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들 초등아이 공부 어떻게 봐주세요?

완소윤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1-05-10 10:11:43
오전파트타임으로 일하다가 풀타임으로 구직을 해야할것 같은데 초등 아이가 걸리네요 자기주도 학습이 안되는 아이라 제가 끼고 가르쳤는데 풀타임으로 일하게 되면 퇴근후 저녁 먹고 공부봐줄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요 학원으로 돌려야할것 같은데 학원공부도 봐주지 않으면 잘 안할것 같아 걱정이니다.
IP : 223.38.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0 10:16 AM (182.214.xxx.38)

    퇴근후 저녁을 안먹어요. 7시 안에 집에 도착해서 손씻고 11-12시까지 같이 공부하고 학원숙제 학원 시험대비 등 하죠. 전 배고프면 빵먹거나 아이랑 간단 야식하거나. 학원 다녀도 집에서 그 이상 해가야 해요.

  • 2. ㅠㅠ
    '21.5.10 10:45 AM (183.109.xxx.178) - 삭제된댓글

    제가 밥을 안먹어야 하나 보네요..ㅠㅠ
    2학년인데 숙제하고 책읽고 보상으로 게임하고 나면
    날마다 11시에 자요..ㅠㅠ

  • 3. 멍멍이2
    '21.5.10 10:51 AM (175.223.xxx.197)

    제가 밥을 안 먹을 수는 있는데 아이 저녁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로 시터나 가사도우미가 아이 밥 먹이고 엄마 퇴근 기다리나요?

  • 4.
    '21.5.10 10:55 AM (106.101.xxx.36)

    평일에 8시~10시까지 공부봐주고 주말에 거의 하루종일 놀다 공부하다 공부시켜요.

  • 5. 원더우먼
    '21.5.10 10:59 AM (175.194.xxx.93)

    큰아이중2 둘째 초5 출근 오후 퇴근 거의 자정이라~~
    다행히 큰아이 어려서는 재택이었어서 잘 잡아놓은 편(공부하는 습관이요)쉬는 시간마다 카톡.전화로 공부체크해요.핸드폰어플로 시간관리..주말엔 과외쌤이 두 아이 풀로 잡는 스케줄 .

    제가 채점해야 하는 연산.국어문제집은 출근하며 챙겨서 쉬는 시간 채점.

    오전 내내 집안일과 음식(조리가 필요하지 않게 데워만 먹을수 있도록)쉬는 날은 온전히 두 아이와 시간 보내며 학교친구들 고민들 갖ㄷ이 공유하도록 노력해요.

    평일 이나 쉬는 날 잠자는 시간 1시~7시.
    다행히 50살이나 건강한 편..제 영양제 미친듯이 챙깁니다.

    그냥 아~~나 아프거나 쓰러지면 두 아이 거지된다..
    이 각오로 삽니다.

  • 6. 원더우먼
    '21.5.10 11:00 AM (175.194.xxx.93)

    갖이~~같이 오타입니다^^;;

  • 7. ㅇㅇ
    '21.5.10 11:04 AM (182.214.xxx.38)

    네 아이는 아줌마가 저녁 주시고요 요샌 학원시간 때문에 5시쯤 먹거나 7시 이후에 먹거나 들쑥날쑥 하네요. 전 유치원 때부터 퇴근하고 둘다 할순 없겠다는게 확실해서 회사 다녀오면 애만 봤어요. 그래도 넘나 힘들어요

  • 8. 대박
    '21.5.10 11:06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무섭게 시키누만요. 우리집은 거의 ..

  • 9. 허허..
    '21.5.10 11:11 AM (61.83.xxx.94)

    초4 딸..

    방과후 수업 2개 후 3시 30분 하교한 뒤
    집에 와서 문제집 4-6p, 학습기 10-20분 + 학교숙제있으면 숙제, 없으면 말고~
    학원은 결사반대해서 안 보냅니다.

