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월급관리해주는 엄마가 흔한가요?

... 조회수 : 6,831
작성일 : 2021-05-10 15:33:47
노총각 전문직인데 월급통장을 엄마가 관리해요
매달 월급들어오는거 엄마가 확인한대요.
아들카드로 생활비쓰시구요.

제가 보기엔 박수홍네 엄마 같은데
자식잘키운 집들은 저런 엄마 많다해서 물어봐요

IP : 223.62.xxx.4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0 3:36 PM (221.157.xxx.127)

    아들돈으로 생활비 쓰는거죠 뭐 멀쩡한집에선 안그럽니다

  • 2. ...
    '21.5.10 3:37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결혼전 그랬어요. 지지리 없는 집에서 아들하나 그나마 남들처럼 대학 나오고 취직했는데 결혼 후 아들 월급으로 생활하며 돈 관리.
    그러니 결혼 후 절 도둑년 취급 하더라구요.
    그런 집안 사정 다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텐데.. ㅠㅠ

  • 3. 친구네
    '21.5.10 3:41 PM (203.251.xxx.221)

    처음 몇년은 통째로 맡기고
    몇년 지나니 엄마 생활비 주고 자기가 관리 하더라구요.

  • 4. 관리는 무슨
    '21.5.10 3:45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관리해주는 부모치고 돈모아주는사람
    본적없어요
    괜히 노총각이 아닐겁니다

  • 5. ...
    '21.5.10 3:49 PM (222.236.xxx.104)

    예전에 저희 외사촌남동생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근데 장가갈때 집살때 숙모가 목돈 만들어서 내놓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외숙모처럼 재태크를 잘하는 엄마 아니고서는.. 자기가 관리해야죠

  • 6. 돈욕심
    '21.5.10 3:49 PM (175.223.xxx.121)

    아들돈에 눈독들이는게 90프로 나중에 돈 달라고하면 불효자 플레임 씌워요
    진짜 모아주는 부모는 10프로 될까요?
    부모들이 모이면 돈쓴 사람은 입다물고 모아준 사람만 떠들기땜문에 돈모아주는 부모가 다수처럼 보이나
    실상은 부모가 돈이 없어 아들돈쫌 써보다 이런 마인드

  • 7. 시집간
    '21.5.10 3:51 PM (223.62.xxx.116)

    딸 사위 돈까지 관리하는 부모 있어요
    저희 여직원도 엄마가 돈관리한데요
    아들보다 딸 월급 관리하는부모가 더 많을걸요
    만만하잖아요 딸이
    장윤정 엄마 보세요

  • 8. 노노
    '21.5.10 3:52 PM (175.120.xxx.167)

    잘 키운건가요?

    잘 못키운거죠.....전형적인예시죠.

  • 9. 아들보다
    '21.5.10 3:53 PM (223.39.xxx.152)

    딸이 더많죠. 딸 전문직이면 시집 못가게 하는 부모들 얼마나 많은데요

  • 10. 어..
    '21.5.10 3:58 PM (119.193.xxx.191)

    제 주변에 좀 다른 관리..
    아들 월급 받아서 따박따박 저축해서 독립할 때 목돈 만들어서 주던데요?
    저도 그랬구요(그래서 친구들보다 수월하게 시작했어요)
    아들 돈을 쓰기는 커녕 조금이라도 더 모으라고 일절 받지도 않았음
    제 주변은 다들 그렇던데...

  • 11.
    '21.5.10 3:58 PM (211.48.xxx.170)

    그건 관리가 아니라 아들한테 빨대 꽂은 거죠.
    아들 카드로 생활비 쓴다면서요.
    관리해 주는 건 고스란히 모아서 재테크도 해주는 거구요.

  • 12. 대부분
    '21.5.10 4:01 PM (223.39.xxx.203)

    아들은 결혼때 목돈 들어가니 저축해주고 딸돈은 2천 남기고 생활비 하고 하는집 있죠. 사회생활 오래하고 뻘짓 안했는데 돈없는 여자 뭐겠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여잔 결혼전에 친정에 목돈주고 가는 케이스 많았잖아요. 그래서 친정엄마들 동네 자랑하고

  • 13. ㅁㅁㅁㅁ
    '21.5.10 4:03 PM (119.70.xxx.198)

    아들이 모지리죠 자기돈도 자기가 관리못하는

  • 14. wii
    '21.5.10 4:04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김건모 엄마가 모아서 준 케이스죠.

