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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이 백화점 왔는데 찢어지고 혼자 남았어요

,,, 조회수 : 24,461
작성일 : 2021-05-05 15:17:37
남편
20살 아들


셋이 백화점 왔어요
쇼핑 목적은 어버이날 선물과. 아들 흰셔츠고요
젊은 애들 층에 먼저 들렀더니
아들이나 남편이나 물 위에 뜬 기름을 누가 입으로 후후 부는 듯
멍하게 매장 사이를 훌훌 지나가네요
제가 불러서 어떠냐고 묻고 ㅠㅠ. 아니라고 답 듣고,,

할 수 없이 밥 먼저 먹었어요
둘이 먼저 집에 가라고 했더니
남편이 넙죽 접수해요. 아들은 저랑 다니겠다고 해 주고
1차 찢어지고

할머니 옷 사는데 아들이 다른 매장 앞에 서 있네요
너도 먼저 가~~
2차 찢어지고

저 혼자 백화점 조금 돌았는데
사고 싶은 옷 가격이 저한테 얼른 집에 가라네요

딸 있는 집은 이렇진 않겠지라는 생각만.
IP : 39.7.xxx.124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5.5 3:19 PM (211.243.xxx.172)

    딸도 비슷해요 ㅠㅠㅠㅠㅠㅠ

  • 2. ㅡㅡㅡㅡ
    '21.5.5 3: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웃프네요.
    셋이 밥 같이 먹은거에 의미를.

  • 3. ㅇㅇ
    '21.5.5 3:19 PM (58.123.xxx.142)

    백화점에 같이 가주는것만도 대단한데요. 딸엄마에요

  • 4. ㅡㅡㅡ
    '21.5.5 3:20 PM (172.58.xxx.215)

    저희 시엄니가 며느리 들여서 제일 많이한게
    쇼핑.ㅋㅋㅋ
    아들들이나.남편들은 쇼핑 안따라가주니 며느리들만 잡으심
    하도 한이 맺히셔서.. 아들만 둔 엄마들 나이들면 외로운이유

  • 5. 그래서
    '21.5.5 3:20 PM (1.225.xxx.75)

    저는 백화점 쇼핑은
    이른 시간에 혼자 여유롭게 해요
    특히 남편하고는 잘 안가요

  • 6. 저요저
    '21.5.5 3:20 PM (122.34.xxx.114)

    딸도 비슷해요 ㅠㅠㅠㅠㅠㅠ 222

  • 7. ...
    '21.5.5 3:20 PM (222.236.xxx.104)

    딸도 뭐 마찬가지이죠 ... 엄청 세심한 딸 아니고서는 할머니 옷사는데 뭐 그렇게 유심히 옷고르고 하겠어요 .

  • 8.
    '21.5.5 3:21 PM (175.120.xxx.167)

    식사하고 아들셔츠사고 보내고
    어버이날 선물 남편과 쇼핑하고.
    순서를 그렇게 하셔야죠^^

    딸도 다 마찮가지예요^^

  • 9.
    '21.5.5 3:2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따라가준것만으로 만족하셔야 할듯해요
    오늘 생일인데
    딸들은 레스토랑 예약하고 저 머리말아주고 화장해주고
    일주일 전부터 옷고르고 난리인데
    아들은 안간다고 놀러나가 버렸어요
    남자들은 델꼬다니지 말자구요

  • 10. .......
    '21.5.5 3:21 PM (182.211.xxx.105)

    같이 나서주는것만 해도.ㅎㅎ

  • 11. ..
    '21.5.5 3:21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쇼핑은 혼자가서 해야지 누가 옆에 있으면 살것도 못사고 불편해요.
    딸 엄마이지만 혼자가 익숙하고 제일 편해요.

  • 12. 보통
    '21.5.5 3:21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그렇죠.
    저흰 온 식구가 쇼핑을 좋아하지만요.

    그대신 안좋은점도 많아요.
    싹쓸이파는 아니지만

  • 13. ...
    '21.5.5 3:22 PM (211.36.xxx.191)

    백화점가면 영혼없이 다니는 남편과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 14. ..
    '21.5.5 3:23 PM (221.146.xxx.21)

    현실 가정이죠. 남편과 먹을것 사는 장보기 외 쇼핑은 무리예요. 20대 아들도 지 옷사는것도 간신히 데려가고 이젠 그것마저 인터넷으로 하려고 하네요.

