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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 아이인데 시터 이모가 뭐해줬냐고 하니

아놔 조회수 : 20,857
작성일 : 2021-05-06 16:35:45
아침 스팸주먹밥
점심 냉동 짬뽕
간식 수박이랑 냉동핫도그
이렇게 줬대요. 물론 아이가 골랐겠죠. 그치만 너무하지 않나요...
집에 새우장 전복장 등심 양념돼지갈비 미역국 사골국 오이김치 토마토샐러드 다 있어요.
IP : 182.214.xxx.3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
    '21.5.6 4:39 PM (180.229.xxx.9)

    저녁에 먹이세요.

    그러면
    메뉴를 짜서 고대로 해주라고 하시면 되지 않나요?
    시터도 아이가 싫다하더라도
    엄마가 이렇게 먹어야한대..할 수 있고요.

  • 2. .......
    '21.5.6 4:39 PM (114.207.xxx.19)

    애가 고르는 거 해주겠죠. 컴플레인 전에 엄마가 원하는 걸 시토한테 제대로 말씀을 하세요. 햄이나 냉동식품 꺼내주지 마시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으로 밥 차려주라고... 그래도 한 끼 정도는 아이가 원하는 거 먹이는 게 나을 것 같구요.
    초등 고학년이 전복장 새우장 사골국 좋아하는 경우도 드문데..

  • 3. ???
    '21.5.6 4:40 PM (121.152.xxx.127)

    집에 새우장 전복장 등심 양념돼지갈비 미역국 사골국 오이김치 토마토샐러드...이렇게 먹을게 있는데, 스팸이랑 냉동핫도그는 왜 사다놓았나요? 내가 집에 있어서 안줄꺼 안주고 그럴꺼면 있어도 괜찮지만, 내가 집에 없는경우엔 먹이기 싫은거 집에 사다놓지 마세요

  • 4. 00
    '21.5.6 4:41 PM (220.74.xxx.14)

    식단 써서 붙여놔요
    애도 시터도 보고 지켜달라하구요

  • 5. ....
    '21.5.6 4:43 P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내가 집에 없는경우엔 먹이기 싫은거 집에 사다놓지 마세요 222222

    인스턴트 있는 걸 뻔히 아는 아이가 한식 먹겠다 하겠어요?

  • 6. ㅇㅇㅇ
    '21.5.6 4:43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핫도그 달라는데 시터분이 안되 미역국먹어 하기 힘들어요

  • 7. ....
    '21.5.6 4:44 P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남 탓 할 상황이 아닌 듯요.

  • 8. ㅇㅇㅇ
    '21.5.6 4:45 PM (175.194.xxx.216)

    아이가 핫도그 달라는데 시터분이 안되 미역국먹어 하기 힘들어요
    애가 잘먹을만한걸로 챙겨주신거 같은데요

  • 9. 지시를
    '21.5.6 4:4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지시하세요. 식단을 냉장고에 붙여두시고.
    아이에 선택은 부모가 하는겁니다. 시터분이 잘 챙겨주시면 좋겠지만 굳이 아이 생각해서 아이랑 실랑이해가면서 챙겨주지는 않아요. 본인도 편하고 아이도 좋아할 메뉴를 챙겨줬네요.

  • 10.
    '21.5.6 4:48 PM (223.38.xxx.222)

    울집 아들 똑같네요 ㅠ
    반찬그득이라 차려주려해도 불닭볶음면 먹겠다고..

  • 11. wii
    '21.5.6 4:50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세끼를 다 시터가 챙기나요? 그럼 그렇게 되기 쉽죠.

  • 12. ㅎㅎㅎ
    '21.5.6 4:50 PM (221.142.xxx.108)

    애가 좋아하고 차리기도 편한거 줄만하지요.
    식단 짜서 붙여두셔야할듯~~
    애가 너무 군것질만 하려고해서~~ 이대로 차려주세요^^ 이렇게요ㅡ

  • 13. 111
    '21.5.6 4:51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워킹맘이라 그런가 제가 집에서 먹여도 저런 메뉴일듯요
    아침만 좀 다르고요
    워낙 아침은 잘 먹이는지라 고기 먹일듯요

  • 14. ..
    '21.5.6 4:53 PM (223.62.xxx.156)

    엄마가 차려줘도 지먹고싶은거먹는데
    초고학년이면 그냥아침에 아이랑 미리메뉴정하고 냉장고에 붙여놓으세요.
    그나이면 지가차려먹거나 뒷정리부탁만해도 되겠고만요 시급조정하고요

  • 15. 에.
    '21.5.6 4:53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집에 있어도 우리 아들놈은 그리 먹는다는...
    사다놓질 말아야해요.
    먹일려고 사다놓은거 아닌가요?

