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둘 이상 맞벌이면서 집안 깨끗하신분들은 정말 존경.

ㅓㅏ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21-05-10 14:20:39
남편은 상당히 부지런한 스타일이고 저는 게으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빨래 청소는 꼬박꼬박 하는 스타일인데,
아이 둘 낳고 커가면서 맞벌이하면서 집안이 서서히 마굿간 돼가네요 ㅠㅠ
남편도 그렇게 깔끔떨고 청소기 물티슈 손에 안떨어뜨리는 사람인데
어제 우리도 로봇청소기 사야겠다라고 말하네요 ㅋㅋ
아이들이 커가면서 집안 여자셋의 머리카락 감당이 안되나봅니다

베란다에 초딩때 읽던 동화책 아직도 잔뜩 쌓여있고,
창고는 마구 쑤셔넣어 들어갈 자리도 없고,
당근에 팔아보겠다며 쌓아둔 물건들 안방에 몇달째 그대로고
화장실은 주말마다 청소하는데 가끔 주말에 일이 있는날은
2주째 청소안하면 냄새가 집안에 퍼지고.

이런글조차 내얼굴에 침뱉기인데 퇴근 후 7시 집에와서 밥하고
밥먹고나면 만사가 귀찮아요. 
그래서 저녁식사에 꼭 남편과 반주 한잔씩 하면서 예능보고 깔깔
웃다가 그냥 쓰러져 자고. 

근데 동네 이웃분들 집에 가끔 가면 맞벌이인데도 집안 깨끗한거보면
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럽더라고요.
IP : 125.180.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버는이유
    '21.5.10 2:24 PM (121.182.xxx.73)

    사람쓰세요.
    일주일 두번이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돈버는 이유죠.

  • 2. ...............
    '21.5.10 2:29 PM (14.35.xxx.21)

    에너지총량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어디엔가 에너지를 쓰죠.

  • 3. ㅇㅇ
    '21.5.10 2:33 PM (59.27.xxx.224)

    원글님도 대단하신거에요
    자녀둘에 맞벌이, 전쟁터죠
    집이 좀 더러워도
    원글님도 칭찬합니다

  • 4. ㅎㅎ
    '21.5.10 2:33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맞벌이고 애들어리면 정신없을때죠 아이들 자랄때까지라도 도우미쓰세요 가사도우미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만 받아도 정리가 유지는 될꺼에요 젊을때야 슈퍼우먼처럼 사는게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나이좀 들면 몸에서 신호보냅니다 건강할때 몸아끼시고 도움받으세요 남편도 집안일많이하신다니 그 수고로움을 알테니 반대는 안할듯해요

  • 5. ..
    '21.5.10 2:34 PM (39.7.xxx.182)

    멀쩡해보여도 애 방치하면서 미안한줄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 6. 원글
    '21.5.10 2:39 PM (125.180.xxx.90)

    사람쓰는거, 원글에도 썼지만 마음속은 항상 정리하고 청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요. 따라서 뭘 사람써, 그냥 30분만 저녁에 투자하지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있지만 퇴근하고 현실은 다름 ㅋㅋ 하. 오늘 오후 재택이라 점심에 집에와서 밥먹고 잠깐 거실 보니 개지 않은 빨래 널려 있고, 화장실 냄새나고, 밀린 공과비 카드값 정리, 가계부 정리도 해야 하고 ㅠㅠ 자녀두고 맞벌이하시는분들 집안일 정말 어떻게 하시나요 잠을 줄여야 하나. ㅠㅠ

  • 7. ..
    '21.5.10 2:4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도우미 두번만 부르세요.
    7시에 퇴근해서 내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잠을 왜 줄여요? 내몸 아끼고 현명하게 살아야죠.

  • 8. 원글
    '21.5.10 2:51 PM (125.180.xxx.90)

    ㄴ 도우미 댓글이 많네요. 근데 도우미 한번도 안불러봤는데 바닥 쓸고 닦고만 하려고 도우미 부르지는 않잖아요. 중요한건 널려있는 집안 정리인데 그것들을 도우미들은 위치들을 다 모르지 않나요? 그렇다고 내가 옆에서 따라다니며 가르쳐주면 의미도 없고, 도우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네요

  • 9. ㅇㅇ
    '21.5.10 2:52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좀 컸으면 로봇청소기 강추합니다.
    필요없는 육아용품 장난감들 다 버리고, 출근하기 전에 바닥에 물건들만 대충 올려놓고 와서 시간날때 앱으로 한번씩 돌려줍니다. 머리카락 잔 먼지 없어져서 넘 좋아요.

  • 10. 남편활용
    '21.5.10 2:5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청소처럼 힘써야 하는 일은 남편 시키세요.
    맞벌이하면서 온갖 집안일을 혼자 다하시는 것 같은데
    대체 왜요?
    그리고 식세기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스타일러 등등
    온갖 대형 가전을 다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 남편이 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게 먼저고요.
    식세기 로봇 청소기는 남편들이 더 좋아하잖아요.
    버튼만 눌러놓고 자기가 청소 헸다 설거지 했다 생색 나니까

  • 11. ...............
    '21.5.10 3:0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도우미 애들 어릴때 주1회 반나절 불렀어요. 저는 도우미 오시기 전에 약 1시간 정도 정리정돈을 했어요. 그래야 도우미가 청소 등 힘쓰는 일을 하시니까요. 도우미에게 창피해서 정리하는 식^^. 도우미는 3번정도 바꾸었고, 서로 꼭 맘에 드는 분을 만나서 오래 했어요. 별 말씀도 없으시고, 저도 수다 없고, 제가 정리해놓으니 본인이 할 일 아주 명확하고, 결과적으로 집은 늘 유지가 된 거죠.

