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가 부모님 아프기 시작하니 부부가

뱃살여왕 조회수 : 10,634
작성일 : 2021-05-03 11:58:08
그래도 서로 책임질려고 하면 자식 입장에선 감사한일 같아요
시부모님은 서로 간병하고 서로 병원 따라가고
지금 시부 치매인데 시어머니가 요양병원 보내는거 불쌍하다고 몇년째
집에서 대소변 다 갈아주고 있느세요. 시부가 착한 남편도
아니고 젊은시절 시모 엄청 고생시켜도 내책임이지 하고
자식에게 손 안벌리세요. 시모 85살이고 시부 89살이세요
친정은 한숨나요
아버지 입원하면 친구 만나고 밥안차려도 된다고
너무 신나하세요. 아버지 심각하게 아픈데도
목소리 날라가고
입원때도 내가 왜 ? 저식 여럿 있는데
니아버지 병원 따라가냐고 남들이 흉본데요
자식있는데 본인이 가면
한번 들러 보자 하면 도살장 끌려가듯 가서
저희 눈치보세요. 가만 보면 엄마가 싸패인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어지럽네요
IP : 223.39.xxx.2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3 12:02 PM (121.159.xxx.81)

    슬픈일이네요. 부부가 맺어 온 정이 있을텐데 나몰라 모른척에 신나한다니

  • 2.
    '21.5.3 12:07 PM (183.107.xxx.233)

    어머니 마인드가 참ᆢ
    부부가 왜 부부인가요
    서로 힘들때 돌봐주는게 부부지
    저희 친정부모님은 저 20대때 다 돌아가셨지만
    두분다 80 넘으신 시부모님은
    특히 아버님 입원하실일 있으면 시어머니가 그렇게
    병원에 있기 싫어하시고 옆에서 아버님 구박하고
    언젠가 아버님 허리 협착으로 수술하시는데
    며칠은 대소변 받아내야하는데
    아버님이 제가 있어줬음 하시는거예요
    어머님이 하기 싫어하시니까
    시누이가 노인네 주책이라고 며느리한테
    뭘시키려하냐고 간병인 불렀어요

  • 3. ...
    '21.5.3 12:07 PM (49.171.xxx.28)

    친정어른들은 연세가?
    친구 만날거라며 신나하신다니

  • 4. 근데요
    '21.5.3 12:09 PM (14.187.xxx.75)

    저는 님 어머니 이해해요
    저희 엄마도 좀 그런타입인데, 아빠가 엄마한테 참 못되게 굴때가 많았어서 엄마가 더 그러신가같아요
    저희도 역시 자식들이 엄마께 살짝 원망을 하는데
    자식들 입장에서는 엄마가 애써주시는게
    우리들에게 편하니까요 ㅠ
    엄마의 희생을 바라기엔...
    뭐라할수가 없는 문제같아요

  • 5. 그냥
    '21.5.3 12:13 P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부부로 살았으면 책임을 져야지요
    엄마만 고생을 하라는게 아니고 엄마 남편이니 엄마가 책임을 지라는거지요
    그리고 자식들도 거들고

  • 6. ...
    '21.5.3 12:13 PM (58.148.xxx.122)

    부부 사이 안 좋았으면 간병하기 싫은게 당연한데요.
    그걸 자식한테 미루는 건 당연하지 않죠

  • 7. ...
    '21.5.3 12:14 PM (183.98.xxx.95)

    뭐든 자기위주인 사람들이 있어요

  • 8. 사람이
    '21.5.3 12:14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나이든다고 철드는게 아니고
    젊을때 마음과 나이들어서 마음이 다른것도 아니라서 그래요.

