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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 욕구가 크신 분들 있나요..

d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21-05-07 15:26:38

 저는 어릴때부터 남들한테 인정받느냐 아니냐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거 같애요.
 학생때도 책상 위에만 붙어있으려 했고..
 놀러가기도 싫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주 어릴때 받은 사랑이 부족했나봐요ㅎㅎ;

 암튼.. 그 덕에
 지금은 번듯한 직장 다니고 있는데요,
 
 그런 인정 욕구가 아직까지도 강해서 
 회사에서 일이 제대로 안되거나
 고과를 못받거나 하면 엄청 열받아서 스트레스를 머리끝까지 받네요.ㅜㅜ

 이런 욕구를 어떻게 좀 잠재울수있을까요
 발전의 원동력이긴 하지만,
 또 나이도 들어가는 만큼 이제는 좀 안그러고 싶어서요..
 
IP : 110.8.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7 3:27 PM (175.192.xxx.178)

    그런 마음이 들 때 내가 또 이러고 있군 하고 알아차리기만 해도 훨씬 나아요

  • 2. 저는
    '21.5.7 3:29 PM (106.101.xxx.55)

    거의 병적이죠. 인정 받고자 잠 안 자고 일하고 그런데 목숨도 겁니다ㅋ

  • 3. ㅇㅇ
    '21.5.7 3:30 PM (14.38.xxx.149)

    그래도 성취욕구로 이어져서 다행이네요..
    인정욕구가 나이들면 자기연민으로 이어져서
    주변인이 피곤해집니다...

  • 4. ..
    '21.5.7 3:31 PM (180.69.xxx.35)

    건강이 맛가기 시작하면 놓아야겠다 싶더라구요

  • 5. ::)
    '21.5.7 3:34 PM (221.150.xxx.176)

    메슬로우의 욕구 이론에서 하위 욕구라고;; 제가 아빠한테 늘 강조해요. 지금 희귀암이라 아픈 사람인데 인정욕구 강하고. 맞아요ㅠ.ㅠ 자기 어릴때 너무 못산거, 어린 아이 일 시켰다고;; 끝은 꼭 자기연민으로 마무리해요. 듣다보면 진짜 지쳐요ㅠ

  • 6. ㅎㅎ
    '21.5.7 3:36 PM (118.44.xxx.116)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족해도 편하게 살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주자 다짐했더니
    정말 그렇게 되었는데

    그만큼 인정욕구, 성취욕구가 줄으니
    나한테 너무 관대해져서 게을러졌어요....
    예전이 차라리 나았던 것 같기도....

  • 7. ...
    '21.5.7 3:38 PM (14.52.xxx.1)

    저도 그래요.


    전 운동하면서 많이 풀렸어요.
    뭔가 몸으로 확 풀고 나면 스트레스가 싸악 사라지는 느낌..
    다른 곳에 신경을 쏟아 보세요.

  • 8. 타고난
    '21.5.7 3:47 PM (202.166.xxx.154)

    타고난게 큰 거 같아요. 알고 있으니 내려 놓는 수 밖에
    경쟁심과 질투 많은 성격도 내려 놓는다고 운동시작해사 운동도 남들보다 더 잘할려고 하고 잘하는 사람 하ㅓㅁ담하는 거 보니 성격이다 싶어요

  • 9. ...
    '21.5.7 3:49 PM (125.178.xxx.184)

    부러워요ㅠ 전 없는 욕구ㅠ

  • 10. 스스로
    '21.5.7 4:47 PM (211.206.xxx.180)

    자기목표 세우며 자기성취하는 건 괜찮죠.
    주변인들 피곤한 경우는 못났는데 남에게 인정받으려
    쉼없이 말과 행동을 시전하는 경우죠.
    여자들 앞에서 남자들 유머나 소영웅담처럼.
    이제 우아하게 여유를 부리는 삶에 대해서 목표를 세워 보세요.

  • 11. 바보큐
    '21.5.7 5:10 PM (125.176.xxx.131)

    저는 인정욕구가 1도 없는 성격인데,
    그래서인지 뭐든 남들보다 잘하고픈 마음도 없고,
    이기고픈 마음도 없어요.

    인정욕구가 지나치면, 결국 자기자신만 피곤하지 않을까요.
    우리집 남편은 인정욕구가 병적으로 심해서
    아직도 일이든, 가족이든 , 운동이든
    늘상 자기를 들들 볶아요.
    몸이 망가지고, 피폐해져도 그 끈을 놓지 못하더라구요.
    어릴때 엄마의 따스한 정을 별로 못느껴봤다는데도
    아직도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 안달났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서, 자기 잘한 일들 인정받고 싶어서
    미주알고주알 늘어놔요.

  • 12.
    '21.5.7 5:14 PM (106.101.xxx.195)

    적당한 사람들은 괜찮은데 심한 사람들은
    늘 절절매고 자기위치에 만족 못하고
    같이 있는 사람도 피곤해요
    그래로 타인의 인정을 은근 강요하는 수준만 아니면
    장점도 많다고 봄

  • 13. ....
    '21.5.7 5:20 PM (218.155.xxx.202)

    부럽네요
    전 능력적으로 괜찮게 타고 났는데
    인정욕구 자체가 없어
    게으르게 살고
    해 놓은게 없어요

  • 14. 129
    '21.5.7 8:15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경향이 있는데..
    어쩌다가 깨닳았어요..
    해서, 안그러려고 노력중이에요.
    일단, 시댁엔 일절 인정 받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구요.
    ㅋㅋ
    스스로 무슨일을 맡거나 어느집단에 속하게되라도, 점검하려고 해요.
    내가 인정받고 싶어서 그러는것인가 아닌가.
    쓸데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인정받고 싶어하지는 않나?
    계속 점검하려고 하고 지갑은 좀 닫으려고 노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요샌 체력이 딸려서 인정욕구를 펼칠?힘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qqqqq
    '21.5.7 8:34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육아휴직 후 회사에서 고과나 상여금 부서배치 뒷전으로 밀려나니 견딜수가 없어요
    이직 알아봅니다 젠장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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