  • 15. ....
    '21.5.5 3:24 PM (125.187.xxx.5)

    울 아들과도 같이 다니다 찢어져요..저도 이게 편해요..내눈에 괜찮아 보이는 옷도 그냥 별로라고....대체 뭘원하는지

  • 16. ..
    '21.5.5 3:24 PM (116.39.xxx.71)

    저희 시어머니는
    "내가 딸없는 것도 서러운데 며느리도 나랑
    쇼핑 한 번을 같이 안해준다."가 레파토리였어요.
    엄마랑도 안하던 쇼핑을 무슨 정성으로 시어머니랑 해요?
    그런데 반전은 제 딸은 결혼하기 전에
    저랑 쇼핑 잘해줬어요. ㅎㅎ

  • 17. 남자
    '21.5.5 3:24 PM (110.70.xxx.30)

    쇼핑좋아하는 남자 만나보세요. 저희 제부 10시간도 돌아요
    같이 있는 사람 미쳐요. 저런 남자가 좋아요 백배

  • 18. ㅋㅋ
    '21.5.5 3:25 PM (175.223.xxx.177)

    딸들도 나름이에요 울딸도 옷 안좋아해서 옷사러가는거 넘 싫어해요 ㅜㅜ 남편은 말해 뭐해요~ 전 쇼핑 좋아하거든요 아이쇼핑도 좋구~ 근데 울식구들은 안사는거 왜 보고 있냐고 ㅜㅜ 전 혼자 쇼핑해요~

  • 19. 글쓴이
    '21.5.5 3:25 P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백화점가면 멍해요
    나만그런가ㅡㅜ

  • 20. ㅁㅁㅁㅁ
    '21.5.5 3:25 PM (119.70.xxx.198)

    물위에 뜬 기름 ㄱㅋㅋㅋㅋ

  • 21. ...
    '21.5.5 3:25 PM (119.201.xxx.231)

    20살 아들넘하고 좀전에 백화점 돌고왔는데 지 셔츠 하나 사고
    시부모님 선물부터 쫙~ 둘러보고 마지막에 애 향수사러갔어요
    밥부터 먹을걸
    지꺼 다 사고나니까 빨리 집에 가자고
    난 밥 차리기도싫고 배도 고픈데...
    성큼성큼 걸음은 또 얼마나 빠른지 ㅋㅋ
    아이고..

  • 22.
    '21.5.5 3:26 PM (188.149.xxx.254)

    가 준 것만도 무척 감사할 일 입니다......
    착한 남편 아들 이에요.
    사실 울 남편 쉰 넘어서는 어디 데려가준다면 넙죽 따라와요. 애 기르는거 같아요.
    애들은 다 떨어지고 남편이 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23. 쇼핑은
    '21.5.5 3:28 PM (175.123.xxx.2)

    혼자해야 편하고 밥은 혼자 먹지 않아서 다행이지요
    딸들도 같다는 말에 위로 받아요
    남의집 딸들은 다 엄마랑 쇼핑 잘 하는줄 알았는데

  • 24. ....
    '21.5.5 3:28 PM (1.237.xxx.189)

    보통 딸 없는 아들 엄마들이 딸이라면 어떻겠지 환상을 갖고 있어요
    친정엄마 5년 살뜰히 모셨던 아들 없는 울 시어머니도 그렇고
    전 제가 못해서 딸 없어도 환상이 없지만요

  • 25. ㅡㅡㅡ
    '21.5.5 3:30 PM (172.58.xxx.215)

    근데 아무리 무뚝뚝해도 딸이 있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여

  • 26. 딸도 딸나름이지
    '21.5.5 3:34 PM (188.149.xxx.254)

    어이구...곰살맞은 아들 없었음 내가 답답해 돌아가셨지.

  • 27. ,,,
    '21.5.5 3:40 PM (121.167.xxx.120)

    딸 같은 아들도 가끔 있어요

  • 28. ..
    '21.5.5 3:41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근데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

  • 29. 말도마세요
    '21.5.5 3:48 PM (223.38.xxx.132)

    딸내미 쇼핑 가자고 늘 조르고
    딸내미 데리고 쇼핑 가면
    돈만 나갑니다
    저는 혼자 쇼핑 가고싶은데
    꼭 따라와요 ㅠㅠㅠ

  • 30. ....
    '21.5.5 3:48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딸도 마찬가지라...