  • 16.
    '21.5.6 4:54 PM (114.205.xxx.69)

    저 전업인데요. 저도 님 냉장고에 있는 그런거 다 해놔도 애들이 그냥 그런거 먹겠대요.
    몰래 밖에서 불량 식품 사먹고 와서 배부르다고 간식 안먹고.
    차라리 초저때는 엄마간식이 젤 맛있다고 먹고 반찬도 투정 없이 잘 먹더니 커가며 바깥음식 맛들이니 엄마의 건강한 맛이 별로래요.
    시터 이모님도 애 이기기 힘들걸요. 애는 지가 고집 부려 먹어놓고 그 얘긴 쏙 빼놨을 수도. 시터 이모님이 애 혼내면서 먹거리 챙기긴 어렵죠.

  • 17. ...
    '21.5.6 4:55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남의집 애를 혼내가면서 밥차려줄순 없죠.
    고학년이면 못이김.

  • 18. ..
    '21.5.6 4:59 PM (223.39.xxx.252)

    초고 애들이 전복장 토마토샐러드 같은거 좋아햐기가 쉽지않죠
    시터이모님이 부모도아니고 애하고 싸우면서 그런거 챙기기도 어렵구요
    저 전업인데도 초고,중등 애들 점심은 저런 간편식만 찾아요. ㅜㅜ
    요즘 애들 입맛이 다 그런것같아요
    님이 저런거 안 먹이고 싶으시다면 사놓질 마시든지 아님 시터 이모님께 식단표를 드리는수밖에 없어요

  • 19. ..
    '21.5.6 5:02 PM (121.178.xxx.200)

    냉장고 반찬들이 어르신을 위한 반찬 같아요.
    근데 초딩이 새우장 전복장 먹나요?
    어른인 저는 못 먹는데...

  • 20. 네모네모
    '21.5.6 5:02 PM (223.38.xxx.175)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없는데 왜 시터 탓을 하세요

  • 21. ..
    '21.5.6 5:02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뭐가 너무 하다는 건지 정확하게 써보세요

  • 22. ..
    '21.5.6 5:03 PM (180.69.xxx.35)

    시터님 불쌍... 만만하니까 별결로 다 트집잡네... 이것도 갑질이에요

  • 23. ..
    '21.5.6 5:03 PM (118.216.xxx.58)

    님이 주고 싶어하는 음식들은 어른들이나 좋아할 메뉴고 저희 애들도 시터분이 주신 음식류를 좋아해요.
    애들 초고학년부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 아니면 치킨이라 그때부터 애들을 위해 요리하고픈 의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중학생 되고는 하굣길에 친구들하고 편의점 들러 라면 사먹기 일쑤고 집에 오면 저녁 입맛없다 하고 밤에 치킨 먹고 싶어하고..

  • 24.
    '21.5.6 5:06 PM (39.17.xxx.116)

    애미말안듣는데
    시터말듣나요

  • 25. ...
    '21.5.6 5:08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

    다른 집도 비슷해요 새반찬 바로 해서 줘도 깨작깨작
    얘들입맛이 앞으로 몇년간 저래요

  • 26. ㅡㅡㅡㅡ
    '21.5.6 5:09 PM (220.127.xxx.238)

    엄마가 집에
    있고 그 메뉴 다 있어도 그 메뉴 줄 수도 있죠
    애들이 훨씬 좋아하니까요
    엄마가 먹으라 해도 안먹는데 시터이모말 듣나요?
    다른댓글처럼 시터분 불쌍 ㅜㅜㅜㅜㅜ

  • 27. .....
    '21.5.6 5:16 PM (1.237.xxx.189)

    저도 스팸볶음밥 해먹이지만
    애가 좋아한다고 두끼를 다 저렇게 먹일거면 돈 받고 일하는 시터하면 안되죠
    솜씨가 없는거잖아요
    고학년이면 끼고 봐야하는것도 아니고 먹거리가 제일 중할때인데

