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랑 1년 넘게 같이 일을 하면서 많이 친해 졌어요
매일 대면을 하는 것이 활력소 역할을 하지만 독이 되더라고요
그 사람을 이성으로 좋아했고 의지를 했어요
아마 그 사람은 저에게 그저 친절함을 표시를 하는건데
저를 많이 돕고 차 태워주고 생일땐 디저트도 사줘서
썸타는 분위기로 착각 하는 시기에 우연히 다른 직원이랑 자기 여자친구 얘기하는걸 듣고
부서이동을 요청했습니다
허락을 받고 오늘 새 출발을 하는데 너무 우울하네요
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이런 일도 바꾸고 아직도 철이 없나봐요
그 사람은 아무런 감정이 없겠지만 전 솔직히 자신 없었거든요
같이 있으면 웃고 친하게 지내면 죄 짓는 있는 느낌이고
프로 답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기도 어색하고요
새로 시작한 일은 훨씬 더 힘들고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데
스스로 이불 킥 합니다 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했다고 말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21-05-04 12:23:57
IP : 108.63.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4 12:27 PM (223.38.xxx.54)잘 하셨네요
여자든 남자든
지나친 친절은 오해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2. 다음에는
'21.5.4 12:29 P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공과 사를 혼동하지 마세요
3. 그냥
'21.5.4 12:32 PM (182.216.xxx.172)여자 친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인데요
선을 넘은건 원글님인데
원글님이 감당이 안되시면
원글님이 옮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셨어요
좋은사람 나타나게 되길 빌어드릴께요4. 88
'21.5.4 12:43 PM (211.211.xxx.9)거두절미하고
잘하셨어요.
등 팡팡 두드려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연애하세요.5. ...
'21.5.4 1:19 PM (121.187.xxx.203)일장춘몽에서 깼으니
세수한번 하듯 깨끗하게 털어버리세요.
더 멋진 사람 나타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