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자녀를 낳아줘서 자녀가 고마워해야 한다는

abc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21-05-02 15:48:45
논리를 가진 분들이 많아 놀랍네요

자기가 아이를 갖고 싶어서 가진거죠
이게 팩트죠
IP : 211.246.xxx.2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 3:50 PM (14.49.xxx.199)

    내 새끼로 태어나줘서 고맙죠
    그리고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해서 미안하고요 ㅠ
    아이 낳을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더 애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라 미안해요 ㅠㅠ

  • 2. 솔직히
    '21.5.2 3:51 PM (61.255.xxx.77)

    본인들 좋아서 성관계하고 낳은건데..
    본인들이 낳았으니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너 태어날래?낳아줄게..하고 낳은건 아니므로..

  • 3. ㆍㆍ
    '21.5.2 3:51 PM (223.39.xxx.213)

    노후대책으로 아이 낳은 이기적인 인간들이 하는 생각이에요

  • 4. ...
    '21.5.2 3:51 PM (118.37.xxx.38)

    나는 부모님한테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그러나 내 자녀에게는 그런 말 못해요.
    지들이 그렇게 느끼면 감사한거고...

  • 5. ...
    '21.5.2 3:56 PM (39.117.xxx.195)

    저런 사람들보면 내리사랑 할줄 모르더라구요.
    키워줬으니 자식들한테 용돈받는것도 당연하게 생각.

    그리고 정성껏 키우지도 못한 부모들이 꼭 저런 마인드.

  • 6. 그러게요
    '21.5.2 3:57 PM (211.201.xxx.28)

    자기들 이기심에 낳은걸 가지고.

  • 7. ㅇㅇ
    '21.5.2 3:58 PM (5.149.xxx.222)

    노인들 마인드죠 그건

  • 8. 저희
    '21.5.2 4:08 PM (223.39.xxx.17)

    아버진 내가 자식 낳아 키운 이유가 뭔데 하시데요
    이번에 입원하며 니들은 애 하나라 어쩔래 하시네요

  • 9. 근데
    '21.5.2 4:12 PM (211.177.xxx.34)

    저 위에 어떤 분이 애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옛날 아이들도 지금 아이들과는 다른 이유로 힘들었어요.
    어린이 날이 왜 생겼겠어요.

  • 10. ㅇㅇ
    '21.5.2 4:13 PM (125.182.xxx.58)

    자식 등꼴 브레이커 꼰대 틀딱들이저런 소리 하죠

  • 11. ㅇㅇ
    '21.5.2 4:14 PM (125.179.xxx.20)

    맞아요 그러면서 애가 고마워하지도 않는다고 한탄하는글보면...그래서 애랑 더 부딪히는거 아닌가 싶을때도 있어요..

  • 12. ㅇㅇ
    '21.5.2 4:17 PM (106.102.xxx.157)

    저도 노산소리 들으며 낳았는데도
    살수록 철없이 아이를 낳았구나 싶어 새록새록 미안해요
    자녀가 고마워해야 한다는 소리하는 사람은...
    참 해맑다 해야할지....

  • 13. ...
    '21.5.2 4:17 PM (175.223.xxx.46)

    낳아주고 길러주고 타령에

    생일은 태어난거 축하받는날 아니고
    낳아준 부모에게 감사해야 하는날이라고

    이런 인간들은 애 좀 안 낳으면 좋겠어요

  • 14. ...
    '21.5.2 4:25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상식적인 자신감이 넘쳐서 본인은
    살기 편하겠네요.
    주변은 고구마 100개먹은 소통력에
    숨이 막힐 듯.

  • 15. 오늘
    '21.5.2 4:42 PM (211.177.xxx.223)

    어휴 누가 그런 60-70년대 사고 방식을 아직도 갖고 있나요.낳았으면 성년 때 까지 잘 키워서 사회에 잘 내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데요.맨 처음에 낳았을 때 잘 키울 수 있을까 너무 걱정되었던 그마음 잊지 못해요.철없어서 쉽게 낳았구나하고 후회 했어요.

  • 16. ..
    '21.5.2 5:0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외로워서 혹은 부부관계 유지하기위해..
    노후대책으로 아이 낳은 이기적인 인간들이 하는 생각이에요22222

  • 17. 저두
    '21.5.2 5:05 PM (59.6.xxx.181)

    40대인데 옛날부터 진짜 이해가 안가던 말이었어요..철저히 부모 중심의 말과 세뇌 ㅎㅎ뭔가 그럴듯한데 가만보면 말이 안되는..