  • 15. ㅇㅇㅇ
    '21.5.10 4:04 PM (220.89.xxx.124)

    대부분은 그냥 생활비로 쓰는거고요.

    '아들 대신 돈 굴려줄' 능력이 되면 부모 자체도 아주 부자일거에요.

    아들 돈 굴려주기 전에 본인돈부터 잘 굴렸을테니까요

  • 16. ㅇㅇㅇ
    '21.5.10 4:08 PM (220.89.xxx.124)

    '자식 대신 돈 굴려줄' 재테크 능력 되는 부모는 이미 부자라서

    아들 카드로 생활비 쓰는게 아니고,

    자기(부모) 카드를 자식에게 주고, 자식이 번 돈은 모으게 해서 증여세 줄입니다.

  • 17. 진짜
    '21.5.10 4:08 PM (175.195.xxx.178)

    모아 주는 부모 있죠.
    그런데 길게 보면 자식한테 코치하고 자식이 하도록 맡겨야 되더라고요.
    자식이 돈 굴리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자식이 받아온 월급을 청약저축..적금, 연금, 보험.. 절세 금융상품 세팅 돕고요. 집에서 다니는 경우 생활비를 받아서
    고스란히 모아 불려 독립할 때 주는 부모가 진짜 교육 잘하는 부오입니디ㅡ.

  • 18. 플랜
    '21.5.10 4:08 PM (125.191.xxx.49)

    딸아이 월급 관리해서 목돈 만들어서
    시집갈때 줬어요
    애가 알뜰한 편이 아니라서 제가 관리 했는데 나중에 고마워 하더라구요

    다들 자식돈에 빨대 꽂는건 아니죠

  • 19. ㅎㅎ
    '21.5.10 4:14 PM (218.236.xxx.89)

    예전 엄마들 계 하던 시절도 아니고

    관리해주는 부모치고 돈모아주는사람 (한명도)
    본적없어요...........2222222222222222233

  • 20. ...
    '21.5.10 4:14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관리해주는 집이면 아들카드로 생활비 안하죠.

  • 21. ...
    '21.5.10 4:15 PM (220.75.xxx.108)

    “관리”가 아니죠. 단어선택부터 틀렸어요.

  • 22.
    '21.5.10 4:1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전 울아들 월급 관리해줘서
    융자없이 아파트 사줬어요
    용돈빼고 무조건다 적금들어서 불려줬어요
    생활비 10원도 안받고 불려줬네요

  • 23. 우리엄마도
    '21.5.10 4:24 PM (223.62.xxx.34)

    남동생 월급 관리 해서 월급 전부
    옷.차. 용돈 부모님이 다주셨음
    결혼하기점에 일지감치 분양받아서 집해서 장가갔는데
    올케가 친구 동생인데 우리돈으로 집마련했다고 떠들고 다녀서
    양심도 없다 싶어요. 어디서 우리에 숟가락 올리는지 헌수 할돈도 없었으면서

  • 24. ㅇㅇ
    '21.5.10 4:26 PM (175.125.xxx.116)

    제가 재테크 못 하진 않지만 '당연히' 본인이 관리하라고 했고 또 "당연히' 본인이 하겠다고 했구요.
    잘하든 못하든 본인이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했고 거기에 대해 같이 얘기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 25. 어오내
    '21.5.10 4:31 PM (14.38.xxx.149)

    부인도 관리하는 집 많은데
    엄마라도 해 줄 수 있죠
    남자들 돈 잘 못모으는 사람이 많으니
    부인이 관리해도 새는집, 모으는 집 각양각색이잖아요.
    좋은 부모면 알아서 해주겠죠?