    시어머니는 너무 고생하고
    친정엄마는 좀 철이 없으시네요 ㅎ

  • 9. 우리엄마
    '21.5.3 12:23 PM (175.223.xxx.103)

    엄마는 아버지를 너~무 못견뎌사셨는데 내가 나가면 자식들 괴롭힌다고 우리 애들 힘들게 하는 것을 보느니 내가 참는다고 버티셨어요 직장동료 보니 엄마는 룰루 랄라 자식들이 온갖 뒤처리 다하더라고요

  • 10. 부부사이
    '21.5.3 12:23 PM (182.216.xxx.172)

    부부사이 안좋았닥
    간병 안하고
    그걸 자식에게 미루나요?
    참 이상한 쉴드를 다 보겠네요
    사이가 좋았던 나빴던
    본인들이 감수해야 할 문제이고
    같이 계속 살았다면 부부서로 책임져줘야 할 문제입니다
    원글님 엄마 생각이 이상한겁니다
    엄마 협박하세요
    아버지 제대로 병간호 안하면
    엄마 아프면 요양원에 입원시키고
    엄마 한대로 고대로 하겠다구요
    본인이 책임져야할 사람을 자식에게 미루다니
    애도 아니고 내원참

  • 11. ...
    '21.5.3 12:25 PM (39.7.xxx.163)

    저희 할머니는 자식 간병도 하기 싫어하던데요 뭐.
    평생 생활비 대준 장남이 죽을 날 받아놓고 누워있는데
    큰어머니가 몸이 아파 며칠만 병구완 도와달라니까
    그렇게 귀찮아 함..
    손자손녀 차별도 너무 보란듯이 하던 양반이라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저도 장례식 가기도 귀찮더군요.

  • 12. ..
    '21.5.3 12:34 PM (180.83.xxx.70)

    친정엄마 참...
    자식들이 가르쪄주세요.
    어머니 뜻대로 맞춰드리지 마시고.
    남편보기 부끄럽겠어요.

  • 13. ㅡㅡㅡㅡ
    '21.5.3 12: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식들도 나몰라라?하면 됩니다.
    그 엄마도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 14. 결혼상태
    '21.5.3 12:39 PM (121.162.xxx.174)

    좋을때나 나쁠때나
    건강할때나 아플때나

    사연이 어땠건
    현재 혼인 상태이면 저 서약이 발효중인 상태죠

  • 15. 그러게요
    '21.5.3 12:51 PM (121.166.xxx.214)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아버님이 선택한 배우자니 아버님 생각해서라도 어머님 이해하려 노력하고 시어머니 대접 해드리려 노력하는데.
    저희 시아버지는 정말 가족들 위해 열심히 사셨는데, 시어머니 어쩌면 저러실수 있는지.
    참~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착하시기만한 시아버님이 너무 안됐습니다.
    진짜 남,녀 모두 배우자 잘 만나야 하는데,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하는거 같아요

  • 16.
    '21.5.3 12:57 PM (211.200.xxx.116)

    엄마에게 못된아빠 늙고병들어 엄마가 수발하시면 제가나서서 시설 넣어버리겠어요
    친정엄마 나름 히스토리가 있지 않겠어요?
    부부라고 늙으면 다돌봐야하나요?

  • 17. ...
    '21.5.3 1:07 PM (1.241.xxx.220)

    최소한 자식한테 미루는건 아니죠...
    저도 그즈음이면 저도 늙었을텐데 애보는 것보다 더 힘든 다 큰 노인 간병 힘들거란 생각은 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먼저든, 남편이 먼저든 돈 많이 벌어서 간병인 쓰고, 가족들은 가끔 찾아와서 얘기나 해주고 그랬으면 싶어요.
    아픈 사람 하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같이 힘들어지는거 싫더라구요...

  • 18. ㄷㄴㅁ
    '21.5.3 1:08 PM (121.162.xxx.158)

    평소 나쁜 남편이었다 치면 간병인 고용하던지 그걸 자식에게 미루는게 나쁜거죠 자식의 의무라고 못박고 자신은 상관없다 하는거요
    그렇게 싫었으면 진작 이혼이나 하던지
    필요에 의해 같이 살고서 자식에게 뒷감당하라는건 무책임한 거에요

  • 19. 이혼보다 낫다
    '21.5.3 1:1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편해짐.

