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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은 군대 문제가 해결되어야 페미니즘 논의에 진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1-05-05 08:05:16
그 전에
유리 천장 깨지면 유리 바닥도 무너진다는 말에 한국에 그런게 어딨냐 하는 글 봤는데
그건 마치
엄마가 용돈도 좀 적게 주는 것 같고 반찬도 별로 내 입맛에 맞게 안 해주는 것 같으니 우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야 하는 수준의 투정인 거죠
자취 한 달만 해보거나 육아 일년만 해보면 우리 엄마는 친엄마였음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서양 선교사들의 기록에 남자는 놀고 여자는 일한다는 기록
이미 80-90년대 왜곡이라고 한 것입니다 - 자료 업뎃 좀 하세요

각설하고
한국은 군 문제가 해결되어야 진정한 남녀 평등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무리 복지를 좋게 하고 뭘 해도
결국은 어느 성별의 희생과 봉사 하에 어느 성별이 타고 가는 것 뿐이거든요
그 타고 가는 성별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2등 시민이 되고요

20대라면 이 문제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는데
이 문제가 남녀간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라 봅니다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쪽 거기 참여하지 못해 2등 시민이 되는 사람
이 둘의 싸움이 정치권의 방관 하에 계속되는 거죠

고로 군 문제를 해결해야 남녀 갈등이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모병제는 이상적이긴 하되
군 부조리가 만연할 가능성이 높고 - 왜 만연하냐고요? 이유는 두 가지죠. 지금은 거의 전부가 군대를 가니 군대에 관심이 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선택해서 가면 누가 부조리를 신경이나 쓸까요? 군에서 병들간 부조리 몾지 않게 부사관과 장교들 사이도 부조리 심한데 신경 안 쓰이는 것과 같죠 두 번째는 모병제 되면 가난하고 할 것 없고 몸만 좋은 남녀나 대한민국 국적을 노리고 오는 조선족 등의 하류 층이 주류를 이룰 건데 이들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까요? 일본 자위대도 하층 계급이 많이 입대하여 점점 수준이 떨어진다는 판에
현실적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

여자가 세금을 더내서 지원하는 것은 자칫하면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고 - 큐알코드 찍어서 본인 인증하고 세금 내면 되는데 그러면 개인 정보가 -

제 생각에는
남녀 모두 고등학교 마치고 2년 안에
1년 정도는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1년 정도 하고 적성에 맞으면 군에 더 있고 아니면 제대하고 몇 년간 예비군 정도 받고 .....
그리고 여자도 사병으로 입대하게 하면 되는 거죠
대신 부사관 후보생 제도를 없애 병에서 시험을 보아 부사관이 되게 하면 되는 거죠
그리고 사관학교나 알오티시 지원 희망자는 1년의 병역 의무를 필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허접하기는 하지만
한 번 써봤습니다


그리고 하나
서양남자들은 왜 페미니즘을 지지하냐고요?
국가가 대가를 줬거든요
계층제의 공고화
하층계급에게 줄 자리를 여자에게 준 거죠
그러니 찬성하는 겁니다... - 그들은 천사가 아니랍니다
IP : 113.192.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5 8:47 AM (139.59.xxx.102)

    원글에 상당부분 동의해요 저같은 경우 어릴땐 페미니스트였다가 나이들수록 특히 임신하고 애 키우면서 반페미 정서가 생겼어요. 내가 약자일때 바깥 세상에서 마주치는 여자들과 남자들의 평균적인 맨얼굴을 마주하면서요.

    일부 일반인들이 여혐 정서가 생기는게 현대 한국에서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에 비해 자라면서 배려나 양보를 학습할 기회가 박탈되어서라고 보는 입장이구요. 이게 군대의 나름 순기능이라고 보는데 젊은 남자들은 학습된것이든 은연중에 강요받은 것이든 모르는 사람에게 여자들보다 그래도 더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단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일부 희생하는 데서 자연스레 몸에 배는 것도 분명 있고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위해 전 군역의 평등이 필요하다고 봐요

  • 2. 토카레프
    '21.5.5 9:15 AM (223.38.xxx.245)

    서양남이 페미 지지한다니 서양남에 약간 환상있으신것 같네요.
    서양남들도 루저 찌질이들은 미소지니 심해요.

