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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0에 55kg정도 되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0,740
작성일 : 2021-05-02 00:41:35
평생 닿을 듯 닿을 듯 닿지 않는 꿈의 체중이에요
못믿으시겠지만 저는 저 스펙이면
여리여리하다
날씬하다 듣고
20대 브랜드에서 55도 입었어요
저 몸무게는 20대에 딱 한번
30대 초반에 딱 한번 가져봤고
39인 지금은 61킬로에요
지금도 겉보기에 뚱뚱하진 않아요
제가 체형이 허벅지가 굵고 배랑 허리는 살이 없는 체형이라
66사이즈 원피스 입으면 그럭저럭 괜찮거든요...

그러나 저 몸무게...꼭 다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가까워지는 듯 하다 멀어지고..또 멀어지네요..
저 스펙인 분들...
평소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좀 알려주세요
IP : 110.70.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 12:44 AM (116.42.xxx.32) - 삭제된댓글

    간식 잘 안 먹고
    식탐 없고.
    저녁 5-6시에 먹으면 끝
    더이상은 물만 먹어요

  • 2. ..
    '21.5.2 12:45 AM (222.237.xxx.88)

    근육질이신가봐요. 오히려 부럽네요.
    저는 물살로 164에 50이라
    여리여리하진 않아요.

  • 3. 저요
    '21.5.2 12:54 AM (211.245.xxx.80)

    160에 53정도 되고 55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여기선 이 키에 이 체중이라면 살쪘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도 말랐다는 소리 자주 듣고요 가냘프다는 얘기도 꽤 들어봤어요 ㅡㅡ ㅎㅎㅎㅎㅎ 제 체형은 일명 이티형 ㅋ 팔다리 가느다랗고, 손목 발목이 부러질듯 가늘어요. 근데 복부집중형 이긴 한데 허리선은 또 있어요. 허벅지도 날씬한데 근육형 허벅지에요. 저는 어릴때부터 허벅지에 살이 잘 안찌고 살뺄때도 허벅지 살이 제일 잘빠지고 근육도 잘 붙더라고요. 아랫배 살은 죽어도 안빠지고요 ㅜㅜ최소 16시간 단식하고요 1일2식. 탄단지 채소 골고루 먹습니다. 매일 한시간가량 발레스트레칭 해요. 하고나면 땀이 줄줄 흘러서 샤워해야하는 강도로 하고요.

  • 4. 저요
    '21.5.2 12:56 AM (211.245.xxx.80)

    저도 39세에요.

  • 5.
    '21.5.2 12:57 AM (116.36.xxx.130)

    혹시 사무직이신가요?
    오래 앉아서 셀룰라이트가 하체로 쏠린 경우가 많아요.
    나쁜건 아니나, 탄수화물을 조절해야 됩니다.
    저녁식사시 탄수화물을 딱 고구마만으로 드시면 됩니다.
    운동, 스트레칭, 폼롤러마사지 틈나는대로 하세요.
    체질은 쉽게 안바뀝니다.

  • 6. ...
    '21.5.2 12:58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허벅지 엄청 굵은 동지네요. 날씬 친구말도 비결은 저녁만 안먹으면 된다는데 그걸 못하네요.

  • 7.
    '21.5.2 1:01 AM (121.165.xxx.96)

    저희애가 160,에 43인데 여리여리해요

  • 8. DD
    '21.5.2 1:05 AM (123.254.xxx.48)

    158 56때 m도 꽉끼고 너무 불편했어요
    배도 진짜 임신한것처럼 나오고
    솔직히 운동하고 두끼만 딱 먹으면 살찔 일 없을듯 합니다.
    간식 이놈의 간식이 문제죠

  • 9. 00
    '21.5.2 1:05 AM (14.45.xxx.213)

    저 나이 50이고 160에 47~50 왔다갔다 하는데
    47이랑 49랑 차이 나요. 55면 좀 둔해보일텐데요.

  • 10. ㆍㆍㆍ
    '21.5.2 1:06 AM (211.245.xxx.80) - 삭제된댓글

    동생 친구가 헉소리 나게 말랐길래 체중 물어봤더니 43이라던. 남한테 말랐다는 소리 생전 안하던 우리엄마도 걔한테 진짜 말랐다고 너 어쩜 이렇게 말랐냐고 하시던. 바람불면 날아가겠다는게 저런 몸을 말하는거구나 싶더라고요.

