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사투리 좀 알려주세요
이게 뭔 뜻이예요??
1. 잉?
'21.5.10 11:24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경상도사투리 아닌데요
2. ㅋㅋ
'21.5.10 11:25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자물시-는거인듯
3. ㅇㅇ
'21.5.10 11:26 PM (14.45.xxx.116)피곤해서 . 힘이 없어서 잠오듯 쓰러질거 같다 할때
자물씬다 헙니다4. ...
'21.5.10 11:26 PM (222.236.xxx.104)그건 경상도 말이 아닌것 같은데요 ..아고 잠을 씬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5. 777
'21.5.10 11:28 PM (175.199.xxx.58)자물씨다=까무러치다
달려라방탄에 전라도 사투리라 나와서 찾아봤더니 경상도 사투리더군요. 경상도 출신인 저도 첨 들었지만…6. 자물씬다
'21.5.10 11:28 PM (59.20.xxx.190)기겁할것같다
7. ddd
'21.5.10 11:30 PM (222.99.xxx.252)14.45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
감사해요. 갑자기 40년전 저 어릴 때 할머니가 쓰시던 말씀이 생각 나서요.
산만디 올라 이런 말도 생각나고요. 경상도 사투리 넘 좋아요.
부산 사람들 특유의 유우머도 좋구요. ㅎㅎㅎ8. 그게
'21.5.10 11:30 PM (121.145.xxx.32) - 삭제된댓글잠을씬다..아닌 자물씬다이면
기절할말큼 피곤하다 그런뜻으로9. 자물씨다
'21.5.10 11:31 PM (117.111.xxx.201)까무러친다는 뜻으로 쓰여요. 경상도에서
"쟈가 너무 예뻐서 자물씨겠다. "10. ..
'21.5.10 11:31 PM (110.35.xxx.204)산만디 ㅋㅋ
11. ...
'21.5.10 11:32 PM (222.236.xxx.104)근데 경상도에서 그런말을 쓰나요 .???ㅋㅋ 윗님들은 저런말 들어보셨는지 너무 어려운데..ㅋㅋ
12. ㄷㄷ
'21.5.10 11:34 PM (58.230.xxx.20)뭔 소린교
와 해석하시는분들 대단13. ddd
'21.5.10 11:34 PM (222.99.xxx.252)요즘은 안쓰는 말인가봐요?
14. 경상도출신
'21.5.10 11:35 PM (114.203.xxx.20)자물씨다
피곤해 쓰러지다 아니예요ㅡㅡ;;
까무러치다가 맞겠네요15. .....
'21.5.10 11:37 PM (221.157.xxx.127)못들어봄
16. ㅇㅇ
'21.5.10 11:37 PM (14.45.xxx.116)경북쪽에선 아직 써요
술 먹고 취할때나 많이 피곤할때 자물씬다 그럽니다17. .....
'21.5.10 11:38 PM (221.157.xxx.127)까무러치다의 전라도 방언이랍니다 네이버에 자물씨다로 검색
18. 경상도
'21.5.10 11:40 PM (1.246.xxx.139)어릴 때 티비 보다 졸고 있으면
"여기서 자물시지 말고 들어가 자라. 감기 걸린다."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듣던 말이예요.19. ....
'21.5.10 11:47 PM (84.178.xxx.77)경상도 사투리로 꾸벅꾸벅 졸때는 "자분다" 라고 하지 않나요 ?
"여기서 자불지 말고 들어가서 자라,"...20. ㅋㅋㅋ
'21.5.10 11:54 PM (1.233.xxx.27)시댁이 대구라서 웬간한 사투리 이제 알아먹는데 첨듣네요 ㅋㅋㅋ
21. 다이겨
'21.5.10 11:54 PM (223.38.xxx.149)자물친다ㅡㅡ>까물친다ㅡㅡ>까무러친다.
이게 운율이 있어요.
정황으로 해석해야 겠지만 (피곤해서)졸려 기절하겠다.22. 아우라진
'21.5.10 11:56 PM (182.209.xxx.99) - 삭제된댓글까무러치다가 맞아요
나 어릴때 울 할매 즐겨쓰던말23. ㅇㅇ
'21.5.10 11:57 PM (182.209.xxx.99)까무러치다가 맞아요
나 어릴때 울 할매 즐겨쓰던말 ㅋ
간만에 들으니 정겹네요24. ..
'21.5.10 11:59 PM (110.35.xxx.204)자부럽다도 있어요
25. 생전첨
'21.5.11 12:02 AM (223.62.xxx.235)듣는 말이네요ㅎㅎ
경북인데 저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그런거보면 같은 경상도라도 이렇게 다양한 말이 있다니
신기해요.
위에 산만디도 첨 들어보고요.
자부랍다는 자주 써요
졸릴때 아이고 자부랍다~ㅎ26. ㅡㅡ
'21.5.11 12:10 AM (14.45.xxx.213)3대 대구 토박인데 첨 들어봐요.
27. 다이겨
'21.5.11 12:33 AM (223.38.xxx.149)자물친다 산만디....포항 사투리 같아요.
울엄마하고 이모가 만나면 요런말 하셨어요.28. ㅇㅇ
'21.5.11 12:54 AM (112.161.xxx.183)부산토박이 첨 듣네요 오십 넘었는데 금시초문
29. ㅇㅇ
'21.5.11 1:03 AM (110.9.xxx.132)시댁이 대구라서 웬간한 사투리 이제 알아먹는데 첨듣네요 ㅋㅋㅋ2222
30. 경남인데
'21.5.11 1:16 AM (1.254.xxx.15)자물씨다.→까무러치다.뒤로넘어가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옛날엔 많이 썼어요.31. 경남인데
'21.5.11 1:18 AM (1.254.xxx.15)자불다→졸다
32. 호잇
'21.5.11 4:49 AM (116.36.xxx.198)부산이 고향인 사람은 처음 듣는 말이네요
33. 민들레홀씨
'21.5.11 5:22 AM (98.29.xxx.202)자물씬다는 말은 뭔가로 인해 정신을 잃고 까무러치는 수준의 상황을 일컬을때 사용했던 단어같아요.
애가 경기로 자물씨가꼬~~~ㅋㅋ 동네 아줌들 수다떨때 듣곤 했던것 같아요...제가 어릴때요....추억 돋네요.
산만디는 산꼭대기를 일컽는 말이죠?34. 자물씬다
'21.5.11 7:02 AM (222.118.xxx.28)한번도 글로 써보진 않아서 맞는진 모르겠어요.
저는 너무 웃어서 숨넘어갈듯한 상황일때 "쟈, 자물씨는것봐라..그만해라"등 까무러치는 상황에서 많이 썼어요35. 듣던말
'21.5.11 7:42 AM (114.205.xxx.84)마산 창원 부산 그 주변 도시 친척들 쓰셨어요.
기절하다 까무러치다 쓰러지려고 하다.
지금 60대 이상 어른들 쓰시던 말이네요.36. 네?
'21.5.11 8:32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부산사람 처음 들어요.
37. 부산
'21.5.11 8:55 AM (39.118.xxx.134) - 삭제된댓글네이티브 60년동안 못들어봤습니다 ㅠㅠ
38. ㅇㅇ
'21.5.11 10:19 AM (121.145.xxx.106)저도 부산 네이티브 50년동안 첨 듣네요 ㅜㅜ
친척들도 다 경상도인데.....39. ...
'21.5.11 11:25 AM (122.32.xxx.198)부산 사람인데 부산에서는 안쓰는 사투리인가봐요
생전 처음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