  • 28.
    '21.5.6 5:23 PM (112.153.xxx.133)

    애 성향을 알아야 할 듯해요. 애 성향이 주는대로 잘 먹는 아이면 시터님이 좀 불성실한 거고요. 아이가 좀 뻗대거나 고집 세거나 한 거면 시터 탓만 할 수 없을 듯해요. 하루 저런 게 아니라 매일 저런 거면 교체하든지 아님 다른 님들 말대로 오늘은 뭐 해달라고 메뉴 적어놓으면 좋겠네요.
    사실 등심 갈비 외엔 초고 아이가 잘 먹을까 싶어요. 울애도 저 중에서 고기와 미역국 외엔 안 먹으려 할 거 같아요.

  • 29. ...
    '21.5.6 5:24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에구~
    중학생
    내조카 모처럼 고모가 맛있는 거 사주려고
    1인분에 3만원짜리 음식점 갔는데
    종업원에게 고추장 달라고....
    고추장만 넣고
    빨갛게 비벼 먹더라구요.
    저눔의 짜식 두번다시 데리고 가나봐라....ㅋㅋㅋ

  • 30. 쭈니
    '21.5.6 5:25 PM (61.40.xxx.150)

    저희 이모 같은 분이시네요,, 저도 불만..
    저는 문자로 오늘은 이거 주세요,, 하고 알려드리다가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밥 좀 제대로 챙겨달라고 부른 건데 청소도 대충 하면서 밥도 대충 먹이고..
    저희 집은 현재 저녁만 이모가 챙겨요.
    전 점심은 제가 집에 택시타고 가서 고기 구워주고 와요.. 이모한테 점심, 저녁 챙겨달라고 했더니 한끼는 냉동 스파게티, 우동 이런거 주더라구요,, 제가 가서 점심 차려줄때도 동일한 음식 줄때도 있지만 이모를 부르는 이유는 그게 아닌데,,
    짜증나서 오후타임만 오시라고 했습니다.
    계속 일 잘하는 사람으로 바꾸고 싶은데 이 글 보니 다른 분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 31. ...
    '21.5.6 5:31 PM (221.160.xxx.22)

    시터가 저렇죠.
    못이기는 척 엄마한테 혼나도 난 모른다 하면서..
    간편식 다치우시고 엄마가 있을때만 간편식 먹을수 있다 하세요.
    여러말도 필요없고 아이와 상주기로 약속하구요.

  • 32. 아놔
    '21.5.6 5:31 PM (182.214.xxx.38)

    예전 이모는 이러면 전화하셨어요.
    아침에 간편식 먹고 점심에도 면 달라고 하는데 안되는거 아니냐고 애가 야채를 먹어야 되는데 아이랑 통화 좀 해주세요 하고...

  • 33. ...
    '21.5.6 5:38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그분하고 계속 일하시지.... 그런분 찾기 어렵거든요.
    애한테 간식 안된다고 하고 집에 사두지를 마세요.

    해보니 남에게 애를 맡기면서 내가 집에서 보는것처럼 해달라는게 가장
    큰 욕심이고 요구더라구요.

  • 34. 초딩 입맛
    '21.5.6 5:39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초딩 입맛이라 전복장, 새우장, 미역국, 사골국, 오이김치, 토마토샐러드 안좋아해요 ㅠㅠ

  • 35. ㅎㅎㅎ
    '21.5.6 5:48 PM (182.229.xxx.206)

    괜찮은거 같은데 ㅜㅜ

    엄마라도 전복장 새우장 사골국 미역국으로 삼시세끼 애한테 먹이기 힘들걸요?
    애가 다른거 먹고 싶다는데 잘먹는걸 줘야지 어떡해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거면 식단표 적어서 애랑 시터한테 공표해놓으시거나 원글님이 직접 차려줘야지요

  • 36. ...
    '21.5.6 5:56 PM (221.160.xxx.22)

    배고프면 건강식 받아먹어요.
    지돈으로 햄버거집 드나들 나이도 아니고..나쁜음식들이 냉장고 가득하니 먹는거죠.