  • 11. ..?
    '21.5.2 1:12 AM (58.121.xxx.201)

    160에 55kg 절대 여리여리하지 않아요

  • 12. ㅇㅇ
    '21.5.2 1:26 AM (125.180.xxx.185)

    82쿡은 참 기인들이 많으신 듯..160 55에 여리여리한 분이나 60킬로 넘어도 55사이즈 분들이 참 많으셔요. 주변은 160 넘는 오십 킬로대 초반분들 1~2킬로만 쪄도 옷 안 들어간다 갑갑하다 하는 분들이 많은데

  • 13. ㅇㅇ
    '21.5.2 1:31 AM (175.210.xxx.173)

    저 162에 58인데 살쪄서 요즘 59까지 나가여 ㅠㅠ 55만되도 좋겠어요 여리여리해보이진 않겠지만요ㅋㅋㅋㅋ 20대엔 상상도 못한 몸무게인데 나이드니 그러려니...ㅋ

  • 14. ...
    '21.5.2 1:47 A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젊어서랑 나이들어서 체중이 같아도 근육이 빠지니 부피가 다르던데요. 젊을 땐 날씬했지만 나이들어 쪘는데 표준체중이라도 배만 볼록해져요. 163 / 53인데 55반 사이즈라 편하게 66입어요. 여리여리하지 않아요.

  • 15. 지금해피&풍요
    '21.5.2 1:48 AM (180.65.xxx.72)

    배허리 가늘고 허벅지두꺼운거 완전 실속옴매예요 건강하고,,,.나이들어 다리가는거 진빠보기실어요

  • 16. ...
    '21.5.2 1:48 AM (112.161.xxx.60) - 삭제된댓글

    젊어서랑 나이들어서 체중이 같아도 근육이 빠지니 부피가 다르던데요. 젊을 땐 날씬했지만 나이들어 쪘는데 표준체중이라도 배만 볼록해요. 163 / 53인데 55반 사이즈라 편하게 66 입어요. 여리여리하지 않아요.

  • 17. ..
    '21.5.2 2:14 AM (223.39.xxx.214)

    161에 54키로 나가는데요..
    몸무게 보다는 개인체형에 따라 더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뼈대가 얇은데 특히 하체요..팔뚝 위쪽은 또 굵어요
    그래서 옷을 팔이 커버가 잘되게끔 입으면 여리까진 절대안되고
    그냥 살집은 없구나 좀 마른 편이구나? 오해하게끔 ㅎㅎ
    팔이 부각되면 둔하고 뚠뚠해보이네요

  • 18. ...
    '21.5.2 2:14 AM (121.132.xxx.187)

    165에 50 안넘는데 물살이라서 여리여리 하지 않아요.
    원글님 근육질이신 것 같아 넘 부러워요.
    아는 친구가 저랑 키 같은데 50키로 후반 나가도 넘 늘씬하더라구요.

  • 19. 같은
    '21.5.2 3:30 AM (178.197.xxx.203) - 삭제된댓글

    키에 48kg 나가니 여리여리해요. 나이 47세구요.
    2-3kg만 쪄도 버거워요.

  • 20. ...
    '21.5.2 4:28 AM (211.243.xxx.179)

    44살이고... 젊을 때처럼 한 끼 굶는 게 안 돼요 ㅠㅠ... 전 55 넘으면 뚱뚱해보여요 ㅠㅠ 52만 돼도 얼굴이 안 돼 보이고 ... 54 정도가 좋은데 코로나땜에 2킬로 정도 붙어서 56 나가요 ㅠㅠ 통통합니다... 얼굴이 그나마 좀 덜 나가게 보이는 것 같고.. 하체 66 상체 55반이요.. 크게 입으면 더 뚱뚱해보여서 ㅠㅠ 음료수 , 햄버거 절대 안 먹고 ..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먹고 식사 후 최소 4시간 이후에 자요.. 식후엔 되도록이면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잘 때 빼곤 눕지.않아요... 과일은 식전에만 먹고 ... 식 후에 과일 안 먹어요. 칼로리 높은 건 낮에 먹고... 고기 먹을 때 밥은 안 먹거나 최소한으로... 그리고 간헐적 단식 하루 8시간 이내에만 먹으려고 노력하고 대부분 지킵니다. 날씬하지 않지만 제가 먹는 양에 비해선 덜 찌는 편이에요. 치킨,피자,빵,케잌 등등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근데... 이런 건 160에 55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160에 45 나가는 사람이 조언하는 게 어울릴 것 같은데... 그래도 해봅니다 ㅠㅠ 저는 20대 때 48킬로 나갈 때 여리했어요.. 그리워라...