  • 26. 궁금
    '21.5.10 4:31 PM (223.38.xxx.224)

    아들 월급 받아(용돈빼고) 몇년치 모아서 결혼할 때 부모돈은 하나도 안보태고 그냥 그걸로 결혼시키면서 본인이 해줬다 생색내는거 당연한 건가요?투자해서 불리거나 한건 아니고요

  • 27. ㅇㅇ
    '21.5.10 4:34 PM (14.38.xxx.149)

    결혼전에 벌은 돈 친정에 다 주고 오는
    멍청한 여자도 많아요..
    비슷한 맥락일듯

  • 28.
    '21.5.10 4:34 PM (175.120.xxx.167)

    대신 모아주는 것은 좋지만
    본인이 해준 것 처럼 생색내는 것은
    딱 질색이예요.

    아들 임금이지 엄마임금은 아니죠.

  • 29. 다르다
    '21.5.10 4:3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할 수 있어요.
    남편. 제 남동생 모두
    적금만 딱 받아서 모아 주셨어요.

    근데 그 댁은 그게 아니네요

  • 30. 노노
    '21.5.10 4:35 PM (49.164.xxx.30)

    순수하게 모아주는게 아니죠.빨대 꽂고..결혼해서도 피곤할듯

  • 31. ......
    '21.5.10 4:36 PM (219.249.xxx.202) - 삭제된댓글

    월급은 그대로 모으게 관리해주지않나요?
    용돈은 부모카드나 현금주고요
    나중에 증여나 세금 문제때문에 많이들 그러던데요

  • 32. 제 보기에
    '21.5.10 4:36 PM (220.84.xxx.115)

    아들부모입장에서는 전문직으로 잘 키워
    아들돈 쓰고 사는거니 잘 키운거 맞는거네요
    케바케죠
    제 남동생도 취직하고 돈 잘벌었는데
    착해서 친구들한테 여러 수법으로 큰돈 털리는 사건 생겨
    아버지께서 보다못해 나서서 월급통장 압수하셔서
    용돈만 쓰게 주셨고
    목돈 만들어서 결혼때 주셨어요
    자기가 돈관리 잘하면 상관없는데
    그게 안되면
    결혼전까지 부모가 관리해 주는게 남는 장사더라고요
    대개 보면 부모가 자산 여유없는 사람이
    관리해준다며 자식에게 빨대 꽂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장윤정 박수홍도 그렇고요
    자식도 성인되면 자기 부모라도
    돈 맡겨도 될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야지요
    원글님 노총각은 부모가 돈 모아주길 크게 바라지 않고
    그냥 같이 쓰는 걸로 편하게 생각하고 사는거 같네요
    워. 그런 집도 있을 수 있죠

  • 33. ㅡㅡ
    '21.5.10 4:57 PM (14.32.xxx.186)

    자식 카드로 생활비 쓴다는 부분에서 아웃

  • 34. ㅁㅁ
    '21.5.10 4:58 PM (220.124.xxx.3) - 삭제된댓글

    아들 번걸로 생활하는거가 핵심이죠.
    그아들은 그 집 가장이예요
    결혼시장에 그런 말이 있죠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다

    결혼 하시더라도 부모님은 아들 카드로 생활하실꺼고
    그러면 아들수입으로
    두집을 먹여살려야 겠죠.

    노총각은 이유가 있어요

  • 35. ㅁㅁ
    '21.5.10 5:02 PM (220.124.xxx.3)

    아들 번걸로 생활하는거가 핵심이죠.
    그아들은 그 집 가장이예요
    결혼시장에 그런 말이 있죠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다

    그런 남자는 결혼 하더라도 부모님은 아들 카드로 생활하실꺼고
    그러면 아들수입으로
    두집을 먹여살려야 겠죠.

    노총각은 이유가 있어요

  • 36. 별로
    '21.5.10 5:16 PM (125.138.xxx.53)

    아들통장 관리해줄수는 있어요. 그런데 아들 카드로 생활비 쓰신다는 건 그냥 아들한테 빨대 꽂은거죠. 아들통장 관리해준다고 월급 다 모으게 하고, 보통 부모님 카드로 생활하라고 하죠. 증여세도 아낄겸...

