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둘 이상 맞벌이면서 집안 깨끗하신분들은 정말 존경.

ㅓㅏ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21-05-10 14:20:39
남편은 상당히 부지런한 스타일이고 저는 게으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빨래 청소는 꼬박꼬박 하는 스타일인데,
아이 둘 낳고 커가면서 맞벌이하면서 집안이 서서히 마굿간 돼가네요 ㅠㅠ
남편도 그렇게 깔끔떨고 청소기 물티슈 손에 안떨어뜨리는 사람인데
어제 우리도 로봇청소기 사야겠다라고 말하네요 ㅋㅋ
아이들이 커가면서 집안 여자셋의 머리카락 감당이 안되나봅니다

베란다에 초딩때 읽던 동화책 아직도 잔뜩 쌓여있고,
창고는 마구 쑤셔넣어 들어갈 자리도 없고,
당근에 팔아보겠다며 쌓아둔 물건들 안방에 몇달째 그대로고
화장실은 주말마다 청소하는데 가끔 주말에 일이 있는날은
2주째 청소안하면 냄새가 집안에 퍼지고.

이런글조차 내얼굴에 침뱉기인데 퇴근 후 7시 집에와서 밥하고
밥먹고나면 만사가 귀찮아요. 
그래서 저녁식사에 꼭 남편과 반주 한잔씩 하면서 예능보고 깔깔
웃다가 그냥 쓰러져 자고. 

근데 동네 이웃분들 집에 가끔 가면 맞벌이인데도 집안 깨끗한거보면
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럽더라고요.
IP : 125.180.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버는이유
    '21.5.10 2:24 PM (121.182.xxx.73)

    사람쓰세요.
    일주일 두번이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돈버는 이유죠.

  • 2. ...............
    '21.5.10 2:29 PM (14.35.xxx.21)

    에너지총량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어디엔가 에너지를 쓰죠.

  • 3. ㅇㅇ
    '21.5.10 2:33 PM (59.27.xxx.224)

    원글님도 대단하신거에요
    자녀둘에 맞벌이, 전쟁터죠
    집이 좀 더러워도
    원글님도 칭찬합니다

  • 4. ㅎㅎ
    '21.5.10 2:33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맞벌이고 애들어리면 정신없을때죠 아이들 자랄때까지라도 도우미쓰세요 가사도우미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만 받아도 정리가 유지는 될꺼에요 젊을때야 슈퍼우먼처럼 사는게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나이좀 들면 몸에서 신호보냅니다 건강할때 몸아끼시고 도움받으세요 남편도 집안일많이하신다니 그 수고로움을 알테니 반대는 안할듯해요

  • 5. ..
    '21.5.10 2:34 PM (39.7.xxx.182)

    멀쩡해보여도 애 방치하면서 미안한줄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 6. 원글
    '21.5.10 2:39 PM (125.180.xxx.90)

    사람쓰는거, 원글에도 썼지만 마음속은 항상 정리하고 청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요. 따라서 뭘 사람써, 그냥 30분만 저녁에 투자하지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있지만 퇴근하고 현실은 다름 ㅋㅋ 하. 오늘 오후 재택이라 점심에 집에와서 밥먹고 잠깐 거실 보니 개지 않은 빨래 널려 있고, 화장실 냄새나고, 밀린 공과비 카드값 정리, 가계부 정리도 해야 하고 ㅠㅠ 자녀두고 맞벌이하시는분들 집안일 정말 어떻게 하시나요 잠을 줄여야 하나. ㅠㅠ

  • 7. ..
    '21.5.10 2:4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도우미 두번만 부르세요.
    7시에 퇴근해서 내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잠을 왜 줄여요? 내몸 아끼고 현명하게 살아야죠.

  • 8. 원글
    '21.5.10 2:51 PM (125.180.xxx.90)

    ㄴ 도우미 댓글이 많네요. 근데 도우미 한번도 안불러봤는데 바닥 쓸고 닦고만 하려고 도우미 부르지는 않잖아요. 중요한건 널려있는 집안 정리인데 그것들을 도우미들은 위치들을 다 모르지 않나요? 그렇다고 내가 옆에서 따라다니며 가르쳐주면 의미도 없고, 도우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네요

  • 9. ㅇㅇ
    '21.5.10 2:52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좀 컸으면 로봇청소기 강추합니다.
    필요없는 육아용품 장난감들 다 버리고, 출근하기 전에 바닥에 물건들만 대충 올려놓고 와서 시간날때 앱으로 한번씩 돌려줍니다. 머리카락 잔 먼지 없어져서 넘 좋아요.

  • 10. 남편활용
    '21.5.10 2:5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청소처럼 힘써야 하는 일은 남편 시키세요.
    맞벌이하면서 온갖 집안일을 혼자 다하시는 것 같은데
    대체 왜요?
    그리고 식세기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스타일러 등등
    온갖 대형 가전을 다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 남편이 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게 먼저고요.
    식세기 로봇 청소기는 남편들이 더 좋아하잖아요.
    버튼만 눌러놓고 자기가 청소 헸다 설거지 했다 생색 나니까

  • 11. ...............
    '21.5.10 3:0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도우미 애들 어릴때 주1회 반나절 불렀어요. 저는 도우미 오시기 전에 약 1시간 정도 정리정돈을 했어요. 그래야 도우미가 청소 등 힘쓰는 일을 하시니까요. 도우미에게 창피해서 정리하는 식^^. 도우미는 3번정도 바꾸었고, 서로 꼭 맘에 드는 분을 만나서 오래 했어요. 별 말씀도 없으시고, 저도 수다 없고, 제가 정리해놓으니 본인이 할 일 아주 명확하고, 결과적으로 집은 늘 유지가 된 거죠.

