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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펑

...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21-05-05 23:33:48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내용이라 글 본문은 삭제해요
마음 추스르고 제 삶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IP : 182.227.xxx.1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5.5 11:35 PM (39.7.xxx.66)

    외면하세요
    저도 애3이지만
    엄마가 아닙니다
    끊어내고 님인생사세요

  • 2. 죽으면
    '21.5.5 11:35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찾아가서 묻어주세요.
    막산 댓가는 치뤄야죠.

  • 3. 줌마
    '21.5.5 11:36 PM (36.39.xxx.17)

    저 밑에 엄마 글 쓴 사람인데.....
    우리엄마는 양반이네요

    원글님 맘이 힘드시면
    독거노인에게 기부한다셈치고
    얼굴을 보지말고
    돈만부치세요

    연락하지말라고 하고요

  • 4. ...
    '21.5.5 11:36 PM (222.236.xxx.104)

    헉 ㅠㅠㅠ 그런환경이라면 안볼것 같아요..ㅠㅠㅠ

  • 5. ㅇㅇ
    '21.5.5 11:38 PM (182.227.xxx.48)

    손을 놓은 건 엄마네요.
    님은 그냥 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 6. ㅡㅡㅡ
    '21.5.5 11:38 PM (172.58.xxx.200)

    낳앗다고 다엄마가 아녜요
    돈은 왜 줘요
    걍 살던대로 사시라 하세요
    이제와 병수발 해달라 왓군요

  • 7. ....
    '21.5.5 11:40 PM (219.240.xxx.24)

    미친여자.
    돈 보내지 마세요.
    남인데도 극혐이에요.

  • 8. ....
    '21.5.5 11:41 PM (183.103.xxx.10)

    안됐다고 느끼는거보니
    아직도 못벗어나신거 아녜요?
    만나기는 왜만나는지..
    외면하시고 죽으면 장례치뤄주세요

  • 9. ....
    '21.5.5 11:46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저한테 언니가 있는데
    엄마가 어떤 남자하고 사이에 낳았어요.
    (누군지는 모릅니다. 제 아빠도 모르는데 언니 아빠는 더 모름) 웃프죠.

    저하고 유년시절 그 고통을 다 함께 했어요
    근데 언니는 저처럼 독립을 못하고
    그냥 거기 쭈구리처럼 엄마옆에 찰거머리로 붙어살아요.
    약간 모자라요. 사람이. 심성이 나쁘진 않고요.

    그 언니와 저는 피는 반밖에 안섞였지만.
    그래도 안쓰러운 마음이 있고.

    엄마한테 언니들이 4명인데
    그 중 한명 이모가
    엄마를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금도 옆에 계세요/
    그 이모는 거의 성불에 가까운???

    저 어렸을때도 그 이모가 엄마보다 더 따뜻하게 대해주셨고요.
    그 이모는 지금 저희 엄마를 거의 자기 자식처럼 생각해서 다 돌봐주고 있고
    저희한테도 니 엄마가 좀 모자라지 않냐.. 이해해라..이러고 안절부절하세요.

    그 이모한테는 제가 엄마한테 자식노릇을 못한걸 그 이모가 대신 하고 있기에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

    딱 엄마만 생각하면 죽던말던 떨쳐버리는데
    저의 언니와 이모를 생각하면
    나는 내 책임은 다해야 하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정서적인 보살핌.. 병원비... 생활비 일부 등)

  • 10. ㅇㅇ
    '21.5.5 11:48 PM (182.227.xxx.48)

    참 복도 많네요.엄마요.

  • 11. 언니까지
    '21.5.5 11:50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님도 불쌍
    언니도 불쌍
    이모도 불쌍
    엄마는 정말 자기 좋은대로 막살았군요.
    인생에 후회가 없겠어요.

