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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집 귀족여자

하핫 조회수 : 16,120
작성일 : 2021-05-09 20:48:09
아까 7시쯤 유명한 순대국밥집을 갔었어요.
남편이랑 국밥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커플이 왔어요.
재킷 어깨에 걸치고 모직 버킷햇 쓰고온 여자
남자한테 '여기 소독약좀' 하니 카운터에서 소독약 짜와서 테이블 닦아주더라구요. 여자가 팔짱끼고 있으니 물부터 수저세팅 해놓구
아줌마가 주문받으니 '모듬하나, 국밥하나' 요러더라구요
아줌마가 '모듬은 고기가 떨어져서 순대로만 나가요'하니
여자가 '왜?' 이러더라구요. 고기는 다 떨어졌다구요 하니
남자가 '그냥 먹지?'했는데 일어서서 그냥 나가더라구요. 남자가 서둘러 여자가방 챙겨나가고...
와 씨 내아들이였음 진짜 눈물났을듯...
오늘 베이지색 바지에 흰색셔츠위 곤색니트티입고 데이트간 아들있음
쫌 말려봐요
IP : 223.39.xxx.7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별별사람
    '21.5.9 8:51 PM (14.34.xxx.99)

    다있네요.
    다행인지 저희아들은 검정바지 입고 나갔네요

  • 2. 좋아서
    '21.5.9 8:51 PM (203.251.xxx.91)

    좋아서 자발적 머슴이 되고 싶은 남자인데 뭘 어째요?

    그것도 한때지.......

  • 3. 공주
    '21.5.9 8:51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공주대접 받으려는 여자들에게 거부감이 있지만
    요즘 젊은 여성들에게 저정도는 당연한 행동이라고 샐각할 듯합니다.

  • 4. ㅎㅎ
    '21.5.9 8:53 PM (222.234.xxx.222)

    제 아들이 아니어서 다행~~

  • 5. 그래도
    '21.5.9 8:53 PM (211.245.xxx.178)

    좋다잖아요.
    내비둬요.
    언젠간 이게 뭔짓인가....깨달음의 순간이 올겁니다.

  • 6. 주문을 저따위로
    '21.5.9 8:54 PM (223.38.xxx.209)

    했다고요?

  • 7. 아뇨
    '21.5.9 8:54 PM (223.39.xxx.71)

    엄마나이대 종업원아줌마한테 저렇게 반말찍찍 해대는 인성
    옆에서 직접들어봐요 혈압터져요

  • 8.
    '21.5.9 8:54 PM (211.215.xxx.115)

    우리 아들 새로 산 파란색 바지. 다행이네요..

  • 9. 국밥먹다
    '21.5.9 8:55 PM (223.39.xxx.71)

    내가 다 분하더라구요

  • 10. 둘이
    '21.5.9 8:56 PM (222.234.xxx.222)

    똑같으니 그러고 같이 다닐 듯;;

  • 11. ...
    '21.5.9 8:58 PM (222.236.xxx.104)

    근데 진짜 똑같으니까 그렇게 다니는거 아닐까요..ㅠㅠㅠㅠ 엄마뻘 되는 종업원 아줌마한테 반말 찍찍하고 .ㅠㅠ솔직히 남친이라고 해도 .... 종업원한테 반말하고 그러면 너는 저사람 언제봤다고 반말하냐..?? 이런이야기 바로 나올것 같아요

  • 12. 지가
    '21.5.9 8:58 PM (217.149.xxx.31)

    좋다는데 뭘 참견해요 ㅎㅎㅎ.

  • 13. 어르신 중에서도
    '21.5.9 8:58 PM (223.38.xxx.209)

    종업원들에게 반말로 찍찍대는 어르신은 대체 어찌 생겼는지 한번 길게 쳐다보긴 합니다만..그런 노인들은 매너란거 배운게 없어 그렇다치고,
    저 처자는 어디 아픈가봐요.

  • 14. ㅎㅎㅎㅎ
    '21.5.9 9:01 PM (106.102.xxx.194)

    그냥 먹지?'