  • 37. ..
    '21.5.10 6:19 PM (116.39.xxx.162)

    아들이 전문직이니
    아들이 돈 잘 버니
    아들이 생활비하라고 줬겠죠.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 38.
    '21.5.10 6:26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며느리봉급에 빨대 꼽으려던 시모도 있습니다
    기가 막혀서
    안되니까 온집안 뒤집어 놓고
    그래도 잘났다고 ㅈㄹㅈㄹ
    10년간 안보니 체한것이 조금 내려가는듯
    장례식장에서 봤네요

  • 39. ...
    '21.5.10 6:28 PM (152.99.xxx.167)

    제 주변에는 많아요.
    다들 잘 사는 집이고 엄마들이 재테크 잘해요.
    아들.딸 월급관리하고 보태서 결혼할때 집한채씩 해주더군요.

  • 40. 집안따라
    '21.5.10 6:30 PM (14.32.xxx.215)

    다르죠
    집이 못살고 애가 잘났으면 빨대
    집 잘살면 절세
    저 아는 분들은 애들 월급 다 저금하게 하고 용돈줘요

  • 41.
    '21.5.10 7:2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아들 바보로 만드는거죠. 성인이 자기 경제관리도 못하는건 바보죠.
    그냥 엄마가 아들 통장에 빨대 꽂은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642 얼굴에 경련이 올때 5 00 2024/03/27 1,104
1579641 댓글부대 보고왔어요 (스포없음) 4 찻탓캇 2024/03/27 2,035
1579640 나솔 영식은 뭐라 할말이 없네요 15 2024/03/27 5,297
1579639 허재는 자식농사 잘지은거죠? 5 .. 2024/03/27 3,366
1579638 인강교재 작년도것 써도 되겠죠? 5 인강교재 2024/03/27 734
1579637 "이수정은 이러지 않아도 잘먹고 잘사는 사람... 여러.. 20 ㅅㅅ 2024/03/27 3,502
1579636 윤석열, 미국 용기있는 사람들 상 수상 15 용기 2024/03/27 3,070
1579635 (선배님들조언절실)일방적고2과목변경(한달수업지난후) 분해서 잠이.. 5 고2엄마 2024/03/27 460
1579634 머리 복잡할 때 어디 가는게 좋은가요 9 .... 2024/03/27 1,803
1579633 알고리즘이 오히려 짜증나요 2 .. 2024/03/27 1,525
1579632 일본약 좋아하더니 이거 뭔가요ㅡ사망자 발생 20 고바야시 2024/03/27 13,088
1579631 야당 200석이면 탄핵한다고 하니 더 불타는 듯..... 30 ******.. 2024/03/27 4,341
1579630 한살림약과 비싼데 맛있어요 13 ... 2024/03/27 3,120
1579629 맛있는거 먹을 때 조카 생각나는 미혼. 7 .. 2024/03/27 1,646
1579628 윤가도 문제지만 국짐은 애초에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게 우선입니다.. 8 갸들 2024/03/27 743
1579627 종신 보험 대출 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7 포로리 2024/03/27 990
1579626 배꼽인사 너무 저자세인가요? 1 푸른밤 2024/03/27 1,052
1579625 낙지불고기 레시피 아시는분~ 1 요알못 2024/03/27 445
1579624 내일아침 우리동네에 조국대표오시네요 14 해운대 2024/03/27 2,730
1579623 빠바 단팥빵이나 이천쌀 아니면 안드신다네요 7 2024/03/27 3,049
1579622 지금 유퀴즈 이경규 ㅋㅋ 17 유퀴즈 2024/03/27 13,998
1579621 중개사 시험 어렵네요 9 공부 2024/03/27 2,863
1579620 손 벌리는 사람은 평생 손 벌리고 사네요 5 ... 2024/03/27 3,895
1579619 저녁 안먹었어야 하는데 못참고 먹었어요 ㅠㅜ 6 ㅇㅇ 2024/03/27 1,936
1579618 숫자 2000에 미쳐버린 멧돼지 2탄 19 진짜미쳤구나.. 2024/03/27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