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중간고사 너무 참담하네요.
영어 첫 시험 77점 나왔네요. 시험이 많이 어려웠구나 했는데
왠걸 내신 4등급.
96점이상이 수두룩하고.
수학도 킬러문제 4개 다 틀리고 손도 못 대겠답니다.
자기는 킬러문제 못 푼다고 무조건 포기하네요
그나마 하나 찍어서 맞았다고 좋아라 해요85점 3등급.
과학 71점 이것도 4등급.통사50점.역사70점
저는 고등시험 어려워 저런 점수가 나온줄 알았어요.
학교에선 너무 쉽게 출제되어 난위도 실패했다며 기말고사 각오하라는데
우리애 때문에 영어학원 줄줄이 친구들 들어왔는데
정작 우리애는 학원이 안 맞았던건지.
외부지문 나왔는데 가운데 빈칸 채우기 문법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죄다 틀렸다네요.교과서 지문은 다 맞았구요.
학원쌤하고 상담후 결정해야 겠지만 영어 정말 시간할애 엄청하며 젤 열심히 했는데 단위수도 5단위.ㅠㅠ
이미 대학은 물건너 간거죠?
허무하고 허망하네요.뭐라고 할말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한국사.통합사회도 범위가 엄청나서 반정도 밖에 못보고 시험 봤는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범위 누적이라네요.ㅠㅠ
뭘 어찌해야 합니까.컨설팅 받으러 가야하나요?
정말 눈물만 나네요
1. 에고
'21.5.6 9:12 PM (14.35.xxx.21)정말 눈물만 나실 듯. ㅠㅠㅠㅠ
그래도 길은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꾸준히 오르는 학생들도 분명 있더라구요.
엄마가 좌절한 티 내지 마시고 용기를 주세요.2. ...
'21.5.6 9:13 PM (125.177.xxx.243)난위도 아니고 난이도
3. 고1
'21.5.6 9:14 PM (124.50.xxx.238)저희애도 그래요. 올해까지 해보다 별차이 없으면 고2때부터는 내신 버리고 정시올인 시키려고요.
4. 네
'21.5.6 9:16 PM (58.121.xxx.201)격하게 공감합니다
나름 기대했는데 3, 4등급 포진 어쩌다 1등급
뭐징?? 멘탈 털렸는데 모고 올 1등급이 100명 육박한다는 소리에 한번 고개 끄덕
2등급 초반부터 2등급 후반 서울대 수시
2등급 후반부터 4등급 초반 연,고,성,서 수시 실적이라는 소리에 또 끄덕
윗물이 너무 두껍네요5. .....
'21.5.6 9:1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무슨 대학이 물건너 가나요.
중학교 때 상상하던 대학에 가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엄마가 하고 있으니 애한테 좋은 기운이 가겠어요?
아직 컨설팅 할건 없어요. 뭐 데이터가 있어야 컨설팅을 받죠.
일단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고요
교과서 지문 다 맞고 외부 지문 틀렸다는 거 보니 그동안 깊이 없는 공부를 했나봐요.
아무리 범위가 많을들 시험범위를 반 밖에 못 봤다는데에서 너무 세상을 만만하게 봤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더 깊이 있는 공부 해야할 때에요. 지금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요.
그리고 난위도가 아니라 난이도요. 이거 오타 아닐듯....6. 음
'21.5.6 9:20 PM (14.46.xxx.171)미안합니다.난위도 아니라 난이도.ㅠㅠ
윗님 맞아요.저 난위도 인줄 알았어요.죄송합니다7. ???
'21.5.6 9:21 PM (110.15.xxx.179)요즘도 영어경시대회 공신력이 있나요?
그걸로 고등학교 입시를 대신하고, 장학금을 준다고요??8. 음
'21.5.6 9:24 PM (14.46.xxx.171)전국 모의고사는 100 이나 95점 나오는데.
고1.고2 모의고사 3.6.풀었던거 평균 다 맞거나 1개 정도 틀리는데
깊이있는 공부가 안된건가요?9. ??
'21.5.6 9:26 PM (124.56.xxx.39)뭘 대학 물건너가요?