    원글님
    샐러드 먹이고 싶으면 한살림에서 또띠아를 사서 전기밥솥에 잠깐 넣어(팬에구우면 딱딱하게 바스러져 안 말아짐)
    해동후 샐러드(브로콜리나 파프리카 착착 썰어) 소스얹고
    저는 코스트코 양파소스에 겨자(단거없는 유기농)섞어 치킨텐더(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넣어 치킨또띠아랩으로 먹여요.
    아님 치킨샐러드 로 변경해도 되겠죠.

    월남쌈도 응용식이구요. (뜨거운 물 필요없는 라이스페퍼가 있어요)

    아님 생 닭봉에 양념해서 구워주라고 하세요.

    아침밥으로 좋은건 김밥이에요.
    생오이 파프리카 생당근에다 명란마요네즈(마켓컬리)를 크랩살에 넣어 버무린거 딱 2종류만 넣어 두껍게 말아 주고 미소된장국 곁들이세요) 어른둘은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좋아하구요.

    삼시세끼 야채들과 함께하는 식단이 될겁니다.
    프렌치토스트에 골드키위 사과만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그리고 버터넣고 야채 (감자 쥬키니호박 가지 콜리플라워)구워 목살이나 수제소시지에 곁들여줘도 잘 먹을거에요.

    또 의외의 건강식은 삼겹살구이에요. 돼지갈비도 되구 간장제육도 되겠죠?? 모듬쌈채에 깻잎, 쌈장은 유익균이 살아있는 진짜된장 반에 시판쌈장 섞어 내세요.

    그리고 요거트 구하셔서 각종 과일 넣어 아이에게 주라고 하세요.
    한살림 블루베리쨈 곁들이면 좋아요.

    시리얼에 초코시리얼 좀 섞으면 간식대용으로도 좋구요.

    방법은 원글님이 메뉴를 만들어 주고 간편식은 싹다 치우는 겁니다.

    아침 점심 저녁
    사진을 곁들인 메뉴판을 만들어 아이가 그걸 보고 고를수 있게 하세요~ 정성들인 만큼 결과가 좋울거에요

  • 37. ...
    '21.5.6 6:03 PM (221.160.xxx.22)

    사진이 있는 메뉴판 한글에서 만들어 코팅하셔가지고 주방에 걸어 놓으세요 간편식은 다 치우시고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가 잘 따르고 신나서 먹을거에요~~

    저는 먹거리들 다 그렇게 해요.
    그 많은 음식들이 다 머릿속에 넣어둘수가 없으니까요

  • 38. ㆍㆍㆍ‥
    '21.5.6 6:05 PM (211.245.xxx.80)

    사다놓지 마세요. 어른인 저도 저런 냉동식품들 집에 있으면 자꾸 저런걸로 끼니 떼우게 되는데 애는 얼마나 먹고싶겠어요. 애가 유아거나 초저면 몰라도 초고면 건강식으로 밥먹으라고 애하고 실랑이벌일 시터도 거의 없을겁니다.

  • 39. 글쎄요
    '21.5.6 6:22 PM (121.162.xxx.174)

    이 것만으론 몰라요
    이미 댓글들도 있지만
    전복장 새우장 토마토 샐러드
    아이들 좋아하는 경우 드물고
    시터말 잘 듣는지 아닌지도 다르고
    솜씨 없다 하기엔
    엄마가 장 봐놓은 거 중 골라 주는 건데요

  • 40. ...
    '21.5.6 6:51 PM (118.91.xxx.209)

    성격 좋은 시터면 걍 넘어가세요. 아이 정서 편안하고 예의바른거 그게 최고에요. 엄마가 3끼 아이랑 실랑이하면서 몇번 꺽여보는 경험하셔야 시터맘을 이해하실거에요. 글고 요즘 애들 영리해서 시터분 말 잘 안들어요. 누가 갑인지 알거든요.

  • 41. 사장 자식을
    '21.5.6 7: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어캐 말림?
    님이 방법을 찾아야됨.
    안 사놓고.
    애 교육 시키고.