  • 3. 배려나 양보
    '21.5.5 9:22 AM (175.120.xxx.8)

    전 남자들이 전체 문화에 순응하는 습성이. 배려나 양보의 특징이란 생각 안해봤어요..

  • 4. 지금같이
    '21.5.5 9:33 AM (175.120.xxx.8)

    출산과 양육에 대해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는 어떻게 해결하려고요..

    전업은 무능. 직장은 남초문화.. 여성들이 설자리가 없아는 현실.
    예전보다 좋아졌다지만 맞벌이 부부위 가정에서 누가 더 이기적으로 구는지만 봐도 남자들이 배려나 양보가 습성이란 말은 못할것 같아요

  • 5. 제조업
    '21.5.5 10:10 AM (117.111.xxx.122)

    국가는 통상 남성 일자리가
    고소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의 타고난 재능 영역이 달라서
    2차산업 시대에도 남자들이
    함이 쎄서 공장에서 일하니
    주로 남자들이 돈을 잘 벌었고
    IT시대에도 수학머리 잘 돌아가는
    남자들이 프로그래머 자리를
    차지 하면서 고소득 일자리를
    독식하죠. 해외에서도
    금융, 프로그램 쪽은 주로 남자들이
    두각을 나타내죠.

    따라서 우리나라 페미문제의
    핵심은 남자 떠나서 전체
    일자리의 소득 블균형을 해소
    해야 성취되지 않을까 합니다.

    비정규직 비율 세계 1~2위.
    임금격차 세계 최고 수준의
    나라에 살다 보니

    여성들이 최악 중 최악의
    일자리에 집중되는거죠.

  • 6. ...
    '21.5.5 10:16 AM (67.160.xxx.53)

    현대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에 비해 양보와 배려를 학습할 기회가 없는 것은 군대를 가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네요. 어느지점에서 현대 여자 아이들이 양보와 배려가 부족한지부터 궁금하고요. 그 논리에 따르자면, 징병제를 하지 않는 국가에서 병역을 이행하지 않는 시민들은 양보와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일까요? 양보와 배려라는 것은 인간이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하기 위해 습득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것일 텐데, 그런건 군대 가기 이전에 공교육 과정에서 습득해야 하는 것일테고요. 단순히 인구의 절반이 군대를 가고...를 떠나서 우리 나라를 지배하는 정서라는 게 조선시대 유교 + 일제 강점기에 이식된 전체문화 + 군대의 상명하복문화 짬뽕돼서 이건 뭐 답도 없는 현실...그 와중에 군대 징병제만이라도 바뀌면 좋겠다 싶네요.

  • 7. 어렵네
    '21.5.5 10:19 AM (125.181.xxx.183)

    관리자되어 부하직원 일 하는거 보면
    알게 되죠. 남자와 여자는 많이 다르다

  • 8. 단지
    '21.5.5 11:18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 9. 단지
    '21.5.5 11:20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 10. 마인드
    '21.5.5 11:22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김장에 오네마네 제사에 안 오네 하누 시부모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정신 가진 중장년 이상 노친네들 마인드부터 싹 고치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요.

  • 11. 마인드
    '21.5.5 11:23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김장에 오네마네 제사에 안 오네 하는 시부모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정신 가진 무식한 중장년 이상 노친네들 마인드부터 싹 고치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요.

  • 12. 마인드
    '21.5.5 11:27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김장에 오네마네 제사에 안 오네 하는 시부모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정신 가진 무식한 중장년 이상 노친네들 마인드부터 싹 고치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배려와 양보는 한국 젊은 사람들 남녀구별없이 적은 편이에요. 장애인 임산부 애 안은 아줌마들 서양 남녀들 양보 엄청 합니다. 애 안고 미국 돌아다니면 많이 도와주려 그러는데 한국은 유모차 넣으려고 문여니 자기들이 오가더군요.