  • 12. 자녀
    '21.5.10 3:01 PM (180.229.xxx.9)

    자녀분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나눠서 같이 청소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주말같은 때 다같이 30-40분 청소하고 다같이 치킨먹기...이런 식으로
    행사처럼 만들면
    그럭저럭 이런 시기가 지나갈 거 같아요.

  • 13. ...
    '21.5.10 3:02 PM (49.1.xxx.69)

    도우미가 매일 오지 않는이상 집은 하루가 지나도 똑같더라구요. 쌓인 설거지, 더러워진 마루바닥, 방바닥의 머리카락 등등 매일 이건 똑같이 쌓여요

  • 14. 미니멀
    '21.5.10 3:14 PM (211.36.xxx.48)

    짐을 없애세요
    중고거래로 챙길 수익금 =도우미 일당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조금 더 부지런 떠신다면 아름다운 가게 갵은 곳에 기증하시고 기부영수증 받으셔서 소득공제 받으시구요

    일단 짐이 없어야 정리도 수월해요
    저 아들 둘 키우며 이사를 이년에 한번씩 했더니 ㅠ
    반강제 미니멀리스트가 되서 집 안에 잔 짐이 없어요
    덕분에 그닥 창소 신경안써도 집안 깔끔하고 로봇청소기 사용에 불편이 없네요

  • 15. ...
    '21.5.10 3:54 PM (106.101.xxx.194)

    님은 매주말마다 구역 하나 정해서 필요없는 짐만 싹 갖다버리셔도...
    집이 한결 깔끔해지실거같은데요~~~
    짐이 적으면 청소를 덜해도 집이 깔끔해져요

  • 16. ....
    '21.5.10 4:32 PM (203.248.xxx.81)

    1주일에 2~3회라도 도우미 활용하세요. 집안 정리는 처음 한 두번 원글님이
    같이(휴가내시거나 토요일에 한두번 부르세요) 계시면서 위치 알려주시면 될 거예요.

  • 17. ...
    '21.5.10 9:05 PM (49.161.xxx.18)

    당근에 팔지 마시고 그냥 버리거나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234 괴물이 되지 맙시다...!!! 13 행복의씨앗 2021/05/13 3,433
1195233 주택담보대출이요 저 너무 헷갈려유 3 무식자 2021/05/13 1,454
1195232 남대문에서 친구 만날때 어디에서 만나나요? 8 모모 2021/05/13 1,551
1195231 성년 자녀와 아이쉐어링 하시는 분 계신가요? 9 갸웃 2021/05/13 6,241
1195230 냉동갈치 사려는데요.. 2 갈치 2021/05/13 598
1195229 준서 사촌형 49 준서 사촌형.. 2021/05/13 25,059
1195228 정말 예쁜 샤넬로고 목걸이를 봤어요 3 팬던트 2021/05/13 3,267
1195227 쇼파구매해야되는데...코너쇼파가 눈에 들어오네요 1 .. 2021/05/13 996
1195226 법의학 교수 "누군가 밀었어도 부검으로 알수없다&quo.. 20 ㅇㅇ 2021/05/13 8,231
1195225 택배 상하차는 여자분들도 하는 사람 있을까요 .?? 4 ... 2021/05/13 2,211
1195224 외손녀가 저의 여동생을 뭐라 부르나요? 이모할머니 인가요? 5 ... 2021/05/13 2,755
1195223 저녁으로 샐러드 한팩 먹었는데 한팩 더 먹고 싶어요 2 ㅇㅇ 2021/05/13 1,745
1195222 많이 웃으면 뱃살 빠지나요? 4 정말 2021/05/13 1,312
1195221 문대통령 "공급망 파고 넘어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 5 ㅇㅇㅇ 2021/05/13 1,180
1195220 한예슬 직접 남친 공개했어요 32 .. 2021/05/13 30,886
1195219 한강친구 35 한강친구 2021/05/13 4,804
1195218 한강사건에서 유독 화가나고 예민한 사람 12 그알 2021/05/13 3,434
1195217 묵시적 갱신으로 2년 연장되었다면 4 참나 2021/05/13 1,811
1195216 대구MBC의 최성해 "조국죽이기 4탄" 12 서울엠빙신 .. 2021/05/13 1,586
1195215 50대이상 폰케이스 20 폰케이스 2021/05/13 3,256
1195214 코인시장에서 수업료 120만원 저렴한 건가요? 7 ... 2021/05/13 2,094
1195213 템퍼베게 오리지널과 넥필로우 뭐가 다른가요? 솔솔 2021/05/13 842
1195212 한강 . 두 청년 모두 안타깝고 양쪽 부모 모두 이해됩니다. 29 .., 2021/05/13 5,429
1195211 제가 볼 떄마다 캡쳐해 두었어요. 49 ***** 2021/05/13 5,671
1195210 5~6천만원대 자동차에는 뭐가 있을까요 7 구입 2021/05/13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