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 결혼 포기. 남은 인생 무엇으로 채우면 즐거울까요?

40k 조회수 : 8,465
작성일 : 2021-05-10 21:04:02


남은 인생 무엇으로 채우면 즐거울까요?
나중에 후사 없이 죽으면
제 재산은 국고로 들어가게 되나요?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내 인생이요....
IP : 223.62.xxx.17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브
    '21.5.10 9:05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로 in.

  • 2. ..
    '21.5.10 9:06 PM (58.79.xxx.33)

    포기하기엔 아직 젊죠. 전 연애관심도 없고 결혼은 더 생각없던 사람이었는데 우연히 42살 겨울에 소개팅하고 43살 가을에 결혼했어요.

  • 3. ...
    '21.5.10 9:0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사람만나는걸 피하지않고
    열심히 본인 가꾸고 즐거운일 찾아서 하기
    이러다보면 좋은 인연이 생기기도해요

  • 4. .....
    '21.5.10 9:08 PM (223.38.xxx.19)

    포기하기엔 아직 젊은거 알지만 포기하고 싶은 그 심정 이해합니다. 42살 싱글여자.. 저두 다 내려놓고 여자로서의 인생 포기하고 살고 싶네요 배우자 만나려고 3년을 노력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 5. ..
    '21.5.10 9:09 PM (222.236.xxx.104)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른것 같아요 .혹시 재미있게 살다가 늦는게 인연 나타날지요 .. 윗님처럼 즐겁게 본인도 가꾸고 재미있게 사세요 ...

  • 6. ...
    '21.5.10 9:11 PM (86.169.xxx.227)

    배우자 연이 좀 늦은 경우일 수 있어요

    급한 마음에 결혼 자체를 목적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해야하는 상황이면 더 안좋죠

    원글님도 아마 결혼이 늦어져서 반대급부로 얻은 것들이 있을거에요

  • 7. 꼭 이성이 아니어도
    '21.5.10 9:12 PM (118.218.xxx.85)

    즐거울 일은 많을겁니다.
    보람있는 일도 많을겁니다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꼭 찾으시기를..

  • 8. 인ㅇ
    '21.5.10 9:13 PM (58.148.xxx.18)

    친구야 나두 40 싱글인데

    이제 남들이 결혼 안한거 알면 이상한 뭐 모자르는 눈으로 쳐다볼까봐 그냥 결혼한척 한적도 많다

  • 9. ㅡㅡㅡ
    '21.5.10 9:1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본인 마음을 제대로 파악해 보세요.
    하고 싶은데 안 되서 포기하는건지.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포기하는건지.

  • 10. ㅡㅡ
    '21.5.10 9:26 PM (121.132.xxx.198)

    일단 디폴트로 혼자사는 갈로 하고 인연 만나면 결혼하면 돼요.
    제가 마흔에 혼자살수도 있다 생각하고 만나면 다행. 이랬는데 41에 결혼했어요. 인생 모르는거예요.
    대신 결혼해서 이거해야지 하지말고 혼자라도 하세요.
    좋은 집 좋은가구 맘에드는 가전 등등

  • 11. ...
    '21.5.10 9:29 PM (112.133.xxx.128)

    이 좋은 세상에 결혼 안했다고 인생 안타까울 건 없죠

  • 12. 힝구
    '21.5.10 9:36 PM (61.77.xxx.42)

    아직 마흔에 무슨 결혼을 벌써 포기한다고 그럽니까.
    인생 몰라요.
    자신의 매력을 키우고 스스로 즐겁게 살면 인연은 생깁니다.
    자신부터 먼저 자신을 아껴보세요.

  • 13. .....
    '21.5.10 9:37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결혼적령기는 출산때문에 그렇지
    언제든지합니다

  • 14. 퀸스마일
    '21.5.10 9:3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돈은 많은가요? 그럼 좀 쓰세요.

