323
1587302 되게 듣기 싫은말 3 덴장 18:46:20 1,405
1587301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세요. 4 EU 18:42:52 667
1587300 이혼하고 타지역으로가려면 10 이혼 18:41:15 1,689
1587299 이재명 "대통령에 도움"발언때문에 반발 나오네.. 41 18:41:09 2,847
1587298 4년전 조국을 향한 검찰,언론의 횡포.PD수첩 5 ... 18:38:01 1,163
1587297 집에 나빼고 온식구가 이사간 상처 8 ..... 18:34:13 5,099
1587296 남편과 별거하려는데 싸울까요? 담담히 말할까요? 23 어떤 18:30:03 3,902
1587295 슬픈동생 6 누나 18:29:13 2,715
1587294 한국사 전한길 "역사적으로 여소야대일때 나라가 개판된다.. 14 18:25:15 2,897
1587293 김건희 반나절이면 끝장 난다네요. 7 ... 18:23:49 7,063
1587292 예전 7,80년대 백화점에도 명품들 팔았나요? 4 ㅇㅇ 18:20:07 1,600
1587291 미용실 월급 구조가 궁금해요 1 ... 18:19:00 1,492
1587290 여사님 부럽네요 4 부럽다 18:13:31 2,870
1587289 카톡 동보 안뜨게 하는 법 5 .. 18:10:50 1,694
1587288 그리움과 함께사는 법 추천해주신분 8 넷플 18:08:56 1,490
1587287 회사 간식같은걸 가져가는 사람 10 직장 18:07:14 2,429
1587286 몇달전 일 기억 못하는것 치매 전조인가요? 8 답답 18:00:26 1,436
1587285 잊고 있었는데 어버이날이 돌아오는군요... 6 17:59:4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