  • 13. ㅇㅇ
    '21.5.5 11:38 AM (139.59.xxx.102)

    과거에 옂가 일하고 남자가 놀았던건 인정하고요 서구권이 우리나라보다 낫다고도 안봐요

    군대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젊은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내가 조금이라도 손해보는건 못참는다 정서인거 젊은 직원들 부려보셨거나 고객으로 마주쳐본 분들 동감하실테고요

    거창하게 남을 도운 의인이나 이런 희귀한 예 말고 일상생활에서 내가 도움이 필요했던 대중교통 탄 만삭 임산부 시절, 어린 아기 유모차 밀고 다니던 시절. 당연하게도 대다수는 나에게 무관심했지만 나에게 친절을 베푼건 90%가 젊은 남자들이었어요.

    단순히 자리 양보 이런 정도가 아니라 예를 들면 유모차 밀고 가다 추운 겨울날 백화점 입구 같은 여자들 통행 많은 곳에 무겁고 두꺼운 유리문을 열고 지나가려 어쩔수 없이 유모차를 세워놓고 문을 연 순간 내가 잡고 있는 열린 문 사이로 수많은 여자들이 벨보이 서비스 받듯 손안쓰고 휙 지나가는걸 십여명 넘게 멍하니 바라보다 지나가는 젊은 남자가 와서야 문을 잡아주고 내가 유모차 밀고 나갈 수 있는 경험이 셀수없이 많아요

    이런 경험 저만 한 거 아닐거에요

    내가 신체적으로 가장 약자였던 몇년간 세상에서 만난 날 배려해주던 친절의 대다수는 2-30대 남자들이었어요

    양보안해준다 정도가 아니라 애기엄마가 유모차 지나가려 힘들게 연 문 사이로 내손 꺼내기 싫다고 쏙 빠져 지나가는게 대다수 젊은 여자들의 현주소에요. 계속 저러다보면 없던 여혐이 생길 지경이고 그나마 약자로서 배려해주던 저 소수?의 남자들의 배려마저 사라지는 분위기가 메갈들이 쳐부수고있는 유리바닥이란겁니다

  • 14. 마인드
    '21.5.5 11:39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는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공부한다고 하고 풍류 즐기고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다른 나라도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김장에 오네마네 제사에 안 오네 하는 시부모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정신 가진 무식한 중장년 이상 노친네들 마인드부터 싹 고치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배려와 양보는 한국 젊은 사람들 남녀구별없이 적은 편이에요. 장애인 임산부 애 안은 아줌마들 서양 남녀들 양보 엄청 합니다. 애 안고 미국 돌아다니면 많이 도와주려 그러는데 한국은 유모차 넣으려고 문여니 자기들이 오가더군요. 근데 뭐 애 엄마들도 예의 잘 차리지만 전반적으로 아직은 배려 양보 약한 문화예요.

  • 15. 마인드
    '21.5.5 11:40 AM (39.7.xxx.5)

    미국도 유리천장 있고요.
    위하는 척하죠. 선진국 살아보셨어요?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는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논거 맞아요.
    양반의 경우 여자는 집안일 엄청하고(시부모들이 며느리 못 놀게함)
    자기 아들은 과거가 되던 안되던 오년 십년 수십년 무조건 공부만 시키는데 그게 자율학습이라...음...공부한다고 하고 풍류 즐기고
    평민도 남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는데 남자들이 도박이나 술 문제가 있는 경우 무대책이었고요. 정도는 지금보다 심했던 것 같아요. 딸까지 파는 이야기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근대나 중세에 다른 나라 여권이 낫거나 남자들이 우리나라보다 나았다고는 생각 안해요. 다른 나라도 여성의 참정권도 보장받기 어려워서요.
    군대는 모병제로 가야겠는데 그 역시도 돈 많은 집 아드님들 피해가면 좋아할지...미군도 장교나 멀쩡한 집 자식이잖아요.
    결국 남녀 단기징병제로 가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 되어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걸 느끼게 되는 건 있을듯 한데 그건 아빠와 엄마가 다른 거겠죠. 주변에 사회적으로 큰 성공한 여자들 싱글이거나 애를 타인이 전적으로 키운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아빠, 엄마의 역할을 그런 식으로 차등주니 당연 저출산으로 가는 거고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김장에 오네마네 제사에 안 오네 하는 시부모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정신 가진 무식한 중장년 이상 노친네들 마인드부터 싹 고치는 게 더 우선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배려와 양보는 한국 젊은 사람들 남녀구별없이 적은 편이에요. 장애인 임산부 애 안은 아줌마들 서양 남녀들 양보 엄청 합니다. 애 안고 미국 돌아다니면 많이 도와주려 그러는데 한국은 유모차 넣으려고 문여니 자기들이 오가더군요. 근데 뭐 선진국은 애 엄마들도 예의 잘 차리지만 전반적으로 아직은 배려 양보 약한 문화예요. 남녀대결이고 뭐고 간에 자기들이 문제