    근데 그건 진짜 왜 사놨어요?
    먹으려고 사둔거면 그때 집밥 먹이삼

  • 42. metal
    '21.5.6 7:27 PM (210.91.xxx.184)

    고학년이면 시터 케어가 더 애매한것도 있는것같아요.. 저희아이도 작년에 시터 이모님 새로 오시니 워낙 차가운 성격이셨고, 아이랑 교감이 안되서요.. 먹는건 둘째치고.. 하루종일 소파에서 졸았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이가 크니 뭐가 이쁘겠어요.. 아이한테 살갑게 하시지도 않고 쌀쌀받게 하셨는데, 그런다고 야단을 치는건 아니니 아이는 아이대로 그냥 잘 돌봐주셨다고만 하고.. 시터분하고 한버 이야기해보시면 감이 오실듯해요. 전 초기에 이상했지만.. 두달이나 지나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교체했어요.

  • 43.
    '21.5.6 9:30 PM (106.101.xxx.113)

    좋은 시터분 만나기도 하늘에 별따기죠
    이러니 부모님께 맡기는 집이 아직도
    대부분이라죠

  • 44. ...
    '21.5.6 10:00 PM (125.191.xxx.148)

    냉장고 반찬들이 어르신을 위한 반찬 같아요.
    근데 초딩이 새우장 전복장 먹나요?222

    구체적으로 메뉴짜서 넣어두시고 먹이게하셔야죠.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사장님도 아니고.

  • 45. 나열
    '21.5.6 10:56 PM (123.201.xxx.85)

    나열해 놓으신 메뉴가 전부 제가 좋아하는 거네요. 참고로 저 60세요!

  • 46. ..
    '21.5.7 7:39 AM (223.38.xxx.89)

    초고면 애랑 대화하세요. 시터 탓 할일이 아니예요. 부모 말도 안들을 시기인데 시터 말을 듣겠어요?

  • 47. ...
    '21.5.7 7:40 AM (121.137.xxx.221)

    우리애 순한데 음식 앞에선 그냥 먹긴 했는데 보상심리로 밖에서 매일같이 몰래 불량식품 먹더라고요

  • 48. ...
    '21.5.7 7:42 AM (121.137.xxx.221)

    안 사놔도 동전 모아서라도 밖에서 입맛에 맞는 거 사먹어요

  • 49. 음...
    '21.5.7 8:0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시터가
    아이가 원하지않는 음식을 먹어라 먹어라 할 수 있을까요 ?
    아이가 님에게 ' 저 아줌마 싫어' 하면 님은 곧장 짜를거잖아요

  • 50. ....
    '21.5.7 8:31 AM (183.100.xxx.193)

    저 40세인데 저도 저런 반찬 좋아해요. 저희남편은 아직 싫어함....더 커야 하나봐요

  • 51. 나비
    '21.5.7 8:43 AM (61.77.xxx.28)

    아이가 집에 있는 반찬들이 입에 안맞나보죠. 엄마 없을때 신나서 먹은듯요.^^

  • 52. 같음
    '21.5.7 8:53 AM (72.231.xxx.153)

    저는 그냥 그날 먹을걸 다 꺼내놔요. 보통 갓한 메뉴나 반찬은 후라이팬에 놔두고 가고 냉장고 위에서 두번째칸에다가 그날 먹일 반찬, 간식을 딱 넣어놓고 그 외에거는 과일만 된다고 얘기해줘요. 과자도 제가 허용할 만큼만 덜어서 통에 담아서 몇시에서 몇시 사이에만 (식시 시간 한시간 전 후 뺀 사이) 먹을수 있다고… 원래 사람 쓰시면 감정은 빼고 팩트만 전달해야 쓸 수 있어요.

  • 53.
    '21.5.7 8:59 AM (218.51.xxx.50)

    애들입맛은 고기밖에 없네요
    애가 좋아하는거 해준듯ᆢ
    식단을 짜서 알려주세요

  • 54. ..
    '21.5.7 9:14 AM (180.70.xxx.124)

    매일 메뉴 짜서 써 놓으세요 그럼 시터도 편할거에요 냉장고에서 애 입맛에 맛는거 골라서 주는것도 일이에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만들던지 사놓으세요
    새우장 전복장 오이무침 토마토샐러드 이런거 먹는 초딩 드물어요 다 어른들 반찬이에요 고기 구워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구워주면 지겨워하구요
    시터 탓만 하지 마시고 엄마도 노력하셔야 되요
    엄마도 신경쓰지 않는 아이 밥상 시터가 신경쓰기 힘들어요
    엄마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면 시터도 신경쓸테구요
    스팸이나 냉동식품은 주지 말라고 얘기하시구 아이한테도 그런거 먹지 말라고 얘기해놓으셔야 해요