  • 31. 아이고어머니
    '21.5.5 3:51 PM (115.164.xxx.16)

    왜 저도 감정이입되는지 눙물이 ㅜㅜ

  • 32. ....
    '21.5.5 3:51 PM (39.124.xxx.77)

    딸도 마찬가지라...
    위에.. 안사는거 왜 보고 있냐고.. 남자들 마인드..ㅋㅋ

  • 33. 난봉이
    '21.5.5 3:55 PM (115.21.xxx.3)

    물 위에 뜬 기름을 누가 후후 부는 듯..
    표현이 아주 기가 막히세요.

  • 34.
    '21.5.5 3:57 PM (125.177.xxx.70)

    주차장 들어가는데 막히면 그때부터 난리나는 인간도 있는데요
    남편거 살때 남편이랑 최대한 안막히는 개장시간에
    후다닥 다녀옵니다
    그것도 매장 두군데 정도에서 사야지
    더돌면 그때부터 또 난리

  • 35. 저는
    '21.5.5 3:58 PM (175.223.xxx.187)

    아들만 있지만 철저하게 혼자 노는것에 익숙해요
    인터넷 쇼핑이 주고 가끔 백화점은 심심풀이 쇼핑
    혼자 밥도 잘먹어요 옆에 누가 있으면 신경 쓰여 별로예요

  • 36. 딸이라고
    '21.5.5 3:59 PM (124.54.xxx.37)

    뭐 다른가요 아들이랑 있을때 아들옷 먼저 사주고 들여보내고 선물사시지..

  • 37. 저도 막
    '21.5.5 4:01 PM (210.117.xxx.5)

    백화점 다녀왔는데 남편 초2아들은 고객센터앞에 앉아있었고
    저만 여기저기 구경하다 왔네요^^

  • 38. ...
    '21.5.5 4:03 PM (114.201.xxx.171)

    저희 딸은 저 혼자 가서 사진 다 찍어보내달라고 합니다만 ㅠㅠ

  • 39.
    '21.5.5 4:04 PM (39.117.xxx.195)

    원글님 글 참 잘 쓰시네요 부럽

    사고 싶은 옷 가격이 저한테 얼른 집에 가라네요

    빵터짐요

  • 40. ㅎㅎ
    '21.5.5 4:06 PM (1.227.xxx.149)

    저도 여잔데 쇼핑 넘 시르어해서 공감백배네요

  • 41. ...
    '21.5.5 4:11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전 쇼핑 싫어하는 엄마인데 대학생 딸이 맨날 쇼핑가자
    핫플레이스가자 여행가자 사진찍자 너무 난리라
    그것도 좀 고역이에요. 전 아들이 체질에 맞는데
    딸밖에 없네요

  • 42. 저는
    '21.5.5 4:25 PM (222.102.xxx.237)

    엄마,남편,아들,친구 모두 다 떼어놓고 혼자 쇼핑하는게 좋아요. 누구던지 옆에 있으면 물건 고르는데 집중이 안돼요

  • 43. ..
    '21.5.5 4:29 PM (118.216.xxx.58)

    님이 쓰는 전자제품 부품을 교환하거나 새로 사러 전자상가나 테크노마트 같은 곳을 갔다고 떠올려보세요
    다 거기서 거기니까 한군데 들러 후딱 일만 보고 오면 되지 싶은데 아들이나 남편은 신나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있으면 같이 관심갖고 구경할건지 난 커피마시며 기다릴테니 끝나면 연락하라고 하실지.. ㅎㅎ

  • 44. ..
    '21.5.5 4:33 PM (221.162.xxx.147)

    딸도 입구에서 찢어져서 혼자 옷 다고르고 만나고 남편도 제 옷 볼땐 휴게실 갔다와요
    항상 같이 잘 다니지만 옷은 혼자보는게 편해요

  • 45. ..
    '21.5.5 4:35 PM (211.207.xxx.173)

    아들 바지 사러 갔다가 정말 딱 바지하나 사고 왔네요
    뭐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니 없다고 ㅠ.ㅠ
    그래서 바로 돌아왔어요
    버스 타고 갔는데 돌아올때 환승요금 적용되었어요
    쇼핑하는데 30분도 안걸린거죠
    쇼핑몰 들어가는 시간도 포함해서요
    나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남편이랑 가면 부담스러워서 미리 사전에 한번 둘러보고
    가요..데리고 다니기 힘들어요

