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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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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 봐주세요..

... 조회수 : 9,089
작성일 : 2021-05-07 13:59:13


동네 엄마인데 
그 집 아이는 저희 아이보다 어리지만
말도 엄청 빠르고 똘똘해요. 

아이를 프레*도 시키고, 미술학원도 시키고, 놀이학교에 보내는 등  
아이의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에요. 
저는 둘째를 임신해서 어딜 다니는 건 부담되어
놀이터나 돌고, 집에서 책읽기만 해줘요.. 
그 엄마가 말하면 그 열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해서 잘 들어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대화를 할 때 살짝 기분이 상하는 부분이 있네요. 

1. 주말에 아이가 활동적이라 경기나 파주권 교외로 나가서 민속촌 등에 간다고 얘기를 하면 
자기는 공원에만 간대요. 좀 잘 꾸며진 곳이 아니라 공원에 가서 좀 심심한 자연을 보여줘야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주변에 공신력 있는 지인(예를 들면 학교선생님)얘기를 하면서 그 엄마는 3년 동안 아이를 숲과 공원에 데려갔는데 엄청 똘똘하다 이야기를 합니다.

2. 이번에 2년 만에 여행을 가요.
제가 임신을 해서 태교여행에 가는지라 신*호텔에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본인은 그런 호텔보다는 독채펜션/숙소가 좋다고 한참을 설명하더라구요. 
마스크도 써야하고. 그래서 이번에 큰 에어비엔비인가 펜션을 빌렸대요. 앞 뜰이 있는...
그래서 마스크도 안 쓰고 뛰어놀아도 돼서 너무 좋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계속 듣다 보니 제가 한 의사결정에 늘 반박하는 느낌.. 이 들더라구요. 

3. 이 분이 사립초에 나왔는데 
주변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장관 딸, 대기업 부사장 딸.. 등등 
그런사람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합니다..

저에게 먼저 늘 연락해주는 사람인데
늘 자기이야기가 80프로.. 
본인 아이자랑이 거의 대다수에요. 
제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구요. 
자식 자랑이 큰 사람이구요.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냥 들어주기는 하는데
다른 모임과는 달리 피로감이 좀 드네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저와 잘 안 맞는거겠지요? 
IP : 222.236.xxx.2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7 2:00 PM (182.211.xxx.105)

    안만나면 되지 만나고 스트레스 받고 여기 글쓰고
    지나고보면 내가 왜그랬나 싶을실것임

  • 2. ....
    '21.5.7 2:01 PM (124.49.xxx.193)

    그 분은 나름 본인의 육아철학을 전파하시려나본데
    피로감이 드는 만남은 정리하심이 좋을 듯 해요.

  • 3. ...
    '21.5.7 2:02 PM (222.236.xxx.225)

    저도 좀 아리까리해서 글 올렸네요..
    이런 글 많이 보며 이해 안 간다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네요 ^^;;

  • 4. 네 안맞아요
    '21.5.7 2:03 PM (110.12.xxx.4)

    열등감이 쩌는 여자네요.
    자기껄 치켜세우고 남을 깍는건 열등감의 표현이에요.
    우월의식도 세뚜라 답이 없어요.

  • 5. 호이
    '21.5.7 2:03 PM (218.234.xxx.226)

    보통 아이 나이맞춰 엄마들 만나는데 또래애 엄마들이 안받아주니
    원글님을 호구잡은 것 같은데요.

  • 6. ...
    '21.5.7 2:05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만나고 오면 아이도 괜히 비교되고 기분나쁘지 않으세요?
    아이 키우기 힘든데 부정적 기운 주는 사람은 멀리하세요.
    입이 근질근질해서 아마 다른 사람 찾을거에요.
    조용히는 못살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 7. ..
    '21.5.7 2:08 PM (203.254.xxx.226)

    맞고 안맞고가 아니죠.
    그냥 저런 사람인 거죠.

  • 8. 사랑해아가야
    '21.5.7 2:09 P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만나지 않는게 더 좋아요
    본인이 내세울게 없어서 그러는듯...

  • 9. ...
    '21.5.7 2:11 PM (14.63.xxx.139)

    잘난척 하지만 정작 잘난 무리에서는 안받아주는 스탈
    만나지 마세요.
    애 키우는데 뭐 정답이 있다고..
    본인이 잘났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대화스타일이에요
    남 가르치려 들고. 너무 피곤

  • 10. ...
    '21.5.7 2:12 PM (220.72.xxx.106)

    가까운 친구 없어서 님 호구 잡은거 맞아요. 하고싶으말 다 하는거 교양없는거죠.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건데 저건 예의가 없는거 아닌가요?

    너무 나간거 알지만..저 집 자식 불쌍하네요. 제가 저런 엄마 밑에서 컸는데 자식 숨막혀요. 자기 말이 다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열등감 덩어리라 스몰톡 자체를 못하고 혼자 주도적으로 떠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가볍게 멀리해주시면 됩니다.

  • 11. ..
    '21.5.7 2:13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연락해주는게 아니라 자랑하고 싶을때 원글님찾는거 같은데요? ㅜㅜ
    신경쓰지말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 12. 우끼네요
    '21.5.7 2:15 PM (211.109.xxx.92)

    지금 몇살인데 사립초 나온거 인맥자랑하고
    또 그 인맥은 지금 모임에 끼지도 못하면서 상관없는
    사람에게 자랑을 하나요?
    나이도 많다면서요
    원글님 나이 아이 나이 맞는 산뜻한 친구 사귀세요~~^^

  • 13. ..
    '21.5.7 2:17 PM (115.161.xxx.135)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시면 안 맞는 거 아닐까요?
    저도 친한 후배가 어느 날 부터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묘하게 반박하고 가르치려는 말을 써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서히 안 만나고 멀어졌는데
    세상 맘 편해요.

