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조수미공연글보니.전 손열음 연주회 후기

.....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21-05-08 23:20:22
앵콜을 6곡까지 세다가
까먹었어요ㅎㅎ

구마다 있는 xx구 예술회관
작은 홀에서 한 공연인데
직접손으로 쓴 감사 엽서도 나눠주고
보기엔 쿨하고 호탕해뵈는데
이런 손엽서도 주고 아기자기하다 느꼈어요

그 ...거 아시죠
클래식 시작전에 침넘기는 소리도 거슬릴까
조마조마 하는 그 긴장의 순간.
연주자가 앉아서 손을 풀고 드레스자락에 땀이라도 닦으면 더긴장.
띵...하고 허공을 때리며 악기소리가나면
긴장감이 확 풀리는 그 순간의 희열 .
(락 공연장은 이미 시작전에 발구르고 소리지르고 이미 제정신이 아니라서ㅋㅋ
정말 대비됩니다 ㅋㅋ)

와 ..작은 공연장이라 2층 뒷줄이었는데도
넘 잘보이고 잘들렸어요
전 손열음씨의 그 초롱초롱 또롱또롱한 소리를 좋아하는데
넘잘들려서 좋았음요

동네 공연장이라 저는 집에서 걸어가고
다른 분들은 대중교통타고 오신분들도 많았어요

앵콜을 한..10곡쯤 또는 더넘게
짧은 곡으로 한것같은데
막판엔 다들 신남ㅋㅋ
다른 클래식 공연장 분위기랑 많이 달랐어요ㅎㅎ

요새 서울 구립 공연장 시설나쁜건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한대만 있다면 가능해요 '
하는 자세와 자신감이랄까..그런게 존경스럽고 부러웠어요
(놀면뭐하니에서도 그냥 키보드로 터키행진곡 쳤었죠???
사실 ㅋㅋㅋ 실례인 요청인데도 그냥 키보드로 연주하다니 ㅋㅋ)

원주 출신이라
(동네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어머니 이 아이는 제가 가르칠수있는 아이가 아닙니다 의 전설)
그지역 이런저런 음악행사에도 많이 노력하고
평창올림픽때도 공연했었고
그래서 그런지
명장은 도구를 탓하지않는다 에
걸맞는 대인배 같아요.

여튼 3만원의 행복 후기!
어떻게 세계적 연주자 공연을 국내에서 3만원에 ㅜㅜ 접할수있다말입니꽈.
IP : 222.234.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8 11:23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이 대관령 음악회 너무 가고싶어했는데 못보고 군대갔네요.
    우리 아들은 손열음 연주를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막귀라 연주 스타일 구별은 잘 못하는데 ㅎㅎ
    같은 곡이라도 손열음 스타일이 자기 취향이래요.

  • 2. 저두
    '21.5.8 11:27 PM (211.36.xxx.163)

    애들 크면 대관령 음악회때 평창가서 한 달 살이하는게 소원이에요~

  • 3. ㅇㅇ
    '21.5.8 11:31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손열음 터키행진곡 듣고 넘 좋던데
    원글님 부럽네요~~
    조수미씨도 표가 넘 비싸서 공연 못보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표가격 책정해서 공연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이렇게 작은데 훌륭한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 4. 저기
    '21.5.8 11:34 PM (116.45.xxx.4)

    대인에는 배자가 안 붙습니다.
    소인이나 소인배라고 하지
    대인에는 대인이라고만 합니다.

  • 5. 무슨소리
    '21.5.9 4:0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대인배라고 합니다

  • 6. 대인배
    '21.5.9 8:21 AM (121.133.xxx.125)

    대인배라는 말은 없어요.
    대인이라고는 합니다.222

  • 7. ㅏ딩
    '21.5.9 9:49 AM (223.38.xxx.224)

    라지오에서 연주 끝나는 한음 듣고

    누구지? 하면서 기다린적 있어요

    저도 공연 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6573 미국에서 먹었던 차오미엔(차오면)이 먹고 싶네요. 어디가 비슷할.. 17 차오면 2021/05/17 2,555
1196572 일어나, 일어나 말투가 너무 기분 나빠요 15 ... 2021/05/17 7,155
1196571 손군집이 한강근처네요 그렇다면 더이상함 23 ... 2021/05/17 6,741
1196570 이윤지씨 시어머니 미모 무엇 2 ... 2021/05/17 7,782
1196569 아오~ 5월의 청춘 2 O1O 2021/05/17 1,959
1196568 김동성 관련기사 이 두가지 너무 웃기네요 6 ㅇㅇㅇ 2021/05/17 4,416
1196567 화장실 냄새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ㅇㅇ 2021/05/17 3,975
1196566 하루 5 시간 , 5일 일하는 건 계약직이 아닌가요? 7 ㅇㅇ 2021/05/17 1,474
1196565 여름용 항암모자를 찾는데 어떤 소재가 제일 시원할까요 10 ..시어머.. 2021/05/17 1,937
1196564 가슴이 미칠듯이 답답한데 공황일까요? 7 ㅇㅇ 2021/05/17 2,755
1196563 중간고사 폭망한 고3아이 5 ㅠㅠ맘 2021/05/17 2,724
1196562 놀면뭐하니 배경음악? 2 .. 2021/05/17 826
1196561 여론조작 바이럴 마케팅 회사들..돈만 꽂아주면 뭐든 한대요. 6 ㅇㅇ 2021/05/17 1,198
1196560 2009 김학의는 법원 앞 길의 이름을 '법대로'라고 지었습니다.. 2 이연주 변호.. 2021/05/17 894
1196559 비둘기 안오게하는법이요 5 oo 2021/05/17 3,258
1196558 요즘은 대학생 생일도 집에서 해요? 4 sara 2021/05/17 2,107
1196557 중학생 여드름 좀 있는 피부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1 썬크림 2021/05/17 1,791
1196556 열받네요) 정부에서 세금을 더 뜯어가려 하는군요. 13 .. 2021/05/17 2,590
1196555 무를 넣고 끓이는 국 뭐가있을까요 13 요리고자 2021/05/17 2,299
1196554 한강 중립적이였는데... 범행동기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49 저는 2021/05/17 9,959
1196553 밥 얻어먹고 싶다는 표현 제가 예민한걸까요? 36 음.. 2021/05/17 5,652
1196552 세무서 어디로 가야 하나요? 2 소재지알려주.. 2021/05/17 1,059
1196551 레임덕 없는 문재인 정부가 더 걱정된다 12 아,웃기다 2021/05/17 1,914
1196550 삼양라면 끓여먹었어요 ㅠㅠ 13 ㅇㅇㅇ 2021/05/17 4,777
1196549 남편이 불통일때 초기 2021/05/17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