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 애정 갈구하다 남편한테 혼 남
1. 따뜻한시선
'21.5.11 8:26 AM (222.107.xxx.65)ㅎㅎㅎ그러게요
강아지 고녀석 진즉 좀 반응 좀 보이지2. 아이고
'21.5.11 8:28 AM (211.218.xxx.241)불면증있으세요
새벽2시에
강아지눈에는 귀신이 보인다더니
강아지가 저 헛것이 또보이네
하는 맘아니었을까요
남편이 짜증날만하네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와 좀잘려는데
마누라 뻘짓하니까3. 쯧쯧
'21.5.11 8:28 AM (59.6.xxx.191)강아지는 똑똑해서 연기에 속지 않습니다. 놀라신 남편분만 날벼락 ㅜㅜ
4. 봄
'21.5.11 8:30 AM (116.36.xxx.198)보라는 강아진 안깨고 남편이 깨서 야단이ㅎㅎ
재밌어요ㅎ5. 그러게요
'21.5.11 8:31 AM (203.251.xxx.221)며칠전에 몸 아프셨던 분이 강아지가 옆에 계속 같이 있어줬다고 하셔서요
제가 저 유치한 행동을 하면서도 강아지마저 한심하게 생각하겠다 했어요.6. 강쥐야
'21.5.11 8:36 AM (180.68.xxx.158)왜 그랬어~
ㅎㅎㅎㅎㅎ
강쥐보다 남편이 낫네.ㅋ7. 오
'21.5.11 8:36 AM (220.117.xxx.26)푸들이나 말티즈면 연기 딱보면
무시하겠어요 워낙 비상한 애들이라8. 노철
'21.5.11 8:56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오밤중에 자는 사람 놀라게 하고
저라면 짜증 엄청 날 듯.9. 진지충들이신가
'21.5.11 9:30 AM (223.38.xxx.146)너무하시네요. 뭔 또 짜증씩이나..
재밌게 글 읽고 부정적인 댓글에 기분 나빠지네요.10. ..
'21.5.11 9:36 AM (222.237.xxx.88)혼나도 쌉니다. ㅋㅋ
11. 원글님 귀엽
'21.5.11 9:56 AM (61.100.xxx.37)그것도 자주 하면 안 통하죠~~
12. wii
'21.5.11 9:56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강아지 극한직업.
초등학생 애가 엄마한테 와서 연기를 해도 짜증나지 않을까요? 그 새벽에.13. ..
'21.5.11 10:35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에고..철없는 주인님ㅋㅋㅋ
처음 아니죠?
그래서 강아지가 눈동자만 옆으로 돌려서 흰자만들면서 힐긋 보고 만거죠??ㅋㅋㅋㅋ14. 82스파게티
'21.5.11 10:40 AM (220.118.xxx.229)아이고
귀여운 님~~~
저도 강아지 앞에서 온갖 관심끌어보려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연습 쫌 리얼하게 더하시용15. 별
'21.5.11 10:56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진지충?
남의 댓글에 지적질이야
본인은 쿨충인가? 벌레.16. ㅋ
'21.5.11 11:07 AM (121.165.xxx.96)강쥐도 안속는듯 ㅋ 전 자식걱정에 아주아주 고뇌에 찬 한숨을 쉬니 새벽에도 자다 비틀비틀 옵디다 ㅋ 강쥐도 다 아는거죠 그외에 원글님처럼 쌩쇼해도 본척도 안합니다ㅠ
17. ㅎㅎㅎ
'21.5.11 11:14 A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강아지는 자기 멋대로 해요.
다이어트 중이라 귀하고 귀한 삶은 달걀을 톡하고 모서리에 치기만 해도
벌써 나와서 아련한 눈으로 쳐다보고 서 있고
방 안에서 옷으로 감싸서 모서리에 친 다음에 싱크대에 달걀껍질 하나만 떨어트려도 벌써
나와 있어요. 계란 하나로 둘이 나눠 먹고 이런거 제가 다 봐주는데,,, ㅠㅠ
소파에 앉아있으면 제 배위에 네발로 버티고 서서 '아파~~'
앞발로 계속 질척대면서 알지도 못하는거 요구하고
침대밑으로 장난감 던져넣어놓고 꺼내달리고 무한반복시키고18. ... ..
'21.5.11 11:27 AM (125.132.xxx.105)전에 강아지 앞에서 강도에게 공격 당하는 척하는 동영상 보셨어요?
강아지 모두 주인보다 앞서서 도망갔어요 ㅎㅎㅎㅎㅎ19. ㆍㆍㆍㆍㆍ
'21.5.11 12:09 PM (223.63.xxx.194)개키우는 사람들 대다수가 한번씩은 해봤을걸요. 강아지 앞에서 아픈척 하기 ㅋ 저도 해봤는데 우리 강아지가 저를 힐끗 보더니 다른곳으로 가버렸던 기억이...
20. 위로가 되시려나~
'21.5.11 12:49 PM (211.250.xxx.199)며칠전 제가 급 위통으로 엎드려 눈물 줄줄 흘리고 있던때.
울 강쥐 으르신 그윽한 눈으로 절 쳐다보며
코를 벌름벌름
훅훅 냄새 맡다가
(가까이도 안 옴 ㅠ.ㅠ)
눈물은 먹을거 아니니
그냥 가더라구요.
공감 능력 뛰어난 견종입니다.
아마도 빈속에 커피 마셔대더니
끊어!! 하는 듯 ...ㅎㅎ21. 귀여운여인
'21.5.11 5:14 PM (39.126.xxx.126)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17844&page=8
그러면서 늙어가는 듯
비가 오니 장사는 안되고 고독합니다 미치겠어요 남편이 있어도 외로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