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신부모님들 어찌돌아가셨나요?
결국 무슨병으로 죽나싶어서요
젊은 나이에 왔어요
1. mmm
'21.5.5 11:36 PM (172.58.xxx.200)이게 집안내력도 있고 1형 2형 차이도 있고요
술담배 하지말고 기본.지키며 사심 돼요
소식하고 운동하고 약 드시면서요2. 흠
'21.5.5 11:55 PM (124.50.xxx.153)젊으실수록 식이,운동,약으로 관리 잘하시면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사실수 있어요. 혹 비만이시면 체중감량만 해도 혈당 많이 좋아져요.
3. 흠
'21.5.6 12:08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아직 안 돌아가셨지만 96세 할머니 아직 살아계세요. 최근에 고관절이 부러져서 고비였어요.
4. ㅜㅜ
'21.5.6 12:10 AM (123.214.xxx.172)무슨병으로 죽냐니..
너무 슬픈 질문이십니다.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관리 잘하면 병아닌게 당뇨병입니다.
윗 댓글분이 써주신 글처럼 술담배 하지 마시고
음식 조절하세요.
운동 하시고 살빼셔야 합니다.
그냥 멋진 몸매로 죽을때까지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5. ..
'21.5.6 12:21 AM (222.236.xxx.104)식이요법을 잘하고 운동열심히 하면 ... 죽을 병은 아니예요 .. 당뇨도 다 사람마다 관리하는거에 따라서 다르더라구요 ... 저희 외가가 저희 엄마 빼고 이모들 다 당뇨 있는데 관리잘하는 이모는 지금 70대 후반인데도 ... 관리하면서 사시구요 ... 관리 못한 이모는 60세쯤에 돌아가셨어요 .. 근데 그 관리못한 이모는 제가 봐도 자기 관리는 진짜 안하고 살았거든요 ..
6. dd
'21.5.6 12:39 AM (185.209.xxx.133) - 삭제된댓글관리하기 나름일거예요
관리 그리 열심히 안했던 친가쪽 조부, 70대 초반에 사망.
관리 열심히 하는 아는 분은 70대 중후반인데도 지금 멀쩡히 잘 살고 계시고요
그 분은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7. ..
'21.5.6 1:25 AM (1.240.xxx.32)위에 일찍 돌아가신 이야기 있어서 댓글 달아요
저희 시어머님 당뇨시고 관리를 제대로 안 하세요
약도 맘대로 드시고 믹스커피랑 과일도 즐기시는데 75세에 특별히 나쁜 곳 없이 지내십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8. ᆢ
'21.5.6 7:52 AM (121.167.xxx.120)당뇨 걸리고 15년 가까이 되니 뇌경색이 왔어요 치료하면 또오고 계속해서 왔어요
병원에 증상 생기면 금방 가서 후유증은 없었어요 당뇨가 제일 무서운것은 발 자르고 심하면 다리까지 자르는거예요9. ...
'21.5.6 7:53 AM (221.150.xxx.30)젊은 나이에 왔으면 장기전이다.친구다..생각하고 관리하세요..합병증 검사 꼭 하시고...누군 어떻더라..그건 그 사람들 패턴이고..사람들마다 다 달라요..약 만먹고 먹고 싶은거 더 먹어도 장수 한 사람도 있고..빡세게 관리했어도 합졍증 때문에 힘든 사람도 있고...
10. 40대초발병
'21.5.6 8:11 AM (121.190.xxx.146)40대초에 발병해서 관리 잘하시다가 - 그런데 막 유난떨진 않으셨고 그냥 본인이 안먹어야할 건 같은 상에 있어도 안 드시는 분이셔서 술자리같은 것도 피하지않으시고 활동 활발하게 하시고,주말 농장에 은퇴후엔 귀농... 80세에 사고도 돌아가심. 본인이 말씀안하시면 아무도 당뇨인지 몰랐을 거에요.
심각하다면 심각할수도 있지만 관리잘 하시면 되요. 그런데 그 관리라는 거 당뇨없는 사람도 40대부터는 해야할 것들이에요.11. less
'21.5.6 8:57 AM (182.217.xxx.206)당뇨라는건. 그냥 걸리면 평생 고생하는거지. 죽는거랑은 별개인거 같아요. 친정부모님 두분다 당뇨. 시어머니 당뇨에요..
친정아빠는 38살에 당뇨가 와서. 10년동안 엄마가 도시락까지 싸면서 식단관리 철저하게 했어요. 그래서 당뇨약없이 10년동안 .. 10년후 엄마도 힘들다고 손놓으니 아빠도 식단관리 안하고 음식도 막 드시고 .. 그래서 결국 당뇨약드시면서 조절.. 그러다 혈당조절이 안되니 인슐린 투약.. 그러다 결국 신장이 망가져서 10년투석하다가. 3년전에 신장이식받으시고 지금은 인슐린+약으로 버티고 계심.. 현재 나이가 71살이심. 친정엄마는. 50넘어서 당뇨오셨는데. 하루 운동 2시간+식단조절해서 아직까지는 약으로만 조절하고 계시고.. 시어머니도 식단조절 운동안하시니까 약으로 조절이 안되니 결국 얼마전부터 인슐린맞기 시작하심.. 제가 본 결과.. 당뇨는 걸렸다하면 그냥 평생 가지고 가야하는병이고. 운동+식단조절은 필수이고 스트레스가 큰 악입니다. 운동과 식단조절하면 약 없이도 건강하게 살수 있지만. 그게 무너지면. 약으로 버티다 인슐린까지 가게 되고 심하면 투석까지 하게 되는병임.. 그런데.. 사람이 먹고 싶은거 못먹는게 정말 힘든일이긴 하죠..12. 다른 병으로요
'21.5.6 2:3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단지 식이 조절을 해야하니 애로가 있죠.
몸이 나빠지면 혈당이 덩달아 널뛰거든요.
그래도 주사로 관리되고..
단지 지금 생활을 안고치면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진탕 하시다
다른 병으로 갑니다13. ㄱ
'21.5.6 6:25 PM (110.14.xxx.221)당뇨가 그렇게 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