엄마가 유리멘탈이니 아이가 더 불안초조 하겠네요
첫시험 시험에 긴장할수도 있고 본인이 중등시험 수준으로 생각하고 대충 이정도면 할수도 있어요
이번에 시험경향을 알았으니 미리 준비 하라하셔요
대입은 마라톤이지 단거리가 아니에요
이리 매 시험마다 이러면 하는 아이는 미리 포기해요
수시도 있고 정시도 있어요
문제점 파악하고 보충하셔요
영어학원 문제도 있겠지만 첫시험의 실패는 대부분 아이들의 착각이에요 중등때 이만큼 하면 90점 넘었어하는 그 단계가
고등때는 안통해요10. 음
'21.5.6 9:27 PM (14.46.xxx.171) - 삭제된댓글학교자체에서 문제 만들어 주변 중학교 애들 시험 보는데
근처 중학교에서 전교권 애들도 평균 40점 이렇게 나오는데
울 애는 70점넘겨 입상했어요.영어는 항상 만점이었는데
이 무슨일인지11. ㅇㅇ
'21.5.6 9:30 PM (124.56.xxx.39)내신엔 문법이 많이 나와요
모고나 수능엔 1,2문제....문법 부족이네요
수학은 킬러가 안된다는건 심화가 안되있고 심화풀때 분석하면서 풀이가 안되고 그냥 겉핧기식 이였다는거죠
일품,블라,등등 고난위도 문제를 분석하며 풀게 훈련하셔야해요
쎈c좀 풀줄 안다고 심화할줄안다 하면 안되구요12. ㅁㅁㅁㅁ
'21.5.6 9:32 PM (119.70.xxx.198)어떤학교인가요?
13. 음
'21.5.6 9:33 PM (106.101.xxx.113)좋은 학교 간거 같은데 거기 내신이
원래 그래요..실수 한두개만 하거나 남들 아는 정보
나 범위 하나 놓치면 등급 몇개가 주르륵..
차라리 난도 조절되는 수능이 맘편하죠14. 음
'21.5.6 9:34 PM (14.46.xxx.171)맞아요.쎈c단계하고 끝.
블랙라벨은 한번도 안풀어보고 학원에서는 킬러제외라도 다 맞는걸 목표로 하는거 같은데 따로 블랙라벨 풀리고 모르는거 쌤한테 물어보는 방식으로 수학은 해야될거 같네요.15. ..
'21.5.6 9:35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통사랑 한국사 범위가 엄청나서 시험범위 까지 공부를 못했다고요?
상위권 애들은 5회독 이상 공부하고 시험봐요.
저희 아이는 고2인데 암기과목은 무조건 교과서 걸레짝 되도록 달달 외우고요, 예전에 아이가 친구 교과서를 빌렸는데 한국사를 얼마나 외운건지 너덜너덜 하더군요.
고딩 들은 다 이렇게 하고 시험보는데 무슨 컨설팅을 가나요?
해볼만큼 해본다음 최후에 컨설팅 가는거죠.
아직 고1이니까 오늘 부터라도 계획 세워서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16. ㅇㅇ
'21.5.6 9:35 PM (112.144.xxx.215) - 삭제된댓글같은 고1엄마에요.
저희 아이 중간고사시험성적 보시면 기함하실듯.ㅡㅡ그동안 잘해왔던 아이였기에 이번 중간고사점수에 말을 잇지...
그러나 어쩌겠어요?열심히해야죠.
세상 끝난듯 허망하다 하지마시고 아이에게 기운 내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죠.
엄마가 왜 엄마겠어요?