  • 18. 저런
    '21.5.2 5:21 PM (39.7.xxx.93)

    저런 마인드의 인간들이 없는 형편에 애들 줄줄이 낳는 사람들이죠 솔직히 요즘 사람들 애 안 낳는 거 보면 교육수준이 많이 높아진 결과구나 합니다

  • 19. 맞아요
    '21.5.2 5:33 PM (119.198.xxx.121)

    부모들 좋아서 낳은 애한테
    고마워 하라니~

    우리 아들이 본인 생일때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는 소리도 듣기 불편해요.
    해준것도 없고 해줄것도 없거든요. ㅡ그저 최선을 다할뿐ㅡ
    자식이라고
    당연히 기대는거 우리 세대는 하지 맙시다

  • 20. 그러게요
    '21.5.2 5:35 PM (211.36.xxx.191)

    애들은 낳아달란적 없죠.
    부모들이 좋아서 낳아놓곤
    낳아줬으니 효도하라는건
    애들 입장에선 어이없을거에요.

  • 21.
    '21.5.2 5:40 PM (175.223.xxx.238)

    헐 그런 생각을 해요?
    아이 입장에선 낳임 당한건데

  • 22. ㅇㅇ
    '21.5.2 7:26 PM (106.102.xxx.164)

    전 아이한테 고맙다 하죠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 23. 미안
    '21.5.2 7:40 PM (123.254.xxx.13)

    부모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제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시절부터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든 적이 없어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이 얼굴도 모르는 저를 위해
    낳는 수고를 해 주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내가 태어난건 그냥 우연이었을뿐..
    그리고
    태어난게, 내가 살아야 하는 이 삶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정말 단 한번도 든 적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259 영화 찾아요..엘리자베스1세 나오는 1 영화 00:59:58 67
1621258 양현석 동생 얼굴은 처음 보네요 2 ㅇㅇ 00:58:02 312
162125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도 다시 보고 있는데요 7 저도 00:40:33 381
1621256 저처럼 수신료 안내시는 82님들 모여요 6 티비 00:37:56 458
1621255 한지민 vs 잔나비 10 00:29:04 1,448
1621254 김윤아 이사한 집 봤는데 ㅇㅇ 00:27:31 1,210
1621253 나라위해 싸우시겠어요? 14 ㅇㅇ 00:24:40 810
1621252 같이 욕 좀 해주세요. 2 어이없어 00:18:02 432
1621251 칼 라거펠트 엄마 냉정한 사람이었나봐요 2 00:17:16 1,016
1621250 시어머니에게 연락... 못하겠어요. 11 456 00:16:01 1,377
1621249 81세 어머니가 열이 39도가 넘어요 18 ... 00:12:28 1,683
1621248 살을 5키로 뺐는데도 살집이 두툼해요 4 ㅇㅇ 00:11:01 795
1621247 제친구는 민주당이 주사파라고 싫어하는데 20 천불 00:10:46 634
1621246 오늘 친오빠와 얘기를 하다가.. 예전에 살던 얘기에 좀 놀랐어요.. 5 dddd 00:08:39 1,116
1621245 항상 남의 약점 잡으려는 의도 나르시스트죠? .. 00:01:44 320
1621244 친구 차단 2 ... 00:00:52 786
1621243 얼굴만 못생긴 남자 어때요? 13 .. 2024/08/15 1,146
1621242 갑자기 kbs 왜이래요 이승만 다큐 어이없어요 13 .. 2024/08/15 1,185
1621241 김진태 2 강원도지사 2024/08/15 390
1621240 보통인가요? 아님 특이한가요? 4 ㅇㅇ 2024/08/15 475
1621239 고1아들 공부 손 놔야할런지요 7 에휴 2024/08/15 887
1621238 갱년기 더위에 열이 활화산 4 계속될까요?.. 2024/08/15 1,067
1621237 80 90년대 옛날 단막극 보는게 새로 생긴 제 취미에요 aa 2024/08/15 321
1621236 정치중독 무섭네요. 4 시의원 2024/08/15 1,223
1621235 지금 kbs 방송 뭔가요 6 -- 2024/08/1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