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자꾸 쓰는 이상한 말

요즘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21-05-08 16:03:02
'어제 못해서' 라고 하면 되는데
'어제 못했어서',

'그냥 가서'라고 하면 되는데
'그냥 갔어서'.......

이런 식으로 이상한 시제가 자꾸 나오기 시작해서 멈춰보려고 글 씁니다.

누구 유명인이 이런 식으로 말해서 따라하는 건지
갑자기 나오기 시작하네요.

IP : 116.45.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하려노력하자
    '21.5.8 4:10 PM (223.38.xxx.25)

    어제 못 했기 때문에—-> 어제 못 했어서
    이렇게 쓰는거 아닐까요?
    못 했기 때문에는 정색하고 이유를 명확히하는것처럼 둘리고,
    못 했어서를 발음하면 혀 짧은 발음이 자연스럽게 나오잖아요.
    유아스런 표현으로 귀여워 보이려는 노력일까요?

  • 2. 원글
    '21.5.8 4:16 PM (116.45.xxx.4)

    그럴 수 있겠네요.
    희한한 게 언어는 계속 새로운 뭔가가 추가 되고
    뭔가가 사라지고 멈춘 듯 한데 계속 변화하는 게 신기하네요. 부인이란 말이 있는데 요즘은 아내분이 주로 쓰이고 어머니, 아버지란 말이 있는데 엄마분, 아빠분이라는 말도 쓰이고요.
    우리말도 이런데 외국어는 따라가기 참 어렵겠네요.

  • 3. 아 예를드신
    '21.5.8 4:18 PM (223.38.xxx.119)

    ~~ 분, 이 표현은 그저 무식해 보여요.

  • 4. 원글
    '21.5.8 4:21 PM (116.45.xxx.4)

    네, 요즘 무조건 분만 붙이면 존댓말 되는 줄 아는 경우 많더군요.
    오빠의 높임말은 오라버니, 누나의 높임은 누님이 있는데 오빠분, 누나분 등등 분자만 붙이네요.

  • 5. 공감이요
    '21.5.8 4:23 PM (39.115.xxx.145)

    저도 말하고 싶었는데 잘 올려주셨어요.

  • 6. ㅡㅡ
    '21.5.8 4:29 PM (211.178.xxx.187)

    저 말투 보니 바로 지인이 떠오르네요
    부산에서 오신 분이 저렇게 표현하시더라구요
    사투리 아닐까요?

  • 7. 예능프로부터
    '21.5.8 4:30 PM (122.36.xxx.234)

    자막으로 안 썼음 좋겠는데 제작진이 무식한 건지...

  • 8. 원글
    '21.5.8 4:47 PM (116.45.xxx.4)

    사투리 아닌 지역도 쓰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아내분'은 제 기억으론 신동엽이 방송에선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고 아주 자주 사용하고 있고요,
    요즘은 안 쓰던 유재석도 아내분이라고 하네요.

  • 9. 경상도
    '21.5.8 5:03 PM (223.38.xxx.116)

    방언이에요

    그거랑 또

    했는 ~도 있어요
    ~한 이라는 과거형을
    그렇게 써서 제가 물어봤더니 그 지역은 그렇대요

    밥 먹은 사람을
    밥 먹었는 사람. 이렇게 쓰더라구요.

  • 10. 원글
    '21.5.8 5:45 PM (116.45.xxx.4)

    그렇군요. 경상도 사투리인데 요즘 널리 쓰이네요. 주변에 경상도 말씨 쓰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어요.

  • 11. 맞아
    '21.5.8 6:10 PM (175.192.xxx.113)

    맞아요 저도 궁금했었어요.
    안해서-안했어서
    못해서-못했어서..
    뭐 이런식인데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커피 드실께요
    코트 입으실께요
    들어가실께요.(게요)
    이런말도 틀린것 맞나요?

  • 12. 원글
    '21.5.8 6:17 PM (116.45.xxx.4)

    네, 커피 드세요.
    코트 입으세요.
    들어가세요.
    이게 맞는데 '들어 가실게요.'는 병원에서 많이 쓰더군요. '들어가세요'는 좀 명령형처럼 느껴져서 그러는지 엄청 높이려는데 너무 높이다 보니 말이 좀 우스꽝스러워지네요.
    '무슨 일 있어요?'를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하는 것도요.
    '있어요'와 '계세요'의 중간 의미인지 합해져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752 네이버 영수증 리뷰는 버리고 간 영수증으로도 등록 가능한가요? 11 2021/05/25 1,976
1198751 소멸되는 실비보험 얼마씩 내세요? 9 실비 2021/05/25 2,819
1198750 색감 표현에 활발한 우리말 8 ... 2021/05/25 1,324
1198749 건강관리를 정말 빡세게 하면 건강 잃지 않을까요...??? 8 .. 2021/05/25 2,118
1198748 신용정보 조회하면 신용등급에 영향 있나요,? 4 ... 2021/05/25 1,294
1198747 아픈 엄마를 보면서 느끼는 것 21 ... 2021/05/25 7,654
1198746 BTS 유툽댓글 현황이래요 3 와클 2021/05/25 4,111
1198745 82쿡 평균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35 ㅇㅇ 2021/05/25 2,535
1198744 세무사한테 종소세 신고서류 보냈는데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나요? 4 ㅇㄷㅇ 2021/05/25 1,648
1198743 마인 도련님커플만 나오면 휴대폰봐요ㅎㅎ 18 마인 2021/05/25 4,277
1198742 손발이 져리면 무슨 과 가야하나요? 3 손발 2021/05/25 1,569
1198741 강백신 ㄷ ㅅ 또 '강남빌딩' 떠들다 판사한테 깨졌나 봄 3 예고라디오 2021/05/25 1,869
1198740 메르켈총리 12 ㄱㅂㄴ 2021/05/25 2,067
1198739 한강) A군은 손군의 사망에 직접 관련이 있는가 44 길벗1 2021/05/25 5,104
1198738 가족 모두 사회성이 없어요 9 2021/05/25 5,069
1198737 윗집 누수관련 조언부탁드려요.. 11 sketch.. 2021/05/25 2,830
1198736 실업급여 잘 아시는 분 12 ㅣㅣ 2021/05/25 2,078
1198735 마늘장아찌...알려주세요. 3 ... 2021/05/25 1,717
1198734 사람들이 못알아보았으면 하는데요 10 알바 2021/05/25 3,149
1198733 막 챙겨주고 자기만큼 챙겨주지 못하면 껀껀히 상처받았다는사람 2 아.. 2021/05/25 1,460
1198732 중년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제목 6 ... 2021/05/25 2,340
1198731 자녀들에게 싫은소리 전혀 안하시는 분들은 24 : 2021/05/25 5,718
1198730 갱년기 우울.. 18 ... 2021/05/25 5,878
1198729 서울 지하철 1조 적자...적자가 심하네요 20 ... 2021/05/25 3,332
1198728 불교 포교원에서 하는 상담이 뭔가요 15 ㅇㅇ 2021/05/25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