격려해주자구요.우리17. ㅎㅎ
'21.5.6 9:38 PM (124.56.xxx.39)고난이도 저도 오타네요 정신없이 쓰다보니 ㅎㅎ
18. 고등
'21.5.6 9:41 PM (112.154.xxx.39)고1입학후 작년 코로나로 온라인수업 ebs연계 수업만 듣다가 등교 첫날 중간고사
쉽게 출제됐는데 학생들이 시험유형을 중등때랑 착각들 해서 평균이 엄청 낮았어요
그런데 우리아이는 영어만점 수학 1개 국어 1개 역사 2개
과사탐은 90점씩
중등때랑 큰차이 없이 받아 반1등이라고 담임샘이 전화도 따로주시고 칭찬하셨거든요
작년에 수행이 거의 없이 지필 85프로 였는데 중간 잘봐서 걱정 없었어요 고1였으나 모고도 엄청 잘봤구요
기말도 그렇게 공부하면 되겠지 본인이 좀 느슨하게 공부하는것 같더니만..ㅠㅠ
기말때 아주 폭망해서 등급이 다 무너졌어요
그때서야 깨달았는데 이미 1학기는 망쳤고
2학기에 새벽 까지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거의 안올랐어요
등급도 한등급 겨우 올렸구요
이번 고2 역시나 중간 폭망했어요
첫시험 잘못본거 기말 수행 최선 다하고 지금보다 3배이상 공부해야 성적 오른다고 해주세요
고등은 갈수록 진짜 제실력들이 나오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공부만 하고 모르는게 없다 시험 직전까지 보고 또 보고 꼼꼼히 공부해야 내신은 잘받아요
고1 첫학기면 아직 기회 많으니 내신에 집중하세요
우리집 첫째는 고3인데 내신 모고 둘다 성적이 그닥이라 내신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입시요강 보면 아무리 정시폭이 커졌어도 현역은 무조건 수시로 가야 대학레벨이 더 높아요
내신 3.4등급대 대학들 정시로는 2등급대
대학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저희도 정시 준비하려고 했는데 담임샘 학원샘 컨설팅 업체들 모두 수시6장 꼭 써야 한다고
이번에는 최저가 교과에 거의 다 걸려서 추추합까지 많이 돌거래요 추추합 들어갈수 있는 대학들 정시로는 꿈도 못꾼다면서 꼭 끝까지 내신 챙기라는 말 들었는데
21년 입시성적 합격컷 수시정시 보니 그말이 맞아요
이번년도는 최저기준이 완화된곳들도 꽤 있어요19. 음
'21.5.6 9:47 PM (14.46.xxx.171)..님 한국사나 통사 5회독 할시간이 있나요?
중간에 수행평가가 들어가서 2주전에 시작했다는데
읽고 넘어가려면 앞에꺼 잊을듯 해서 또 다시 앞으로가고 또 앞으로가고 해서 한국사는 전날 범위 끝냈다고 하던데
평일에 야자 끝나고 11시 하교.
주말에 수학.국어.영어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한국사.통사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는데
죄송하지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요.제가 공부를 잘 하지 못해 조언을 못 해줘요.ㅠㅠ
일단 한국사 수업들은 날 가볍게라도 꼭 한번 복습하고
이해가 안되면 주말이라도 꼭 해결하고 배운건 그주에 이해하고 시험 2주전부터 외우기 시작해보라고 했는데.
5회독 하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20. 잠안자고해요
'21.5.6 9:4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도 고등학교 때 특히 시험떄는 새벽 3시에 자면서 5회독 했어요.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에요.
없으면 잠을 안 자면서라도 시간을 만들어야죠.21. ㅇㅇ
'21.5.6 9:49 PM (58.233.xxx.180)입시 강사예요
중등 때는 교과서만 봐도 내신 잘 나오는게 정상인데...
다들 되게 잘하는 줄 알죠
범위도 좁고 내용도 교과서를 벗어나질 않으니까 어렵지도 않거든요
중등 내신 잘 나온다고 그냥 놀면서 공부하면,,
고딩때 따라잡기 힘들어요 ㅜㅜ
학교 내신은 정말 최소한 해야하는 거고요
국어만 해도 중등 교과서가 10개쯤 돼요(8개 정도?)