    ---
    가게 밖에 나가서 여자가 남자한테 그냥 먹자고 했다고
    본인울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한바탕 할 듯
    요즘 아가씨들 너무 모른당

  • 15. 미친
    '21.5.9 9:09 PM (222.106.xxx.155)

    귀족이 아니고 미친년이네

  • 16. ...
    '21.5.9 9:10 PM (223.38.xxx.244)

    저도 저런거 목격한적있는데 아오
    제 아들이었음 아주 그냥 콱!
    근데 요새 성비도 안맞고 저런 갑질하는 여자애들이 대다수라 감수하지않으면 못만난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ㅜㅠ 어휴 ㅠㅠ

  • 17. ....
    '21.5.9 9:15 PM (59.28.xxx.149)

    저건 남자가 멍청한거죠.
    저따위 여자도 좋다고 따라 다니고 있으니..

  • 18. ....
    '21.5.9 9:22 PM (39.124.xxx.77)

    반말이요? ㅁㅊㄴ

  • 19. 성비
    '21.5.9 9:39 PM (211.218.xxx.176)

    성비가 안맞는다구요??? 뭔소리
    정말 멍멍이 같은 여자아이네요.
    다행이다 우리아들 오늘 그린색 가디건 입고 나갔는데

  • 20.
    '21.5.9 9:44 PM (220.78.xxx.248) - 삭제된댓글

    둘이 똑같으니 그러고 다니는거에요
    다들 본인아들 감정이입해서 여자만 욕하고 있네요
    혹시 또 알아요??여자가 돈줄인지

  • 21. ...
    '21.5.9 9:51 PM (223.38.xxx.85)

    성비가 안 맞는다는건
    지금 20대 애들 태어날 때 여아낙태를 많이해서 남자가 많다는 거죠.
    여아100명에 남자가 110명쯤 될껄요?

  • 22. ....
    '21.5.9 9:53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비싼 파스타집에서 그런여자 봤어요
    잘 차려입고 와서 종업원에게 반발 찍찍~~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식탁 한곳씩
    떨어져 앉으라고 하니 싫다고 ~~
    자기는 창가에 앉겠다고~~~
    고딩 울 아들이 조용히 화내더라구요
    체할것 같다고.....^^;;;;;

  • 23. --
    '21.5.9 11:31 PM (121.133.xxx.99)

    미친 여자네요..

    매드*갈릭 갔는데,,어떤 여자가 아들이랑 와서는
    피자 하나 스파게티 하나 주문해서 잘 먹다가..갑자기 스파게티가 이전에 먹던 맛이 아니라나..
    종업원 불러서..이전에 먹던 맛이 아니다 이상하다..면서..이건 계산하지 않겠다..우기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들은 거의 다 먹음..
    정말 그런 여자 아들은 커서 뭐가 될런지..

  • 24. ..
    '21.5.9 11:53 PM (116.39.xxx.162)

    막줄...ㅋㅋㅋㅋㅋ

  • 25. ㅇㅇ
    '21.5.10 5:06 AM (123.213.xxx.150)

    재킷 안 입고 어깨에 얹었다는 말씀이시죠? ㅎㅎ 저는 그런 패션 여자들은 거릅니다. 그렇게 옷 입은 여자들 중에 제정신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냥 옷을 입을거면 입고 말래면 말지 왜 어깨에 옷을 걸쳐놓는지 궁금...

  • 26. 귀족 ㅎㅎㅎ
    '21.5.10 7:40 AM (121.162.xxx.174)

    매너 교사 하나 못 붙인 집구석 애 같구만 ㅋ

  • 27.
    '21.5.10 10:43 AM (175.213.xxx.10)

    백화점내 모유수유룸에서 지애는 사람 있으면
    우유안먹는다고 나가달라던 여자가 생각나에요.
    남편이 허둥지둥 모셔 나가던데
    머리채라도 잡는 상상 잠깐 했어요.

