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 무직 형제자매는 어떻게 되나요?

....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1-05-09 19:52:26
결혼도 안했고 직업도 없고
평생 부모 밑에살다가
이렇게 부모님 가시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일할 의욕도 의지도 없어요..
부모님 연금에 얹혀사는데..
더이상 그러지못한다 치면
형제자매가 부양하게 되나요?
(그럴 의무 없지만 굶어죽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
설마 저희 아이들에게까지 짐이 될 수도 있을까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보통 이런 경우 어찌하나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정신차리고 일을 하기도 하는지...
IP : 211.215.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9 7:57 PM (222.112.xxx.123)

    조카들에게 짐 되기전에 형제들에게 짐되는걸 걱정하셔야죠
    제 사촌 그러고 근근히 살아요. 영구입대 아파트에
    기초생활수급자라 입에 풀칠은 하며 살아요

  • 2. ㆍㆍㆍㆍㆍ
    '21.5.9 7:57 PM (211.245.xxx.80)

    아이들이 고모삼촌이모한테 돈 벌어서 안줍니다. 그건 신경 안쓰셔도 될듯요.

  • 3. 어휴
    '21.5.9 8:09 PM (149.167.xxx.171)

    저도 똑같은 남동생 하나 있어요. 알아서 살겠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 역시 저 사는 일이 급선무라... ㅜ ㅜ

  • 4. 퀸스마일
    '21.5.9 8: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휴 무슨 조카가 삼촌을 돌봐요?
    부모 늙으면 끗.

  • 5. .....
    '21.5.9 8:16 PM (106.102.xxx.194)

    자기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 신경도 안쓰는 세상인데
    고모 이모 삼촌에게 신경 쓸까요?

  • 6. 부모님
    '21.5.9 8:23 PM (1.237.xxx.249)

    연금과 부모님 남은 재산으로 살다가 그게 떨어지면 일을 하겠죠. 믿는 구석은 부모님이지 형제가 부양해줄꺼라 생각하진 않을꺼에요. 조카는 더더욱 아니구요. 형제들은 그 형제가 먼저 죽게 되면 장례나 치뤄주는 정도고 요즘은 산소 사서 매장하는것도 아니고 화장하니 그 정도는 형제간의 도리로 하는거구요. 요즘은 형제가 아파도 간병하는 사람은 커녕 찾아오는 사람도 드물더라고요. 제각각 알아서 살다가 죽는건 자식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자식이 부모에게도 신경 쓸까 말까인데 뭔 삼촌이나 이모에게 신경 쓰겠어요. 그래도 자식 만들어 부모에게 그 아이까지 키우라 안했으니 그건 다행이네요.

  • 7. ..
    '21.5.9 8:25 PM (49.168.xxx.187)

    알아서 하겠죠. 성인인데 본인 앞가림 본인이 해야죠.
    아쉬우면 저소득 지원받고 본인이 식당일이라도 하겠죠.

  • 8. 참나..
    '21.5.9 8:38 PM (39.117.xxx.45) - 삭제된댓글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법적 의무도 없고 사회적으로도 그런 부양의무 조카들한테 요구하지 않을거예요.
    참 쓸데없는 걱정을 만들어 하시네요.
    그런 걱정을 명분으로 비혼 내지 딩크 욕하고 싶다는 건가요?

  • 9. 으음
    '21.5.9 9:05 PM (61.85.xxx.153)

    유산까지 다 쓰고나면 가초수급자로 어떻게든 살게 될거에요
    답답하시겠네요 ㅠ

  • 10. ..
    '21.5.9 9:06 P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신경 안 쓰더라고요.
    그래서 형제는 같은 부모를 둔 남이라고도 하죠.
    마음 좋은 사람은 초반에 좀 도와주다가 결국 손 떼고요.

  • 11. oooo
    '21.5.9 11:19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얹혀 기생하며 같이 살다
    몸져 누우시면 좀 돌보다
    부모 모신 자식으로 둔갑해서
    부모님 집 차지하더라고요

    다른건 다 외면한다해도
    다치거나 병 생기면 그러기가 쉽지 않죠
    부모님이 보험이라도 들어놓으면
    사정이 좀 낫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868 "맥도날드 해킹으로 한국·대만 고객정보 유출".. 1 . .. 2021/06/12 1,340
1214867 온 세계가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길 1 nn 2021/06/12 710
1214866 숨막히는 istj엄마 25 ... 2021/06/12 13,182
1214865 코인 접었어요 3 2021/06/12 4,042
1214864 파리국립발레에 한국인이 수석무용수 지명 받았어요 20 ㆍㆍ 2021/06/12 4,899
1214863 ㅋㅋ 다음 계정 정지 먹었습니다. - 여러분도 추천! 9 2021/06/12 3,108
1214862 결혼생활이 원래 억울한건가요 13 .. 2021/06/12 6,040
1214861 주식 중독 주의하세여. 1 ㅁㅈㅁ 2021/06/12 3,648
1214860 한국산 수산물도 되도록 안먹는게 맞는건가요? 4 .. 2021/06/12 1,937
1214859 어제오늘 미국 무슨 휴일인가요?? 2 어제 2021/06/12 2,079
1214858 이준석 당선에 미래가 절망적인 건 25 개답답 2021/06/12 5,274
1214857 혹시 대만 우육탕면 먹어본분 있나요 3 2021/06/12 1,170
1214856 펜트하우스 진짜 웃음 주네요 ㅋㅋㅋ 7 깔깔깔 2021/06/12 5,690
1214855 미션오일 교체주기 5 .. 2021/06/12 1,150
1214854 결백, 비하인드 허 아이즈, 인비저블 게스트... 7 넷플 2021/06/12 1,320
1214853 매일 집에서 회사얘기만 하는 남편...있을까요? 11 남편 2021/06/12 3,583
1214852 우리 대통령님 영국 코월 도착하십니다 16 !!! 2021/06/12 2,221
1214851 손예진 38 .. 2021/06/12 18,271
1214850 중학생 온라인 수업 제대로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5 .. 2021/06/12 1,423
1214849 다이슨 에어랩 샀어요 5 ㅇㅇ 2021/06/12 3,466
1214848 겨드랑이 팔꿈치 착색... .. 2021/06/12 2,425
1214847 헬리코박터균 동료 왕짜증 2021/06/12 2,264
1214846 한국 성직자 사상 첫 교황청 장관 임명 1 .. 2021/06/12 1,596
1214845 '엘시티 특혜분양' 무혐의 처리 검사들..공수처가 재수사 3 뉴스 2021/06/12 1,035
1214844 동생네가 다둥이라 먹거리 이것저것 보내는데요. 13 뚱이 2021/06/12 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