  • 20. ..
    '21.5.3 2:12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염전 노예 마인드인거지
    싫은 남편 병수발을 요새 누가 해요.
    물론 배우자가 팽개친 노인을 자식이 책임져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다 본인이 뿌린 대로 거두는 거겠죠.

  • 21. ㅇㅇㅇㅇㅇ
    '21.5.3 2:19 PM (211.246.xxx.178)

    시부 엄청 잘 해줬는데도
    시모 병간호 못한다고 난리 침
    이유는 자기 운동 하고 맛사지 못 받는다고
    자식들 들들 볶아 죽일려고 했네요

  • 22. 으싸쌰
    '21.5.3 2:20 PM (218.55.xxx.109)

    친정자식들이 나몰라라 하면 어떨까요?

  • 23. ㅠㅠ
    '21.5.3 2:51 PM (1.225.xxx.38)

    슬프고 아픈 일이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 24. 대체
    '21.5.3 2:58 PM (1.225.xxx.20)

    자식 있는데 내가 왜? 라니요??
    그러는 어머니는 당신 부모님 아프실 때 수발 드셨나요?

  • 25. 양가
    '21.5.3 3:11 PM (211.117.xxx.241)

    모두 어머님들이 병간호할 건강이 안돼 다 제외세요
    아예 문병조차 안가심.모두 자식들이나 간병인 써요

  • 26. ,,,
    '21.5.3 5:32 PM (121.167.xxx.120)

    시어머니 연세 많아서 시아버지 간병 하다가 쓰러질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969 반클리프 귀걸이 착용법 6 ㅇㅇ 2021/06/01 3,013
1200968 윗층서 인테리어 공사중.. 3 와.. 2021/06/01 1,385
1200967 한강)친구 휴대폰 습득 미화원, 2주 넘게 사물함 보관".. 16 ... 2021/06/01 3,978
1200966 건축에 대해 아시는분-비닐 시설물 3 건축 2021/06/01 437
1200965 심심하시면 닭탄개나 보고 가세요 4 ㄱㄴ 2021/06/01 987
1200964 강서구 장어 맛집 3 ᆞᆞ 2021/06/01 896
1200963 찻길턱에 앉아았던 아저씨 6 nnn 2021/06/01 1,682
1200962 한강)울 아버지 삼형제인데 사이가 무척 좋아요. 손군 아버님 의.. 23 미치 2021/06/01 4,459
1200961 독도tv 있는 거 아세요? 5 강추 2021/06/01 592
1200960 광교나 영통쪽 브런치 카페 추천해주세요 4 sens 2021/06/01 1,043
1200959 혈당이 좀 높대서 걱정입니다 5 ... 2021/06/01 1,467
1200958 09년생 지난2년동안 20센티자랐어요 21 아들키 2021/06/01 4,216
1200957 화이자, "승인한 바 없어"/대구 jpg 15 미친닼 2021/06/01 2,388
1200956 블루투스 이어폰이 자꾸 빠지는데 3 ㅇㅇ 2021/06/01 1,019
1200955 육계장 고수님, 요즘 육계장 끓일려면 고사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19 궁금 2021/06/01 1,613
1200954 얌체 직장인 5 얌체 2021/06/01 1,365
1200953 전업 - 직장 - 전업 - 다시 직장맘 된 사람 7 2021/06/01 1,571
1200952 테니스 레슨 2 신길뉴타운 2021/06/01 861
1200951 요즘 전주 한옥마을 여행 가볼만 한가요? 2 ㅁㅈㅁ 2021/06/01 1,599
1200950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 난이도가 어떤가요? 8 .. 2021/06/01 2,421
1200949 50대 백신 예약 9 ??? 2021/06/01 2,732
1200948 전 회사 다니기 싫은데 전업은 불안해요 5 2021/06/01 1,655
1200947 사랑과야망, 처남의 아내랑 바람피는 군요.. 20 dma 2021/06/01 6,016
1200946 올리브유 어렵네요 12 어렵다 2021/06/01 2,539
1200945 음악좀 찾아주세요 5 능력자님들... 2021/06/01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