  • 15. ..
    '21.5.10 9:4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나이 마흔에 뭘 포기해요..;;

  • 16. ㅇㅇ
    '21.5.10 9:46 PM (221.149.xxx.124)

    연애, 결혼생활, 취미, 직업, 직장생활, 여행, 쇼핑, 슬픔, 우울, 각종 문제들 등등...
    다 내 자신 자체라기보단 내 삶에 들어와 지나가는 경험, 상황에 불과하지요...
    이 경험들에 집착하지 말고 또는 회피하지 말고 내 자신의 본질에 집중해보세요...
    내 자신 자체는 늘 완전하고 행복한 존재에요.
    내 자신과 내 삶의 상황을 동일시하지 마세요.

  • 17. 음....
    '21.5.10 9:52 PM (176.158.xxx.127) - 삭제된댓글

    16년전 40에 결혼했는데 요즘은 늦은결혼도 저보다 늦게 하는데...
    결혼에 적령기가 있나요?
    그런데 결혼했어도 가끔 싱글이 되는 꿈을 꿔요.

    조심스레 몽지릴라나 무심선원 마음공부, 추천드려 봅니다.
    공부가 무르익을수록 세상 보는 눈이 밝아지고
    일어나기 두려웠던 아침이 살만한 날로 변해요.

  • 18. ...
    '21.5.10 9:56 PM (106.101.xxx.173)

    마흔에 뭘 포기하긴 이릅니다.
    인연이 늦게 오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결혼은 아니고 마흔쯤에 이제 끝이구나 하고
    어떤 일에 포기한적이 있는데 지금 50넘어 보니
    40은 너무 젊은 나이더군요.

  • 19. 두고보자
    '21.5.10 10:12 PM (61.253.xxx.156)

    결혼 포기하면서 연애도 포기하신건가요? 하긴 저도 같은 나이인데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면 별로 연애할 생각 안할거 같아요. 걍 생활하다 만나게 되면 만나는거...그렇다고 혼자인게 좋은건 아니예요. 짝은 필요한거 같아요.

  • 20. 마흔이면
    '21.5.10 10:26 PM (58.231.xxx.9)

    폐경도 멀었는데 자식도 낳음 되고요.
    결혼도 인연되면 더 잘할 수 있어요.
    자발적 비혼자 아니면 동호회도 나가고
    노력하세요. 시간에 쫒겨 막 하시지만 않음 됩니다.
    잘못된 선택보단 안하는 게 백번 나으니까요.

  • 21. ...............
    '21.5.10 10:42 PM (175.112.xxx.57)

    얼마전 직장에서 50대 싱글 여성 분 둘이나 결혼했어요. 둘 다 또래의 초혼남이랑요.

  • 22. 아직
    '21.5.10 11:01 PM (61.84.xxx.134)

    포기하기는 이르구요.
    언제든 로맨스가 올거라고 믿고 기다려보세요.
    혹 아나요?

  • 23. ㅡㅡㅡ
    '21.5.10 11:08 PM (124.56.xxx.102)

    결혼하지마세요 인생의 무덤입니다

  • 24. .....
    '21.5.10 11:10 PM (222.234.xxx.41)

    결혼해도 뭐 크게다르지않아요

  • 25. ..
    '21.5.10 11:45 PM (118.235.xxx.143)

    저도 비슷한나이 싱글인데 미래가 두렵네요

  • 26. ..
    '21.5.10 11:55 PM (118.235.xxx.241)

    너무 젊은 나이네요 결혼만을 목적으로 살필요 없죠 고난의 길 입성인데..혼자살때가 제일 편하죠 넷플릭스 카카오 웹툰 다음 웹툰 네이버 시리즈. 만화며 소설이며 너무 재미나요 강아지랑 산책도 즐겁고요 그냥 하루하루 살다 인연닿으면 결혼할수도 있고 요즘 너무들 장수하는 시대라서요 근데 꽃길만은 아닌거 아실나이잖아요?
    결혼이 뭐 별거라구요 전 유기견보호소 후원하거든요 돈만 많음 제가 보호소 짓고싶을정도로요 남자가 뭐 별건가요 살다보면 생길수도있고 안생길수도있고 남자에 연연마세요 그럴 가치가 없음.

