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관련 댓글에 어떤 분이 아무생각없이 살다가
초등 고학년때인가 중학교때인가 마치 형광등 켜진 것처럼
머리가 밝아졌다는 얘기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싶어요.
비슷한분들도요..
가정환경적으로 문제가 전혀 없고 부모 공부 잘했고 성실하고요.
아이는 지능이 낮은 것도 아니고 Adhd add도 아닌데
정신연령 어리고 고집세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생활습관 엉망, 과제 엉망, 학습거부, 예체능 배우기 거부..스마트폰만 끼고 사는) 초등 키우는 엄마인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갑자기 형광등 켜진 것처럼 머리 트였다 하신 분
......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1-05-03 20:55:26
IP : 223.38.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3 9:00 PM (221.157.xxx.127)사춘기에 뇌가한번더 재편성되긴 하는데요 그것도 어느정도 유전적인걸꺼요 늦게키크는애들있듯이. 어릴때 영재였다 평범해지는경우도 있고.
2. ..
'21.5.3 9:27 PM (112.152.xxx.35)그것도 부모가 좀 내버려둬야 가능해요.
방치하라는게 아니고 인정해줘야돼요.
근데 글로만 봐선 사교육거부니 예체능거부니..
거부가 아니라 아이가 못받아들이는데 푸시하신 과거가 있는건 아닌지..
초등까진 여력안되면 안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잘 놀고 잘 먹고. 학교공부나 좀 봐주구요.
하고싶어하는것만 시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