    요러고 쉬게 하는데요. 스스로 해요.
    중간중간 진행상황이나 의문점은 톡으로 대화하고요.
    작년까지는 문제집 채점은 퇴근해서 저녁먹고 제가 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셀프로 하고요,
    틀린건 다시 풀어놓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책을 보던, 게임을 하건(닌텐도스위치) 자유롭게 두는 편입니다.

    제가 공부 덜 시키는건 알고 있었는데... 와... 어마어마하네요.

  • 10.
    '21.5.10 12:32 PM (58.226.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쉬는 타임 없이 쭉 워킹맘이었는데요

    그냥.. 아이는 내가 가르치면 안된다가 결론이었어요
    시간도 힘들고 서로 스트레스 받고

    전 영어는 초저학년때는 대형어학원 보냈고
    3학년부터는 그래도 집에 부모없이 선생님만 오셔도 처음에만 몇번 있어주면 괜찮아서
    영어와 수학은 개인과외 시킵니다. (대신 믿을만한 선생님이어야겠죠?)

    학교 끝나면 피아노랑 태권도 갔다오고
    영어수학은 과외로 맡기니 아이도 즐거워하고 저는 어느정도 수업상황만 체크해주면 되니 좋아요
    영어수학 학원은 부모가 숙제 봐주고 신경써줘야하는데 과외는 선생님이 훨씬 더 1:1로 신경써주니 공부습관도 더 잘 잡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195 인연을 만들지 않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절교한 친구들 25 ㅡㅡ 2021/06/13 6,125
1215194 갱년기라 그런지 혈압이 자꾸올라요 9 고혈압 2021/06/13 3,028
1215193 조국의 문제가 아니고 불공정한 입시제도의 문제다 | 대구mbc 13 이현 2021/06/13 1,095
1215192 1 1 2021/06/13 467
1215191 야당, 검찰, 언론까지 유착? 최성해의 육성 파일로 알아보는 거.. 3 대구mbc 2021/06/13 703
1215190 케이트가 정말 멘탈 갑이네요 66 .. 2021/06/13 22,697
1215189 G7 라이브 보실 수 있네요 4 환영 2021/06/13 692
1215188 현재 G7 자리 배치 현황 34 ㅎㅎㅎㅎㅎ 2021/06/13 5,195
1215187 김어준 부친상 40 .... 2021/06/13 6,838
1215186 엠팍 최고 인기글, 문재인 취임4년. 이래도 지지한다면...... 31 상상그이상 2021/06/13 3,912
1215185 유산균 중단 후 평범한 변으로 돌아갔어요 3 유산균 2021/06/13 4,555
1215184 에릭슨 아시죠? ㅠㅠ 2 기도합시다 2021/06/13 2,466
1215183 6-70대 어머님들 아들이 저녁먹으러 자주오면 어때요?? 90 ㅇㅇ 2021/06/13 32,765
1215182 바이든 "文와서 모든게 잘돼" 32 ㅇㅇ 2021/06/13 4,783
1215181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꼬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걸까요.?? 11 ... 2021/06/13 4,427
1215180 50대 어떤가요? 1 직장 2021/06/13 2,656
1215179 살이 너무 쪘는데 운동보다 식이를 먼져 해야할것 같아서 3 2021/06/13 2,968
1215178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훨씬 나은것 같은데 언제부터 이랬나요? 58 송파새댁 2021/06/13 4,912
1215177 文대통령, 메르켈 獨총리 만나 "백신생산·보급 확대 협.. 5 ㅇㅇㅇ 2021/06/13 1,419
1215176 언더커버가 끝났는데 내용이 상당히... 3 ... 2021/06/13 2,975
1215175 제가 몸이 안좋아서 오늘 내내 앓았거든요 3 2021/06/13 3,110
1215174 아픈 가족을 위해 본인이 희생하는 삶은 어때 보이나요.. 14 dd 2021/06/13 3,079
1215173 꼬꼬그날 이야기 안경끼신분 3 모모 2021/06/13 2,254
1215172 이런 경우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5 ..... 2021/06/13 963
1215171 방금 주작이라 삭제된거죠? 4 .. 2021/06/1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