    각자 생긴대로 편한대로 잘 살면 되는 거지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 없고, 그런 말 들을 필요 없죠.
    다들 배울 만큼 배우고 알만큼 아는 사람들인데

    좋은 것 장점은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본인이 깨닫고 배우는 거죠

  • 14. 스트레스 받는
    '21.5.7 2:22 PM (211.36.xxx.201)

    남의 입장에서 보면 200퍼 보이는데
    막상 당사자가 느낄 때는 뭔가 애매하고 긴가민가해요
    그러다가 나중에 끊어낼때쯤 진작 끊어낼걸 하고
    후회하죠

    일단 기분 나쁜 점이 동일하게 번복되면
    백퍼 안맞는거에요
    어차피 끊겨질 인연이니 빨리 끊으세요
    나랑 안맞는거에요

  • 15. 129
    '21.5.7 2:27 PM (125.180.xxx.23)

    임신도 하셨는데...피곤하시면 피하세요.
    님아가들만 생각해서 지내세요.
    임신했음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받지 말아야죠.
    굳ㅇㅣ 왜 피곤한만남을 이어가십니까?

  • 16. ..
    '21.5.7 2:29 PM (39.7.xxx.61)

    헷갈렸던 게 좀 해소됐어요.
    다들 신경써서 긴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7.
    '21.5.7 2:30 PM (106.101.xxx.195)

    인싸가 되고픈 무지 세속적인 사람이네요
    늘 인맥 정보 과시하고ㅋ 같은 가치관 아님 진심
    피곤하니 세속적으로 따라가며 어느정도 정보도
    풀어주고 받고하며 맞춰주시던가 아님 거리 둬야죠

  • 18. ㅇㅇ
    '21.5.7 2:30 PM (119.192.xxx.40)

    아무도 안받어주니까 님한태 먼저 연락 하는 거예요 .

  • 19. ㅋㅋ
    '21.5.7 2:31 PM (211.206.xxx.180)

    건너들어도 피곤하네요.
    아는 척은 하고 싶고 현재 본인 내세울 건 없을 때 과거나 주변 인맥 내세우죠.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창의성 넘사벽으로 뛰어나겠네요.

  • 20. 그런
    '21.5.7 2:32 P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만나고 오면 기분 나쁜..
    내 생각은 다 틀리고 자기생각만 맞는,
    저도 그런 이웃주변에 있는데,만나고 오면 상당히 언짢고 뭔가 혼나고 온 느낌이라 손절했어요.어차피 그런사람은 친한사람도 없어요.처음엔 예의바르고 선을 지키다가 만만해지면 지멋대로 가르치려고하고..자기의견만 맞다고 해서 기분이 나쁘고 자존감 낮아져서 안보는걸로

  • 21. 그래도
    '21.5.7 2:35 PM (39.7.xxx.98)

    그쪼기 연락해서 만나네요
    그냥 만나요
    다자르면 사람없고
    그래ㅛ?그래도 전 신라호텔이좋아요
    제가 부모자리보다는 나를챙기고싶어요

  • 22. 정말
    '21.5.7 2:37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자기 생각만 맞고
    세상의 기준이 본인인 사람 기분나쁘지요.
    틀림과 다름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손절이 답이에요.

  • 23. ..
    '21.5.7 2:46 PM (220.78.xxx.78)

    아이고 다 부질없네요

  • 24. ...
    '21.5.7 2:46 PM (223.38.xxx.129)

    철딱서니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에요.
    남의 판단은 다 뭔가 문제가 있고 그런 결정하는 남을 딱하게 여기는거죠.
    느끼시는거 맞아요.

  • 25. 어우.
    '21.5.7 2:58 PM (122.36.xxx.85)

    진짜 별로인 사람.

  • 26. .....
    '21.5.7 3:00 PM (221.157.xxx.127)

    내얘기하는데 지얘기로 덮어씌우는사람 진짜별로

  • 27. 주파수 차이
    '21.5.7 3:27 PM (223.38.xxx.36)

    저는 저런 얘기 들으면 옳다구나 경청하고 질문해요,
    나는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고, 청하지 않아도 본인이 신나서 그 방법을 풀어 놓는데 왜 마다하죠?
    듣고나서 취하고 말고는 내 맘이고요.
    그래, 너 할 말 있다고? 풀어 봐, 함 들어나 보자.
    이런 맘으로 살아요.

  • 28. 나무
    '21.5.7 4:20 PM (182.219.xxx.37)

    담에도 양육스타일로 딴지걸면 님아 취향존중 플리즈~ 하세욬 요새 이삼십대에서는 취존 안해주면 꼰대 소리 듣는다고 한소리 하시고 점점 멀어지세요.

  • 29. ....
    '21.5.7 4:49 PM (218.155.xxx.202)

    만나면 기 빨리고 내 애 잡게 만드는 스타일

  • 30. ...
    '21.5.7 6:46 PM (183.100.xxx.209)

    고등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아이는 자기 그릇대로 자랍니다. 엄마는 편하게 사랑해주면서 키우기만 하면 돼요. 동네 공원을 가던 놀이공원을 가던 엄마랑 아이가 함께 즐거운 게 최곱니다.

  • 31. 리라
    '21.5.7 10:27 PM (63.249.xxx.199)

    나왔다고 자랑 하는 사람 알아요. 처음 들었을 때 와 좋은 학교 나왔네요 했는데 만날 깨 마다 하더라구요
    초등부심

  • 32.
    '21.5.8 6:59 AM (75.156.xxx.152)

    자랑이 일상인 건 열등감도 있고 인격도 유치한거죠.
    아 그래요? 정도로 받아넘겨지지 않는다면 저런 사람은
    안만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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