  • 27. 저도40대노처녀
    '21.5.11 12:20 AM (110.70.xxx.4)

    작년에 맘 접고 하나씩 정리 중입니다.
    일단 전 노후도 되어 있고 경제적으로는 별로 아쉬운 거 없어서 제일 먼저 혹시 몰라 난자 냉동하고 디그니타스 가입도 했어요.
    이성 버리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에요.
    혹시 결혼은 몰라도 애는 아쉬울까봐...
    혹시 나중에 치매 걸리면 수발들 사람 없어 비참해 지기 전에 안락사라도 맘 놓고 하려고...
    나머지는 그냥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생활도 하고 스파도 받고 여행도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고... 그렇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요.
    2030대 아둥바둥 살았는데 40대는 되려 결혼 하나 접고 나니 모든게 여유로와서 지금이 딱 좋아요.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 28. ..
    '21.5.11 1:26 AM (125.240.xxx.21)

    저같음 그냥연애하고 맛집다니고..

  • 29. ...
    '21.5.11 5:50 AM (118.235.xxx.193)

    돌아보면 포기하기에는 젊은 나이

  • 30. 포기
    '21.5.11 9:56 AM (39.115.xxx.138)

    하지 말고 단 좋은 사람 만나면 꼭 결혼하세요~~~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인지 살아봐야 알수 있습니다...40이면 너무 좋은 나이고 저도 42살에 결혼해서 원글님 마음이 어떤지 충분히 이해합니다...전 태어나서 제일 잘한게 좋은 남편 만나 결혼해서 사는 지금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585 범죄조직 뺨치는 10대 온라인 도박장…초등학생까지 도박. 3 에휴. 2024/04/18 1,361
1586584 전남지역은 서로 의대 신설한다고 싸우고 있는데 뭐지요? 37 이건 뭥미?.. 2024/04/18 2,553
1586583 가방 손잡이 떼내면 바느질 구멍 남을까요 3 가방 2024/04/18 541
1586582 오은영쌤을 총리로! 3 미치겠다 2024/04/18 1,321
1586581 마스크 써도 목이 칼칼해요 6 ㄱㄴ 2024/04/18 1,327
1586580 기온은 지금이 진짜 딱 좋네요 6 ..... 2024/04/18 1,811
1586579 와 진짜 미치겠다 소리좀 30 ㅁㄴㅇㄹ 2024/04/18 12,135
1586578 에코프로는 왜 정지된거에요?? 3 ... 2024/04/18 3,464
1586577 수원에서 인천공항가는데요 시간. 8 공항 2024/04/18 746
1586576 외국여자가수가 부르는 곡인데 리믹스해서 신나고 운동할때 나오는곡.. 11 작년에 듣던.. 2024/04/18 1,114
1586575 재계 ‘주 6일 근무’ 확산 48 ... 2024/04/18 20,633
1586574 59분을 혼자 떠든다는데 9 sdq 2024/04/18 4,276
1586573 온몸 가려움증.... 아시는 분 계세요? 25 ... 2024/04/18 3,151
1586572 스님께 감사드릴때 5 초보 2024/04/18 1,041
1586571 박영선 총리 지명한다면 19 2024/04/18 3,334
1586570 라 쿠카라차가 바퀴벌레인거 아셨어요, 13 조선일보 2024/04/18 4,740
1586569 자칭 미녀분들? 25 .... 2024/04/18 2,656
1586568 존투트레이닝이 뭔가요 4 ㅡㅡ 2024/04/18 862
1586567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9 ... 2024/04/18 2,175
1586566 남자 눈밑지방재배치? 제거 병원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4/04/18 1,118
1586565 지인들에게 잘보이게 언행하나요? 15 그냥 2024/04/18 2,243
1586564 엘지 냉장고 고장났는데요 음식물들을 어찌해야할까요, 2 냉장고 2024/04/18 901
1586563 4/18 오늘의 종목 확인!! 5 나미옹 2024/04/18 1,346
1586562 환기 어떻게 하나요? 10 .. 2024/04/18 2,269
1586561 아껴서 모은돈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없어요 ㅠㅠ 17 ㅠㅠㅠ 2024/04/18 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