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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잘하면 왜 좋아할까요

ㅇㅇ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21-05-09 18:55:38
심지어 본인이 공부별로지만
다른 분야로 잘 자리잡은경우
애들에게 절대 공부 강요안시킨다는 집..
그런집도 애들이 공부좀 하면
사교육비에 돈이 들어도 결코 싫어하지 않고
표정관리 못하던데요...

한국이 석유가 안나서 그럴수도 있지만
만약 뉴질랜드 대 목장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오히려 양털 안깎을래요 공부할래요 그럼
부모가 제발 공부하지 말고 가업이으라고
공부 못하게 하나요..

공부한다고 다 잘사는거 아닌데도
공부를 잘하면 오히려 교육비로 돈 드는데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오히려 공부를 안해서 학원비도 안들고
학교 졸업후 공장가서 돈벌겠다고 그러면
더 좋아하는 부모도 있을까요..
IP : 61.101.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ㄳㅂ
    '21.5.9 6:58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공부한다고 다 잘사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할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잖아요
    고졸 뽑는데랑 전문대 대학졸 뽑는게 다 다르니까.

  • 2. ㅁㅁㅁㅁ
    '21.5.9 6:59 PM (119.70.xxx.198)

    우리사회가 학벌로 얻는게 많으니까요

  • 3. ㅁㅁ
    '21.5.9 6:5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글이 참 중언 부언이다 ㅠㅠ

  • 4. ...
    '21.5.9 7:01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취업 힘든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이나 특출난 전문적 재능이 아닌 이상 공부로 직업을 선택할 기회와 폭이 넓어지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 5. .........
    '21.5.9 7:01 PM (222.113.xxx.75)

    석유가 안나서 그렇대 ㅋㅋㅋㅋㅋㅋㅋㅋ

  • 6. .....
    '21.5.9 7:02 PM (221.157.xxx.127)

    외쿡도 자식이 똑똑하면 좋아합니다 한나라의 왕이라도 지아들이 공부잘하면 자랑스러워함

  • 7. zzz
    '21.5.9 7:05 PM (119.70.xxx.175)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못 하는 것보다는 잘 하는 게 좋잖아요.
    이걸 질문이라고 하냐고..-.-

  • 8. ㅇㅇ
    '21.5.9 7:06 PM (221.139.xxx.40)

    ㅋㅋㅋ 석유
    이제 학벌없는 사회가 된다네요
    글쓴님 공부 안해도 됨

  • 9. ㅇㅇ
    '21.5.9 7:11 PM (125.179.xxx.20)

    외국 뉴질랜드 농장 주인이라도 애가 공부좋아하고
    잘하면
    우유 짜라 하겠어요?
    좋은 대학 나와 최소 경영인이 되길 바라겠죠

  • 10. ....
    '21.5.9 7:12 PM (175.223.xxx.13)

    이래서 공부가 중요하네요.
    원글이 수학시간에 확률공부를 좀 했으면 이런 글 안쓸텐데..

  • 11. ㅅㄴ
    '21.5.9 7:12 PM (39.7.xxx.193)

    세계에서 자식이 공부잘하는데 싫어하는 부모있나요? 재벌도 거지도 아프리카도 미국유럽도 다좋아해요

  • 12. 영조도
    '21.5.9 7:16 PM (49.174.xxx.101)

    사도세자 공부못해서 속 무지 탔다죠

  • 13. 일단
    '21.5.9 7:19 P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한다는건
    학교생활을 잘 한다는거고
    현실에 충실할 뿐 아니라
    미래를 꿈꿀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 14. ...
    '21.5.9 7:2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나의 유전자를 가진 후손이 나보다 더 진화하고 더 잘살길 바라는 인간의 본능 아닐까요?

  • 15. 나무안녕
    '21.5.9 7:26 PM (223.62.xxx.46)

    공부잘하는게 그냥 가만있으면 되는거아니잖아요
    노력을해야하고
    성실해야하고
    하니까 부모보기에 기특한겆ᆢㄷ

  • 16. ㅎㅎㅎ
    '21.5.9 7:40 PM (211.202.xxx.250)

    석유..양털..웃고갑니다 ㅎㅎ

  • 17. 양털
    '21.5.9 7:49 PM (158.140.xxx.227)

    일단 양털 다루는 일이 매우 힘든 일이라 사람 구하기 힘들구요. 부모가 대농장 주인이면 그걸 이어받을 자식은 농장에 대한 공부를 해야죠. 대농장 경영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게 아니고 양털 잘 깎는다고 잘 되는 일은 아니구요.
    양농장이든 연어농장이든 자식이 공부잘하면 당연히 좋죠. 머리 좋고 노력하는 자식이라면 연어 양식업을 하나 변호사가 되나 더 잠재력이 있으니까요.

  • 18. ...
    '21.5.9 7:57 PM (121.134.xxx.75)

    심지어 이혼하고 엄마가 애키우는 집인데도 아이가 공부 잘 하니
    이미 재혼까지 한 짠돌이친아빠가 교육비는 무한정 대주고
    아들 자꾸 불러내서 주변에 자랑하더라구요
    공부의 위력

  • 19. ..
    '21.5.9 8:1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과외경험 많은데,
    공부 잘하는 게 위에서 말한 장점 외에도

    공부란 게 공인된 싸움 같아요.
    공부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대신 싸우는 느낌..
    이런 느낌 받았어요.
    우리집 애가 다른 집애보다 공부 잘하면
    부모입장에선 그 부모를 이긴 느낌..

    그냥 제 느낌.. 입니다.

  • 20. 공부
    '21.5.9 8:19 PM (14.32.xxx.215)

    공부못하는데 사교육비 안들어 좋다는 부모도 부모인가요

  • 21. ...
    '21.5.9 8:22 PM (124.50.xxx.70)

    아이 미래가 보이는거죠.
    전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는 아이보면 그애가 부러운게 아니라 그 부모가 얼마나 좋을까...
    저런 아이를 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늘 그 부모가 부러웠음요.

  • 22. 당연
    '21.5.9 8:40 PM (122.36.xxx.161)

    당연 부럽죠 저는 사교육비 몇억들어 성적유지
    했는데 남편은 이비에스만 보고 저랑 같은 학력 직업이니... 부럽던데요

  • 23. 우문 현답
    '21.5.9 9:10 PM (116.123.xxx.207)

    옛말도 있죠
    세상 제일 좋은 소리는
    자식입에 먹을 거 들어가는 거랑
    글읽는 소리라구요

  • 24. ...
    '21.5.9 9:54 PM (183.98.xxx.224)

    공부를 못하면 불안할거 같아요. 얘가 뭐해먹고사나...
    잘해도 직업 얻는게 힘들다던데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 잘하면 기쁜거죠. 미래가 밝게 여겨지고...

  • 25. 행복한새댁
    '21.5.9 11:41 PM (125.135.xxx.177)

    양털이 없어서 그렇죠..ㅋㅋ

    저희는 양털있어서 공부 시킬 맘이 없는 부부인데도 얘가 자기가 하겠다고만 하면 지금 시골 촌구석에서 대치동인가 강남인가라도 가볼까 싶네요. 그냥 저희 얘들은 양털 깍이려구요. 그만큼 하고 그냥 양털이나 깍자 얘기할 요량으로 공부 강요 안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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