  • 12. 자녀
    '21.5.10 3:01 PM (180.229.xxx.9)

    자녀분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나눠서 같이 청소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세요.
    주말같은 때 다같이 30-40분 청소하고 다같이 치킨먹기...이런 식으로
    행사처럼 만들면
    그럭저럭 이런 시기가 지나갈 거 같아요.

  • 13. ...
    '21.5.10 3:02 PM (49.1.xxx.69)

    도우미가 매일 오지 않는이상 집은 하루가 지나도 똑같더라구요. 쌓인 설거지, 더러워진 마루바닥, 방바닥의 머리카락 등등 매일 이건 똑같이 쌓여요

  • 14. 미니멀
    '21.5.10 3:14 PM (211.36.xxx.48)

    짐을 없애세요
    중고거래로 챙길 수익금 =도우미 일당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조금 더 부지런 떠신다면 아름다운 가게 갵은 곳에 기증하시고 기부영수증 받으셔서 소득공제 받으시구요

    일단 짐이 없어야 정리도 수월해요
    저 아들 둘 키우며 이사를 이년에 한번씩 했더니 ㅠ
    반강제 미니멀리스트가 되서 집 안에 잔 짐이 없어요
    덕분에 그닥 창소 신경안써도 집안 깔끔하고 로봇청소기 사용에 불편이 없네요

  • 15. ...
    '21.5.10 3:54 PM (106.101.xxx.194)

    님은 매주말마다 구역 하나 정해서 필요없는 짐만 싹 갖다버리셔도...
    집이 한결 깔끔해지실거같은데요~~~
    짐이 적으면 청소를 덜해도 집이 깔끔해져요

  • 16. ....
    '21.5.10 4:32 PM (203.248.xxx.81)

    1주일에 2~3회라도 도우미 활용하세요. 집안 정리는 처음 한 두번 원글님이
    같이(휴가내시거나 토요일에 한두번 부르세요) 계시면서 위치 알려주시면 될 거예요.

  • 17. ...
    '21.5.10 9:05 PM (49.161.xxx.18)

    당근에 팔지 마시고 그냥 버리거나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841 동아 김순덕, 문대통령의 ‘친미 반중’은 외교참사??? 17 6갑 2021/05/27 1,552
1199840 펜타닐이라는 신종 마약이 젊은층에 퍼지고 있다 30 ㅇㅇ 2021/05/27 5,215
1199839 Lg 주식은 왜 하락하나요? 2 2021/05/27 3,437
1199838 노쇼예약 앞에 70명이라는데 12 nnn 2021/05/27 4,453
1199837 이런게 왔는데 이런 것도 피싱인가요? 1 수자 2021/05/27 948
1199836 나팔꽃처럼 꽃 넝쿨이 위로 감겨 올라가는 식물 추천해주세요. 13 김초록 2021/05/27 1,402
1199835 코로나 백신 접종하러왔어요. 7 2021/05/27 2,061
1199834 젓갈이 건강에 안좋나요 비건 김치에 젓갈이 빠지는 이유가 궁금해.. 15 동글이 2021/05/27 2,786
1199833 팔자주름과 입양옆쪽 주름에 효과적인거?? 2 40후반 2021/05/27 2,867
1199832 스키니진을 아기들이 요샌 엄마바지라고 한다네요 10 ..... 2021/05/27 9,202
1199831 실비보험 1 ᆞᆞ 2021/05/27 1,192
1199830 맘넓고 생각깊은 남편들도 많나요 10 날씨 2021/05/27 2,186
1199829 요즘 헛바람든 젊은 처자들 이해가 안가는게 76 2021/05/27 19,516
1199828 잔여백신 일단 알림예약해놨네요 14 ㅇㅇ 2021/05/27 2,361
1199827 호불호란 말과 별개로 호에요~ 이런말 실제로 쓰나요? 5 ㅁㅁㅁ 2021/05/27 1,151
1199826 신촌 연대병원 근처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8 .. 2021/05/27 1,594
1199825 인스타 추천친구 오늘 2021/05/27 599
1199824 종합소득세 얼마정도 내시나요? 5 000 2021/05/27 2,721
1199823 오세훈 재개발 시동 13 .. 2021/05/27 1,982
1199822 하루걸러 비오네요. 장마라는말 사전서 지워야할 듯 2 아열대 2021/05/27 1,432
1199821 1~2년 투자할 미국 또는 한국주식 추천부탁드립니다. 6 여니 2021/05/27 1,674
1199820 용맹했던 그녀의 후기 7 ... 2021/05/27 4,002
1199819 미용실환불받아보신분.. 9 미용실환불받.. 2021/05/27 2,716
1199818 자, 지금부터 50초간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5 ..... 2021/05/27 2,897
1199817 초4 발레 시작은 무리인가요?학군지 다들 영어 수학 달려요 17 OO 2021/05/27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