  • 16. 그나마
    '21.5.5 11:42 AM (39.7.xxx.5) - 삭제된댓글

    아...근데 그나마 사람돕는 사람 젊은 남자 또 그 남자애들 또래 엄마들이에요. 남자만 제너러스는 아니고요. 미국에서도 젊은 남자와 푸근한 40대 50대 아줌마들이 좀 돕는 분위기...그걸 뭐 남자만 돕는다는 아니고요. 단지 연령대가 다를 뿐

  • 17. 그나마
    '21.5.5 11:44 AM (39.7.xxx.5) - 삭제된댓글

    근데 그나마 사람돕는 사람 젊은 남자 또 그 남자애들 엄마들 또래예요. 남자만 제너러스는 아니고요. 미국에서도 젊은 남자와 푸근한 40대 50대 아줌마들이 좀 돕는 분위기...그걸 뭐 남자만 돕는다는 아니고요. 단지 연령대가 다를 뿐

  • 18. ㅇㅇ
    '21.5.5 11:44 AM (139.59.xxx.102) - 삭제된댓글

    메갈을 욕하는건 남자들 욕하고 같은 소수약자였던 동성애자도 욕하고 나이든 여자도 욕하고 현실 생활에서 자신들의 손해에만 민감할뿐 모두를 적대시하고 책임없이 이득만 챙기려하는 앞뒤 맞지않는 증오와 혐오전파론자들이라서에요

    그런데 요새 한국의 페미와 메갈이 큰 차이 있나요? 진중권을 봐도 그렇고 전 모르겠던데요

  • 19. 그나마
    '21.5.5 11:46 AM (39.7.xxx.5)

    근데 그나마 사람돕는 사람 젊은 남자 또 그 남자애들 엄마들 또래예요. 남자만 제너러스는 아니고요. 미국에서도 젊은 남자와 푸근한 40대 50대 아줌마들이 좀 돕는 분위기...그걸 뭐 남자만 돕는다는 아니고요. 진상 손님 까칠한 젊은 여자 보다 더 무서운 건 할아버지예요. 단지 정서 발현 연령대가 다를 뿐

  • 20. ㅇㅇ
    '21.5.5 11:48 AM (139.59.xxx.102)

    맞아요 20-30대 젊은 남자들과 40-50대 중년여성들이 간간히 친절하고 남돕는 분위기에요 그래서 저도 남자가 아니라 젊은 남자들이라고 썼어요 전 그게 군대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거구요

  • 21. 근데
    '21.5.5 11:52 AM (39.7.xxx.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솔직히 많이 돕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특징이...남녀노소없이...누구한테 지적하고 뭐라 할 일이 아니에요. 나부터 바꿔야죠.

  • 22. 근데
    '21.5.5 12:07 PM (39.7.xxx.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솔직히 많이 돕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특징이...남녀노소없이...전쟁이후 각자도생 분위기가 만연한지...누구한테 지적하고 뭐라 할 일이 아니에요. 나부터 바꿔야죠.

  • 23. 보면
    '21.5.5 12:10 PM (39.7.xxx.5)

    그것도 솔직히 많이 돕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특징이...남녀노소없이...전쟁이후 각자도생 분위기가 만연한지...누구한테 지적하고 뭐라 할 일이 아니에요. 나부터 바꿔야죠.
    젊은 여자들은 40대 이상 남자들 보고 기득권이니 우리 불만 많다 그러고 젊은 남자들은 20대 여자들 보고 이기적이라고 하고...시야가 상당히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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