영어는 10개가 넘고요
그 중 학교에선 한 개만 선택해서 배우죠
기본 개념이야 다 같겠지만
보통 한학년에 소설은 2~3편, 시는 5~6편 쯤이에요
3년 내내 교과서만 공부하면 소설 10편도 못 배워요
하지만 중복되는 거 빼더라도
중등 때 교과서별로 나온거 다 알아야 하잖아요
그러면 소설만 해도 중등과정은 30~40개 정도예요
고등때 과목별로 저렇게 차이나는 거 따라잡으려면
엄청나게 노력해야겠죠 ㅜㅜ22. 흠
'21.5.6 9:52 PM (59.10.xxx.57) - 삭제된댓글큰애 고등 보내고 저 고등 시절과 비교하며 이래서 수학을 달리는구나 알았어요
여기서 아이들 초등때 수학 달릴 필요 없단 조언에 그대로한 제가 바보
저의 고등을 떠올리면 2주 전부턴 수학은 하루에 몇문제씩만 예전에 푼 문제집 오답 풀고 학원 따위 없고 암기 과목에 국영 섞어 했는데
수학이 3회 들어가니 다른 걸 할 시간이 진짜 안 나요
상위권 애들은 오히려 학원 쉬어요 자기 공부한다고
이게 안 되어서 진짜 허덕허덕 내신 따라가며 잘 할 수 있는 화학을 완전 놓쳤고 지금 정시러입니다 고3이고 여튼 모의는 111 나오니 어떻게든 정시로 승부 보려고요23. 음
'21.5.6 9:54 PM (14.46.xxx.171)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이긴 했어요.
우연히 전교1등 아이 엄마랑 얘기하게 되었는데.
하루에 2.3시간만 잔다네요.수학도 두군데 다니고 쉬는 날 특강다니고 우리애는 11시만 되면 자요.시험기간에도.
공부좀 하라고 새벽에 깨우니 다음날 정신을 못 차리던데
잠 줄이고 이 잡듯이 교과서 보라고 해야겠네요.24. dd
'21.5.6 9:56 PM (115.143.xxx.213)아니 고1 1학기 중간고사 한 번 본걸로 대학을 포기하세요.
아이가 뭐라고 하는데요? 성적이야 점점 우상향 하면 되는거죠.
너무 일찍 포기하시네요. 설마 아이 앞에서 그런 말씀 하신거 아니죠?
아이에게 할수 있다고, 잘 할거라고 응원해주세요. 아이가 희망하는 학교 캠퍼스도 다니면서 동기부여해주시구요.25. 음
'21.5.6 10:04 PM (14.46.xxx.171)dd님 아직 희망이 있는건가요?
수도권 학교 아니라서 1.2등급 되는 아이들만 서울로 대학을 가던데 이미 4등급이 2개고 2등급.3등급 ㅠㅠ
열심히 하면 되려나요? 제발 제발 상위권 애들 레벨로 들어갔음 좋겠네요26. 지나가다,
'21.5.6 10:10 PM (117.111.xxx.46) - 삭제된댓글20년째 입시 강사입니다.
고 1 시험 보면 모두들 너무 놀라죠.
고등학교와 중학교 시험은 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합니다.
일단 일단 성실하고 섬세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것은 중학교와 같지만,
학교에 따라, 학군지 인지 아닌지에 따라 내신의 성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단 학교 출제 경향 잘 파악하고, 구성원들이랑 상대평가이니, ...
기말 시험에서 역전을 노려야죠. 죠27. cccc
'21.5.6 10:16 PM (211.49.xxx.241)중등 때 최대한 수학을 해놔야 다른과목 공부할 시간이 나는데 쓸데없이 영어 미리 해놔야 한다고 해서 영어학원에서 그 많은 숙제들만 따라가다 정작 수학은 제대로 준비를 못 했어요
고등 가니 이것저것 시간이 너무 없고 기껏 준비한 영어는 막상 가보니 다들 모의 1에 내신도 더 잘하는 애들이 수두룩 결국 고2 가니 수학 잘하는 애들이 모든 과목 다 상위권 차지하더군요
모고는 1 계속 나와서 정시 기대 했더니 3년 내내 받아 보지도 못한 수학 등급 보고 결국 재수합니다
진짜 중등 엄마들 중등 때 최대한 수학 선행 심화까지 해놓으세요 숙제 많은 영어학원 끊고 영어는 문법만 확실히 시키고 독해 꾸준히 조금씩만 시키세요 국어 비문학 준비 많이 시키시고요 수능 과학은 고등 가서 해도 됩니다28. ...
'21.5.6 10:16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대입은 끝까지 가봐야 결과가 나와요.
내신 잘나와도 실패할수 있는게 대입이고
초반에 잘 안나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달릴수 있게 조력해주는게 부모역할이라 생각해요.