  • 46. ㅎㅎ
    '21.5.5 5:00 PM (203.104.xxx.86)

    저도 다 큰 아들 1 남편 1
    이런 구성으로 사는데
    그렇게 안 살아요
    우리집은 다들 쇼핑을 좋아해서
    ㅎㅎㅎㅎ

  • 47. ㅎㅎㅎ
    '21.5.5 5:23 PM (121.162.xxx.174)

    아들이 피씨방 가자거나
    남편이 같이 격투기 보러 가자 하면
    전 물에 뜬 기름이 아니라 다 타서 연기가 날아가듯 도망칠듯요 ㅎㅎ

  • 48. 바지 딱 하나
    '21.5.5 5:50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저~위
    딱 바지하나 사고 환승하고 돌아온님!
    난 저런아들 좋아요
    뭐뭐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들에 질렸어요

  • 49. 저도
    '21.5.5 6:31 PM (58.231.xxx.9)

    아들과는 쇼핑 안해요.
    남편과는 필요할 때 아주 가끔.
    주로 딸하고 하죠.
    딸은 귀찮을 정도로 따라다녀요.
    혼자 하는 쇼핑도 좋아하는데

  • 50. ..
    '21.5.5 6:32 PM (61.254.xxx.115)

    저도 성인 아들딸남편 다있어도 절대 가족과는 쇼핑하지않아요
    다들 싫어해서요 혼자 평일에 갑니다

  • 51. ㅇㅇ
    '21.5.5 8: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옷이면
    저도그냥집에옵니다
    당신이 집에가길래 혼자다니기 좀그래서
    나도 왔다고..
    자기아들도 귀찮아하는걸
    왜 내가..?

  • 52. 우리는
    '21.5.5 11:06 PM (14.35.xxx.21)

    가족이 함께 모여 하지 않는 것 1순위가 쇼핑. 쇼핑은 각자가 자기 사고 싶은 것을 사는 것이다. 그럼, 가족이 함께 모여 하는 것은? ㅎㅎㅎ 외. 식. 코로나라 못하네요. ㅠㅠ

  • 53. 제목만
    '21.5.5 11:31 PM (221.144.xxx.180)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넘 부럽다~ 이러면서 클릭했는데
    내용 읽고는
    안심하는 나는 뭐지...ㅎㅎㅎ
    죄송함다 ^^;;

  • 54. ...
    '21.5.6 12:15 AM (1.247.xxx.113)

    쇼핑은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해요.

  • 55. 차 사는데
    '21.5.6 12:54 AM (14.54.xxx.6) - 삭제된댓글

    따라 나와서 지 차 한대 챙겨간 살가운(?) 딸년도 있어요.
    오지 말라고,오지 말라고 그렇게 사정했건만,
    악착같이 따라 붙어서 기어코 지 차도 바꾸네요.ㅎ

  • 56. ...
    '21.5.6 1:44 A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

    15살 때부터 혼자 쇼핑하는 게 좋고 편해서 30년 이상 혼자 쇼핑합니다.

  • 57. ㅋㅎㅎㅎ
    '21.5.6 1:58 AM (121.165.xxx.112)

    울남편은 쇼핑도 같이 다니는
    정다운 남편이라고 셀프로 생각해요.
    그런데 30분 넘기면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해요.
    사야할 아이템만 미친듯이 집어와서 계산해야지
    아이쇼핑 이해못하고 비교분석하고 있으면 짜증내요.
    신혼때 멋모르고 같이 쇼핑했지만 이젠 절대 사양.

  • 58.
    '21.5.6 2:19 AM (211.206.xxx.180)

    쇼핑은 혼자 합니다.
    남 쇼핑 따라가는 것도 싫어해서 살 것만 딱 사는 외의 친구들과는 안 했었네요.

  • 59. 아배얔ㅋ
    '21.5.6 2:36 AM (188.149.xxx.254)

    위에 아들과 쇼핑가서 버스환승비용 들었다는 분ㅋㅋㅋㅋㅋ
    아 너무 상황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

  • 60. 그래서
    '21.5.6 7:45 AM (39.7.xxx.204)

    우리 남편은 아얘 쇼핑에
    안따라가요. 같이 다니면
    제가 더 불편해서..자기 필요한거
    사고나면 남편은 집으로 가고 딸들
    하고 실컷 구경하고 카페들러 차마시고
    수다떨어요.
    확실히 남자들이 쇼핑은 별로 안좋아
    하는 듯 해요.