  • 21. 162인데
    '21.5.2 4:30 AM (116.127.xxx.173)

    살이쪄서 63
    목표가 57
    그정도 고정이면 딱좋겠어요

  • 22. ...
    '21.5.2 4:30 AM (211.243.xxx.179)

    저 혼자 삼겹살 600 그램 먹어요... ㅠㅠ 유산균 꼭 드세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 같아요... 아이고 잠이나 자야지 ㅠㅠ 그리고 숙면 중요해요... 잘자야 살 안 쪄요

  • 23. 저요
    '21.5.2 5:44 AM (121.145.xxx.32)

    20대부터 55인 지금까지 162에 54키로 언저리 맴돌아요.55반에 28사이즈 허리납작체형이요.
    아침믹스커피한잔에 구운식빵한조각시작으로 하루종일 짬짬히 먹어요.주로 구운아몬드 아몬드브리즈 바나나 그릭요거트에견과류등등
    밥보다 빵좋아해서 식빵 모닝빵 주로먹고요.
    특별히 식단조절같은건 없고 시도때도 없이 배고픔먹고
    안고픔 안먹어요.식구들 밥먹어도 내배안고픔 차려만 주고 고기나 반찬 조금먹고요.
    먹는거보단
    생각도 많고 성격이 예민해요.집안에서도 많이 움직이고 바깥 볼일보려 다닐때 빠른걸음으로 다녀요.
    팁이라면..
    집안에서 움직일때마다 스트레칭하나씩 같이 생활화하는거요.

  • 24. ...
    '21.5.2 6:32 AM (58.224.xxx.175)

    160에 47키로 나가다 51키로가 되었어요.
    전 50이 넘으면 뚱뚱한줄. 출산직전 52키로가
    제 인생 최고치였거든요.
    근데 세상에나 51이 되도 뚱뚱하지 않고
    막상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식이조절해서 다시 50
    곧 49 로 갈 예정.

  • 25. 흠....
    '21.5.2 6:36 AM (59.30.xxx.185) - 삭제된댓글

    여리여리할 체중이 아닌데요...;;; 저 163에 54 나갈때 여유있는 55사이즈 옷이나 맞지 타이트한 건 못입었어요. 군살도 여기저기 있고요. 지금 50kg인데 말랐다 소리 듣고 있긴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지금 옷태가 제일 좋아요.

  • 26. ...
    '21.5.2 7:39 AM (183.98.xxx.95)

    덜 먹어야빠져요
    식이가 80프로입니다
    본인이 지금 먹는거 절반으로 줄여보시고
    한번 실천해보세요
    빠지면 알게 됩니다

  • 27. 우와
    '21.5.2 8:43 AM (210.103.xxx.120)

    근육이 많나보네요 161에 48정도 되어야 여리여리 느낌 나와요 50만되도 청바지핏 안나고요 ㅠ

  • 28. 표독이네
    '21.5.2 10:39 AM (125.185.xxx.158)

    나이들어 운동은 하시고 건강에 해되지않는한 몸매위해 굶진 마세요.아프고 나니 살쪘었던게 감사했어요
    63인가에 아파서 지금은 50인데 수술하고 한달새 8키로 줄고 치료하며 48까지 갔는데
    50키로 안되서 아픈 사람은 40키로 이하로 주니 정말 힘들더군요. 살찌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일부러 굶어가며 하진 마시란 겁니다
    운동으로 하세요

  • 29. 이상하네
    '21.5.2 9:01 PM (49.163.xxx.80)

    61키로가 66사이즈 입는다고요?
    그게 가능한가요?
    요즘 옷사이즈가 한사이즈씩 늘어났나봐요
    어떻게 다들 몸무게에비해 옷사이즈가 작은지?

  • 30. 160에 61
    '21.5.5 1:17 AM (119.66.xxx.23)

    저랑비슷한데 66이맞는다면 이상하긴하네요 저는 상체비만형이라 더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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