  • 12. ㅠㅠ
    '21.5.5 11:52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겉모습이 바뀌었다고 사람이 바뀌는건 아니에요.
    저도 님하고 비슷한 처지였고 지금은 자식 키우지만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니에요.
    애를 키워보니 더 알겠더라고요. 그럴수는 없는거였다고.
    님 인생사세요.나중에 동사무소 같은데서 부양의무 어쩌고 연락오면
    절연한지 오래라고 편지써주면 되요.
    그게 서로 사는 길이에요. 나라에서 생활비며 병원비며 장례비며 다 해결해줘요. 살아서는 만나지마요.
    그게 엄마한테도 좋은 일일거에요.

  • 13. ㅡㅡㅡ
    '21.5.5 11:52 PM (172.58.xxx.200)

    사주팔자도 성격이 만든다고햇어요

  • 14. ㅠㅠ
    '21.5.5 11:55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댓글 읽으니 더더욱.
    최대한 멀리 도망쳐요.
    언니. 이모 미안함은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갚아요.

  • 15. ...
    '21.5.6 12:02 AM (116.36.xxx.130)

    원글님이 이제라도 살아갈 힘이 생겨서 축하드리고
    과거에 신경쓰지마시고 잘 사시길 바래요.

  • 16. ..
    '21.5.6 12:17 AM (39.115.xxx.58)

    함부로 막 사신거 같네요
    요즘 70대면 그렇게 험한모습 아닌데..
    맘이 힘드시겠어요.
    내쳐도 가슴에 남을테고..
    저도 그런 부모 있어요.
    애증의 관계죠

  • 17. ..
    '21.5.6 1:15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가 저를 낳기만 나쁜년하고 매우 비슷하지만
    그래도 원글님 엄마가 좀 더 낫네요..

  • 18. ..
    '21.5.6 1:16 AM (118.235.xxx.114)

    원글님
    상처받은 유년시절 너무 안타깝네요.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큰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안 잊혀지죠.ㅠ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나 자신이 소중하기에
    건강하게 이겨내야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미워하는거,특히 엄마를..
    그리고 약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사람을 모른척하는거
    쉽지 않죠.내가 너무하나 싶지만
    이제라도 이기적으로 사시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 19. ..
    '21.5.6 1:16 AM (223.38.xxx.156)

    원글님 엄마가 저를 낳기만한 나쁜년하고 매우 비슷하지만
    그래도 원글님 엄마가 좀 더 낫네요..

  • 20. 1avender
    '21.5.6 1:19 AM (175.210.xxx.27)

    안타까워하실필요 없어요
    겉모습에 현혹되지 마시고요
    그분은 방탕방종했던 자기 젊은 시절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거니까요.
    그 전철을 밟지않은 원글님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분이 자기자식에게 요만큼이라도 측은한마음이 들었다면 원글님은 그런 어린시절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거에요
    늙었다고 속이 달라졌을까요? 원글님이 한손을 내밀면 모든걸 내놓아라 할 준비가 되어있을거에요. 기댈 남자도 없으실테니까요.

  • 21. 죗값
    '21.5.6 4:01 AM (175.119.xxx.110)

    치를 기회를 박탈하지 마세요.

  • 22. 저도
    '21.5.6 6:00 AM (89.217.xxx.235)

    엄마 미운 사람으로서 이해 갑니다
    님 엄마는 제 엄마에 비하면 더더욱 용서하기 힘든 분이네요
    아예 돌봐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모를까 그냥 돈만 이모께 상황 되는 대로 조금 보내세요. 그것도 엄마가아니라 이모와 언니를 위해서.
    엄마랑 화해 하고 엄마에게 사죄 받고 그러수 있다면 늦었어도 의미 있겠지만 사람 안 변해요
    어머님이 그 정도의 분이시라면 그냥 인연은 포기 하시는게 님 인생이라도 건지실수 있는 길이라 생각 해요.
    부모때문에 가슴 앓는 모든 분들 제가 그렇기 떄문에 남일 같지 않고 읽가슴 아프고 안아드리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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