  • 55. ..
    '21.5.7 9:19 AM (180.70.xxx.124)

    아이가 초고면 시터가 할일이 별로 없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간단한 반찬 한두가지 만들어 주라고 해도 될거 같아요 애들고 냉장고에 있는 거보다 바로 만들어주는 따뜻한 반찬 있으면 더 잘 먹어요

  • 56.
    '21.5.7 9:26 AM (39.120.xxx.104)

    아침에 스팸주먹밥은 괜찮아요. 아침은 뭐든 아이가 좋아하는 거 줘야한다는 생각이라..
    점심이 문제네요. 의외로 아이들 새우장 전복장 간장게장 잘먹어요 단짠이라서..불고기덮밥, 명란비빔밥 이런 류에 김치볶음 이런 정도는 줘야지 냉동짬뽕은 좀ㅠ 아닌 거 같아요..
    아이와 먼저 대화를 해서 점심은 불만없이 주시는 대로 먹는 걸로 합의하신 후에 식단을 정해서 이모님께도 매 아침마다 식단대로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이모님이 알아서 건강하게 챙겨주실 걸 기대하는 건 욕심이고요.

  • 57.
    '21.5.7 9:45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식단이 왜 그 집에 ㅋ

  • 58. ...
    '21.5.7 9:57 AM (112.214.xxx.223)

    새우장 전복장 등심 양념돼지갈비 미역국 사골국 오이김치 토마토샐러드

    ㄴ 이걸 아이가 좋아하기는 해요?
    아이가 이거 먹고싶다고 했는데 시터가 안 준거래요?

    참내...

  • 59. ....
    '21.5.7 10:18 AM (211.36.xxx.183)

    이제 나이 50인 저도
    핫도그.짬뽕.스팸주먹밥 요런것 좋아해요.
    물론 등심.갈비.사골국 이런것도 좋아하지만
    애들 입맛 지가 좋아하는것 먹지
    준다고 안먹죠.

  • 60. ........
    '21.5.7 11:01 AM (183.98.xxx.229)

    그런 인스턴트 식품을 쟁여놓지 마세요. 보이니 아이가 달라고 하겠죠. 안줄 수도 없고. 엄마나 아이 통제하지 시터가 그게 되나요

  • 61. 129
    '21.5.7 11:22 AM (106.102.xxx.117)

    시터탓은 아닌듯..^^;

  • 62. ..
    '21.5.7 2:50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집 아이도 새우장 전복장 오이물김치 미역국 토마토샐러드 같은거 안먹더라구요.
    몸에 좋은거 해주는데 자기 좋아하는거만 먹을라고 하고 유일하게 거부 안하는게 김치볶음밥

  • 63. 아아
    '21.5.7 2:58 PM (14.4.xxx.169)

    원글님 글에 답이 있네요.
    "물론 아이가 골랐겠죠."
    시터가 엄마가 반찬해 놓으셨는데 이거 먹어. 해도 그럼 저 안먹을래요 할수도 있어요.

  • 64. ??
    '21.5.7 3:58 PM (125.142.xxx.167)

    괜찮은데요?
    엄마가 해줘도 그렇게 먹이는데 ㅎㅎㅎ
    다들 그렇게 먹이는거 아니었어요?

    저녁은 엄마 맘에 드는 걸로 먹이심 돼죠.
    그럼 그런걸 사다두질 마시던가,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 65. ..
    '21.5.7 4:04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스팸, 냉동짬뽕이 집에 왜 있나요?
    엄마가 사놓은 걸, 엄마는 먹여도 되고
    시터는 안되고??
    잠시 어린애들 봐준적 있는데
    밥먹다가도 쥬스 생각나면, 먹다말고 쥬스 먹겠다고 떼써요.
    전 간식하나 사놓지마라했어요.
    내가 간식 실컷 먹이고 엄마가 저녁 먹일거면 몰라도
    간식 먹으면 밥안먹으니까요.

  • 66. ..
    '21.5.7 4:10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예전 이모가 그런일로 엄마한테 말했다면
    아이가 시터말은 안듣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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