  • 61. ...
    '21.5.6 7:52 AM (221.158.xxx.79) - 삭제된댓글

    환승비 적용돠셨다는 분
    우리집이네요

  • 62. ㅇㅇ
    '21.5.6 7:52 AM (117.111.xxx.220)

    원글님 글 뭔가 귀여워요ㅎㅎ 표현이 재밌네요
    친구분들이랑 같이 다니셔요

  • 63. .....
    '21.5.6 8:07 AM (219.249.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쇼핑싫어하는 부류라
    흰색 아기 세례복 찾으러 신세계본점,롯데본점,남대문부르뎅 뒤지고 버스 환승 된적있어요 (1시간일때)
    이케아를 가도 한시간이 안걸려요. 목록적고 동선까지 짜서 가거든요
    즉흥적쇼핑이란건 상상도 못해요. 찾는 물건이 아니면 눈에 보이지도 않거든요. 딱 구하려던 것만 핀조명받듯이ㅜ보여요.
    남편은 반대로 의식의흐름대로 쇼핑해서 같이 가면 마음비우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요.

  • 64. ㅎㅎ
    '21.5.6 8:12 AM (39.7.xxx.37) - 삭제된댓글

    사고 싶은 옷 가격이 저한테 얼른 집에 가라네요

  • 65. ㅎㅎ
    '21.5.6 8:36 AM (175.123.xxx.2)

    남자들한테 쇼핑은 본능적으로 맞지 않다고 해요
    무척 고통스럽대요

  • 66.
    '21.5.6 9:05 AM (219.240.xxx.130)

    착한 아들이네요
    빨리가세요 지름신 오시기 전에

  • 67. 반복되는
    '21.5.6 9:29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찟어지고.찟어지고....
    시간만 나면 한강사건 들여다 봐서 그런지
    이런 단어조차 섬짓하고 어감이 영 별로네요.

  • 68. 반복되는
    '21.5.6 9:3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찢어지고 찢어지고 ..섬짖하네요.
    밤 낮으로 한강 사선 주시해서 그런거 같지만요.

  • 69.
    '21.5.6 10:35 AM (14.58.xxx.16)

    그래도 초기 버전이 3명인게 놀랍네요ㅜ
    저도 외동아들맘
    전 애초에 혼자 댕겨요 ㅜ
    첨부터 따라 나서지도 않음요

  • 70. ㅇㅇ
    '21.5.6 11:32 AM (211.206.xxx.52)

    딸은 안그럴거란 편견은 넣어두세요
    자기꺼 아니면 관심없는게 일반적이예요
    백날 어떠냐 물어봐도 모르기도 하구요
    그냥 함께나가 식사 같이한거로 만족하세요

  • 71. ..
    '21.5.6 11:56 AM (112.165.xxx.180)

    딸과 쇼핑형태가 달라절대같이 안가요
    전 살거정하고 가서 입어보고 그것만사서 바로나오는스타일
    아이는 백화점 백바퀴돌고 매장마다 들어가서 입어보고벗고 피곤해서 절대같이 안가고 카드만 줍니다.
    남편과는 같이 쇼핑해요 둘다 살것만사는 스타일이라

  • 72. 쇼핑넘나고통
    '21.5.6 12:25 PM (14.32.xxx.186)

    백화점 길 건너 사는데 퇴근길에 식품관만 가끔 들름...위로 올라가려면 내 숨이 막혀 죽어요ㅜ

  • 73. ..
    '21.5.6 2:18 PM (58.234.xxx.21)

    저도 결혼전에 엄마랑 백화점 붙어다니던 단짝이라 딸들은 다 그런줄 알았어요.
    지나서 생각하니 엄마가 비싼옷도 사주고 네일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주고ㅎㅎ
    그러니 따라 다녔겠죠.
    온라인 쇼핑만 좋아하는 아들들 때문에 요즘은 백화점 갈일이 없어요

  • 74. 딸도 뭐
    '21.5.6 2:19 PM (211.227.xxx.165)

    지 옷만 다사면
    집에가도 되요? 물어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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