보니 모의고사는 잘 나오는 아이인거 같은데
내신 포기하지 않게 다독이고 자신감만 잘 유지시켜 주시면
정시로 대학 잘 갈수 있어요.29. .
'21.5.6 10:18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난이도
30. 보아하니
'21.5.6 10:19 PM (39.7.xxx.35) - 삭제된댓글난이도를 모르는시는구만
31. ...
'21.5.6 10:26 PM (211.179.xxx.191)2주 전에 공부해서 점수가 나올리가 있나요.
3시간 잔다는 애는 대단하네요.
그렇게 안해도 평소에 그냥 매일 시험 기간처럼 공부만 해도 점수 나옵니다.
문제는 그렇게 안한다는거죠.
야자하면 야자할때 공부해야죠.
집에 와서도 한시간 반은 할수 있고요.
최상위권 애들은 쉬는 시간도 공부하고 체육 시간 자습 주면 운동장에서도 문제집을 풀어요.
시간 없는건 다 같아요.
그 없는 시간에 공부하는 애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요.32. dd
'21.5.6 10:28 PM (115.143.xxx.213)저희아이 고1 1학기 보다 2학기 성적이 더 좋구요, 1-2 보다 2-1이 성적이 더 좋았어요.
아이가 하기 나름이에요. 지방이시면 성적 올리기 더 쉽겠네요.
엄마가 관심 가져주시고, 생기부 챙겨주시면 더 대학가기 쉬워집니다.
아이가 성적을 올리는데 관심이 있는지, 의욕이 있는지가 더 중요해요.
아이 기운 빠지는 말씀 하지 마시구요, 할수있다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중간고사는 40%만 들어가요. 수행이랑 기말고사가 남았으니 기말고사에 올인해서 잘 준비하라고 하세요. (우리 아이도 중간고사 망하고 기말고사와 수행평가에서 만회하는 패턴이었어요.)
1-1 중간고사면 고등학교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33. ....
'21.5.6 10:48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영어 공부 방법을 모를 것 같아요
시험범위 모든 지문(교과서랑 모의고사 )대략 100에서 200개를 꼼꼼하게 다 외워야 해요 그래야 2등급 이상 나와요
통사를 많이 못봤는데 혹시 국어 성적 좋은가요? 국어 잘 하는 아이들이 통사도 잘하거든요 통사가 그냥 암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고 문제와 보기 지문을 이해하면서 풀어야 해요
기말에 꼼꼼하게 공부하면 등급 오를거에요34. ....
'21.5.6 11:0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다시 읽어보니 모의 영어는 잘 하는 아이네요 이런 아이는 영어학원 사실 필요없어요 학원에서 만든 내신 자료만 받아서 스스로 지문 달달 외우면 내신 잘 나와요 영어 학원 가는 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시간 만드세요
35. www
'21.5.6 11:22 PM (14.63.xxx.174) - 삭제된댓글전국 모의고사는 100 이나 95점 나오는데.
고1.고2 모의고사 3.6.풀었던거 평균 다 맞거나 1개 정도 틀리는데
깊이있는 공부가 안된건가요?
.........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고1처음 중간고사 보고 멘붕오고 1학기 내신 4-5등급...
2학년돼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내신으론 인서울이나 가능하려나 한 수준
근데 모고는 잘봤어요. 2학년까지는 항상 국영수 1등급이었고 고3돼서 국어가 1등급 위태하더니 결국 수능에서 국어 2등급 나오긴 했지만 현역으로 이대 4년전장으로 들어갔어요.
평소모고생각하면 아쉽지만 1학년내신성적받고 절망했던거 생각하면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모고와 학교내신과 공부방법이 다른 것 같아요. 우리애는 단기암기를 잘못하고 그냥 포괄적 이해가 강한 스탈이라 수능형. 1학년끝난 후부터 정시로 방향틀고 수능위주로 공부했어요.36. ᆢ
'21.5.7 12:46 AM (219.240.xxx.130)중간고사 한번으로 대학포기라
어머니 속상한건 이해는 하겠는데
이곳에 어머니 자녀보다 못한등급을 받는 애들도 많을텐데
속상한건 수만휘나 상위1퍼인가 거기 가서 써보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입시철되면 더못한등급에 대학 진학 진짜 걱정하시는 분들겨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