  • 28. ,,
    '21.5.10 4:38 PM (39.7.xxx.213)

    아들 뭐 입고 나갔나 확인하실 분들 많을 듯 ㅋㅋㅋㅋ

  • 29. ...
    '21.5.10 4:44 PM (31.53.xxx.113)

    ㅋㅋㅋㅋ 상황이 머리속으로 그려지네요. 이 아드님을 찾습니다. 어머니 좀 말려주세요~ ㅋㅋ

  • 30. 카피
    '21.5.10 4:54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똑같으니 같이 다니죠
    순대국집 고기라면 머리고기일텐데 음식이야 아무리 개인취향이라고 이해해봐도 머리고기 찾는 여자라...음

  • 31. ㅡㅡ
    '21.5.10 4:55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제대로 된 예절교사 하나 못붙인 집안 출신이 어디서 사용인에게 반말이래요 어느댁인지는 몰라도 아들 간수 잘 해야할듯ㅋㅋ

  • 32. ㅡㅡ
    '21.5.10 4:55 PM (14.32.xxx.186)

    세상에... 제대로 된 예절선생 하나 못붙인 집안 출신이 어디서 사용인에게 반말이래요 어느댁인지는 몰라도 아들 간수 잘 해야할듯ㅋㅋ

  • 33. ㅇㅇ
    '21.5.10 5:13 PM (118.235.xxx.199)

    여자 싸가지 연예인이고 남자는 매니저 일수도
    또는
    여자가 텐프로 룸싸롱의 마담이고 남자는 몸파는 남성접대부 일 수도..

    매너나 도덕수준도 그렇고 일반적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 34. .,..
    '21.5.10 5:18 PM (222.236.xxx.104)

    막줄 너무 웃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보니까 118님 말씀처럼 그런 사람일수도 있겟네요 .. 솔직히20대 가정교육 평범하게라도 배웠으면 남녀 둘이 밖에 나가서 부모뻘되는 사람들한테 반말하고 그렇게 행동할수 있을까요 .. 둘은 그냥 똑같은것 같아요

  • 35. 나르시스트
    '21.5.10 5:39 PM (125.184.xxx.67)

    서예ㅈ와 김딱딱 현실판인가

  • 36. ..
    '21.5.10 6:09 PM (121.130.xxx.121)

    예쁜가요?

  • 37. ㅋㅋ
    '21.5.10 6:11 PM (223.38.xxx.174)

    바지색깔로 안도하는 개그엄마들 귀엽네요.ㅋ

  • 38. .....
    '21.5.10 6:31 PM (112.140.xxx.54) - 삭제된댓글

    웃퍼요. ㅋㅋㅋㅋ
    묘사를 왤케 잘하시나요 ㅋㅋ

    상황 비디오판독되서 연속 2번 읽어도 웃음이.......
    마무리까지 웃겨죽겠어요.

    원글님 사랑해요... 날 웃게 만들워줘서...ㅋㅋㅋㅋㅋ

  • 39. ㅋㅋ
    '21.5.10 6:32 PM (39.7.xxx.188) - 삭제된댓글

    ㅅㅇㅈ같은 여잔가보네요

  • 40. .....
    '21.5.10 6:32 PM (112.140.xxx.54)

    식당와서 반말하는 ㅆ ㄱㅈ 들 있어요.

    근데 묘사를 왤케 잘하시나요 ㅋㅋ
    상황 비디오판독되서 연속 2번 읽어도 웃음이.......
    마무리까지 웃겨죽겠어요.

    원글님 사랑해요... 날 웃게 만들워줘서...ㅋㅋㅋㅋㅋ

  • 41. ..
    '21.5.10 7:44 PM (116.39.xxx.162)

    울 아들은 군대갔음..ㅋ

  • 42. 아마
    '21.5.10 8:32 PM (113.10.xxx.49)

    특이상황이었을 거에요.
    요즘 남자들 영악해서 여자얼굴보다 집안에 돈 있나 더 따지고, 부모가 여자가 쳐진다고 결사반대하는 결혼안하더라구요. 많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그러던데요.

  • 43. .....
    '21.5.10 8:41 PM (175.123.xxx.77)

    버킷햇은 나이 많은 여자가 쓰는 모자 아닌가요? 나이들어 보이던데.

  • 44. ....
    '21.5.10 8:51 PM (183.97.xxx.250)

    ㄴ 요즘 버킷햇 유행이에요......

  • 45. 원글
    '21.5.10 9:02 PM (223.39.xxx.219)

    여자얼굴은 모르겠어요.
    모자쓰고 마스크쓰니
    몸매는 살짝 통통
    남자 얼굴 뽀얗고 키도 훌쩍 커요.
    안경쓴 얼굴이 난 모범생이예요하는 순진한얼굴

  • 46.
    '21.5.10 10:29 P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목감기 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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